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8편. 변모의 산.









2. 산에서 내려오다









산을 반쯤 내려가는 동안 한 마디 말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예수는 대화를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너희가 아무에게도,  너희 형제들에게도,  사람의 아들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까지,  이 산에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도록 하여라."   세 사도는  "사람의 아들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까지"  라는 주의 말씀에 충격을 받고 어리둥절했다.   예수가 구원자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그들의 믿음을 아주 최근에 다시 다짐했고,  바로 눈앞에서 영화롭게 그의 모습이 바뀐 것을 막 보았는데,  이제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꺼내다니!





베드로는 주가 죽는다는 생각에 몸서리쳤고ㅡ생각해 보기에 너무나 언짢았다ㅡ야고보나 요한이 이 말씀에 관계해서 무슨 말씀이라도 물을까 두려워,  다른 데로 돌리는 대화(對話)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고,  무슨 다른 말을 할까 몰랐기 때문에,  머리 속에 처음 떠오르는 생각을 이렇게 표현했다:



"주여,  어째서 메시아가 나타나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서기관들이 말하나이까?"   예수는 베드로가 그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언급을 피하려는 것을 알고서 대답했다:



"엘리야는 정말로 사람의 아들을 위하여 길을 예비하려고 먼저 오고,  사람의 아들은 많이 고통받고 마침내 거절당해야 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고,  저희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하고 싶은 대로 무엇이나 그에게 행하였도다."   그리고 나서 세 사도는 예수가 세례자 요한을 엘리야로 언급한 것을 깨달았다.   그들이 예수를 메시아로 여기기를 고집하면,  요한은 예언에 나오는 엘리야임이 틀림없다는 것을 예수는 알았다.





예수는 그가 부활한 뒤에 누릴 영광을 미리 맛본 것에 대하여 침묵을 지키라고 명령했는데,  이것은 이제 그들이 그를 메시아로 받아들였으니까,  그가 이적을 행하는 구원자라는 그릇된 개념을 조금이라도 충족시키리라는 생각을 키워 주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이 모든 것을 머리 속에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주가 부활할 때까지 아무에게도 이에 대하여 입을 열지 않았다.





그들이 산을 계속 내려가는 동안 예수는 말했다:



"너희는 나를 사람의 아들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도다.   그러므로 너희의 굳은 결심에 따라서 나를 받아들이는 데 내가 찬성하였노라.   그러나 잘못 생각하지 말지니,  내 아버지의 뜻이 이겨야 하리라.   이처럼 자기 뜻의 경향을 따르기로 하면,  너희는 많은 실
조회 수 :
1452
등록일 :
2008.10.08
11:25:46 (*.238.250.1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2831/0d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28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531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610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436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2255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03935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699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4892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80184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1785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33019     2010-06-22 2015-07-04 10:22
9212 빙의 씨리즈 1탄 [3] 김경호 1610     2008-11-01 2008-11-01 13:33
 
9211 예수가 소년을 고치다(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33] 권기범 1888     2008-11-01 2008-11-01 12:09
 
9210 중생=부처 [1] 그냥그냥 1647     2008-11-01 2008-11-01 08:51
 
9209 상상속의 크로즈업 [2] 김경호 1817     2008-10-29 2008-10-29 18:46
 
9208 요근래 우리나라 상황 [1] 조강래 1698     2008-10-23 2008-10-23 17:13
 
9207 미국의 위기, 세계경제의 위기 조강래 1686     2008-10-12 2008-10-12 20:19
 
9206 기억과 의식과 행동에 관한 극담 엘하토라 1612     2013-02-07 2013-02-07 11:44
 
9205 파랑 박쥐[자작시] [1] 연리지 1738     2008-10-12 2008-10-12 19:17
 
9204 상온의 핵융합 [1] 조강래 1569     2008-10-12 2008-10-12 19:07
 
9203 마음의 병, 영적장애 김경호 1802     2008-10-12 2008-10-12 06:24
 
9202 그레이와 리겔전쟁 [1] [50] 김경호 1999     2008-10-10 2008-10-10 23:51
 
9201 고구려의 후예들 [32] 조강래 1853     2008-10-10 2008-10-10 19:48
 
9200 북, 최후 통첩 [44] 조강래 1835     2008-10-10 2008-10-10 19:41
 
9199 식량 땅 평등화 공산화 [2] [6] 김경호 1575     2008-10-10 2008-10-10 17:53
 
9198 심상찮은 강북 아파트, '집값'이 없다 [1] 김경호 1634     2008-10-10 2008-10-10 16:41
 
9197 [스크랩] 당신은 진정 얼마나 많은 열의에 차 있습니까? [1] [32] pinix 1766     2008-10-10 2008-10-10 09:27
 
9196 국제유태자본: 북미연합은 불가피한가? 1 [2] DRAGO 1639     2008-10-10 2008-10-10 02:10
 
9195 眞理의 노래 김경호 1365     2008-10-09 2008-10-09 14:33
 
9194 飛色[자작시] [1] 연리지 1674     2008-10-09 2008-10-09 13:55
 
9193 국제유태자본 : 노무현 처형이 필요한가? [1] [25] DRAGO 1558     2008-10-09 2008-10-09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