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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신문이 대담하게도 ‘UFO 비밀 기지 지도’라며 지도 몇 장을 공개했다.
9일 인디아데일리는 인도와 중국의 국경 지대인 콩카 라 인근의 지하에 거대한 규모의 ‘UFO 비밀 기지’가 있다면서, 이 비밀 기지의 존재는 인도와 중국 정부 모두 이미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UFO 지하 기지는 태평양, 인도양 등 대양은 물론 유럽, 아메라카 등의 대륙과도 ‘연결’되어 있다면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UFO 지하 노선도’를 공개했다.

‘UFO 비밀 기지’가 있다는 콩카 라 지역은 중국 악사이 친과 인도 라다크의 접경지대로서, 지난 1962년 중국-인도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힘든 ‘오지’로 알려졌는데 바로 이곳에 UFO 비밀 기지가 존재하고 있다고 인디아 데일리 뉴스가 장문의 특집기사를 통해 보도하고 나선 것.

콩카 라 인근은 UFO가 자주 나타나는 지역으로 이미 유명세를 얻은 곳이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수도승들은 지하에서 하늘로 수직으로 솟아오르는 수상한 물체를 보았다고 증언했고 또 UFO를 보았다는 관광객들의 목격담도 심심치않게 들려온다고 언론은 전했다. 또 최근에는 수십명의 초등학생들이 미술 수업 중 UFO와 조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이 언론의 주장이다.

또 중국과 인도 정부 모두 이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인도 정부는 UFO 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비밀 부대’까지 창설, 주둔시키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설명 : 위는 UFO의 본부 위치, 아래 UFO 지하 노선도 중에서 주홍색은 UFO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

팝뉴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