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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편견은 우리나라의 골수에 박혀 있다.

우리가 아무리 남녀 평등을 주장하여도 여성대통령은 언감생심인 것이다.
말로야 요즘 사회가 변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할 것이나.. 사실은 그것이 현실이다.

감히 여자가 무슨 추진력이 있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단 말인가?
속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그것은 죄가 아니라 우리들 골수에 박힌 고정관념이다.  

하물며 북한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은 현실적으로 그보다 더 확고하다.
저 괴래도당들은 분명히 악마들이며 북한은 지구상에서 최고의 악의 소굴인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이 핵을 가졌다는 것은 믿고 싶지도 않은 것이다.
만일 핵이 있다면 분명 우리를 공격할 것이므로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것이다.

지금껏 많은 정보들을 통해 어느정도 북한에 대한 이해가 있어 왔다하더라도
현실에서는 그것이 아닌 것이다..그만큼 세뇌교육과 기존의 고정관념이 무서운 것이다.

우리는 이제 살기 위해 나아가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현실을 직시할 때가 되었다.
고정관념은 우리의 현실직시를 가로막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가장 큰 장벽이다.

한번 고착된 고정관념은 마치 고정불변의 진리와도 같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천지가 개벽하는 일들이 우리 눈 앞에서 벌어지지 않고서는..

생과 사의 기로에서 이제 우리는 후회없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이다.

지금의 현실을 철저히 직시하지 못하고 만일 과거의 고정관념과 그에 상응한 장미빛 이상의
착각 속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냉엄한 현실의 결과만이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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