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https://www.youtube.com/channel/UCmGSilE-XDnkbU5Z529tnsA/playlists

주원규









https://www.youtube.com/watch?v=OEXxaF0BFvM

"3년 전 이미 버닝썬을 봤다" 강남 클럽 6개월 잠입취재 소설가 주원규









https://www.youtube.com/watch?v=Y9gMkk_9iMY

[대만뉴]”11세 소녀까지 동원" 클럽 내 10대 성매매 실태 | 주원규 작가 잠입 취재기










https://www.youtube.com/watch?v=ahdt1Y8JnK4

강남 클럽에 위장취업한 목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rwR_7f-u24k

포주MD가 청소년을 스카우트? 위장취업 목사님이 본 1조 강남클럽의 실태, 2탄 (풀자막)





11세 소녀까지 성매매에 동원했다"

"연예인의 꿈 심어주고 자발적 착취 후 버렸다" 버닝썬 사태로 불거진 클럽 내 성매매 문제!

10대 성매매 피해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6개월간 클럽에 위장 취업했던

주원규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Uly30oDWm0

버닝썬만의 문제 아냐’..

.마약부터 청소년 성매매까지 강남 클럽 '음성적 이벤트'의 실체는?

 메이드 인 강남' 저자 주원규 인터뷰 2탄









https://www.youtube.com/watch?v=ig1id4ovLmg

[B딱] 현직 여성 클럽 MD의 고백 “버닝썬은 영화가 아니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mw9lA0wZr1o

[대만뉴] 재벌 3세 마약 파문으로 본 클럽 내 마약 실태 | 주원규 작가 잠입 취재기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HnX78Uzmumc

"여자 비명소리 들려도 무시"…은밀한 공간, 버닝썬 VIP룸









https://www.youtube.com/watch?v=Y_4O1SbYfhU

강남클럽 '소각팀'이 VVIP 오피스텔에서 했던 일..










https://www.youtube.com/watch?v=32PhI5Ojh-c

"주사기·핏자국도 싹"…추악한 파티 처리 '소각팀' (2019.04.23/뉴스투데이/MBC)










https://www.youtube.com/watch?v=btxfBPOi4Rc

버닝썬 VVIP 룸에서 '스너프 필름' 촬영... 살아남은 피해 여성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qIclDYSbI

[클럽 '버닝썬' 사건] "경찰에게도 맞았다" 주장…CCTV 확인하려 했더니









https://www.youtube.com/watch?v=GJa8She3

[이슈 완전정복] '마약에 취한' 버닝썬?…용서 못 할 '물뽕' 성범죄






 




https://www.youtube.com/watch?v=_LCfGOsGWag

메이드인강남_01] 6개월 강남클럽 위장취업의 기록 작가 주원규









https://www.youtube.com/watch?v=rVdnl2Ecjp82

강남 클럽에 잡입한 목사! 위기 청소년 사역 소설가 주원규 목사 간증

ㅣ10분 새롭게하소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간증스토리,

CBSTV '새롭게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yjAi0SYx1zg

마약운반책이자 버닝썬 클럽MD, 중국인 '애나'가 누구길래...










https://www.youtube.com/watch?v=3rMrv6L0dlU [MBC

 단독취재] “버닝썬 애나, 마약 한 보따리 갖고 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67872&code=11171314


[시론-주원규] 버닝썬 게이트의 본질은 단순하다

천민자본주의·개츠비들 비열한 성공에 성매매 피해 여성·청소년들의 비명 맞닿아 있어

입력 : 2019-03-19




2016년 봄부터 그해 초겨울까지, 대략 6개월간 필자가 경험한 강남 중심의 클럽문화 실태는 충격 그 자체였다. 강남은 마냥 화려하고 찬란한 곳이었다. 이 시대에 선택된 0.1%들이 성공의 짜릿함을 누리는 장소로 주저함 없이 강남이 꼽혔다. 하지만 그 황홀의 바닥에 짓눌려 신음하는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의 희생양을 지켜보는 건 지옥도의 목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강남 일대 클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화려함의 이면을 살펴보고자 시작한 잠입취재의 동기는 무모할 정도로 뚜렷했다. 가출 청소년 쉼터에서 글쓰기 지도를 하던 필자는 함께 라면도 끓여먹고 게임도 같이 하던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실종을 경험했고, 그 실종의 종착지가 2016년, 한창 지하산업 부흥기를 맞던 클럽이었다.


그렇게 취재를 시작한 지 채 한 달도 안 돼 필자의 눈앞에 펼쳐진 지옥도는 상식이란 게 우습게 짓뭉개지는 수준이었다. 강남의 어둠은 가출한 청소년들을 접대부 삼아 강제로 GHB(일명 물뽕)를 경험케 하고, 약에 취한 이들을 변태 성행위가 벌어지는 밀회 장소로 밀어넣었다. 이러한 일들은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밤마다 계속되었다.


강남 클럽이란 화려한 외피를 뒤집어쓰고 그 이면에서 가진 자들이 벌이는 가학적 쾌락을 강요받거나 약 파티의 희생양이 되어 버리는 가출 청소년들의 현실을 목도한 순간, 차라리 이게 꿈이었으면 싶었다.


그들의 엄연한 범법행위를 은근히, 혹은 드러내어 비호하는 법조인과 일부 경찰의 황당한 태도는 또 어떤가. 그곳에서 지낸 반년은 소시민의 무력함만 확인시켜준 비극의 시간이었다. 힘없는 먹이사슬의 희생양이 된 가출 청소년들을 제대로 돌보거나 적절한 조치 한 번 취하지 못한 채 물러난 필자는 한동안 심한 무력감에 시달렸다. 그리고 결국 누구도 믿지 못할 거란 두려움을 안고 이 문제를 소설로 펼치게 되었다.



3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강남 클럽, 그 이면에 도사린 검은 공포는 그때보다 더 악진화한 듯 보인다. 경찰과의 유착 정황은 정황을 넘어 일상이 되어 버린 것 같고, 일부 남자 연예인들의 탈선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불신의 뿌리는 남아 있다. 음성적 통로와 이를 자연스럽게 시장에 연결시키는 유착의 연결고리는 여론의 관심사가 잦아들 시기만 노리는 듯하다. 잠잠해질 때에 맞춰 또 다른 은폐의 가면을 쓰고 클럽이든 뭐든 또 다른 플랫폼을 볼모로 잡고 부활할 기회를 엿볼 것이다. 냄비처럼 끓다가 갑자기 가라앉는 게 여론의 속성이란 맹신을 품고 때가 되면 그동안 잃어버린 자신들의 지분을 복구하는 데 혈안이 될 거라 보는 건 필자만의 우려는 아닐 것이다.



속칭 ‘버닝썬 게이트’로 대표되는 강남 클럽을 둘러싼 경찰과의 유착 정황, 미성년 성매매, 마약 유통, 탈세로 연결되는 각종 의혹들은 피상적인 접근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고 본다. 이는 클럽이란 유흥시설 자체를 탈선이 벌어지는 문제의 온상으로만 여기고 이를 주적 삼아 단죄하기만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또한 이 문제를 일부 남자 연예인들의 개인적 일탈로만 취급해서도 안 된다.

성공할 수만 있다면 뭐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모두를 짓밟고 일어서려는 천민자본주의 습성, 피투성이 찬란함을 추구하는 비루한 개츠비들이 지금도 강남의 유령이 되어 떠돌고 있다.


이들이 소유한 비열한 성공이 지하경제의 하부구조에서 착취를 강요당하는 수많은 성매매 피해 여성들과 청소년들의 비명과 맞닿아 있음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이들의 비명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관심과 그에 상응한 사법적, 행정적 조치가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돈과 향락에 미친 황금충들의 성노예로 전락하고도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만으로 지금도 숨죽여 떨며 강남의 밤거리를 헤매고 있을 가출 청소년들이 작금의 문제를 이해하는 본질이 돼야 할 것이다.

버닝썬 게이트를 바라보는 문제의 본질은 무심할 만큼 단순하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간성 복구의 시간이 이제 초읽기에 접어들었다는 사실, 그 하나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주원규(소설가·목사)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67872&code=11171314










profile
조회 수 :
848
등록일 :
2021.08.03
09:28:41 (*.28.40.3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50980/d4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5098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127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2099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039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1842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99871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266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44764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7611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1372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28889     2010-06-22 2015-07-04 10:22
264 아..감사합니다. 베릭님 [1] 무동금강 841     2022-02-12 2022-02-15 22:04
 
263 환상 유승호 841     2007-12-28 2007-12-28 19:02
 
262 기쁨(Joying)! [4] 이영숙 841     2007-10-28 2007-10-28 09:21
 
261 사람들의 태도(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2] 권기범 841     2007-06-20 2007-06-20 10:04
 
260 체크맨의 중요자질중하나는.. [8] ghost 841     2006-06-17 2006-06-17 21:24
 
259 어제 아침 명상(펌)- 하얀구름님 이수향 841     2006-06-07 2006-06-07 16:48
 
258 쌍둥이를 부르다(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841     2006-05-31 2006-05-31 12:25
 
257 美상원, 애국법 개정안 처리 부결(종합) 이성훈 841     2005-12-17 2005-12-17 16:51
 
256 유란시아서 목차 오성구 841     2005-10-29 2005-10-29 08:32
 
255 얼음천공... 김세웅 841     2003-12-10 2003-12-10 10:45
 
254 카발 - 그들은 누구인가 모르면 당한다 베릭 840     2022-02-06 2022-06-03 04:34
 
253 윤석열, "민주당에 속지말라" 당부 ㅡ“이 후보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 알지 않나. 나보고 대장동 몸통이라고 한다. 내가 성남시장을 했는가 경기지사를 했는가. 관용카드로 초밥 30인분을 먹었는가”라며 “이런 사람을 대한민국 정계에서 쫓아내야한다” 베릭 840     2022-01-11 2022-02-27 02:58
 
252 plus님은 악감정이 있네요 [3] 오택균 840     2007-11-14 2007-11-14 08:05
 
251 (댓글 중 하나를 위로 옮겼습니다) [2] 840     2007-10-30 2007-10-30 18:42
 
250 여기 이상한 광고글...즉시 삭제를.. [1] [4] 정신호 840     2007-07-28 2007-07-28 11:21
 
249 무언가를 진실이라고 규정하는순간.. [4] ghost 840     2007-05-31 2007-05-31 21:39
 
248 인간의 길은 양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4] 삼족오 840     2007-05-16 2007-05-16 19:43
 
247 헤르몬 산에서 머무름(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840     2006-03-15 2006-03-15 17:34
 
246 초끈이론을 보면서(3) 유승호 840     2004-12-09 2004-12-09 21:34
 
245 숨을 내쉬어 부정적인걸 몸에서 깨끗히 청소할때 [1] 박정웅 840     2004-05-23 2004-05-23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