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버릴 것을 집어내고,
버릴 것이라고 판단하는 주체는 양심과 의식입니다.
양심과 의식이 어떤 것이라고 딱히 집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양심을 가리는 것들은 온갖 감정들이고
의식을 가리는 것들은 온갖 관념들입니다.
양심은 온갖 감정들의 가장 밑바닥에 눌려서 신음하고 있고
의식은 온갖 관념들의 가장 밑바닥에 깔려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온갖 감정들과 관념들을 뚫고
양심과 의식의 부근에 가까스로 닿을 수 있는 힘이 '정직'입니다.

(정직은 물론 훈련없이는 안되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은 결코 혼자서는 정직해질 수 없으므로
정직을 배우는 데에 스승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 스승은 편한 상대가 아니라 어려운 상대일수록 훌륭할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낱낱이 분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 가장 궂고 가장 힘든 일을 대신 해줘야 하니까요. 반발 안할
사람 없습니다)

버려야 할 것들은 결국 그 온갖 감정들과 관념들,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찌꺼기들인데
곧 그것들이 기를 쓰고 가려대는
양심과 의식의 도움 없이는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양심과 의식은, 이제는 누구나 알만한 얘기가 되었지만,
하늘이 인간에게 심어놓은
인간과 하늘을 연결하는 씨앗이자 통로입니다.

결국 하늘의 도움을 얻어 버릴 것을 찾아내고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므로
버리게 되면 양심과 의식의 부모인 하늘이 인사하러 찾아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제가 알고 경험한,
인간이 버리고 하늘이 채워주는 원리는 그게 전부입니다.

그러나 그 원리가 모든 놀라운 경험과 일들의 시작이자 끝일 것입니다.
그 놀라운 경험과 일들을 모조리 알 수 없고, 어떻게 벌어질지도 예측할 수
없고, 예측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하늘의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하늘과 거래를 해서 인간에게 해로울 건 조금도 없으리란
사실입니다.


조회 수 :
1210
등록일 :
2007.09.29
23:47:43 (*.244.166.2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803/54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803

도사

2007.09.30
10:25:24
(*.133.113.38)
좋은 말씀입니다. 관점과 감정은.. 지식적인 것입니다.

이것들을 버리면... 우주의 기운 즉, 지혜가 들어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68649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69672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8784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7601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5748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6178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0197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3354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7132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85911     2010-06-22 2015-07-04 10:22
17076 7,8,9월 전국모임 결산 (수정) 운영자 1007     2007-10-04 2007-10-04 18:07
 
17075 안드로메다인들의 언젯적 메세지에 대한 대응 [2] 홍성룡 1008     2003-02-16 2003-02-16 12:17
 
17074 제니퍼 리포트 이기병 1008     2003-03-26 2003-03-26 14:40
 
17073 그 한사람은... 셩태존 1008     2003-11-26 2003-11-26 23:22
 
17072 아쉬타로부터의 지구주둔 자원자들에게 보내는 경보 - 1/16/2004 이기병 1008     2004-01-21 2004-01-21 23:08
 
17071 미즈메디 병원-메디포스트 줄기세포硏 공동설립 '왜?' [2] 김의진 1008     2005-12-17 2005-12-17 12:57
 
17070 조화생명 [1] 유승호 1009     2004-05-28 2004-05-28 02:30
 
17069 11 [2] 오성구 1009     2004-06-02 2004-06-02 15:31
 
17068 음..여기가 좋은게.. [3] 로멜린디 1009     2005-08-11 2005-08-11 00:05
 
17067 6월 전국 모임 후기입니다. *^^* [2] 초연 1009     2006-06-14 2006-06-14 14:10
 
17066 사랑의 로고스 [1] 사랑 1009     2007-06-02 2007-06-02 03:25
 
17065 사람들에게 멋지게 속이려면... [6] file 미르카엘 1009     2007-06-02 2007-06-02 13:06
 
17064 [무동 번뇌를 자르다] 이제는 이 책을 한 번 읽어볼 때 시타델 1009     2016-10-28 2016-10-28 19:43
 
17063 혼란 [1] 유민송 1010     2003-09-09 2003-09-09 15:48
 
17062 익명공간 폐쇄요청 ! [11] [4] 저너머에 1010     2003-11-29 2003-11-29 11:05
 
17061 "도대체 몇 명이나 더 죽여야 전범이 될 수 있나" 이광빈 1010     2005-12-28 2005-12-28 10:34
 
17060 영성인의 혀 끝과 안티 영성인 혀 끝에서 나오는 글들 [5] 마리 1010     2007-06-02 2007-06-02 22:23
 
17059 종교 지도자들의 적개심(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010     2007-06-25 2007-06-25 17:46
 
17058 질문) 이들은 누구인가요? [1] 청학 1010     2007-08-21 2007-08-21 17:24
 
17057 환난에 대비하는 길 [1] 조강래 1010     2007-10-04 2007-10-0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