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몇일 전에 방영해준 영화 보셨나요.

저는 김득구가 라스베가스에서 권투하다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참 바보라고 생각했었죠.

스포츠는 즐겨야지. 왜 무모하게 그러냐고 말이죠.

그런데 권투가 스포츠화(?) 된 것은 그 후로 한참 후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득구가 정말 그랬는지는 모르지만..영화에서 크게 보여주는 문구가 있었죠.

나에게 최후까지 싸울 용기가 있노라.

사회적인 환경, 경제적인 환경, 정치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본다면

권투는 말 그대로...당시에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이요,

생명과도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김득구는 정말로 최후까지 싸우다 갔고요.

맨시니는 권투를 즐겼던 선수가 아닌가 싶구요.

맨시니도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득구와의 경기 후에 복싱생활을 접고

봉사활동을 한다지요.

지금 다시 권투를 한다면.. 이렇게 쓰면 어떨지..

나에게 안죽을 만큼 싸울 용기가 있노라.

허허..박력이 많이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간다 ~ 간다 ~ 라면먹고 간다 ~ 물배 채우고 간다 ~~

참고-일본만화영화중에 내일의 죠-(도전자 허리케인)가 있는데,  김득구가

      모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는..
조회 수 :
1331
등록일 :
2003.11.28
13:57:33 (*.221.90.2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756/ee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756

윤상필

2003.11.28
16:14:50
(*.202.72.121)
김득구 어머니는 충격에 자살하셨데요... 헐..
김득구가 죽은 후에 세계권투협회(?)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곳에서는
권투의 위험성 때문에 라운드를 총 12라운드까지, 스탠딩 다운제라는 것도 만들었다네요. 스탠딩다운제가 뭔지는 모르지만 -_- 정신과 육체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실천하면 엄청난 힘을 얻을수 있죠. 맨시니 같은 경우 육체가 좋으니까 정신도 그렇해 강화시켜 경기 하면 엄청 나겠죠. 하지만 김득구선수는 열약한 조건 때문에 정신이 육체를 훨씬 능가해 안타깝께도 돌아가셨습니다..헉헉..

윤상필

2003.11.28
16:18:41
(*.202.72.121)
김득구 선수가 라면과 물로 허기를 채운것도 그 예이고 별명이 울지않는 호랑이래요. 맨시니가 말하기를 김득구 선수는 10~12라운드 쯤에 몸이 지쳐서 눈이 핑핑 놀고 있었데요. 그는 감각으로 맨시니를 상대했어요. 또한 라스베가스의 풍토 탓에 김득구 선수가 힘들었던것도 한 몫하고요, 경기 전날 연습으로 뇌에 출혈이 있었되요.
출저는 네이버지식검색

윤상필

2003.11.28
16:25:48
(*.202.72.121)
또 스포츠는 물론 즐겨야 되는거죠 ^^;; 김득구 선수가 죽으면서 까지 한 이유도 있어요.. T.T 영화 보셔서 아시겠지만 김득구 선수의 아내 있잖아요. 그녀는 임신을 했고.. 또 김득구 선수가 이번경기에서 맨시니를 이기면 무슨챔피온(무슨 챔피언인지는 모르겠지만)되니까 돈 엄청 잘 벌어서 자식과 아내와 오붓하게 행복하게 살수 있을 꺼 아니예요. 그런 사명감 때문에 죽은거예요. 정말 뭐라고 말을 할수 없는 영화에요.. 참 뭐라고 말하기가 힘든 영화죠. 광격택 감독(?)인가 이영화 만든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챔피언은 이겨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것이다.'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85370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86477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04886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92798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74390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78793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1874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50452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88417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02803
16968 요즘 사람들은 나이보다 젊은것 같은데. [1] 정주영 2003-01-21 1068
16967 "분노의 타락"이라는 얼마전 꿈속의 메세지에 대한 해석입니다. 제3레일 2003-03-29 1068
16966 [re] 예, 번역해 보았습니다. [2] 김일곤 2003-05-01 1068
16965 행성활성화그룹 경기/서남부. 인천 카페 개설 情_● 2003-09-21 1068
16964 뒤숭숭 [3] 임지성 2004-12-01 1068
16963 신과나눈 이야기를 읽으며 1 [1] 유승호 2005-10-29 1068
16962 급하다 급해!! 급하다 급해!!! 안~~~~~~~~~~~~~~~~~~~~ 엘핌 2005-11-27 1068
16961 인간이 되기 위해 기억해야 할 10가지 규칙들 [1] 니콜라이 2007-05-17 1068
16960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 [2] 정신호 2007-10-25 1068
16959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9.9%를 기록한 가운데, 이상반응 신고(38만건)도 그만큼 늘고 있다.ㅡ백신 이상 반응 치료하느라 생활비 다 썼는데..언제 보상받나요" 베릭 2021-11-30 1068
16958 유세하는 의원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건의를 드렸습니다 [1] 토토31 2022-04-13 1068
16957 20 [2] 오성구 2004-03-30 1069
16956 성욕,,,, [1] 정주영 2004-05-15 1069
16955 어떤 이에게.. 유승호 2004-06-27 1069
16954 플러스(+++++) [1] 하지무 2004-10-17 1069
16953 정치판에 어울리지 않는 이들을 위한 에너지작업 [1] 삼태극 2006-05-30 1069
16952 피곤하지만 공부중입니다 [1] 똥똥똥 2007-05-21 1069
16951 인수위... 한국은행도 흔드나?? 도사 2008-01-10 1069
16950 깨달음과 존재12 유승호 2004-02-10 1070
16949 부산모임후기 [1] 박성현 2004-02-24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