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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다녀왔습니다.

낮은 파동을 품에 두고,



다녀왔습니다.

까만 에너지를 겪고,



다녀왔습니다.

무쾌한 경험 체험하고,



다녀왔습니다.

어둠을 잔뜩 배우고서,



다녀왔습니다.

시련을 등에 지고,



다녀왔습니다.

수많은 허물 벗어내고,



다녀왔습니다.

무거운 마음 다스리고,



다녀왔습니다.

한 닢 사랑 하고,



다녀왔습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조회 수 :
949
등록일 :
2007.10.10
15:47:23 (*.149.22.24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7457/3d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7457

무식漢

2007.10.10
16:49:34
(*.214.215.186)
내가 작아지면 어둠도 작아집니다.
내가 커지면 함께 커집니다.
어둠을 잡으려면 나부터 작아져야 합니다(에고를 없애야 한다는 진부하고 구태의연한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그것은 무슨 사랑하기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둠을 잡고 다스리기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어둠을 잡아 다스리는 첫번째 비결입니다.

부디 건승하시길...

코난

2007.10.10
20:40:03
(*.108.85.36)
좋은 말씀이세요

연리지

2007.10.10
21:12:55
(*.149.22.242)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겸손, 낮추어짐은 바로 배우는 자세겠지요^^
무식한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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