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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이 사라진다면.......




지구자기장이 사라진다면 지구는 태양에서 불어대는 높은 에너지의 우주방사선 입자에 피폭되어 끔찍한 대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태양은 지구에 꼭 필요한 빛과 열을 제공하지만 무수히 많은 양의 양성자와 전기 입자들이 뒤섞인 우주방사선을 뿜어내기도 한다.

태양에서 코로나 물질을 방출하거나 플레어와 같은 폭발 현상이 일어나면 최대 수백억 톤의 방사선 물질이 초속 400~1000㎞의 속도로 불어와 지구자기장에 도달하는데 약 2일이 걸린다. 이것을 ‘태양풍’이라고 하는데 태양풍이 지구자기장과 맞닿으면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지상으로부터 60000㎞ 상공에서 지구를 두르고 있는 지구 자기권 내부로 유입되는 태양풍과 함께 날아온 전하입자의 일부가 양 자극지방에서 끌려 들어가면 오색의 오로라가 발생한다.

그러나 그 밖의 하전입자들은 대부분 지구 주변으로 스쳐 지나가는데, 이때 지구를 중심으로 도넛 형태의 보호막이 형성된다. 이것을 ‘밴앨런(Van Allen) 복사대’라고 한다. 1958년에 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밴 앨런이 발견한 이 방사능대는 인체에 해를 주는 우주방사능 물질이 태양풍에 실려 올 때 이것이 지구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해준다. 만약 우주방사선이 그대로 지상에 도달하면 지구는 순식간에 뜨거운 열과 방사능으로 휩싸여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행성이 되고 말 것이다.

태양풍의 파장으로 지구자기장의 교란이 극심할 경우, 인공위성이나 우주공간에 있는 우주인이 피해를 입거나 설비들이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실제로 1989년 3월 캐나다의 퀘벡 지방에서는 변압기가 타버리거나 발전시스템이 마비되어 9시간 동안 정전되고 통신이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다. 지구 밖에서는 인공위성이 태양풍에 의한 자기폭풍으로 입는 피해가 많지만 첩보위성과 상업위성의 활동이 기밀로 다루어지고 있어 손실되는 수는 보고되는 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방사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고 지상에서는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는 지구자기장은 지구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존재이다. 항상 육안으로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어 그 고마움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때로는 자극점 지방에서 찬란한 오로라의 아름다운 광채로 존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드러낸다. 이 시대 그 어떤 첨단 과학 기술로 가늠할 수 없는 지구자기장은 태고의 비밀을 간직한 또 다른 차원의 세계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revelation1/BGmL/4316?docid=16vpt|BGmL|4316|20090503150205&q=%C1%F6%B1%B8%20%C0%DA%B1%E2%C0%E5&srchid=CCB16vpt|BGmL|4316|20090503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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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권이 붕괴할 것이고, 이 과정이 급격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붕괴가 빨라질수록 과정이 더 빨라질 것임을 의미하며, 수학적 배경이 없는 자들에게는 그것이 직선적이 아닙니다.
  

그것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그러나 정확한 시간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자기권이 붕괴되거나 망가질 때, 캔더스가 말했듯이, 당신들은 몇 가지 종류의 많은 방사선으로 폭격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것이 시작될 때 매우 급속히 스타시스로 들어갑니다.  모든 생명이 이것 때문에 스타시스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Aton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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