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이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살아오다가 어느 사람이 "너는 그게 아니고 이거야"할때
가슴속의 거부감과 두려움 그들에 대한 미움이 쏟아져 나오지요.
"너는 그게 아니고 이거야"할때 자신의 모습중에 이러한 모습이 있지 않나..생각하고
살펴보면 새로운 평온을 발견합니다.
제 도반중에 같이 수행할때는 그 도반이 수행잘하는 것같고..부럽고 '나는 왜 잘 안되나'
두려움과 시기와 질투 그에 대한 미움이 일어나더군요
그후 군에 갔다와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말하는 진리가
맞더라도 일단 자존심으로 인한 거부감이 일어났지요.'너는 그게 아니야. 너가 부처냐.
건방진놈' 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냉정하게 생각할걸 합니다.
사람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주장에는 거부감과 방어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방어하면 방어할 수록 그안에 갇혀서 더 안나오려고 하죠. 자기안에 갇힌다는 겁니다.
수행이나 행위를 함에 포용과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행이나 여러가지 행위를 하여 일반인들과 다른 능력(타심통, 채널링, 천안통, 등등)
과 신비한 체험을 하여 '나는 뭔가 다른 존재구나'라고 생각합니다.(제 사견이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이도 있고 안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무언가 남과 다르구나 무의식적인 우월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닐수도 있지만요
그 우월성은 자만으로 연결됩니다.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 뭔가 특별하다. 하늘에서 나에게 무언가 사명을 주었다. 나는 대단한 존재다'라고 생각하죠. 대단한 존재 맞습니다.
그러나 내가 대단한 만큼 남도 그만큼 대단합니다. 자신이 특별한 만큼 타인도 특별합니다.
자신만 혼자라고 생각하지만, 남들도 혼자입니다.
저는 아직 여러분보다 특별하지는 않지만..제가 그동안 잠깐 체험 한거 가지고
여기저기서 제 아상을 들어냈던 저에게 쓴 글입니다. 사랑합니다. 모든이들이 서로 웃고
괴로움도 없고 서로 사랑하며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으며 내것남것이 없고 배고픔도 없고
걱정도 없으며 싸움도 없는 그런 지구가 그런 우주가 될때까지 사랑합니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