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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그 후덥지근했던 여름의 기운이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릉입니다.^^

며칠 내내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정말 오늘만큼만 같아라.. 할 정도로 너무 시원해서 좋았고.. 그 흐린 날씨 덕택에 방에 가만히 앉아서 빗소리를 듣는 기분과.. 입이 심심해서 김치전을 부쳐서 먹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잠을 잘 때 후덥지근하지 않아서 달콤하게 잤답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해가 보였습니다. 어제도 낮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구름 사이에 있는 햇빛.. 황금색 구름...^^ 마치 동화같이.. 요즘은 부쩍 하늘이 그림처럼, 동화의 한장면처럼 느껴진답니다.. 아차차... 지금 우리의 삶이 동화라구요? 아.. 몰랐네요...

우리의 삶이 동화였는지.. 꿈이었는지.. 그리고 여여함이었는지....
제가 근무하는 학원 옥상에 올라서 하늘을 볼 때가 많답니다. 그럴때면 그 하늘을 보는 느낌에 젖어들면서.. 제 마음속에 일어나는 생각들을 흥분됨과 거스름 없이 그냥 보게 되는데 그 때가 좋답니다. 아주 뜨거운 느낌도.. 아주 차가운 느낌도 아닌 그냥 있는 여여함.. 여유로움... 그리고 평안함... 질풍같은 감정과 판단의 흐름조차도.. 바로 '나'를 위한 소중한 느낌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소중한 쉼의 자리....
바람도 나무도, 옆집 강아지도.. 사람들도 그냥 그대로 눈이 시린.. 맑은 풍경의 하나로.. 그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 앞에 보여지는 느낌...

그냥 좋습니다. 편안하구요... 여유롭습니다. 정겨운 사람들을 만나서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고 떠들고 싶은 오후입니다.

나마스데!


조회 수 :
1230
등록일 :
2005.08.23
18:45:12 (*.70.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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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비긴

2005.08.23
21:15:04
(*.140.80.225)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오죽했으면 이랬을까요...
늘 좋은 일만 있으면 그것이 복인줄도 모르리라.. 누군가 했던 이 말이 떠오릅니다..

문종원

2005.08.23
21:24:29
(*.70.181.242)
네.. 맞는 말씀이에요.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은 참 좋은 공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또한, 이 모든 것도 그저 그러함으로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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