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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16일 올해로 시한이  만료되는 테러방지법, 이른바 '애국법'(US Patriot Act)의 시효 연장을 골자로 한 애국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으나 미국민의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할  개연성이  크다는 이유로 부결시켰다

http://www.yonhapnews.co.kr/news/20051217/040700000020051217031727K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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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7
16:51:31 (*.151.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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