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br><br>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br>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br>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br>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br>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br>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br> <br>

<br><br>
어느 날, <br>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br>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br>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br>
하고 말했습니다. <br>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br>
"핏, 아니에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br>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br>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br>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 <br>
그는 화가 났습니다. <br>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가버려!" <br>
하고 말해버렸어요. <br>
그 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br> <br>

<br><br>
그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br>
그것도 잠시.. <br>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br>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br>
"그림자가 어디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br>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br>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br>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br>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br> <br>

<br><br>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br>
다만 어두울 때는 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br>
왜냐고요?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br>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까이..<br>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br>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br>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 <br> <br>


<br><br>
우리 서로가 힘이 들 때 누군가가 <br>
자신의 곁에 있다는 걸 잊고 살아요. <br>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br>
그 아픔은 배가 되어버린답니다.<br> <br>

<br><br>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br>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br>
보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을... <br>
<br>
글-[좋은생각] 中에서<br>
<br>



</td></tr></table>


www.shaumbra.wo.to에서 퍼왔습니다.^^

조회 수 :
1052
등록일 :
2004.01.21
09:23:21 (*.152.203.13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5302/2d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53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8704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8819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0663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9446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76129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80531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20448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5211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9011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04552     2010-06-22 2015-07-04 10:22
1548 [6] 이은영 1386     2003-01-24 2003-01-24 09:56
 
1547 [re]시간이 빨라지고 있는 것같다는 질문에대한 이홍지 선생님의 답변 한울빛 1650     2003-01-26 2003-01-26 03:22
 
1546 저두 띰띰해서 산호 1140     2003-01-23 2003-01-23 22:31
 
1545 심심해서.. [1] 메타휴먼 1345     2003-01-23 2003-01-23 21:58
 
1544 바이오리듬 정말 잘 맞는것같아요. 정주영 1137     2003-01-23 2003-01-23 18:40
 
1543 하루 한마디! file 나뭇잎 1336     2003-01-23 2003-01-23 12:41
 
1542 풍경 file 나뭇잎 1992     2003-01-22 2003-01-22 21:36
 
1541 슈만 공명의 급격한 상승 [3] [6] 김일곤 2217     2003-01-22 2003-01-22 20:49
 
1540 하루 한마디! 나뭇잎 1458     2003-01-22 2003-01-22 11:53
 
1539 노무현 - 청룡이 여의주를 물고 개혁의 빛을 ...(주제강연 미리보기 & 안내) 최정일 1205     2003-01-22 2003-01-22 10:00
 
1538 작은불꽃 하나가~* 그대반짝이는 1478     2003-01-22 2003-01-22 02:49
 
1537 유승호 1142     2003-01-21 2003-01-21 17:08
 
1536 그럴저럭 괜찮은 말-퍼옴 file 산호 1481     2003-01-21 2003-01-21 17:03
 
1535 요즘 사람들은 나이보다 젊은것 같은데. [1] 정주영 1072     2003-01-21 2003-01-21 16:07
 
1534 우리가 사랑이 된 후에.. 유승호 1617     2003-01-21 2003-01-21 14:05
 
1533 하루 한마디! [1] 나뭇잎 1091     2003-01-21 2003-01-21 13:02
 
1532 무슨 뜻일까? [3] 나뭇잎 1419     2003-01-21 2003-01-21 12:59
 
1531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그 뿐, 나를 괴롭혀서 무엇하는가 [4] 한울빛 1596     2003-01-21 2003-01-21 12:26
 
1530 감로법어 [2] file 산호 1492     2003-01-20 2003-01-20 20:08
 
1529 미국에서 최소한 50만명이 반전시위 벌이다... file 김일곤 1402     2003-01-20 2003-01-2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