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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보이는것만 믿지 않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들린다고 생각하는것만 들리는게 아니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간단한 실험을 해보면 한번쯤은 생각들 하셨던것일 텐데... 우선 밤에 조용한곳에서 누워서 어떤소리가 들리는지 느껴보세요. 전 최근에 와서 어둠고 조용한 상태서 들리는 소리가 어떤 주파수를 갖는지 생각해봤습니다. 분명 이 소리는 일반적으로 환경에 의하여 생기는 소리와 느낌이 다릅니다. 그런데 집중해서 들어보면 일반적인 소리와 비슷한 음을 냅니다. 최소한 3개이상의 서로다른 소리가 들리는데 하나는 느낄수 있는 저주파인데 20Hz가 채 안될정도라서 소리라기 보다는 진동을 느끼는 수준에 불가할수도 있고 나머지 두개는 음색은 좀 다르지만 완전히 한 음으로 삐~~가 계속 들리는 고주파입니다.
만약 이 들리지 않지만 들리는 소리?가 어떤 용도로 사용될수 있다면 텔레파시나 채널링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라디오의 원리처럼 인간의 귀나 뇌에 이 소리와 공명하는 회로가 있고받아들인 신호를 언어로 해석하는 기관이 있다면요.... 라디오에서 전파를 수신할때 쓰는 부품에서 코일의작용을 DNA의 이중나선구조가 더 높은 성능으로 발휘할것으로 보이고 인체에 전자를 저장하는 축전기와 비슷할 역할을 하는 세포가 존재한다면 인간의 몸은 그 어떤것보다 뛰어난 라디오가 될수는 있다고 봅니다.
암튼 누구나 매순간 듣지만 들리지 않는것같은 소리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시면 재밌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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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등록일 :
2007.05.11
19:27:22 (*.139.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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