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작년말 "지구수호연합' 멤버들 하고 백두산 같이 가자고  약속한것을  저혼자 드디어 감행을 하였읍니다.

이번 샌드위치연휴때...



다른 곳을 여행하면서 내심 우리나라 민족의 영산을 아직 가보지 못한 부담감이 도사리고 있었나봅니다.

"선거과부(?)가 끝나는날, 짐을 챙겨들고  공항 가는 심야고속에 잠많은 일상를 거슬러 새벽에 공항로비에 도착했지요.

곧 일행10명과 조우하고 인솔자없이 중국장춘행 비행기에 탑승하였읍니다.

이쁜 스튜디어스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놀부(놀러다니는 부자)가 된 심정이 들었읍니다.



한국보다 한시간 늦은 장춘에 도착해서 급히 인구800만인 제법 큰도시인 통화를 향해 장시간 버스가 달렸고 점점 북한과 접경한 국경지대로 다가갔지요.



기름끼 흐르는 중국식 저녁을 먹고나서 , 발마사지를 받으러 현지 안내자가 부채질 할때는 늘상 중국여행에 껴놓는 순서라 큰 기대없이 일행과 같이 동의를 하였지요.



발마사지 받고나서 같이 간 자운영님은 정말 좋았다고, 돈 천원 팁을 못주고 온것을 호텔에서 아주 아쉬워하더군요.
저도 여태 받아본 마사지중 그중 경락을 알아 제대로 마사지 한다는 느낌이 있어 좋았읍니다.^^

그다음 일정은 백두산를 찾아가는 순서였는데 중국에서 통제하는 서파쪽으로  주변 야생화도 보면서 아직 눈이 녹지 않은 백두산을 1200개 계단을 오르게 되었읍니다.

해발2749미터여서인지 고산증이 나타나데요. 귀가 이상하고 숨도 차고 ...

백번와서 2번 천지를 오를수 있다고해서 백두산이라고 했다나요.
그렇지만 운이 좋게 날씨가 화창했으며 천지 가까이 가서 오히려 추웠읍니다.

사람들이 너도 나도  좋은 자리에서 사진찍는다고 아우성이라 어디 차분히 앉아 명상할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였는데 , 잠시 가부좌로 앉자 양손바닥에 불기운이 들어오는것 같았지요.

오래 있고 싶어도 정해진 시간까지 내려가야 하기에 곧 서둘러 하산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었읍니다..



그다음날은 광개토왕비, 장군총 장수왕능,고구려 수도인 집안으로 이동해서 , 교과서에서만 본 광개토왕비를 실물로 접한곤 감탄했읍니다 . 생각보다 얼마나 큰지...

신채호 선생님이 한말이 생각나더군요.

" 삼국사기 백번 읽는것보다 , 광개토왕비를 한번 보는것이 낫다."

광개토왕비를 거쳐 무덤이 도굴되고 모양새가 흐터져 있는것을 볼때는  황성옛터의 노래가사가 오버랩되더군요.  

    ~~~~~ 월색만 고요해 ~페~허에 어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  아~~아!~~~~~~~~!!!!!!!!!!!!!

그리고 압록강이 접하여 이북이 훤히 보이는 한식당에 찾을때는  또 다른 감정들이 밀려왔읍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55배의 큰 나라인지라 땅이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은 정말 크고, 부동산 가격이 엄청 비싼 우리나라보다 놀고 있는 땅에 옥수수 천국을 만들어 났더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국경지대에서 우리 나라 교통질서라곤 눈씻고 찾아볼수없이 말이 달리고, 경운기와 자전거리어커와 무쏘 자동차가 같이 거리에서  활주하고 있는 오래된 미래의 모습이였읍니다.



아무튼 짧은 연휴를 이용해 다녀온 이번 여행은 "삼쾌"가 잘 통하는 , 잘먹고 잘자고 잘xx 하는 의미있는 여행이였읍니다.^^
  

조회 수 :
1296
등록일 :
2006.06.08
23:00:32 (*.223.137.15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6445/1b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6445

최정일

2006.06.09
00:48:02
(*.251.206.58)
좋으셨겠습니다. ^^
전 1년 내로 자동차 타고 세계일주 하는 길에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정일이 형님이 길 터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ㅎㅎㅎ

웰빙

2006.06.09
12:42:34
(*.195.100.28)
의리없이 혼자 뜨셨군요!

지구수호는 누가 하라고...

김명수

2006.06.09
16:08:58
(*.84.158.164)
두분 모두 고맙습니다. ^^ 앞으로 개인적인 일로 바빠질것 같아 7,8월이 피크인데도 당겨서 다녀왔읍니다. 어려운 여건에 계신분들에게는 미안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8990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9104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0946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9725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7898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8333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23320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5492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92935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07513     2010-06-22 2015-07-04 10:22
508 [그룹] 점들 연결하기 - 2023. 11 아트만 5815     2023-11-18 2023-11-18 14:04
 
507 [예수아] 자신의 힘을 발휘하기 아트만 4264     2023-11-18 2023-11-18 14:58
 
506 어둠의 세력이 패배했다! 대망의 스릴 넘치는 가이아의 상승이 시작된다! 아트만 6320     2023-11-18 2023-11-18 15:11
 
505 [FWC] 아틀란티스의 몰락 3부 아트만 2658     2023-11-18 2023-11-18 21:34
 
504 [FWC] 아틀란티스의 몰락 1부 아트만 3179     2023-11-19 2023-11-19 10:21
 
503 [FWC] 아틀란티스의 몰락 2부 아트만 3145     2023-11-19 2023-11-19 12:29
 
502 아리랑의 꽃은 고깔이다. 가이아킹덤 3648     2023-11-20 2023-11-20 17:49
 
501 아다마(Adama)는 누구인가? 아트만 6758     2023-11-21 2023-11-21 14:47
 
500 [텔로시안] 빛의 위대한 물결이 퍼지고 있다 아트만 6585     2023-11-21 2023-11-21 15:21
 
499 자신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필요한 이유? 고요히 7132     2023-11-23 2023-11-23 17:12
 
498 PLEIADIAN~~2023 - 2024 (DECEMBER 21)(한글자막) [1] 아트만 7919     2023-11-23 2023-11-30 14:02
 
497 전체가 되는 것 : 지구의 대전환에 대비하기 아트만 6948     2023-11-23 2023-11-23 19:53
 
496 이코노미스트 예측 대놓고 조롱하는 러시아! / 앵글로 색슨의 작두타기는 사기극! 아트만 4157     2023-11-23 2023-11-23 20:12
 
495 나의 다음 W는 양자컴퓨터다. (feat. 시골의사 박경철의 명강의) 아트만 3375     2023-11-24 2023-11-24 14:07
 
494 [세라피스 베이] 여러분의 상승 과제 아트만 7596     2023-11-24 2023-11-24 15:29
 
493 벨 통신 331, 우크라, 팔레스틴의 삶 // 우리 시대의 자화상 // 천국은 어디에? 아트만 7240     2023-11-24 2023-11-24 15:45
 
492 ~Archangel Metatron~(영어자막, 구글번역) 아트만 7551     2023-11-26 2023-11-26 11:33
 
491 [세인트 저메인] 마법을 받아들이세요 아트만 7618     2023-11-26 2023-11-26 11:45
 
490 지저 아갈타 세계에 대하여 아트만 8264     2023-11-28 2023-11-28 12:24
 
489 세계의 빛과 어둠과의 싸움은 현실에는 3년 전에 끝났다. 아트만 3209     2023-11-28 2023-11-2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