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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최근 올라오는 글 중에 요괴가 쓴 것 같은 요기가 느껴지는 글도 있고,

여기 오는 사람들이 그런 기운을  감당해 내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공연히 정화운운하며 익명게시판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가 정화할 성질도 아니구요.

그런 글 여기 안써도 딴데가서 쓰라고 하지요.

아니면 여기 누군가가 정화해 주고 있나요.

우후후..상당히 강력하게 마음을 흔드는 글도 올라옵니다. 심란하게 하는데..

요괴는 싫증날 때까지 요괴들하고 놀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회 수 :
885
등록일 :
2003.11.29
11:05:01 (*.197.207.20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774/8f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774

이혜자

2003.11.29
11:41:24
(*.227.41.153)
저도 익명공간을 폐쇄했으면 좋겠어요...

윤석이

2003.11.29
12:17:35
(*.85.166.147)
저도 찬성. 익명성을 담보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글이 많죠..

정지윤

2003.11.29
12:22:59
(*.104.245.2)
이 사이트에 무슨 요괴가... 전 반대입니다. 악의는 없으면서 공개적으로 말하기가 꺼람칙한 것은 당연히 익명 공간이 필요하지요. 물론 악의적인 글들도 좀 올라오는 모양이지만 그런 건 무시하면 될 일 아닙니까? 익명 공간에서 서로의 말 못할 고민도 털어놓고 하는게 얼마나 좋은 일 입니까? 그래서 전 익명 공간 폐쇄에 반대합니다.

이혜자

2003.11.29
12:52:21
(*.227.41.153)
제가 한번 당해봐서 아는데 이 싸이트 까지 어두워지는건 원치 않습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너무 싫고 맑고 투명해 졌으면 합니다.

윤석이

2003.11.29
12:55:06
(*.85.166.147)
선의든, 악의든 정말로 스스로 당당하다면 익명으로까지 글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고 꺼려진다면 그것은 자신이 어둠에 속박되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윤석이

2003.11.29
13:10:36
(*.85.166.147)
예전에도 익명공간을 폐쇄하자고 한 일이 있어서 운영자님께서 중재를 하셨고 그래서 익명게시판 맨 위에 공지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제기가 다시 생긴 이상 이번에는 반드시 없애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온전히 밝고 재미있고 선한 것에만 모든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것은 1초라도 볼 가치가 없습니다.

2003.11.29
13:15:29
(*.33.201.97)
폐쇄 반대~
남들이 뿜어내는 나쁜에너지 탓하지 마세요.
익명 게시판에 익명인이 자신을 븅~이라고 욕한다고 해서
실제로 자신이 븅~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븅~이란 말을 듣고 화를 내는건 자신이 븅~이라고 인정하는 겁니다.

나쁜 에너지라고 하는 것이 담긴 글을 읽고 심란하고 마음이 흔들리는건
그 글을 올린 익명인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그러는것 같은데요.
나쁜 익명인이 자신을 흔들도록 허락하지 마세요.
내가 허락하지 않는한 남은 나를 어떻게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남탓 하지 마시고, 그런 글이 싫으면 쌩까면 그만입니다.

2003.11.29
13:18:59
(*.33.201.97)
그런글을 갖고 뭐라고 하는건 스스로 계속 그글이 자신을 흔들도록 허락하는거 아닌가요?

저너머에

2003.11.29
13:27:37
(*.222.209.144)
자꾸 븅~ 하면 븅~됩니다.

2003.11.29
13:33:53
(*.33.201.97)
그..그럴수도 있겠네요...
결국 세뇌 당해서...? ㅡ.ㅡ+

이혜자

2003.11.29
13:51:22
(*.227.41.153)
이 사이트에서 빛이 퍼져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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