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자신을 버려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혼의 무게에 짓눌리고 육신에 얽메여 질식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버리지 않고는 숨조차 쉬기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버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종교나 도판에서 누누히 강조되어 왔다.

자신을 버려야 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이론으로 머리에 저장할 필요는 없다.

그저 무언가 답답함을 느낀다면 자신을 버려야 하는 일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일이다.

스스로 영혼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을 버려야 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 질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을 다른 외부로 부터 구하려 헤메인다.

외부로 눈을 돌리는 것은 일시적인 위안이나 끝없는 헤메임의 연장일 뿐이다.

자신을 버리면 되는 일이다.


자신의 머리통을 떼어내어 개한테 던져주고

심장도 떼어내어 새한테 던져주고

팔 한짝 다리 한 짝 하나씩 떼어내어 고깃밥으로 던져주고 하는 식으로

자신의 몸부터 도륙하여 짐승들의 먹이로 던져줘보라.


그래도 자신의 몸이 살겠다고 붙어있는 모습이 의식된다면

이 과정을 다시 되풀이 한다.

이번에는 하나씩 떼어내어 커다란 햄머로 사정없이 내려친다.

자신의 피와 살이 튀어지며 뭉게지는 처참함을 즐기면서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도록 짓이겨 형체도 없이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 과정을 수없이 되풀이 해보고서도 자신이 의식되는 사람들은

신의 도움을 받는 과정이 필요 할 수도 있다.

신의 심령적 형상이나 구조물앞에서 기도를 하라.

나를 죽여달라는 기도를 눈물이 솓도록 끊임없이 하라.

절대로 살려달라고 비겁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철저히 죽여서 아무런 형체도 느끼지 않도록 해달라고 빌어야 한다.

그 신들에 의해 자신의 몸이 분해되어지고 짓이겨지는 모습을 느끼도록 완전히 자신을 던져버리는 것이다.


이 과정을 수없이 되풀이 하면 이젠 정말 자신이 자신을 버리는 일에 갈급하게 된다.

오직 자신을 버려야 하는 마음만 남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자신의 모든 기억을 버리는 과정으로 들어간다.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가족과 이웃, 친구, 선생님, 남자, 여자 등등

사회적인 모든 상황속에서의 사건들,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일들, 실패, 성공, 감정, 원과 한, 사랑, 절망 등등

모든 것을 하나씩 하나씩 불에 태워보낸다.

완전히 재가 될때까지 태워버려서 형체도 남지 않게 만든다.

자신을 지탱시켜줬던 자부심, 집착, 목표 등의 아끼던 것들도 사정없이 불길속으로 보내버린다.

자신의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도록 샅샅히 뒤져내여 태워버린다.


그래도 자신의 잠재의식에는 자신도 모르는 수많은 것들이 숨어있다.

이것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내야 한다.

찾아내는 대로 철처하게 태워버려야 한다.

자신이란 존재가 먼지보다 못하고 먼지보다 가벼워져서

아예 자신의 몸이 의식되지 않을때까지 해야 한다.

대부분 최종의 과정에서는 온몸이 사정없이 떨리는 가운데 연기처럼 사라져버리는 그 어떤 존재들을 느끼며 통곡하게 된다.

저것에 얽메여 내가 이날 이때까지 울고불고 살았는가 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자신이 붙들고 있던 것들의 정체란 과연 이런 것이었나 하는 허탈감과 함께 참된 자유가 눈을 뜨게된다.


사실 버릴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목숨처럼 붙들고 있었던 것의 정체를 발견하는 과정인 것이었다.

그 허깨비를 자신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던 삶에서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오는 이 과정이 없이는 진짜로 자신이라는 존재는 없다.





조회 수 :
1409
등록일 :
2003.10.09
18:59:57 (*.106.192.10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041/6e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041

이태훈

2003.10.10
03:55:00
(*.88.108.52)
음~ 공감이 갑니다. 나뭇잎님이 가르쳐주신 명상센터에서의 교육법과 비슷하군요. 거기서 많은 분들이 각성이 되었다고 하던데... 저도 힘써 노력해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99309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0013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18762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0655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8816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92651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3276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6406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0231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16829     2010-06-22 2015-07-04 10:22
16934 수련인은 인간과 천상의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한울빛 2725     2002-07-05 2002-07-05 05:05
 
16933 [4] 2030 2785     2002-07-05 2002-07-05 07:29
 
16932 [re] 그런 뜻이 아닙니다. 한울빛 2950     2002-07-05 2002-07-05 15:05
 
16931 셩 파티자 노셩은 출입금지 셩셩 싸움이 엄청나네ㅋㅋㅋㅋ [27] 2030 3036     2002-07-06 2002-07-06 10:23
 
16930 광신자이다는걸 알수 있네 [16] [29] 바보 한울빛 3476     2002-07-05 2002-07-05 14:28
 
16929 인간신화: 아기 코끼리 이야기 [2] 한울빛 3103     2002-07-05 2002-07-05 15:11
 
16928 [re] 3월 24일자 '레이디 카지나' 메시지에서... [37] 김일곤 2853     2002-07-06 2002-07-06 18:52
 
16927 [dove] 펜타곤에는 어떤 비행기도 충돌하지 않았다... [56] *.* 6558     2002-07-05 2002-07-05 15:32
 
16926 퍼온글 이태리의 반한감정 [1] [4] 우리나라 어떻케 3010     2002-07-06 2002-07-06 02:22
 
16925 아주 강한 압박축구 모습 [1] paladin 2825     2002-07-06 2002-07-06 02:48
 
16924 사랑하는 당신에게 --우리는 이글을 쓰지만 [2] 2030 3229     2002-07-06 2002-07-06 10:15
 
16923 +++ 희노애락 은 삶의 근본바탕--균형이 잡혀야 +++ [1] syoung 2754     2002-07-06 2002-07-06 12:09
 
16922 히딩크에게 투표를!1! 차기 월드컵감독을! paladin 2747     2002-07-06 2002-07-06 13:26
 
16921 누워서 떡먹기 한울빛 3007     2002-07-06 2002-07-06 23:35
 
16920 UFO 대량착륙시기 . [10] Phoenix 3085     2002-07-06 2002-07-06 17:43
 
16919 켐 트레일과 청백색 십자 [1] 김일곤 3136     2002-07-06 2002-07-06 19:18
 
16918 9.11 테러 관련 기사 이은경 2706     2002-07-06 2002-07-06 19:33
 
16917 기다림에 대하여 [2] [3] 김영석 2748     2002-07-06 2002-07-06 21:10
 
16916 빛의 일꾼들의 의문들 아갈타 2957     2002-07-06 2002-07-06 21:19
 
16915 빛의 존재께서 가르쳐주신 문장들 김영석 2664     2002-07-06 2002-07-06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