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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올리시는 분이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올립니다.

이번 모임에는 5학년 막내 아들, 중3 딸아이, 대학교 1학년 큰 아들, 그리고 저희 부부. 이렇게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작은 두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것에 대해 좀 걱정스러워 했었는데 애들 아빠가 어떻게 했는지 애들이 적극 가겠다고 해서 그냥 한 번 데리고 가 보았습니다. 소풍가는 기분으로요.
  
가는 길 내내 비가 왔습니다. 천둥과 번개도 함께. 하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 비가 우리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모임 장소에 좀 일찍 도착했는데 어딘지 몰라 헤메다가 다람쥐도 만나고, 청솔모가 나무 위에서 기지개 켜는 것도 보고, 뻐꾸기가 반겨 주는 노래도 불러 주고. 참 행복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먼저 도착하신 여러 분들과 삼삼오오 나누어서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오래간만에 나오신 원로 분들도 많이 오시고, 신나이와 샴브라 회원님들도 여러 분이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는 회비를 걷느라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도 못했지만요. 어쨌든 다른 분들의 끊이지 않는 웃음 소리에 제 마음도 흐뭇했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고속도로가 정체가 심해서 김재수 박사님이 늦게 도착하셔서 저녁 8시에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디지털 혁명이 우리 생활에 가져다 줄 변화에 대한 내용에 들어가면서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강의가 밤 12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장장 4시간. 서서 강의하시는 분이나, 앉아서 듣는 우리들이나 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희 막내 아들 잠깐 쉬는 시간에 왈. " 엄마, 앉아 있는 우리도 힘든데,박사님은 얼머나 힘드실까요."

화자와 청자가 서로 교감이 되어서 그 하나된 열정때문에 힘이 든 것도 몰랐었던 것같아요.

저희 막내 아들은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어디서 들어본 얘기같답니다. 딸아이도 별로 어렵지 않게 알아 듣었다고 하구요. 어느새 부쩍 커 버린 아이들을 보고 뿌듯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비록 늦은 밤이었지만, 우리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밤새 우리가 가고 있는 영혼의 여정에 대한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누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바로 가버리신 분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어느새 날이 밝고, 해가 떴습니다. 밤을 꼬박 새웠지만, 힘든지도 모르고 서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만 빙그레.....

저희 가족은 일이 있어서 오전 10시 쯤에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모임을 벌써부터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 다음얘기는 다른 분들이 좀 올려 주세요.
조회 수 :
1131
등록일 :
2006.06.14
14:10:13 (*.241.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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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레아

2006.06.14
18:27:03
(*.217.7.3)
가족분 전체가 한뜻이라니 부럽습니다. 혼자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너지 효과면에서 휠씬 크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못가서 뒷얘기 못올립니다 ㅋㅋ 아래에 리플할 분들에게 터치~

최정일

2006.06.15
10:24:03
(*.102.130.139)
그 다음.. 초연님 가족이 떠나신 후.
3층 안방에서 2시간 가까이 모여 앉아 각자의 체험담과 관심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후 점심은 학교 앞 음식점에서 콩나물 해장국, 된장찌게, 소머리국밥, 그리고 골뱅이 해장국 같은거 등등 입맛에 맞는거 먹고, 씩씩하게 헤어졌습니다 ^__^

초연님이 후기를 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난 토고전 보면서 몇자 끄적이다가 제껴 놓았는데
그 앞부분만(전부지만) 여기에 달아놓겠습니다. ^^

" 김재수 박사님을 모시고 함께 한 시간에는 모두 37분의 가족이 참석하였습니다.

숨 죽이고 집중했던 4시간은 우리가 알고 있던 여러 靈-神에 관한 중요한 진실이 이미 현대의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충분한 실험과 증거자료를 통해 입증된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앞서가는 과학자로 또한 영성인으로서 그와 같이 깊고 넓게 연구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분과 함께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은
내년으로 예측되는 인류의식의 양자적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혼자 외톨이로 놀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고향집에 돌아와 헤어졌던 가족들과 큰 기쁨 속에서 그간의 여행담과 각자가 가져온 많은 선물들을 서로 나누고 있으니 말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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