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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존재13
유승호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는 항상 공동창조자이다.
나는 사람이며, 나는 생명이다.
3차원 그대는 자신의 육체는 자신의 것이라는 당연한 앎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대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더 많은 다름을 체험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대가 스스로 그것을 선택하고 제한하지 않았다면 그대는 죽음이라는 경험을
결코 할 수 없다.
그대가 죽음을 경험할 수 있는 이유는 3차원보다 더 큰 분리에 기인한다.
그대의 생각들. 살아가면서 순수하던 어린시절의 그냥 놀이를 벗어나,
나의 육체는 늙는다. 나의 육체는 나이를 먹는다. 나는 성인되고, 노인이되며,
내 인생은 단 한번이다등 이런 그대의 생각들은 그대의 육체를 다시 3차원에
서 변화를 갖게 되며 그것이 그대의 육체를 늙게하고 병들게 한다.
그대의 본질인 생명 하나로부터 나온 3차원안에서 더 큰 다름을 불러오는 것이
다. 그것은 다름의 완전한 인식에서 내가 상대방과 함께 공존하면서 오는 다름
이다.
그것이 2차원이다.. 육체와 그대의 본질의 분리이다. 육체또한 자신과 다르다
는 인식을 하게 된다. 그것은 육체를 도구로 보며, 생명으로써 인식하는 것을
사라지게 만드는 계기게 되게 한다.
그대는 2차원의 다름의 끝에서 그대는 죽음을 맞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본질인 생명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지만 그 생명의 상태는
하나라는 앎보다 분리라는 앎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 상태에서 그대 홀로 존재하게 된다면, 그 생명안에서도 그대는 자신의 의식
을 스스로 조화시키는 것이 무척 어렵다. 결국 모든 의식의 조화인 생명안에
서 자신의 원하는 의식을 고집하게 된다.
결국 생명은 사라지게 되고, 그대가 선택하고 창조한 그대의 모습 단지 의식으
로써 존재하며 그것은 전체적 무한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만을 위한
그대 홀로의 모습, 점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곳이 1차원이다.
이곳이 다름의 끝이며, 그것은 모습은 결국 12차원의 의식과 비슷하게 맞물리
지만이곳에서는 사랑이 존재하질 못한다.
12차원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1차원은 스스로 고립되어가는 과
정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그대는 13차원인 무한함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그것은 나라는
인식이 완전히 사라짐을 뜻한다.
그러나 이것또한 생명의 우리 모두의 창조의 끝을 재경험하는 과정이다.
이것또한 생명의 모습으로써 나의 모습이다.
그대는 죽음의 환상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그대는 3차원자체만으로도 이미 육신은 죽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단지 이 안에서 먼저 존재하던 공동의식의 영향으로 그대또한 망각의 상태에
서 그 공동의식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그것이 3차원 자신으로부터 몸의 분리
를 가져 왔기 때문이다. 결국 스스로 생명으로써 모습보다 이미 다름의 영역에
서 존재하는 의식들을 선택하며 그것을 자신의 생명이라 재규정하는 과정에서
자신 본래의 생명의 분리가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하나 옳고 그른것은 없다. 한 존재 한 존재는 모두 생명이다.
어느 경우도 생명 아닌 때가 없었다.
생명으로써 3차원안에서의 죽음은 생명전의 무를 경험하는 또 알게 되는
간접적인 체험으로써 만족하면 된다.
모든 과정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생명의 본질을 찾는 과정일뿐이다.
이미 생명으로써 그대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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