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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神殤)





일견(一見)




[정견망] 서기 2002년 10월 25일, 1천5백 명이 넘는 주불(主佛)의 제자들이 법륜대법 현수막을 들거나 진선인(眞 善 忍) 노란 티셔츠를 입고 장엄하고 엄숙하게 미국 텍사스주 크로포드의 당카와폭포 공원 부근 도로 양측에 함께 모였다. 그 당시 먹구름은 낮게 깔려 있었고 음산한 바람은 세차게 불었다. 주불의 제자들은 앉아있거나 혹은 서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입장(立掌)을 하였으며 마를 제거하는 사부님의 정법구결(正法口訣)을 묵념하면서 정념(正念)을 빈번하게 내보냈다. 세간에서는 비록 적적하여 소리가 없고 속인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으나, 영계(靈界)에서는 오히려 격렬한 전투가 일고 정(正)과 사(邪)의 격전이 한창이었다.




내가 정념(正念)을 내보냈을 때 천목으로 파란빛(藍光)이 검처럼, 달려가는 것은 마치 별처럼 멀리까지 도달하는 것을 보았다. 오후 어느 때인가 다시 발정념하니 갑자기 파란빛(藍光)이 어떤 물건에 가로막혀 있어 멀리 내보내기 어려운 것을 느꼈다. 천목을 열어서 보니, 한 노인이 보였는데 나의 앞에 서서 좌측으로 나를 마주하고 있었다. 은색수염과 은발머리에 얼굴은 고동(古銅)과 같았으며, 앞이마는 높이 솟아 있었고 두 광대뼈도 높이 솟아 있었다. 오른손에는 지팡이를 하나 들고 있었는데 머리보다 조금 높아 그 끝만 보였다. 왼손의 힘으로 파란빛(藍光)을 가로막아 그 빛이 나가지 못하도록 하여 쌍방은 대치되어 있었다. 정념(正念)과 공능(功能)의 위력은 비할 바 없이 요귀를 베고 마를 항복받아 가는 곳마다 초토화시켰는데, 이 노인은 과연 손으로 가로막고 있어도 상하지 않았다. 그 형상을 살펴 보니 사악한 부류는 아닌 듯 하였으며, 그 공력(功力)을 보니 마땅히 대선(大仙)에 속했다. 나는 큰 소리로 물었다. “어디의 신성(神聖)이신데, 무슨 연고로 불제자(佛弟子)의 정념(正念)을 가로막는가?” 그는 몸을 돌려 나를 마주하고는 온 얼굴에 웃음을 가득 짓고 오른손으로 약간 지팡이를 흔들더니, 입에서는 중얼거리는데 빠르기가 꿰어진 구슬을 바로 뱉어내듯 했으나, 또한 전혀 소리는 없었다. 순식간에 그 정보가 이미 도착했다. “어떤 사람이든지를 막론하고, 나도 직책을 다해야만 한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우측 위쪽에 큰 연화대(蓮花台)가 갑자기 나타났으며 사부님께서 그 위에 앉아 계셨는데 신체의 형상은 마치 산과 같았다. 노인은 느낌이 있어 몸을 돌려 부처님을 향하여 재빨리 합장하고 인사를 하였다. 나는 비록 듣지 못했지만 사부님께서는 틀림없이 질책을 하셨을 것이다. 노인은 갑자기 무릎을 꿇고 절을 하고는 재빨리 일어서서 두 손으로 파란빛(藍光)을 공손히 마중하고 공손히 보내는 모습을 하자, 파란빛(藍光)은 돌진해 나아갔다. 갑자기 노인은 두발이 허해지더니 수직으로 아래로 내려갔는데 그 떨어지는 속도가 아주 빨랐다. 일이 너무나 갑자기 일어나 놀랍고도 처참했다. 사색할 틈도 없이 그는 이미 멀리 떨어져 내려갔고 이목구비를 알아볼 수 없었으며 오직 두 손만 위로 향해 휘저으면서 구원을 요청하는 모습만을 뚜렷이 볼 수 있었다. 이 때 나는 자비(慈悲)로운 마음이 생겨 마음속에서 차마 내버려 둘 수 없어 머리를 아래로 향해 다급히 쫓아갔다. 한참 후에야 겨우 그와 한 사람 거리를 둔 곳에 이르러, 그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앞으로 잘 수련해서 다시 돌아오시오.” 그는 나의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는데, 그 얼굴에는 고통과 놀라움, 당황이 가득차 차마 눈을 뜨고 오래 볼 수 없었다. 나의 말을 듣자 그의 고통은 조금이나마 감소가 되고 일말의 위안이 되는 듯 하였다. 사실 나는 그가 어디로 떨어지는지를 모르며 만약 저승으로 떨어진다면 다시 수련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정념(正念) 발하기를 마치자, 나는 비로소 두 얼굴에 뜨거운 눈물이 흘렀는데 비애(悲哀)가 그 속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자세히 한참 생각하고는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 당시의 상황이 역력히 눈에 선하여, 어쩌면 사존님께서 일부러 나로 하여금 동수들에게 알려주어 함께 격려하고 더 힘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발정념(發正念)을 하게 하며, 뭇신들에게 알려 함께 거울삼아 사(邪)를 버리고 정(正)을 따라서 같이 정법(正法)을 도우라는 뜻이 아닌가 싶었다. 이리하여 특별히 “신상(神殤)”이란 글을 썼다. “상(殤)”이란 요절이다. 천신(天神)이 중도에 떨어지는 것이, 속인이 일찍 요절하는 것과 무슨 차별이 있는가. 동수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슬프며, 천신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애석해지는데, 그 이치는 하나이다. 이는 서(序)이다.




오호라!  

대선(大仙)의 타락이여, 유성(流星)과 흡사하도다.

구천(九天)에서 내려옴이라, 푸른 구름(靑雲)이 떨어짐이로다.

원컨대, 저승에 떨어지지 마시라!

주불(主佛)은 자비하시어 중생을 버리지 않으시고 만물을 버리지 않으시도다!

이름이 있든 없든, 만물은 모두 불신(佛身)으로 돌아가고,

신(神)이든 아니든, 운운(芸芸) 생명은 모두 불자(佛子)라네.

성주괴멸(成住壞滅)이여, 누누히(習習) 이어져왔고,

무량다겁(無量多劫)이여, 무수(無數)한 세월이도다.

괴멸(壞滅)에 처함이라, 주불(主佛)이 거듭 만드시고,

대법(大法)을 널리 전함이라, 천지가 널리 제도되네.

대법의 육성이라, 창궁만물(蒼穹萬物)이요,

대법에의 동화(同化)라, 유일한 살길이도다.

미혹중의 인간이라, 기연(機緣)을 놓치기 쉽고,

생명의 도태라, 새 우주에 들기 어렵도다.

미혹중의 신(神)이라, 깨닫지 못하고,

대법에 어긋남이라, 거듭 돌아갈길 끊기었네.

주불(主佛)의 구도(救度)여, 낡은 신들이 가로막고,

사악(邪惡)을 자조(滋助)함이라, 뭇마(群魔)들 난무하네.

인간에게 법을 욕하게 강박하고, 사람에게 부처를 욕하게 핍박하니,

사람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지옥으로 밀어 넣도다.

중생을 훼멸시킴이라, 부처님은 장차 누구를 제도할꼬?

낡은 신의 배치라, 층층이 마난(磨難)이요,

이름하여 고험(考驗)이라, 악을 부추기고 선을 억제하네.

고험의 관(關)이여, 극한을 넘어서고,

불제자(佛弟子)의 살해라, 무엇을 수련이라 할꺼나?

낡은 신(神)의 권력 농간, 소신(小神)들은 앞에 가고,

대법을 위배함이라, 신단(神壇)을 어지럽히도다.

대선(大仙)의 타락이여, 전거의 귀감이요,

때가 아직 늦지 않음이라, 전철을 고치고 바꿀지어다!

장차 새우주가 형성됨이라, 자네 돌아갈곳 어디메뇨?

스스로 주장을 내세움이라, 스스로 정로(正路)를 걸을지어다.

원컨대 뭇신(衆神)들이여, 미혹(迷團)을 타파하고

법광(法光)에 동화되어 본원(本源)으로 돌아갈지어다.

융융(融融)한 락(樂)이여, 신기원(新紀元)이로세,

층층으로 맺은 불연(佛緣) 헛되게 하지 말지어다!




발표시간 : 2002년 10월 30일

문장분류 : 正法修煉 > 發正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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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4
등록일 :
2002.11.09
01:15:24 (*.208.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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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부지

2002.11.09
01:31:37
(*.217.235.81)
2002년 1월12일

대 신선의 복직

본인은 천계에 올라 한손으로 떨어진 두 신선을 걷어올려
내려 놓았다
그리고 천계의 명으로 그들을 본래되로 회복시키며
천계의 권위를 회복함과 동시에 잘못처신한 죄를 물어
두 신선을 호법으로 인계에 봉사토록 내려보낸다

이상이 천목으로 천명을 내린 붉은주인의 명령이다

성진욱

2002.11.09
21:56:18
(*.104.215.52)
음.. 문체가 한글판 법구경에 나오는 석가부처님의 경문을 읽는듯 하군요.

한울빛

2002.11.11
01:09:47
(*.144.131.125)
많은 사람들이 어려서 아득히 떨어지는 꿈을 꿉니다. 저도 어둠 속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한 없이 깊고 깊게 주욱 주욱 매우 빠르게 추락하는 꿈을 종종 꾸곤, 어린 나이에 깨어나서도 놀라움, 두려움, 슬픔, 처참함의 감수가 깊어, 식은 땀이 흐르고 한 동안 황망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그 애석함이 크고 깊고 실질적인데, 인간 중에서 느껴지는 제약된 감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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