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판단하지 말라는 말의 뜻은... 분별력 없는 멍청이가 되란 말이 아닙니다.
자극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멍청이 기계가 되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동 반응하는 로봇도 되지 말고, 분별력 없는 멍청이도 되지 말고, 진정 주동적으로 창조적으로 작동하는 진정한 생명이 되라는 뜻입니다. 먼저 로봇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 무조건 자동 반응해오던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 판단 하기를 멈추는 것을 시작해보라는 뜻입니다. 그런 기계적 습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때 진정 객관적으로 명철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동적 습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때부터 주동적으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게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의 사고작용에는 기계성 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판단을 해도 판단이고 판단을 하지 않아도 판단입니다. 생각을 해도 생각이고 생각을 하지 않아도 생각입니다. 그들은 항상 이 인간의 생각 정신에 속해서 작동하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창조니, 생명의 본질적 작용이니, 영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한 층 위에서 보면 인간의 사고 작용은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합니다. 프로그램된 데로 작동하고 자극에 반응하는 아주 아주 멍청하고 조잡하기 짝이 없는 기계입니다. 고요하고 평안하며 인간의 사고 작용을 초월하는 입정에 들 수 있다면 알 수 있습니다. 입정에 들 수 없다면, 무슨 말을 해도 진정한 의미가 없는 기계 작동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 속에서도 또 조금 더 낫고 조금 덜 나은게 있고 좀 달라 보여서 입니다. 그 밖에 나와서 보면 다 아주 작은 한 테두리 내에 있는 것으로 가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기계가 온갖 자극에 반응해서 작동하면서 스스로 기계가 아니라고 여기며 창조적이라고 여기는데, 그것마저도 다 기계적 제한 속에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인간의 사고작용을 벗어날 수 없다면, 진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사고 작용의 굴레와 속박을 벗어 나려고 해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기계틀에 끼워져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이 기계 작동 틀을 벗어날 때 진정한 생명이되며 진정한 창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틀을 벗어나려면 인간을 초월한 고요하고 안정된 상태인 입정(入定)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입정을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무슨 한 생각을 하고 수를 센다든지 무슨 기법을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며, 아주 작은 효과를 낼 뿐인데, 그것도 대단한 발전이라고 여깁니다. 사실, 그 작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며 다 억지로 추구하는 유위적인 것인데, 아무것도 아닙니다. 진정으로 입정할 수 있으려면, 대단한 어려움 속에서도 크게 인내할 수 있어야 하며, 그리하면 의연하게 되고, 심성이 제고되는데, 심성이 제고되면 자연스럽게 입정에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버리고 비우는 길이며 추구하지 않는 길이며 무위의 길입니다. 그렇지 않고 편하게 그렇게 얇고 피상적으로 떠다니는 마음으로 아무리 오래하고 억지로 뭘 추구하고 바래봐야 아무리 유위적으로 수련해봐야 다 헛것입니다. 전부 제한된 정신의 제한된 영역 속에서 이러저리 놀러 다니는 정신적 유희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수련은 무위에 있습니다. 고생과 시련이 다가올 때 거기에대해서 집착심을 버리고 초연할 수 있으면,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며, 비로소 심성제고가 일어나고 무위를 할 수 있게됩니다. 무위 속에 고요가 있으며, 진정 고층차 수련이 있게됩니다. 감사합니다. 허스.

p.s: 자신이 모자르기 때문에 고생스럽게 여기게 되는 것이며, 모자른 것을 제고시키기 위한 역할과 환경을 위해서 고생스러움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 자신 자체가 문제인 것이며 제고의 관건이 거기에 있습니다. 온갖 고생을 다 겪고 담담해지고 다 버리게 되면 저절로 일어납니다. 제고되고 보면 고생은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모자랐기때문이며, 또 제고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조회 수 :
1789
등록일 :
2002.11.26
15:27:20 (*.145.10.13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1447/fb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144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4562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538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321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59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280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4310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783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920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6609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1488     2010-06-22 2015-07-04 10:22
1422 3억5000만원 들고 도시개발사업 들어가 8500억원을 (분양수익과 함께) 배당 받아 1조까지 타내가는 전형적인 부정부패는 빙산의 일각ㅡ이걸 검찰수사 못 하게 하고 전부 은폐한다. 그리고 남에게 다 뒤집어 씌운다. 자기들이 계획하고, 설계하고, 승인하고, 잘한 거라고 떠들더니 선거를 앞두고는 국민의힘 게이트라는데 국민의힘이 성남시장 했습니까? 아니 도시개발사업 시장이 설계하고, 승인하고, 도장 찍는 거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하는 겁니까? [4] 베릭 1130     2021-12-07 2022-05-05 01:11
 
1421 文오소리 , 윤석열 지지 ㅡ 민주당보다 대한민국 더 사랑한다 [3] 베릭 667     2021-12-07 2022-03-04 08:24
 
1420 우리나라 인구가 작년에 비해 16만명 이상 갑자기 줄어 들었습니다. [1] 베릭 1448     2021-12-07 2021-12-13 15:10
 
1419 "오피스텔이 애물단지"..세금폭탄 날벼락에 소유주 눈물 [1] 베릭 730     2021-12-07 2021-12-11 14:18
 
1418 "종부세, 재산권 침해하는 정부의 갑질" [2] 베릭 1299     2021-12-07 2021-12-11 14:06
 
1417 내일 9일 교육청과 질본청 앞에서 시위가 있다고 합니다. [1] 토토31 1242     2021-12-08 2021-12-08 07:54
 
1416 내면의 신성 회복 (그리고 베릭님께 몇가지 말씀을..) [2] 레인보우휴먼 1535     2021-12-08 2022-01-15 07:27
 
1415 왜 허경영은 자신을 神人(God-Man) 이라고 주장해 자충수를 두는 것일까?? [3] Friend 744     2021-12-08 2021-12-09 01:37
 
1414 의식과 자각 [2] 레인보우휴먼 832     2021-12-08 2022-01-15 07:22
 
1413 유은혜 온라인포럼 ᆢ학부모들 폭발하다 [3] 토토31 733     2021-12-08 2021-12-08 16:43
 
1412 "너나 맞아라" "애들 건들지마".. 유은혜 생중계 창에 댓글 폭탄 [1] 베릭 1211     2021-12-08 2021-12-12 12:52
 
1411 위대한 소식, 우리는 해방되었다. 어떤 범죄자도 도망칠 수 없다. 아트만 725     2021-12-08 2021-12-08 21:41
 
1410 이번주 토요일 또 한번의 백신반대 시민걷기 행동이 있습니다. [4] 토토31 1096     2021-12-09 2021-12-09 13:40
 
1409 허경영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하다 !!! [국민권익위원회 소관단체] Friend 1862     2021-12-09 2021-12-09 15:49
 
1408 과거 이야기.. 레인보우휴먼 883     2021-12-09 2022-01-15 07:18
 
1407 빛의 일꾼이란 무엇인가? 아트만 833     2021-12-09 2021-12-10 07:51
 
1406 여러분은 애쉬타 메세지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4] 레인보우휴먼 1063     2021-12-10 2022-01-15 07:16
 
1405 질병청 앞 시위 토토31 991     2021-12-10 2021-12-10 06:18
 
1404 이번주 광화문 1만명 모이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3] 토토31 1331     2021-12-10 2021-12-10 09:19
 
1403 아트만님의 빛의 일꾼이란 글을 보며.. [2] 레인보우휴먼 1297     2021-12-10 2022-01-15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