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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국PAO에서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는 공지사항을 보고
그 동안 느낀바를 정리하여 올려본다

몇년간 이곳을 지켜보면서 다음의 항목들에 대한
진행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다
매 항목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하고 있었으며
이 흐름은 싸이트를 좋은 방향으로 나쁜 방향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급기야 의도적으로 싸이트를 폐쇄하려는 사람도 있었고,
의도를 무의식에 숨기고 싸이트를 붕괴시키려는 사람도 있었으며,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나쁜 결과를 내놓는 사람도 있었고,
좋은 의도와 방법을 갖추었으면서도 현실적 어려움으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도 다종다양한 사람이 모여있고,
쉽사리 어떤 방향으로 조직의 정비에 응할 것인지 예견하기 어려우니,
이것은 운영진들의 현명한 대처에 맡길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단기간에 정리가 되리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며,
장기간에 걸쳐서 보다 광대한 방향으로 나아가리라고 믿고
독자의 하나로서 본인도 이 뜻을 지지하고 있음을 밝힌다.

1. 쉘단의 빛의 은하연합 메세지 번역
2. 워크숍 등의 오프라인 모임 주선
3. 영성네트워크의 확장
4. 유동역학 그룹 구성을 위한 인맥 확보
5.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출간/판매 활동
6.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개인적/집단적 체험
7. 채널러간의 상호검증을 위한 예비적 교류
8. 빛의 시대를 지향하는 개인적 수행/실력쌓기

도식적으로 구분해보았으나
개개의 항목마다 심각한 견해의 대립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가장 큰 항목이라 볼 1항의 쉘단의 메세지를 번역하는 문제도
미국이라는 특수환경하에서 영어라는 수단으로 전해지는 것을 번역하는 것이므로,
번역의 통일성과 이해용이성의 문제뿐만이 아닌 한국의 지역적 특수성,
그리고 영성문명국가의 전통이 없는 나라와 전통이 누적된 나라간의 차이라는 점이
점차로 반영되고 문제시되고 있었다고 보인다

예컨데, '네사라NESARA'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이곳의 게시판과 미국PAO는 차이가 있으리라고 보며,
실행안이 현실화되기 위한 방법을 추구하는데서도 당연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또한 쉘단의 메세지의 위상을 어떻게 정립해나가는가의 문제와
메세지를 번역해온 노고를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는 연동되고 있으며,
그리고 한국에서 직접 개인적으로 은하연합의 채널링을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쉘단의 위상을 어떤 관계에 놓을 것인가의 문제가 있고,
쉘단의 메세지 이외의 다른 메세지에 대해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놓을 것이며
이것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다

메세지의 내용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인간집단은
그 사회적, 역사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동시에 그 책임을 완수하려고 할 때 정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므로
이런 문제들에 대한 고려를 내팽게칠 수 없고,
그래야만 궁극적으로는 이곳에서의 활동도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을
방지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분들에게서 많은 상념이 있었을 것이고,
차차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한 마디 붙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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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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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6
03:22:43 (*.189.24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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