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타는 목마름에서 생명의 바다로 나아오소서

저 대지는 어찌 나를 유혹하여 불타는 사막을 불러왔던가.
어둠에서 타오르는 정오에대한 갈망이 나를 사로잡았을 때
나는 그대가 있음을 저주로 불렀었네.

그 저주는 나의 영혼을 저 갈 수 있는 가장 먼 어둠으로 데려갔고
그 무간의 공간에서 나를 잠깨울 것은 아무 것도 없었네.
배워져온 언어들이 내 귓가를 희롱하며 결코 떠나지 않기를 종용하여
하나의 숨쉼조차 저주하지 않을 수 없었네.

나를 산산히 부숴라.. 어찌 내 흔적을 남겨두려하는가.
그 흔적을 지워준다면 당신의 땅에서 미련없이 떠나련다.

내 두 눈을 흐르게하는 눈물은 비로소 언어를 끊어버렸다.
그곳에는..
그곳에는
거대한 있음의 나라는 생명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제 자아는 생명의 말을 듣는 온순한 동물이 되었다.
이제 그 동물은 생명의 바다를 헤엄치는 법을 보기 시작했고
그때 비로소 너는 나에게서 기쁨임을 알게 되었다.
그때 비로소 너를 만난다는 기적을 알게 되었다.

이제 어찌하여 분노는 분노가 아니고
이제 어찌하여 거만함이 거만함이 아니고
분노의 거대한 있음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가.
거만함의 거대한 있음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가.

분노에는 분노성이라는 거대한 있음이 메이트되어있고
거만에는 거만성이란 거대한 있음이 메이트 되어있음일 뿐인지라.
나는 그들의 친구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네.
친구가 되는 법을 안다는 것 그것을 나는 사랑이라 부르겠네.

조회 수 :
1361
등록일 :
2003.01.21
17:03:49 (*.233.176.6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791/ac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79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94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384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21903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1003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9133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93817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634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767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519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20274     2010-06-22 2015-07-04 10:22
1557 하루 한마디! file 나뭇잎 1204     2003-01-23 2003-01-23 12:41
 
1556 풍경 file 나뭇잎 1680     2003-01-22 2003-01-22 21:36
 
1555 슈만 공명의 급격한 상승 [3] [6] 김일곤 2081     2003-01-22 2003-01-22 20:49
 
1554 하루 한마디! 나뭇잎 1333     2003-01-22 2003-01-22 11:53
 
1553 노무현 - 청룡이 여의주를 물고 개혁의 빛을 ...(주제강연 미리보기 & 안내) 최정일 1093     2003-01-22 2003-01-22 10:00
 
1552 작은불꽃 하나가~* 그대반짝이는 1342     2003-01-22 2003-01-22 02:49
 
1551 유승호 967     2003-01-21 2003-01-21 17:08
 
» 그럴저럭 괜찮은 말-퍼옴 file 산호 1361     2003-01-21 2003-01-21 17:03
타는 목마름에서 생명의 바다로 나아오소서 저 대지는 어찌 나를 유혹하여 불타는 사막을 불러왔던가. 어둠에서 타오르는 정오에대한 갈망이 나를 사로잡았을 때 나는 그대가 있음을 저주로 불렀었네. 그 저주는 나의 영혼을 저 갈 수 있는 가장 먼 어둠으로 ...  
1549 요즘 사람들은 나이보다 젊은것 같은데. [1] 정주영 900     2003-01-21 2003-01-21 16:07
 
1548 우리가 사랑이 된 후에.. 유승호 1543     2003-01-21 2003-01-21 14:05
 
1547 하루 한마디! [1] 나뭇잎 916     2003-01-21 2003-01-21 13:02
 
1546 무슨 뜻일까? [3] 나뭇잎 1259     2003-01-21 2003-01-21 12:59
 
1545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그 뿐, 나를 괴롭혀서 무엇하는가 [4] 한울빛 1490     2003-01-21 2003-01-21 12:26
 
1544 감로법어 [2] file 산호 1392     2003-01-20 2003-01-20 20:08
 
1543 미국에서 최소한 50만명이 반전시위 벌이다... file 김일곤 1301     2003-01-20 2003-01-20 15:42
 
1542 '9·11 희생자 유가족들, 이라크서 반전활동 펼쳐' file 김일곤 1378     2003-01-20 2003-01-20 14:42
 
1541 대 실험 III [2] 김일곤 945     2003-01-20 2003-01-20 14:19
 
1540 오늘의 한마디.와 그 복용법. [2] 솔잎 1595     2003-01-20 2003-01-20 13:16
 
1539 지구문명의 신 르네상스 - " 빛의시대 하늘새 " Vs 미국의 독수리 (주제강연 미리보기) [1] 최정일 1625     2003-01-20 2003-01-20 10:16
 
1538 스승 노자와 제자 윤희(尹喜)의 수련 이야기 한울빛 1544     2003-01-20 2003-01-20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