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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어둠과 밝음과 선과 악은 다른 문제이다.


어둠과 밝음은 그 자체 존재적인 측면이고,

선과 악은  존재의 방향적인 형태를 띠게 될때 탄생하기  때문이다.


어둠이 선을 행할 수 있으며, 밝음이 악을 행할 수도 있다.

단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은  실로 존재하지 않는다.

각 개인 존재마다 선과 악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즉 주관적인 특성을 지닌다.

보편적인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선이 일어나고 악이 일어나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을 바라보아야 한다.

무엇이 선이다 악이다 하는것은 부질없기 때문이다.

자신안에 이게 악이라 생각하는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그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안에 이것이 선이라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그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선과 악을 통합할 수는 없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이 창조한 것이고,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존재하는 것이기때문이다.

그러기에 선악은 진실일 수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환상적인 부분이 강하게 된다.



자신이 최초로 존재하게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자.

아무것도없다. 오로지 당신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당신이 존재를 선택했고, 그것은 선택이기 보다는 무에서 사랑의 폭발이었다.

사랑 그자체가 당신이었고, 그것이 존재그 자체였다.



그와 함께 존재적인 성장하는 면과, 파괴적인 면이 태어나게 되었는데,

파괴적인 면은 이미 다 그 선택되로 파괴되었다.

각 순간마다 파괴적인 면은 항상 존재하였지만, 그 선택은 꿈을 이루어 파괴되어졌다.

지금 우리가 왜 존재하는가?  존재를 선택했고, 함께 존재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비유을 들어.

선이 존재들이를 더불어 사는 힘이라하고, 악이 존재들을 서로 없애는 방향의 힘이라 한다면,

선과 악은 함께 존재했지만, 존재하는 것은 선이라는 것이다.

악은 이미 꿈을 이루어 파괴되어져 소멸되었다는 것이다.

선은 이미 꿈을 이루어 더불어 살게 지금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것은 지금 순간이다.


존재안에서 무엇을 우리가 하고 잇는가? 악이 존재하는 가?

이미 이루어졌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각 각의 우리이지만, 최초 당신이 존재를 선택했다면,

당신의 선택은 지금도 자유롭지만, 악을 태어나게 하는 것도 선을 태어나게 하는 것도 바로

당신에 의해서 당신의 세계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죄가 없다고 해도 된다.

그러나 죄가 있다고 해도 아무 영향을 받지 않으면 그것은 죄가 있다고 말한다하여도,

죄가 인정되면서,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살인은 죄라고 말했을때 자신안에 후회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후회한다 라는 그것이

가장 당신의 진짜 모습이라는 것이다. 죄를 지으면 죄를 지었다. 그것이 가장 진실된것이란 것

이다.

자신이 상대방을 가슴아프게 했다면, 어떤 진리나, 도리 무엇이든지 그것을 떠나,

그런 느낌이 있다면 거부반응이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그것을 더 큰 가슴으로 바라보는 일이다.


어떤 성인이고, 하느님이고, 울고, 가슴아프고, 웃고, 슬프고, 우리가

지금 이세상에서 하나 느끼는 모든 것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항상 사랑으로 가득하고 항상 기쁨에 충만해있을거라 생각하는가?

그 존재도 눈물 흘린다. 가슴아파한다.


밝음이 선을 표현하게 되면, 자신이 아름다워진다.

어둠이 선을 표현하게 되면, 우리가 아름다워진다.

밝음이 악을 표현하게 된다면, 우리를 죽이게 된다.

어둠이 악을 표현하게 된다면, 자기 자신을 죽이게 된다.


선과 악은 선택의 방향성이지 존재적인 측면이 아니다.

자신이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있기에 자신이 영원히 악이거나 선인것이 아니다.

항상 선택하는 것이다.


무엇이 옭고 그른지.. 자신안에서 무엇이 나에게 이롭고, 또한 모두에게 이로운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옭고 그름 없다고 해도 된다.

그리고 있다고 해도 된다.


무엇이든 상대적인 태극안에서는 서로 있어도 되는 것이지,

무엇은 없다 있다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조회 수 :
802
등록일 :
2006.06.05
20:15:18 (*.117.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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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빈

2006.06.05
21:30:05
(*.77.74.237)
선이란 합일(우리 모두는 하나)을 표현하고
악이란 분리를 표현하지요.

한성욱

2006.06.06
13:15:14
(*.80.25.243)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이광빈님...
합일을 유도하는 태초의 분열은 과연 무엇으로 설명해야 합니까? 그렇다면 우주의 시발은 과연 악입니까? 그렇지가 않지요. 그래서 모든 선은 악을 내포하며 모든 악은 선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악과 선은 분리하여서 생각할 무엇이 아니라 현상...즉 상대적인 개념으로써 어떤 현상을 우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데 이해를 돕기위한 툴로써 사용하는 정도로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내가 인간 기준의 "악"이 되고자 한다면 그 순간 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쫒는 "선"은 그에겐 상대적으로 "악"이 되는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터부시하는 "악"은 내겐 "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결코 받아들이는 대상의 상대적인 감각과 이상의 수용에 대한 부분이지 결코 절대적인 어떤 의미를 내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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