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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결은 공동체의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 중에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것입니다.

다수결로 어떤 결정이 이루어지면,
공동체 안의 누구도 거부하거나 따르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다수결을 내리는 과정에서 어떤 부정이나 그릇된
의도가 개입됐다면 그 부정과 그릇된 의도를 문제
삼기는 해도 다수결 자체에 칼을 대진 못합니다.

선택의 욕구를 갖지 못해 기권이라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도 다수결의 묘미이지만, 기권자라고 해도
다수결을 부정할 권리는 가질 수 없습니다.

다수결은 공동체의 성격과 수준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다수결은 공동체의 신성입니다.
다수결을 따르지 않거나 거부하는 자는 그래서 자의든 타의든
공동체에서 격리되거나 낙오되는 대가를 받게 됩니다.
신성의 작용을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신성이기 때문입니다.

수구꼴통도
보수우익도
진보좌파도
얼치기 이상주의자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자도
5개국어에 능통한 자도
약동하는 젊음을 주체 못하는 자도
좋은 무덤자리가 마지막 꿈인 자도
배부르고 등 따신 인간도
자주 항문이 찢어지는 가난한 자도
모두 참여하고 결정하고 따릅니다.

어떤 가치와 이상과 관념과 잣대도 그들이 모두 참여해 결정해낸
다수결의 앞에 서지 못합니다.

12월 19일 대한민국이란 공동체의 신성이 다시 한 번 표출될 기회를
맞았습니다.
어떤 결정이 나오든 그것이 19일 현재의 대한민국 신성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이 될 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 안의 누구든 그 결정을 겸허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이길
기원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대한민국이란 공동체가 갈 길과 살아갈 길이 비로소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회 수 :
1200
등록일 :
2007.11.27
15:57:21 (*.244.1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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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2007.11.27
23:29:37
(*.58.68.53)
다수결에 대한 것은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가령, 국회에서....대다수 국민들을 해할 수 있는 법안이 다수결로 통과된다든지..
가령, 이번 대선에서 끝끝내 이명박씨가 갈때까지 가서까지 다수결로 당선된다면
전 이러한 다수결의 날카로운 칼날에 섬짓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가정해 본 것이지만요....
그간 한국에서의 다수결이란 것은 참....흉물처럼 보일때가 많았습니다

태평소

2007.11.28
00:54:36
(*.244.166.32)
그렇습니다, 코난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나빠져서 결국 최악의 지점에 이른 듯 하니, 차라리 밤이 깊으면 아침이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 문제를 보듯 하는 것을 확대해서 적용해 본 결과, 제 수준에선 위와 같은 것 이상의 결론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19일엔 기권할 생각이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뜻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헤아려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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