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717080031895
물 많이 마셔야 하는 사람 VS 적게 마셔야 하는 사람
건강해지려고 수시로 물을 마신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청정 심해에서 뽑아냈다는 해양심층수부터 알프스산맥의 온천수와 빙하수 등 좋다는 물도 많다. 물을 많이 마시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되고, 온갖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물 예찬론’. 믿어야 할까?
1. 물의 기능
요로결석 말고는 물로 치료 가능한 질병 없어 물을 많이 마시면 암, 심혈관질환, 소화기질환, 알레르기질환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과장된 주장이며, 물이 질병을 막아주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요로결석을 제외하면, 물이 직접적인 예방·치료 효과를 보이는 질병은 없다. 다만, 물을 충분히 마셔서 인체 세포 내 수분 양을 알맞게 유지하면 세포 저항력이 높아진다. 그러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침입이 억제되고, 몸안 유해물질의 배출이 원활해진다.
신진대사 돕는 게 물의 핵심 기능
물의 중요성은 개별 질병 억제보다 더 근본적인 데 있다.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물은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온몸을 돌면서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물 대신 녹차·커피·맥주는 ‘글쎄’
커피, 홍차, 녹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는 많이 마실수록 체내 수분을 빼내는 역효과를 낸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배출한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킨다. 주스, 탄산음료 같은 당(糖)이 들어간 음료도 탈수를 유발한다. 가당 음료를 마시면 체내 삼투압이 높아져 그만큼의 물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맥주도 마신 양보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 양이 더 많다.
입
마신 물이 목으로 내려갈 때는 구강의 미생물이나 세균을 끌고 간다. 물에 쓸려 내려간 미생물과 세균은 위에 도착하면 대부분 위산에 의해 죽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목·식도
물은 성대를 적셔서 목소리가 잘 나도록 하고, 식도 점막에 수분을 공급해서 연동운동이 잘 되도록 돕는다.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속이 쓰릴 때 물을 조금 마시면 위산이 씻겨 내려간다. 이때는 위산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위
위액을 어느 정도 희석시킨다. 다만, 물이 위산을 중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위산과다로 쓰린 속은 물을 마셔도 가라앉지 않는다. 위장 점막이 손상돼 쓰린 속에는 수분 섭취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소장·대장
마신 물의 80%는 소장에서 흡수돼 정맥을 지나 혈액으로 옮겨진다. 나머지는 대장에 내려가 대변을 묽게 하는 데 쓰이고, 일부는 대장 정맥을 거쳐 흡수된다. 물을 적게 마시면 대장까지 오는 물이 줄어 변비가 생긴다.
혈액·피부·호흡기
혈액은 전신 세포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 뒤, 세포의 노폐물을 싣고 돌아온다. 돌아온 물은 신장으로 흘러가서 소변이 돼 배출된다. 피부 세포에 도달한 물은 노폐물과 함께 땀으로 배출된다. 호흡기로 간 물은 기관지 내 먼 지를 ‘물청소’한다. 물을 자주 마셔서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면 숨만 쉬어도 기관지가 깨끗해진다. 기관지 수분은 수증기로 증발된다.
2. 얼마나 마셔야 하나?
체중 많이 나가면 더 마셔야
하루 수분 배출량만큼 물로 수분을 보충해주면 된다. 표준 체중인 성인의 하루 수분 배출량은 3.1L 정도다. 대소변으로 1.6L, 땀·호흡·피부로 각각 0.5L씩 빠져 나간다. 보통 성인은 먹는 음식을 통해 1~1.5L의 수분을 섭취한다. 재활용(세포 대사 중에 생긴 물) 수분이 0.1L 정도이므로, 나머지 1.4~2L의 물을 마셔서 보충하면 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이보다 더 마셔야 할 수는 있다. 체중이 무거울수록 물 필요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체중에 30~33을 곱하면 대략적인 물 필요량(L)이 나온다. 체중이 70kg인 성인은 2.1~2.3L를 마시면 된다는 말이다. 날씨가 덥거나 활동량이 많아서 상의가 젖을 만큼 땀을 흘렸을 때도 더 마셔야 한다. 소변 횟수가 줄어들고 색깔이 짙어지면 몸의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매 시간마다 물 마시면 좋아
물은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번씩 마시면 좋다. 특히, 노년층은 신장의 수분 재흡수율이 떨어지며,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 중추가 노화해서 몸안에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심하게 느끼지 못한다. 의식적으로 매 시간마 물을 마시면 좋은 이유다. 물은 벌컥벌컥 들이켜지 말고 한두 모금씩 나눠서 씹어 먹듯 마시는 게 좋다.
과도하면 이상 증상 유발
신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은 물을 많이 마셔도 2시간쯤 뒤 소변을 통해서 대부분 배출된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더 이로울 건 없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물 마시는 속도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서 두통·구역질·현기증·근육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갈증이 심해도 한꺼번에 0.5L 이상의 물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좋은 것 아냐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건강에 더 이롭지는 않다. 세포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신진대사 유지에 필요한 정도만 마시면 된다. 건강한 사람은 목이 마를 때만 마셔도 신진대사가 충분하게 이뤄진다. 물 필요량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진다. 60여 년 전인 1945년 미국에서 “매일 8온스(227mL) 잔으로 물 8잔을 마셔야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8×8 이론)이 나왔지만, 이후 대부분의 연구는 이 주장대로 물을 마신다고 해서 건강에 특별히 더 도움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 많이 마셔도 살 안 쪄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물은 0kcal로 열량이 없다.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겠지만, 심장과 신장이 정상이면 이뇨작용 때문에 평소 체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심장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체내에 수분이 축적돼 체중이 늘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 물을 마시고 살찐 것처럼 보이는 건 부종 탓이다.
3. 물과 질병
가벼운 심부전증이 있는 김모(47) 씨는 외래 진료 중 “평소 물을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가 의사에게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씨는 협심증에 걸린 친구에게 의사가 물을 많이 마시라고 했다기에, 따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의사는 “심장병 중에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병과 그러면 안 되는 병이 있다”고 말했다.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질병과 제한하는 질병이 따로 있다. 체내 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면 물이 필요하고, 순환 및 배출 능력이 떨어진다면 물을 멀리해야 한다. 수분을 적게 섭취해야 하는 경우라면 의사가 제시한 양만 마시고, 염분 섭취도 함께 줄여야 한다.
물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
1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돼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심한 저나트륨혈증이면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아야 한다. 심하지 않을 때는 수분을 하루 1L 미만으로 제한하면 된다.
2 간경화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혈액 속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면 수분이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기 때문에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늘어난 수분은 복강으로 흘러 들어가서 배에 복수가 찰 수 있다.
3 신부전증
갈증이 날 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투석을 하는 5기 환자는 투석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 나가면서 알부민 생성 기회 자체가 사라진다. 그러면 수분이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하고 복강으로 흘러간다.
4 심부전
심부전이 있으면 심장 기능이 떨어져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한다. 따라서 물은 하루 1L 이내로 마셔야 한다. 그 이상 마시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혈관에 정체된다. 늘어난 혈액량 때문에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 수분이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흘러 들어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많아진 수분이 저나트륨혈증도 유발한다.
5 부신기능저하증
부신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을 막는다. 따라서 많은 수분 섭취는 전신부종을 일으킨다.
물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1 폐렴·기관지염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면 열도 오르고 호흡이 가빠지기 때문에 피부와 호흡기를 통한 수분 배출이 늘어난다. 호흡기가 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신다.
2 염증성 비뇨기질환
요로감염, 방광염, 전립선염이 있으면 소변이 마려울 정도로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염증 유발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면 요로결석으로 변할 수 있다. 자신의 하루 소변 양보다 500mL 이상 더 마셔야 한다.
3 당뇨병
신부전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는 수시로 물을 마셔서 혈당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특히 갈증을 잘 못 느끼는 노인 당뇨병 환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두 시간에 한 번씩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4 고혈압·협심증
혈액 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액 흐름이 더뎌진다. 이 경우 혈전이나 지방이 혈관벽에 쌓이게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상지질혈증 단계부터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협심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염분은 하루 5~6g 이하로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
여름 감기 막으려면 물 마셔요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여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물은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기관지와 폐의 섬모의 활동성을 늘려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
4. 운동할 땐 갈증 안 나도 물 마셔야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이미 탈수 상태일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속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갈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갈증 여부와 관계없이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게 좋다. 운동 전에는 운동할 때 땀이 흐를 것을 대비해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하기 2시간 전쯤에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셔야 한다. 찬물이 따뜻한 물보다 흡수가 빨리 되므로, 15~21℃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운동 중에는 땀으로 전해질이 빠져나가므로 물 대신 나트륨·칼륨 등이 들어 있는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좋다. 사람마다 땀 흘리는 양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정도 마시면 된다. 운동이 끝나면 운동 전의 체중과 운동 후의 체중을 비교한 뒤, 빠진 체중에 따라 물 마시는 양을 달리해야 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가 추천 섭취량으로, 체중이 500g 줄었다면 750mL 정도 마시면 된다.
5. 기능수, 정말 좋을까?
순수한 맹물에 원래 없는 성분을 추가하거나 물의 성질을 바꾼 ‘기능수(機能水)’가 있다. 다양한 기능수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의학적으로 보통 물과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좋은 물’이란,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 등 유해물질이 없고 깨끗하며, 음식물의 소화나 흡수율을 높여주는 약알칼리성(PH 7.5 정도)을 띤 물이다.
수소수
수소수(수소를 녹인 물)를 마시면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를 없애려고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 활성산소는 적당히 있어야 몸의 생리기능이 원활하고 면역기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적당한 운동, 금연, 채소 섭취만으로도 활성산소를 적정량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수소수를 마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해양 심층수
햇빛이 안 드는 심해에서 퍼올린 뒤 염분 등 용해물질을 제거한 물로, 미네랄이 풍부하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미네 랄 섭취가 목적이라면 해양 심층수를 마실 필요는 없다. 먹는 음식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탄산수
탄산가스를 녹인 물이다. 탄산수를 마시면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는 일부 주장이 있지만, 박현아 교수는 “의학적으로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칼리수
알칼리성을 띠는 물이다. 알칼리 이온수·알칼리 환원수·알칼리 브리수 등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비슷하다. 알칼리수의 효능으로 많이 알려진 것 중 하나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막고 질병을 치료한다’는 주장이다. 김고운 교수는 “알칼리수에 신체 노화를 억제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는 소화불량·위산과다·만성설사·장내 이상 발효 등의 증상을 다소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허가를 받았다.
산소수
일반 물보다 10~15배 많은 산소가 들어 있다. 산소수가 “공기 중의 산소를 들이마실 때보다 체내 흡수가 더 빨리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물은 위장을 거쳐 혈액이 되기 때문에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몸속 세포의 산소공급량을 늘려 신체 생리기능을 높이는 효과는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웰니스센터 김고운 교수는 “물을 끓이면 산소가 날아가기 때문에 그냥 마시라고 하는데, 그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물속 산소 중 몸에 흡수되는 양에 한계가 있지만, 그냥 물을 마실 때보다 많이 흡수되는 것은 맞다”고 했다.
http://kaw.or.kr/bbs/viewbody.php?code=antiage&number=6126&page=5
혈당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법 5가지
채식위주의 식사 해야
‘영양과 당뇨병(Nutrition&Diabetes)’ 저널에 최근 실린 연구에 의하면 저지방의 채식위주의 식사는 2형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식품에 초점을 맞춰 지방 섭취를 줄이면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
채식위주의 식사는 당뇨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과 전반적인 건강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이런 식사 처방을 20주간 받은 사람들은 몸무게 14파운드(약 6.4㎏)를 줄였고 혈압이 떨어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정보 사이트 ‘원그린플래니트’가 혈당을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축산물을 치워라=채식위주의 식사로 전환하기 전에 냉장고에 있는 고기, 생선, 가금류의 고기, 유제품 등의 축산물을 제거하는 게 첫 단계이다. 우유와 치즈, 마요네즈 등도 없애는 게 좋다. 이런 축산물을 없애면 식이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수 있고 포도당 대사에 지장을 주는 지방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건강에 해로운 고지방 식품을 제한하라=각종 요리용 기름, 페이스트리 반죽, 크림이 많이 든 샐러드드레싱, 튀긴 음식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같은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건강에 좋은 지방이 들어있는 식품을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이런 식품을 샐러드나 수프, 스튜 등에 넣어서 먹어라.
◆섬유질 식품으로 채워라=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들로 냉장고를 채워라. 섬유질이 많이 든 식품들은 배를 가득 채우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고 섬유질 식품에는 항산화제도 들어있어 최적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장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물성 식품에서 매일 약 40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자.
◆저 혈당 지수 식품을 선호하라=혈당 지수를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식품과 안정시키는 식품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설탕이나 흰 감자, 흰 밀가루 빵, 그리고 대부분의 정제 시리얼 등 고 혈당 지수 식품을 피해야 한다.
저 혈당 지수 식품으로는 잎채소, 현미, 귀리, 퀴노아, 베리류 같은 일부 과일, 고구마, 보리, 콩, 완두콩, 렌틸콩과 대부분의 채소들이 꼽힌다.
◆비타민B12 보충제를 섭취하라=채식위주의 식사와 함께 비타민B12를 보충하는 게 필요하다. 비타민B12는 최적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비타민의 보고로 꼽힌다.
http://www.한누리식품.kr/_Resource_/default/ProgramFile/com3/view.html?no=522&page=3&fi=&qu=
한국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질병은 당뇨병과 요통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한다.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게 기본인데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 혈당을 빨리 낮추는 데 좋은 식품 5가지 >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시금치와 케일, 루콜라, 콜라드, 상추, 근대 등의 녹색 잎채소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좋은 식품이다. 이중에서도 몸속에서 '슈퍼 영양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 함량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콜라드, 상추 등이 특히 좋다. 이런 채소를 번갈아 자주 섭취하면 된다.
◆씨앗=치아, 아마, 해바라기, 호박, 참깨 등의 씨앗들은 영양소의 보고다. 이런 씨앗에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단백질, 철분 등이 들어있다. 치아 씨앗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의 24%가 들어있다.
또한 치아와 아마 등 씨앗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씨앗만 먹기 힘들 때에는 각종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된다.
◆카카오=카카오 콩은 마그네슘이 가장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섬유질과 철분, 단백질 함량도 높다. 카카오를 하루에 1~2온스(28~57g) 정도 섭취하면 혈당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에는 크로뮴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미네랄은 혈당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카카오 열매의 씨를 받아 만든 가루인 코코아나 카카오 열매를 다른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풍미도 살릴 수 있다.
◆아몬드=아몬드 역시 마그네슘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아몬드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크로뮴도 풍부해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통곡물=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현미, 테프, 아마란스, 수수 등도 있다. 통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항산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와 철, 아연, 구리,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http://www.mediup.co.kr/board/index.html?id=market&smode=subject&skey=&page=170&asort=hit&no=2424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Insulin)이 부족하여 혈액속에 혈당이 많아지고 소변에 당이 나오게 되는 질환입니다.
음식으로부터 섭취된 영양소는 몸속에서 대사된 후 근육세포나 말초조직으로 운반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며, 여분의 포도당은 글리코겐(glycogen)의 형태로 간장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에 다시 포도당으로 변화되어 혈액을 통해 말초 조직 특히 근육조직으로 운반됩니다.
인슐린은 혈액속의 포도당을 지방조직(세포)속으로 빨리 운반시켜 이용케 함으로서 혈당을 저하시키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므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액속의 포도당이 근육세포나 지방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세포는 세포대로 포도당 부족상태가 되고, 혈중에는 혈당이 높아집니다. 이 높아진 혈당은 조직(세포)에서 이용되지 못 한 채 소변으로 넘쳐흘러 당뇨를 유발시키며 또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면서 물을 같이 끌고 나오기 때문에 소변량도 많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당뇨병의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되어 당뇨병은 인구의 5.1%, 당뇨병 의증(疑症)은 인구의 4.1%로서 전국적으로 약 150만명의 당뇨병환자 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80-90% 이상은 성인형(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에 속합니다.
발병원인은 반쯤은 유전적 소인에 의하여 나머지는 후천적인 생활태도나 환경에 의해 발생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또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제각기 차이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당뇨병의 3가지 전형적인 증상은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食)입니다.
즉 소변량이 많고,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 그 외에도 갈증, 피로감, 체중감소, 쇠약감, 가려움증, 신경통, 감각 이상등 의 신경증상, 임포텐스 등 여러 증상이 있는데,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당분의 적절한 제한과 칼로리 조절, 적절한 운동, 비만 등의 유발인자를 조절, 그리고 약물치료입니다.
약물은 우선 서양약물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복용을 해야하므로 경제적으로 값이 싸고, 엄격한 혈당의 조절을 위해선 정해진 용량을 유지해 주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민간요법은 서양약물에 보조적으로, 혹은 식이요법만으로 조절이 가능한 내당능장애 정도에 응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시도할 땐 반드시 정기적으로 혈당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소갈(消渴) 혹은 폐음허, 폐음부족, 신정부족 등의 개념이 당뇨병과 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질병백과를 참고하십시오.
여기에 소개된 약재들은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꺼주어,
다음(多飮), 다갈(多渴)의 증상을 개선하고, 약리실험상 혈당을 낮춰주는 것이 입증된 것들입니다.
1) 과루근(하늘타리 뿌리), 갈근(칡뿌리), 부평(개구리밥) - 추천
과루근은 10-11월에, 칡뿌리는 6-7월에 채취한 것을 사용하여 햇볕에 말려서 분말로 만든 후 같은 양을 섞은 후 한 번에 2g씩 하루에 세 번, 따뜻한 물에 타서 식전에 먹는다. 이외에도 칡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거나, 또는 과루근만 하루 4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거나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3∼4g씩 하루에 3번 먹어도 좋다.
그 밖에 과루근과 용규(까치콩)을 각각 12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과루근과 부평을 분말로 만들어 같은 양을 고루 섞고 우유로 1.5g 정도의 알약으로 만든 것을 부평원이라고 하는데 한번에 20알씩 하루 3번 공복에 먹는다.
해설: 과루근과 칡뿌리는 갈증을 풀어주며, 특히 소갈증으로 인해 갈증이 무척 심할 때 대단히 좋습니다. 과루근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워 폐와 위, 대장에 작용합니다. 발열과 갈증,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을 낮춰주고, 종기와 기침과 가래, 치루, 월경부조에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칡뿌리는 그 맛이 달고 매우며 성질을 온화하여 비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살기운을 쫓아내며, 인체의 진액을 보충하고 설사와 갈증을 멈추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발진에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칡뿌리에는 다량의 탄수화물, 다이드진, 다이제인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 인삼, 과루근(하늘타리 뿌리), 갈근(칡뿌리) - 추천
인삼과 과루근을 각각 같은 양으로 분말로 만들어 끓인 꿀로 반죽해서 0.3g 정도의 알약으로 만든 것을 옥호환이라고도 하는데, 한번에 30알씩 하루 2∼3번, 맥문동 달인 물로 식후에 먹는다. 또는 인삼과 칡뿌리를 2:1의 비율의 양으로 섞어 분말로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서 식후에 먹는다.
인삼만을 8∼10g씩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거나 분말로 한번에 2-3g씩 하루 3번씩 먹어도 효과가 좋다. 또 인삼과 지모를 각각 8g, 석고 6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공복에 먹어도 좋은데 지모에는 아스포닌, 석고에는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 있어서 혈당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해설: 인체의 기를 북돋아주는 대표적인 한약재인 인삼은 그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한데 비장과 폐, 심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원기를 북돋아주고, 진액을 보충해주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파나센, 파낙스산 등은 혈당량 조절의 작용을 하므로 따라서 소갈병으로 인해 심하게 목이 마르고 온몸이 나른한 데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과루근과 갈근의 효능은 위의 해설을 참고하십시오.
3) 맥문동 - 추천
맥문동 2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해설: 맥문동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갑고 폐와 위, 심장에 작용합니다. 몸의 진액을 보충해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한 증상을 없애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갈로 인해 갈증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피부가 마르는 데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폐의 진액 부족이 당뇨병에서 보일 때 효과적입니다.
4) 생지황, 황연 - 추천
생지황의 즙을 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생지황 50∼100g, 황연 5∼8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먹어도 효과가 있다. 또 건지황(마른 지황)과 지모를 각각 10g씩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걸쳐 나누어 먹어도 좋다.
해설: 생지황은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갑고 심장과 간, 신장에 작용합니다. 해열과 지혈작용, 인체에 진액을 공급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발열을 수반하는 각종 출혈증과 가래 등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생지황에 함유되어 있는 테흐마닌 등의 성분은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인한 소갈병에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생지황은 성질이 차므로 평소 하복부가 차고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복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복용법은 하루 12g씩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5) 지골피, 석고, 밀 - 추천
지골피와 석고, 밀을 분말로 만들어 4:2:3의 비율로 섞은 후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인 것을 구기탕이라고 하여 공복에 먹는다. 또는 지골피를 잘게 썰어 15∼20g씩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어도 좋다.
해설: 지골피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가우며 폐와 간, 신장에 작용합니다. 열을 내리고 허열을 가라앉혀 주며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침이 나오는 증상을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핵과 소갈, 종기 등에도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석고는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위에 작용합니다. 열을 내려주고 인체의 진액을 보충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증상, 염증과 종기를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6) 죽엽(참대잎) - 추천
죽엽 2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해설: 죽엽은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가워 심장과 폐, 담과 위에 작용합니다. 열을 내리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주며, 경련을 멈추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거나, 구토, 후두염, 종기를 치료하는데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7) 인삼, 지모, 석고- 추천
인삼과 지모는 8g, 석고는 6g을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눠 먹는다.
해설: 인삼은 위의 해설을 참고하십시오.
석고는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매우 차갑고 위와 폐, 삼초경에 작용하는데 강한 해열작용과 함께 항염작용, 이뇨작용, 진정작용과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갈증을 풀어주고 인체에 진액을 보충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에 열이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더위를 먹었을 때나 치통이 있을 때, 열독으로 홍반이나 발진이 생겼을 때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매우 차가운 약으로 한마디로 인체내부에 열이 꽉 차있는 것을 풀어줍니다. 소화기가 차서 설사를 잘 하는 분과 허약자는 복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지모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워 위와 폐, 신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진액과 혈액을 보충하고 변을 잘 통하게 하며 해열작용과 진정작용, 항균작용과 혈당량 강하작용을 가지고 있어 몸이 허약하여 오후마다 미열이 나거나 수면시 식은 땀을 흘릴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갈, 폐열로 인한 기침, 급성 전염병 및 폐결핵으로 인한 발열, 변비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당뇨로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 물을 많이 먹게되는 경우에 아주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8) 의이인(율무)
율무를 분말로 만들어 현미와 적당량 섞어서 죽을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해설: 율무는 맛이 달고 그 성질은 서늘하여 비장과 위, 폐에 작용합니다. 비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며 해열과 함께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율무를 당뇨병에 먹을 때는 쌀 대신 밥으로 먹는 분이 더러 있는데, 이것은 율무가 성질이 서늘하여 위장의 열을 꺼주어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칼로리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100kcal에 해당하는 것이 쌀밥은 70g이고, 율무는 30g입니다. 율무는 쌀보다 아미노산과 철분 등의 유용한 성분이 더 들어 있습니다.
9) 죽염
한 일주일 정도는 콩알 보다 작은 죽염알갱이를 수시로 입안에 넣고 녹여 먹는 것을 반복한다. 차차 죽염의 짠 맛이 익숙해지고 몸에서도 별 무리 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을 확인한 연후에 차차 복용량을 늘려 간다.
해설: 죽염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먹기가 수월해지면 죽염 분말을 1/3티스푼 정도씩 생수로 복용하시는데, 하루 3번 정도 식사하시기 전 공복에 복용합니다. 또한 죽염알갱이는 늘 소지하고 다니시면서 수시로 먹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진행되면 신장이 파괴되는데, 이 경우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신장이 더욱 파괴될 수 있으므로 죽염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10) 우엉뿌리(우방근)- 추천
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뿌리에는 물질대사를 자극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해설: 한약재로는 우방자라하여 씨를 염증성 피부질환과 상기도염에 많이 사용합니다. 우방근은 성질이 쓰고 차가워 얼굴이 붓고 아픈 증상, 인후염과 종기, 옴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항암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복용법은 하루 3∼9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민간에서는 당뇨에 많이 쓰고 있는데요. 약리실험이 더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11) 우절(연뿌리)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100㎖씩 하루 2∼3번 꿀을 조금 타서 먹는다. 소갈로 목이 마르고 심하게 배가 고픈 데 쓴다.
해설: 연근은 맛은 달고 성질은 평(平)하여 심장과 간, 폐, 위에 작용하는데 지혈작용과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토혈과 코피, 각혈, 혈뇨와 배뇨통, 배뇨장애, 장출혈, 자궁출혈, 혈변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복용법은 하루 9∼15g을 달여서 복용합니다. 당뇨병과는 상관이 없는 약재라 생각됩니다.
12) 화살나무(귀전, 위모)
어린가지 4.5∼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혈당을 낮추는 작용,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 무월경, 해산 후 복통에도 쓴다. 또는 잎이 돋기 전인 4월 중순에 채취한 화살나무 가지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해설: 위모(화살나무 껍질)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우며 간에 작용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며 월경을 조절하고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성분인 싱아초산나트륨이 혈당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무월경, 징가, 산후어혈복통, 각종 기생충으로 인한 복통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한편 민간요법으로는 당뇨, 위암, 식도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용법은 하루 6∼9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13) 뽕나무가지(상지)
잘게 썰어 40∼60g을 물에 달여 하루 4∼6번에 나누어 목이 심하게 마를 때마다 마신다. 또 뽕나무껍질과 볽은 참쌀 각각 20g을 함께 달여 아무 때나 먹는다. 소갈로 목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한 데 효과가 있다. 매화탕이라고도 한다.
해설: 혈당을 낮추는 것은 뽕나무가지보다는 뿌리와 잎인 상백피, 상엽입니다. 상지는 팔, 다리가 저리고 아픈 곳에 응용되는 약재입니다.
상백피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가우며 폐에 작용합니다. 폐의 열을 내려 기침과 숨이 찬 증상을 멈추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하며 부종을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혈압을 낮추고 가래를 없애며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급성 폐렴, 기관지염, 가래에 피가 섞이는 증상, 고혈압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고혈압 쓰이는데 특히 뇌출혈 후 혈압이 높은 때 씁니다. 이 약은 또한 소변량을 늘이며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도 있습니다.
상엽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갑고 폐와 간에 작용합니다. 감기로 인한 열을 내려주고 폐를 깨끗하게 하여 마른기침과 숨찬 증상을 없애주며 간의 열을 내려서 눈을 맑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눈의 충혈, 해수와 갈증, 피부에 두드러기가 났을 때도 일정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과 혈압을 낮추어 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항균작용도 가지고 있어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14) 생굴을 식초와 양념을 하여 넣고 회를 쳐서 100∼200g씩 먹는다. 소갈로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며, 온몸이 나른한 데 쓴다.
또한 조개와 함께 날 것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출처 : 혈당을 낮춰주는 약재들 - 메디업
http://www.mediup.co.kr/board/index.html?id=market&no=2424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3185_2892.html
혈당을 잘 조절하는 방법 3가지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의 채식위주의 식사는 2형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에 해로운 고지방 식품을 제한하라=
각종 요리용 기름, 페이스트리 반죽, 크림이 많이 든 샐러드드레싱, 튀긴 음식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같은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건강에 좋은 지방이 들어있는
식품을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이런 식품을 샐러드나 수프, 스튜 등에 넣어서 먹어라.
◆섬유질 식품으로 채워라=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들로 냉장고를
채워라. 섬유질이 많이 든 식품들은 배를 가득 채우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고 섬유질 식품에는 항산화제도 들어있어 최적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장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물성 식품에서 매일 약 40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자.
◆저 혈당 지수 식품을 선호하라=혈당 지수를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식품과 안정시키는 식품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설탕이나 흰 감자, 흰 밀가루 빵, 그리고 대부분의 정제 시리얼 등 고 혈당 지수 식품을 피해야 한다.
저 혈당 지수 식품으로는 잎채소, 현미, 귀리, 퀴노아, 베리류 같은 일부 과일,
고구마, 보리, 콩, 완두콩, 렌틸콩과 대부분의 채소들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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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3595_2892.html
고혈압 예방에 좋은 식품 7가지
혈압은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고혈압은 신장(콩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 인한 발생률도 높은 것이다.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소금(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과일, 채소 등을 더 많이 먹는 등 식습관 개선으로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출 수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프리시즌메드닷컴이 혈압을 낮추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1.마늘
미국 뉴올리언스 임상연구센터에 따르면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바나나
들고 다니며 먹기에도 간편한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더운 계절에는 얼려서 먹으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다.
3.양파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 성분이 수축기와 확장기의 혈압을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4.다크 초콜릿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약 30칼로리에 해당하는 다크 초콜릿 작은 조각 한 개를 18주 동안 매일 먹은 사람은 체중 증가나 다른 역효과 없이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아 분말이 70% 이상 든 다크 초콜릿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
5.시금치
짙은 녹색의 보석 같은 채소다.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륨, 엽산, 마그네슘과 같은 심장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추며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6.계피
육계나무의 껍질인 계피는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계피를 물에 녹여 마시게 한 결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항산화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올리브 오일
지중해식 식단에 꼭 들어가는 올리브 오일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을 갖고 있다. 올리브 오일을 자주 섭취하는 지중해 지역의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718160331338?rcmd=rn
성인 10명 중 3명 '고혈압', 예방법 어떤 효과 있나?
고혈압은 증상이 없지만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합병증을 일으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유병률은 32%로 현재 성인 10명 중 3명꼴로 앓고 있는 셈이다.
이에 고혈압 환자 중에는 껍질을 물에 우려 양파껍질차나 양파물로 마시며 양파껍질의 효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아울러 비만과 흡연은 고혈압의 주요 위험인자에 속하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지만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합병증을 일으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심지어 수축기 혈압이 정상치에서 50mmHg 이상 웃돌아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점차 손상돼 뇌와 심장에 부담을 주어 한국인의 주요 사망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유병률은 32%로 현재 성인 10명 중 3명꼴로 앓고 있는 셈이다. 혈압은 노화로 인해 혈관이 탄력을 잃으면서 더욱 높아지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등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시행하면 실제로 수축기 혈압이 10~20mmHg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국 고혈압 합동위원회에 따르면 건강한 식사법은 수축기 혈압을 8~14mmHg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식단이란 포화지방산과 지방은 줄이고
저지방 유제품과 채소를 위주로 한 식단을 말한다.
다양한 채소 가운데 양파는 혈압 강하 효능을 지닌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의료원이 고혈압 환자 58명에게 4주 동안 양파즙을 복용케 한 결과, 초기 수축기 평균 혈압에 비해 6.3±15.5 mmHg, 이완기 평균 혈압은 4.6±8.3mmHg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양파즙의 이러한 효능이 양파 겉껍질에 함유된 ‘퀘르세틴’에 의한 항산화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생명과학회지(2009)'는 퀘르세틴이 양파 알맹이보다 양파 껍질에 무려 48배 더 많이 들어있다고 기술했다. 이에 고혈압 환자 중에는 껍질을 물에 우려 양파껍질차나 양파물로 마시며 양파껍질의 효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식품 브랜드에서도 양파껍질을 활용한 전체식 양파즙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체식은 과채를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온전한 영양 흡수가 가능하다는 식사법으로 전체식 양파즙은 양파의 뿌리부터 껍질까지 갈아서 양파엑기스에 첨가한다.
양파를 물에 달여 수용성 영양성분을 뽑아내는 일반 제조법과 달리, 비수용성 성분까지 분말로 추출이 가능해 양파의 영양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 양파분말과 양파즙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양파분말의 칼슘, 플라보노이드, 아연, 식이섬유, 철, 비타민E 등 함량이 양파즙보다 최대 10.92배 더 많았다고 기술했다.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양파와 같은 고혈압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한편, 염분은 하루 6g 이하, 알코올은 하루 15mL 이하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미국 고혈압 합동위원회의 자료에서는 저염식이 수축기 혈압을 2~8mmHg, 절주가 2~4mmHg 만큼 강하시킨다고 한다. 아울러 비만과 흡연은 고혈압의 주요 위험인자에 속하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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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sondock
양파껍질 많이먹으면 간수치가 급등합니다.
저의 어머니 고혈압이라 양파즙 비싼걸로 장복하셧는데 간 다망가져서 간치료하고계심.
간이 망가지니 신장도 안좋아젓고요..
양파즙 장복하시는분들은 간수치 반드시 체크하셔야되요.
간은 망가지면 답이 없는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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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녁이랑
고혈압도 중요하지만 고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어떤결과가 있는지도 알려야하고
10년마다 어떤증상이 있는지 작용과 부작용을 확실히 알려야 먹지..
성기능 장애까지 온다면 왜 권하는지 혈관이 튼튼해지는것도 아니고
비실비실해지면서 성기능까지 바닥되면 어찌 인간으로 살아가라고
돈되는거면 혈압수치까지 낮춰가며 혈압약 전국민에게 먹이면 머가 도움되냐..
아일랜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고혈압 갑상선암
알아서 생기는 병
치료제도 없고
제약사와 의사 입장에서는 최고의 질병들이지
닉네임
양파 많이 먹고 간 버리면ᆢ
altacho
광고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임혜영
혈압이 178/115 라 의사의권유로 약을복용하니 145/105로 떨어지데요~
이것도 위험수위라하여 올1월부터
저녁8시~9시까지 1시간을 빠르게 걸었더니( 1km 걷는데 8분)
한달전부터 혈압약 안먹었는데도 125/90이 나와서 일단 댓글답니다~
부정적인면은 종아리와 넓적다리바깥으로 근육이 불끈~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