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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입니다.

多勿을 아직 들어보지 못하셨나요??

대한민국 사람이,,,,

어떤 분이 다물흥방가를 예로 들어 잘 설명하셨더군요.

조금더 얘기하자면,

***
다물(多勿)은 『되물린다』,『되찾는다』,『되돌려 놓는다』는 의미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다물이란 말이 우리 역사에 등장한 것은 고조선의 역대 단제(壇帝) 중 BC 590년에서 BC 545년까지 재위했던 제 38대 단군 '다물'로 동북아 대륙의 주인공으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우면서부터였다.

이어 BC 37년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은 '고조선의 영토와 문화를 회복한다'는 취지에서 건국 정신으로 이 다물을 내세웠으며,

그런 의미로 연호를 다물이라 하고 최초로 회복한 땅을 다물군으로 이름지었음이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제13권 동명성왕 편에 뚜렷이 기록되어 있다.

그 뒤 이 다물 정신은 서기 244년 백제 고이왕 때부터 시작된 백제의 대륙 지배와 일본 진출로 이어졌음이 중국의 사서인 25사 백제 편에 기록되어 있고,

고구려 멸망 후에는 후손인 대조영에 의한 발해의 건국 정신으로 계승되었음이 조대기(調代記)에 나타나 있다.

어디 그뿐인가?

고려의 시조인 왕건은 스스로 고구려의 후예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국호를 고려라 하였고, 윤관, 최영장군은 다물 정신을 되살려 과감한 북진정책을 추진하였다.

조선조에 이르러서는 세종대왕 때 김종서장군의 육진 개척이나 세조, 효종 때의 북벌정책으로 면면히 이어져 왔고,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을 때는 단재 신채호, 배천택 선생 등에 의한 다물단 조직과 대고구려주의 주창으로 살아 숨쉬어 왔다.

따라서 이 다물 정신이야 말로 불과 1천년 전인 발해의 멸망 때까지 반만년 동안 저 광활한 만주 대륙을 지배하던 민족사의 맥이며, 동시에 숱한 난관과 시련을 극복해 온 민족혼의 근원이라 아니할 수 없다.

21C를 눈 앞에 둔 지금 우리가 다시 다물을 되살려 소리 높여 외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야흐로 냉전체제가 무너지고 세계 질서가 경제력에 의해 재편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지난 5,800년 민족사 중 최고 수준에 이른 경제력을 바탕으로 분단된 조국을 통일하고, 통일 후에는 우리의 국력을 저 잃어버린 만주와 시베리아 벌판에까지 뻗혀, 십 수세기 동안 잊혀지고 왜곡된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것이다.

참으로 한민족 된 자, 한국인의 한 사람인 자, 그 누가 이 다물 정신을 두고 오늘의 우리가 되살려 펼쳐 나가야 할 민족의 혼과 진로라 아니하겠는가?
**




>다물의 뜻을 좀 알려주세요 ^^
>
>많이 들어본 말인데 구체적인 뜻은 모르겠군요.
>
>님은 어떤 의미로 다물을 썼습니까 ?
조회 수 :
2319
등록일 :
2002.06.27
13:40:02 (*.220.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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