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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는 인과응보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를 안심시키는 글귀임과 동시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구이기도 하다.

각 영혼은 거듭되는 환생을 통해 지상의 육체적 존재와 비물질적인 영적 존재 사이에서 진보와 퇴보를 거듭한다는 것이, 케이시에게 리딩을 의뢰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도사리고 있던 생각이었다. 이런 생각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리딩 928-8에 이렇게 질문했다.

“각 영혼이 완전함에 도달할 때까지 지구로 환생을 계속해야만 합니까? 혹시 그러다 길을 잃거나 사라진 영혼은 없습니까?”

실제로 그런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케이시의 유머러스한 대답은 우리를 안심시킨다.

“만일 신이 진짜 신이라면 길을 잃을 수 있겠습니까?”

그는 우리 각자, 그러니까 각각의 영혼은 바로 신의 일부라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말을 계속한다.

“영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혼과 분리된 개인은 사라집니다. 그 영혼이 궁극적으로 실체가 될 때까지 환생 혹은 기회는 계속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자신의 육체적 발전을 미심쩍게 생각하던 사람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내가 육체적 완전함을 얻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이 필요합니까?”

케이시는 다음처럼 주의를 주었다(리딩 2982-2).

“당신이 적어도 30번 이상 환생하기 전에는 물질적 육체의 완전함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단지 육체적 완전함에 관해서만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의뢰인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주는 경우는 결코 없었다. 그는 항상 의뢰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길을 안내해 주었다. 케이시는 이렇게 지적했다.

“그러나 당신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균형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환생의 개념에 움찔한다. 특히 카르마를 징벌의 과정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들은 현생의 삶이 과거생에서 행한 잘못에 대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케이시는 카르마는 징벌이 아니며 각 개인이 과거생에서 행한 실수를 긍정적 방법으로 보상하는 기회라는 것을 재확인해 주었다. 그는 많은 리딩에서 의뢰인들의 과거생과 그 과거생들이 현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말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과거생에서 무슨 잘못을 했건간에 현생에서 바르게 살면서 균형을 잡고 신의 계획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영혼이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런 관점은 리딩 342-2에서 분명히 표현되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이곳(지구)에 왔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자 케이시가 확고한 어조로 대답했다.

“당신이 과거생에서 행했던 모든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리딩2636-1에서 ‘바로 이 시대에 내가 지구에 태어난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케이시는 이런 조언을 했다.

“당신이 시작해 놓고서 아직 완수하지 못한 일들을 끝마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카르마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행했던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그런 필연적인 인과응보의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과거 행위를 직시하고 그 결과를 감내해야 한다는 의미지만 우리는 응보라는 의미에 구속되지 않고도 카르마를 청산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과거생에서 남을 학대했던 사람이 현생에서 반드시 학대받는 사람으로 환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는 학대받는 여성들이나 아이들을 돕는데 자신의 삶을 헌신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고통을 자기 것인 양 느끼면서 그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즉 긍정적 방법으로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카르마는 우리가 세상과 자신의 영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무이다. 리딩 3420-1에서 케이시는 그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말하자면 영적 실체가 진보하느냐 퇴보하느냐는 그 실체가 지닌 능력을 여하히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능력이란 그 영적 실체가 과거생을 통해서 발전시켜 온 기술과 성향들을 말한다.

“각 영혼은 그 실체가 과거생에서 개성과 인격의 일부로서 획득한 능력을 지닌 채 새로운 물질적 경험의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각 영적 실체는 제1원인(시원, 신)과의 더 밀접하고 강렬한 영적 교섭을 준비한다는 희망을 지니고 환생합니다.”

이 리딩의 후반부에서 케이시는 만약 그 영적 실체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혹은 그런 일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그 실체는 자신이 인생에서 실패했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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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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