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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을 생각해봐도
떠난 그날 밤을 기억해봐도
아직 나에겐 모든게 마치 어제 일만 같은데


매일 죽을만큼 아파했지만
또 그런만큼 후회했지만


이젠 그모든 날들이 잊혀져갈것도 같은데
시간 흘러흘러 아주 조금씩 흐려지긴 하지만
흐려진다해도 지워질수없는 지난날


또다시 봄이 되어 꽃은 피고 다시 더운 계절 돌아와도
너의 마음을 손댈수도없이 찾아와 나에게


겨울 되어 눈내리고
다시 시린 바람 불어와도
나의 마음은 타는 불꽃처럼 꺼지지 않잖아


((미련없이 묻어두려했지만
또 매일 같이 기도하는난
너의 그이름 조차도 부를수가 없는데


오랜시간 지나 아주 조금씩 멀어지긴 하지만
멀어진다 해도 놓칠수가 없는 지난날


또다시 봄이 되어 꽃은 피고 다시 더운 계절 돌아와도
너의 마음은 손댈수도 찾아와 나에게


겨울 되어 눈내리고 다시 시린 바람불어와도
나의 마음은 타는 불꽃처럼 꺼지지 않잖아))



더는 울지 못해서
또 마지 못해서 널 다 잊은듯 살아가지만


너의 기억은 다시 어둠속에 매일밤 찾아와


밤이 되어 눈을 감고
애써 이른 잠을 청해봐도


나의 꿈속에 담겨진 니얼굴 지울수없잖아


아침되어 눈을 뜨고
다시 또 하루가 시작되면


너의 얼굴은 푸른연기처럼 달아나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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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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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6
13:18:15 (*.180.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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