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3편. 로마에서 돌아오는 길.







9. 메소포타미아에서







사막(沙漠)을 횡단하는 카라반 여행은,  여행에 이력이 난 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아니었다.   선생이 낙타 스무 마리에 짐 싣는 일을 돕고,  동물을 몰려고 자원하는 것을 지켜본 뒤에,  가니드는 외쳤다:



"선생이여, 당신이 할 수 없는 일도 있나이까?"    "부지런한 생도가 보기에는 분명히,  선생이 명예가 없지 않구나."   하면서,  예수는 빙그레 웃을 뿐이었다.    이렇게 옛 도시 우르를 향하여 길을 떠났다.



예수는 우르의 초기 역사(歷史)에 무척 관심이 있었고,  여기는 아브라함의 출생지였다.   수사의 옛터와 전통에 똑같이 마음이 끌렸다.   너무 그래서,  예수에게 조사(調査)할 시간을 더 주고,  또한 함께 인도로 돌아가자고 설득하기에 더 좋은 기회를 잡으려고,  고노드와 가니드는 이 지역에서 체류를 3주 동안 연장했다.



가니드는 우르에서 지식, 지혜, 진리의 차이에 관하여 예수와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히브리 현자의 말에 크게 반하였다:



"지혜가 첫째 가는 것이라. 그러므로 지혜를 얻으라. 지식을 얻으려고 추구하면서, 이해를 얻으라. 지혜를 높이라, 그리하면 지혜가 너를 높이리라. 오로지 지혜를 품고자 하면 지혜가 너를 명예롭게 하리라."





마침내 이별의 날이 왔다.   모두가,  특히 소년이,  용감했지만,  그것은 어려운 시련이었다.   그들은 눈물을 글썽였어도 용감했다.   선생에게 작별을 알리면서,  가니드는 말했다:



"잘 가소서, 선생이여, 하지만 영원히 가는 것은 아니요.   다마스커스로 다시 돌아올 때,  당신을 찾아보리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틀림없이 무언가 당신과 같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나이다.   적어도 아버지에 관하여 당신이 내게 일러 준 것과 당신이 무척 비슷한 줄을 아나이다.   나는 당신의 가르침을 기억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을 결코 잊지 않으리이다."    아버지는 말했다:



"위대한 선생이여, 우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하나님을 알도록 도와 주신 분에게, 작별(作別)이오."    예수는 대답했다.



" 당신에게 평화가 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축복이 늘 당신과 함께 있기를."     작은 배가 그들을 정박한 배까지 바깥으로 나르는 동안 예수는 바닷가에 서서 구경했다.   이렇게 주는 인도에서 온 친구들을 카락스에서 떠나보냈고,  세상에서 다시는 그들을 보지 못했다.    이 세상에서,  그들도 나중에 나사렛 예수로서 나타난 그 사람이 막 떠나보낸 바로 이 친구ㅡ그들의 선생 요수아ㅡ인 줄 결코 알지 못했다.



인도에서 가니드는 자라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  탁월한 아버지의 마땅한 후계자가 되었고,  사랑하는 선생 예수에게서 배운 고귀한 많은 진리를 바깥에 퍼뜨렸다.



가니드는 십자가에서 생애를 마친,  이상한 선생이 팔레스타인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만년(晩年)에 들었을 때,  이 사람의 아들이 전한 복음과 유대인 가정 교사의 가르침 사이에 비슷한 점을 깨닫기는 했어도,  이 둘이 실제로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결코 머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렇게 사람의 아들의 일생에서 요수아 선생의 사명이라고 부를까 싶은 장(章)이 끝났다.
  

조회 수 :
921
등록일 :
2006.03.04
15:00:08 (*.201.106.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4616/cd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46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1278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13585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3187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1996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01396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04202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46304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77655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1525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30419
1452 베릭님 많이 흥분하셨나봐요. [1] 가이아킹덤 2022-01-11 942
1451 홀리캣님의 영성인에 대한 글을 보며.. [2] 레인보우휴먼 2021-12-15 942
1450 [펌글] 에테르 세계의 원자 구조와 물질 세계와의 관계 홀리캣 2021-11-25 942
1449 저 다시 왔어요!! [2] 레인보우휴먼 2021-11-04 942
1448 손정민 147 CCTV : 성체 [신성하고 거룩한 빛을 발산하는 聖體 ] 예수님, 돌고래신, 케니대신들 등장 [2] 베릭 2021-07-08 942
1447 바로 너가 무각이다 가이아킹덤 2017-01-07 942
1446 방금 빚어온 따끈따끈한 시!!!!! [3] file 연리지 2007-09-13 942
1445 6월 전국 모임 후기입니다. *^^* [2] 초연 2006-06-14 942
1444 빛과 어둠의 통합이 지니는 의미는 과연 무엇입니까...? [4] 한성욱 2006-06-04 942
1443 몽상가들이 많은 게시판인가요? [4] 신석원 2006-05-31 942
1442 운영자님.. [5] 서용탁 2006-05-18 942
1441 그림 감상 -Kustav Klimt- [1] 이지영 2005-09-06 942
1440 골든네라님, 고맙습니다. [1] 그냥그냥 2005-05-22 942
1439 지구촌 자연의학 바람 거세다 [중앙일보] [3] 情_● 2004-01-25 942
1438 빛의 시대 축제 한마당 최정일 2003-02-28 942
1437 ?-?= 산호 2003-01-07 942
1436 인디고 전생체험 레인보우휴먼 2021-12-06 941
1435 개인의 인권은 무시하고 차별하는 악법 반대! ㅡ백신부작용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백신미접종인 사람들에게 과태료 벌금을 내게하는 비정상인 악법들!!! 법안 추진 하시는 분들 자녀들이 백신 맞다가 죽으면 납득 되실까요? 정신 차리십시오. 적당히 하십시오. 하늘에서 천벌이 있을 뿐입니다. 무고한 생명 해하지 마십시오. [4] 베릭 2021-11-30 941
1434 축제의 날이 가까이 왔습니다 [2] 아트만 2021-11-01 941
1433 5G와 코로나-플란데믹의 상관성을 분석하다! [1] 베릭 2021-10-30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