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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단지파의 후예? - 엉뚱한 선민의식을 부추겨 미혹하는 자들을 조심하라!  시대의 징조들   

2017. 4. 24. 10:30

복사https://blog.naver.com/esedae/220989394205

인터넷상에 보면 우리민족의 시조로 알려진 단군이 실제로는 이스라엘의 단지파에서 기원한 것이고, 우리민족은 단지파의 후손으로 마지막 때에 전 세계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민족이 될 것이라는 희한한 주장을 하는 이들이 있다.  

 

대한민국이 마지막 때에 특별한 사명을 받은 민족이라는 21세기 판(한국판) 선민의식을 조장하는 주장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12지파 가운데 우상숭배의 죄로 인해 저주를 받아 요한계시록 7장에는 아예 12지파의 이름 가운데서도 삭제된 이 단지파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어떤 것인지 먼저 살펴보자.

 

* 단지파 [ Dan tribe , ─支派 ]

 

: 단은 심판이라는 뜻이 있다. 하느님의 심판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은 야곱이 빌하로부터 얻은 다섯째 아들이다. 야곱은 단지파의 장래에 대하여 다른 어느 부족보다 열심으로 또는 교활하게 이스라엘의 적과 싸을 것을 예언하고(창세기 49:16~17), 모세는 단을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에 비유하였다(신명기 33:22).

 

단지파는 북방의 변경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없었다. 종말에서의 이스라엘 12지파의 회복을 기록하는 표 중 단지파는 제거되고, 그 대신 레위지파가 기록되어 있다(요한계시록 7:5~8). 이것은 단지파 중에 적그리스도가 나온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모세에게 쓰인 오홀리압과 삼손은 단지파 출신이다.

 

《민수기》 1장 39절에 단지파의 계수한 것이 나타나 있는데, “단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 칠백 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단지파의 정복사업은 지경이 더욱 확장되었는데,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센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얻어 거기 살았다. 그 조상 단의 이름을 따서 레센을 단이라 하였다고 《여호수아》 19장 47절에 나타나 있다.

 

단지파의 성읍은 원래 라이스 또는 레셉이라고 불렀으며, 우상숭배의 중심지로 나타나 있다.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급(埃及,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열왕기상 12:28~30)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지파 [Dan tribe, ─支派] (두산백과)

 

 

두산백과에도 언급된 창세기 49장 17절 야곱이 세상을 떠나면서 단 지파에게 남긴 예언의 말씀에 “단은 길가의 뱀이요, 통로의 독사로서 말발굽을 말 탄자가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바로 이 말씀과 창세기 3장 15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하신 말씀을 연결시켜 장차 단지파에서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라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사사기 19장에는 단지파가 미가의 집에서 미가가 만든 은신상과 레위소년을 데려다가 단지파의 신과 제사장으로 삼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후로 단지파와 그들이 머물던 땅은 우상숭배의 중심지가 되어, 훗날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받아 아예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흔적이 사라지게 된다.   요한계시록 7장에 등장하는 12지파 가운데 ‘단지파’가 빠진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이렇듯 12지파 가운데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아예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사라진 단지파가 동방으로 넘어와 고조선(단군조선)을 건설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민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저주를 받은 민족'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더구나 많은 성경학자들이 창세기 49장 17절의 말씀을 근거로 마지막 때에 (숨겨진) 단지파 가운데 뱀의 후손인 적그리스도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이 주장이 맞고, 우리 민족이 이런 단지파의 후손이 맞다면(?) 결국 우리 민족 가운데 적그리스도가 나오고, 마지막 때 우리 민족은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그리스도에게 크게 쓰임 받는 민족'이 되는 것이다.

 

‘단’이라는 이름 하나만을 가지고, 우리 민족이 이스라엘 단지파의(단군의) 후예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위험한 주장인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첨언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단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스라엘 ‘단(Dan)지파’와 연관지으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유럽의 한 민족이 ‘단(Dan) 지파’의 후예가 아니냐는 주장이 있어왔는데, 그렇게 언급되는 나라가 바로 ‘Dan의 사람’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Danish(덴마크)이다.   유럽이나 한국이나 언어적 유희를 가지고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관련글>> Why Is The Tribe Of Dan Missing From The Book Of Revelation?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베뢰아 사람들이 사도 바울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받고 이것이 그런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행 17:11) 기록하고 있다. 사도 바울의 위대한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았지만, 이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날마다 성경을 상고(study)하며 바울의 설교가 성경적 근거가 있는 지 살펴보았다는 뜻이다. 사도행전은 이런 베뢰아 교인들을 향해 ‘신사적인’(noble character, 고귀한 인품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도 베뢰아 교인들처럼 누군가의 설교를 들을 때 무조건 아멘하지 말고, 이것이 그런가 하여(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바르게(성경대로) 믿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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