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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지구 회원님들 방갑습니다.^^
가입후 처음 올리는 글이라 좀 쑥스럽군요..ㅎ~ㅎ
그냥 가볍게 읽어 주세요....

제가 샴고양이(암컷)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전 이녀석을 무척 사랑합니다.
그래서 밥 주는것부터 해서 목욕 시켜주기,털빚어주기,발톱깍아주기,배설물 치우기 등등...
소위 뒤치다꺼리는 제가 다 해주고 항상 안아 주고,쓰다덤어주고...
헌데도 이녀석은 저보다 저희 집사람을 더 좋아 합니다.
저보다는 집사람에게 안기는걸 더 좋아하고 둘이 나갔다 들어오면
집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몸을 부비고 집사람을 졸졸 따라다닙니다.
솔직히 그런거 보면 질투(?ㅠㅠ)도 나고 저녁석은 왜 나를 별로 달갑지않게 여길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지만 그럴수록 저는 그녀석의 환심을 사기위해 더 노력 합니다.
그러다 문득 고양이의 환심을 사기위해 고양이에게 아부(?) 하고있는 제가 가끔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더욱 아이러니컬 한건 저희 집사람은 이녀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다가오면 밀어내고 털 날린다고 옆에도 못오게 합니다.
방 이곳저곳 뛰어오르고 돌아다니다 집사람에게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냄새난다고 고양이가 있는 방에는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정작 챙겨주고 혹시나 다칠까,배고프지않을까 걱정하는 제게는 가까이
오려 하지않습니다.
이녀석은 제가 저 걱정하고 챙겨 준다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요?
뭐 그렇다고 해서 제가 많이 섭섭 하거나 기분나쁜건 아닙니다.
이녀석이 아무리 절 멀리해도 전 언제나 이녀석을 사랑하고 또 이녀석의
눈을 쳐다보면서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인류를 창조하신 창조주의 사랑또한 이런것이 아닐까.....
내가 그 빛을 느끼지 못하여 항상 외면하고 단지 내가 좋아하는것만 쫒아 다녀도
또 내가 쫒아다니는 것에서 외면당하고 내가 원한 만큼 얻지못해 좌절해도
창조주의 빛(사랑)은 단 한번 만이라도 내가 눈길을 그쪽으로 돌려 당신의
자비로움이 항상 나와함께 하고있다는 것 만이라도 알아 주기를 바라시고 있는건 아닌지..
뭐 창조주의 무한한 사랑을 이런정도로 비유한다는건 조금 어폐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만
사람이라는 허울을 쓰고 어렵고 힘든 삶들을 살아가면서도 주위의 사소한 곳에서
창조주의 사랑에 한발 한발 다가갈수있는 열쇠를 찿을수있는것 같다는 생각에
흐뭇한 미소가 잦아듭니다.

빛의지구 회원님들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회 수 :
1971
등록일 :
2007.10.16
19:53:28 (*.46.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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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플린

2007.10.16
20:59:42
(*.112.57.226)
profile
네 반갑습니다.
눈팅에서 글팅, 다음엔 미팅까지 연결시켜 보세요.
님 인생에 아름다움이 팅팅 불어날 겁니다.

공명

2007.10.16
21:27:43
(*.46.92.48)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우르스카

2007.10.16
21:56:16
(*.52.194.164)
감사합니다..ㅎㅎㅎ 공명님....님의 따뜻한 글과 깨달음을 이리 나누어주셔서..감사드리고요..앞으로도...깨달음을 함께..나눠주세요..ㅎㅎㅎㅎ.....죠플린님의 센스는 과연 어디까지일까???@ㅁ@

빛의존재

2007.10.17
14:13:04
(*.253.98.34)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 할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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