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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우리가 기다리는 미륵부처님
56억7천만년 후에 오실 미래의 부처님을 미륵불이라 한다.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56억7000만년이 지나면 우리가 사는 세계로 오신다는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현재 도솔천에 머물고 계신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까지 모두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입니다.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뒤덮여 있고, 인간의 수명은 팔만사천세가 되며, 모든 사람이 기쁨과 평온함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생명에게 희망을 의미합니다.
사찰에서 미륵부처님을 모신 곳이 많은데, 이 전각을 미륵전이라고 합니다. 또 용화전이라고도 부르며, 장육존상(丈六尊像)을 모신다고 해서 장육전이라고도 합니다. 법당 안에는 도솔천에서 설법중인 미륵보살을 봉안하거나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게 될 미륵불을 봉안하며, 용화수 아래에서 3번의 설법을 통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내용의 용화회상도를 후불탱화로 봉안합니다
모든 중생의 희망인 미륵은 어떤 분이신가? 원효대사께서는 미륵상생경종요(彌勒上生經宗要)에서 “무릇 미륵보살의 존재는 그 수행한 시간의 멀고 가까움을 헤아릴 수 없고 그 공덕의 깊고 얕음을 측량하지 못한다. 시간적으로 비롯함도 없고 마지막도 없으며, 그 공덕은 마음도 아니며 물질도 아니면서 천지가 능히 실을 수 없고, 우주가 능히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 성인이 일찍이 그 한계를 엿보지 못하고 일곱 가지 변재로 족히 그 궁극의 경지를 말할 수 없도다. 이 미륵보살은 우리말로 ‘자씨각사(慈氏覺士)’이니 현겁천불(賢劫千佛) 가운데 제5여래에 해당된다”고 말씀하셨다.
미륵은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로 한자로 미륵이라 음역하고 그 뜻은 ‘자비하신 어머니’라 하여 예불 시에 ‘자씨 미륵존 여래불’라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다음에 이 사바세계에 오실 부처님으로 현재는 욕계6천 중 제4천인 도솔천에 머무르시며 인간세계에 오실 날만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한다. 그러나 오시고 싶어 하시는 부처님께서 오시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미륵하생경>에 보면 미륵불이 오실 때의 중생들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고 있다
“물은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며, 곡식이 풍족하고 인구가 번창하며 사시 계절이 순조로워서 백여덟 가지 질병이 없고 탐 진 치가 드러나지 않으며 사람들 마음도 평화롭고 뜻이 통하여 서로가 즐거워한다”고 경전은 말한다.
지금이 미륵불이 올 시기인지는 우리들이 결정할 문제이다. 부처님은 중생의 원에 의하여 나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과연 미륵불을 맞이할 중생들의 마음가짐이 되어있는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바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상향의 세계 도솔천에 태어나기를 원하였고 미륵부처님이 빨리 오시기를 기원하는 바가 너무나 컸다. 동네의 이름에서 산천에 이르기까지 미륵의 이름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미륵골, 미륵댕이, 미륵당, 미륵리, 미륵산, 미륵내 등등 길거리에도, 불당에도, 나무 밑에도, 바위틈에도 모든 형상의 부처님은 모두다 미륵불이라 불러 부처님을 일반화 시켜왔다.
또한 전쟁과 질병, 굶주림이 영원히 사라지는 미륵의 세계, 즉 용화세계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무진 애를 써 왔다.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고, 때로는 군주의 카리스마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조상들이 바라는 미륵의 세계는 너무나 절실하였다. 고통과 죽음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강력히 희망하였다.
백성들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미륵불의 모습은 어떠할까? 먼저 큰 부처님을 조성한다. 미륵불의 크기가 장육존상(4.8m)으로 큰 이유를 <미륵성불경>에 보면 “그때 미륵부처님이 기사굴산 낭적산 마루에 올라 기사굴산을 손으로 쪼개어 두 쪽으로 열자 마하가섭이 멸진정(滅盡定)으로부터 깨어나 장궤합장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미륵부처님께 올렸다.
이때 대중들은 ‘어찌하여 이 세상에 사람 머리를 가진 버러지가 이 산꼭대기에 있으면서 추하고 작은 몸에다 사문의 옷을 입고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는가’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 미륵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람을 그렇게 가볍게 보지 말라’꾸짖으시고 ‘가섭존자는 고행 닦기로 제일이다.
밤낮으로 정진하기를 머리에 타는 불 끄듯 하였고, 가난하고 천한 중생들을 언제나 불쌍히 여겨서 행복하게 제도하여준 거룩한 존자로서 다만 법을 위하여 아직까지 머물러 있느니라. 온 대중들이 모두 가섭에게 예경을 하였다. 그때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받아서 오른손에 놓으니 겨우 두 손가락을 가릴 정도여서 모든 대중들이 괴이하게 여기자 미륵부처님은 ‘먼저 부처님의 몸이 저렇게 작았음은 다 그대 중생들의 업이 혼탁하고 교만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경전의 내용은 미륵부처님이 크신 이유를 잘 알려주고 있으며 미륵도량인 보은 법주사에는 특이한 조형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미륵부처님께 바치려고 머리위에 잘 포개서 접어 얹은 가사와 연꽃으로 표현된 발우를 두 손으로 들고 서있는 가섭존자의 모습이 작게 묘사되어 속히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지도록 꿈꾸는 조상들의 간절한 염원이 남아 있다. 또한 양산 통도사의 용화전 앞에 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봉안한 봉발대를 두고 있어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을 혼탁한 사바세계에 빨리 오시도록 맞이하고자 하는 중생들의 바람을 담고 있어 해학적이다.
일반적으로 부처님은 결가부좌를 하는데 비하여 미륵부처님의 모습은 파격적이다. 미륵부처님은 의자에 앉으시거나 쪼그려 앉으시는 독특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옛날 경주 남산 삼화령에 계셨던 경주박물관의 미륵부처님도 쪼그려 앉으셨고, 법주사의 바위에 새겨진 미륵부처님도 그렇다.
왜 그러하실까? 선정인의 결가부좌는 빨리 중생에게 오시기에 불편한 자세이다. 한시라도 급한 마음에 쪼그리고 앉아계신 미륵부처님을 조성하여 빨리 일어나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고 평화로운 삶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다. 아니 오신다면 미륵부처님의 등이라도 떠밀어서라도 모시고 싶은 간절함이 절절히 묻어있어 해학적이다.
또한 예산 삽교 신리에 있는 서있는 미륵부처님은 중생이 부처님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해학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어 이채롭다.
혹시나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 다리라도 아프셔서 안 오시면 어쩌나 중생의 걱정은 태산이다. 미리 다리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먼 길 오시더라도 힘드시지 않게 손에 지팡이라도 쥐어드리면 괜찮을까?
여러 궁리 끝에 결심을 하고 미륵부처님께 멋지고 긴 지팡이를 선물하자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래서 이 자리에 미륵부처님이 오셔서 중생의 고통을 말끔히 치유해주신다고 믿고 있는 조상님들의 순수성에 감동을 한다.
부처님에게 지팡이라도 드려서 빨리 오시게 하는 열정은 우리조상님들만이 할 수 있는 신앙심이리라. 너무나 순수한 해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러한 조형을 통하여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이 빨리 사바로 오시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미륵의 세계를 조형한 조상들의 신앙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지금 어지러운 현실 속에 하루빨리 미륵부처님이 오시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이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미륵불을 기다리자면 몇 생을 유전하며 윤회를 거듭하여야 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시간의 개념은 자기 자신 마음의 조화라고도 한다.
옛말에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라는 말이 있다.
‘한 찰나의 순간에 세 번의 가을이 지나 간다’라는 기다림의 표현으로 1초가 3년이면 56억년도 그리 먼 훗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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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우리가 기다리는 미륵부처님
56억7천만년 후에 오실 미래의 부처님을 미륵불이라 한다.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56억7000만년이 지나면 우리가 사는 세계로 오신다는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현재 도솔천에 머물고 계신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까지 모두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입니다.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뒤덮여 있고, 인간의 수명은 팔만사천세가 되며, 모든 사람이 기쁨과 평온함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생명에게 희망을 의미합니다.
사찰에서 미륵부처님을 모신 곳이 많은데, 이 전각을 미륵전이라고 합니다. 또 용화전이라고도 부르며, 장육존상(丈六尊像)을 모신다고 해서 장육전이라고도 합니다. 법당 안에는 도솔천에서 설법중인 미륵보살을 봉안하거나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게 될 미륵불을 봉안하며, 용화수 아래에서 3번의 설법을 통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내용의 용화회상도를 후불탱화로 봉안합니다
모든 중생의 희망인 미륵은 어떤 분이신가? 원효대사께서는 미륵상생경종요(彌勒上生經宗要)에서 “무릇 미륵보살의 존재는 그 수행한 시간의 멀고 가까움을 헤아릴 수 없고 그 공덕의 깊고 얕음을 측량하지 못한다. 시간적으로 비롯함도 없고 마지막도 없으며, 그 공덕은 마음도 아니며 물질도 아니면서 천지가 능히 실을 수 없고, 우주가 능히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 성인이 일찍이 그 한계를 엿보지 못하고 일곱 가지 변재로 족히 그 궁극의 경지를 말할 수 없도다. 이 미륵보살은 우리말로 ‘자씨각사(慈氏覺士)’이니 현겁천불(賢劫千佛) 가운데 제5여래에 해당된다”고 말씀하셨다.
미륵은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로 한자로 미륵이라 음역하고 그 뜻은 ‘자비하신 어머니’라 하여 예불 시에 ‘자씨 미륵존 여래불’라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다음에 이 사바세계에 오실 부처님으로 현재는 욕계6천 중 제4천인 도솔천에 머무르시며 인간세계에 오실 날만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한다. 그러나 오시고 싶어 하시는 부처님께서 오시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미륵하생경>에 보면 미륵불이 오실 때의 중생들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고 있다
“물은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며, 곡식이 풍족하고 인구가 번창하며 사시 계절이 순조로워서 백여덟 가지 질병이 없고 탐 진 치가 드러나지 않으며 사람들 마음도 평화롭고 뜻이 통하여 서로가 즐거워한다”고 경전은 말한다.
지금이 미륵불이 올 시기인지는 우리들이 결정할 문제이다. 부처님은 중생의 원에 의하여 나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과연 미륵불을 맞이할 중생들의 마음가짐이 되어있는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바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상향의 세계 도솔천에 태어나기를 원하였고 미륵부처님이 빨리 오시기를 기원하는 바가 너무나 컸다. 동네의 이름에서 산천에 이르기까지 미륵의 이름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미륵골, 미륵댕이, 미륵당, 미륵리, 미륵산, 미륵내 등등 길거리에도, 불당에도, 나무 밑에도, 바위틈에도 모든 형상의 부처님은 모두다 미륵불이라 불러 부처님을 일반화 시켜왔다.
또한 전쟁과 질병, 굶주림이 영원히 사라지는 미륵의 세계, 즉 용화세계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무진 애를 써 왔다.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고, 때로는 군주의 카리스마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조상들이 바라는 미륵의 세계는 너무나 절실하였다. 고통과 죽음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강력히 희망하였다.
백성들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미륵불의 모습은 어떠할까? 먼저 큰 부처님을 조성한다. 미륵불의 크기가 장육존상(4.8m)으로 큰 이유를 <미륵성불경>에 보면 “그때 미륵부처님이 기사굴산 낭적산 마루에 올라 기사굴산을 손으로 쪼개어 두 쪽으로 열자 마하가섭이 멸진정(滅盡定)으로부터 깨어나 장궤합장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미륵부처님께 올렸다.
이때 대중들은 ‘어찌하여 이 세상에 사람 머리를 가진 버러지가 이 산꼭대기에 있으면서 추하고 작은 몸에다 사문의 옷을 입고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는가’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 미륵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람을 그렇게 가볍게 보지 말라’꾸짖으시고 ‘가섭존자는 고행 닦기로 제일이다.
밤낮으로 정진하기를 머리에 타는 불 끄듯 하였고, 가난하고 천한 중생들을 언제나 불쌍히 여겨서 행복하게 제도하여준 거룩한 존자로서 다만 법을 위하여 아직까지 머물러 있느니라. 온 대중들이 모두 가섭에게 예경을 하였다. 그때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받아서 오른손에 놓으니 겨우 두 손가락을 가릴 정도여서 모든 대중들이 괴이하게 여기자 미륵부처님은 ‘먼저 부처님의 몸이 저렇게 작았음은 다 그대 중생들의 업이 혼탁하고 교만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경전의 내용은 미륵부처님이 크신 이유를 잘 알려주고 있으며 미륵도량인 보은 법주사에는 특이한 조형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미륵부처님께 바치려고 머리위에 잘 포개서 접어 얹은 가사와 연꽃으로 표현된 발우를 두 손으로 들고 서있는 가섭존자의 모습이 작게 묘사되어 속히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지도록 꿈꾸는 조상들의 간절한 염원이 남아 있다. 또한 양산 통도사의 용화전 앞에 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봉안한 봉발대를 두고 있어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을 혼탁한 사바세계에 빨리 오시도록 맞이하고자 하는 중생들의 바람을 담고 있어 해학적이다.
일반적으로 부처님은 결가부좌를 하는데 비하여 미륵부처님의 모습은 파격적이다. 미륵부처님은 의자에 앉으시거나 쪼그려 앉으시는 독특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옛날 경주 남산 삼화령에 계셨던 경주박물관의 미륵부처님도 쪼그려 앉으셨고, 법주사의 바위에 새겨진 미륵부처님도 그렇다.
왜 그러하실까? 선정인의 결가부좌는 빨리 중생에게 오시기에 불편한 자세이다. 한시라도 급한 마음에 쪼그리고 앉아계신 미륵부처님을 조성하여 빨리 일어나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고 평화로운 삶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다. 아니 오신다면 미륵부처님의 등이라도 떠밀어서라도 모시고 싶은 간절함이 절절히 묻어있어 해학적이다.
또한 예산 삽교 신리에 있는 서있는 미륵부처님은 중생이 부처님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해학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어 이채롭다.
혹시나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 다리라도 아프셔서 안 오시면 어쩌나 중생의 걱정은 태산이다. 미리 다리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먼 길 오시더라도 힘드시지 않게 손에 지팡이라도 쥐어드리면 괜찮을까?
여러 궁리 끝에 결심을 하고 미륵부처님께 멋지고 긴 지팡이를 선물하자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래서 이 자리에 미륵부처님이 오셔서 중생의 고통을 말끔히 치유해주신다고 믿고 있는 조상님들의 순수성에 감동을 한다.
부처님에게 지팡이라도 드려서 빨리 오시게 하는 열정은 우리조상님들만이 할 수 있는 신앙심이리라. 너무나 순수한 해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러한 조형을 통하여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이 빨리 사바로 오시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미륵의 세계를 조형한 조상들의 신앙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지금 어지러운 현실 속에 하루빨리 미륵부처님이 오시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이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미륵불을 기다리자면 몇 생을 유전하며 윤회를 거듭하여야 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시간의 개념은 자기 자신 마음의 조화라고도 한다.
옛말에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라는 말이 있다.
‘한 찰나의 순간에 세 번의 가을이 지나 간다’라는 기다림의 표현으로 1초가 3년이면 56억년도 그리 먼 훗날은 아니다.
2008.07.17 10:47:18 (*.163.232.122)
가브리엘님 글에 대하여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내용들을 설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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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우리가 기다리는 미륵부처님
글쓴이 : 가브리엘 (2008.07.17 - 00:41)
56억7천만년 후에 오실 미래의 부처님을 미륵불이라 한다.
(유전:경전에는 56억7천만세(歲, 해 세)입니다. 불경에는 겁,세 등의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들이 나오는데 미륵삼부경에 나오는 歲는 지구의 단위가 아니므로 年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미륵본경,하생경,상생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동의하리라 봅니다. 경전-좋은 집들이 즐비한 도시와 도시가 연결되어 있어 닭이 서로 날아다닐 수 있느니라. 이것은 모두 이제 부처님이 거룩한 큰 씨앗을 심고 자비를 행한 과보며, 이 공덕으로 말미암아 다 함께 저 나라에 태어나서 지혜와 거룩한 덕과 오욕의 온갖 것을 갖추어 아주 즐겁고 편안하며, 석가여래 때에 받은 아흡 가지 고난이 없고, 질병이 없이 팔 만사천세를 누려 일찍 죽는 일이 없느니라.)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56억7000만년이 지나면 우리가 사는 세계로 오신다는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현재 도솔천에 머물고 계신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까지 모두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입니다.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뒤덮여 있고, 인간의 수명은 팔만사천세가 되며, 모든 사람이 기쁨과 평온함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생명에게 희망을 의미합니다.
사찰에서 미륵부처님을 모신 곳이 많은데, 이 전각을 미륵전이라고 합니다. 또 용화전이라고도 부르며, 장육존상(丈六尊像)을 모신다고 해서 장육전이라고도 합니다. 법당 안에는 도솔천에서 설법중인 미륵보살을 봉안하거나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게 될 미륵불을 봉안하며, 용화수 아래에서 3번의 설법을 통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내용의 용화회상도를 후불탱화로 봉안합니다
(유전:용화전은 설총 비결 예언 해설에서 설명한 용화세존 참조 = 용(龍)들의 세존)
모든 중생의 희망인 미륵은 어떤 분이신가? 원효대사께서는 미륵상생경종요(彌勒上生經宗要)에서 “무릇 미륵보살의 존재는 그 수행한 시간의 멀고 가까움을 헤아릴 수 없고 그 공덕의 깊고 얕음을 측량하지 못한다. 시간적으로 비롯함도 없고 마지막도 없으며, 그 공덕은 마음도 아니며 물질도 아니면서 천지가 능히 실을 수 없고, 우주가 능히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 성인이 일찍이 그 한계를 엿보지 못하고 일곱 가지 변재로 족히 그 궁극의 경지를 말할 수 없도다. 이 미륵보살은 우리말로 ‘자씨각사(慈氏覺士)’이니 현겁천불(賢劫千佛) 가운데 제5여래에 해당된다”고 말씀하셨다.
미륵은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로 한자로 미륵이라 음역하고 그 뜻은 ‘자비하신 어머니’라 하여 예불 시에 ‘자씨 미륵존 여래불’라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다음에 이 사바세계에 오실 부처님으로 현재는 욕계6천 중 제4천인 도솔천에 머무르시며 인간세계에 오실 날만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한다. 그러나 오시고 싶어 하시는 부처님께서 오시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미륵하생경>에 보면 미륵불이 오실 때의 중생들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고 있다
“물은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며, 곡식이 풍족하고 인구가 번창하며 사시 계절이 순조로워서 백여덟 가지 질병이 없고 탐 진 치가 드러나지 않으며 사람들 마음도 평화롭고 뜻이 통하여 서로가 즐거워한다”고 경전은 말한다.
(유전:사람들이 아니라 용화세계의 백성들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이 미륵불이 올 시기인지는 우리들이 결정할 문제이다. 부처님은 중생의 원에 의하여 나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과연 미륵불을 맞이할 중생들의 마음가짐이 되어있는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바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상향의 세계 도솔천에 태어나기를 원하였고 미륵부처님이 빨리 오시기를 기원하는 바가 너무나 컸다. 동네의 이름에서 산천에 이르기까지 미륵의 이름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미륵골, 미륵댕이, 미륵당, 미륵리, 미륵산, 미륵내 등등 길거리에도, 불당에도, 나무 밑에도, 바위틈에도 모든 형상의 부처님은 모두다 미륵불이라 불러 부처님을 일반화 시켜왔다.
또한 전쟁과 질병, 굶주림이 영원히 사라지는 미륵의 세계, 즉 용화세계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무진 애를 써 왔다.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고, 때로는 군주의 카리스마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조상들이 바라는 미륵의 세계는 너무나 절실하였다. 고통과 죽음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강력히 희망하였다.
백성들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미륵불의 모습은 어떠할까? 먼저 큰 부처님을 조성한다. 미륵불의 크기가 장육존상(4.8m)으로 큰 이유를 <미륵성불경>에 보면 “그때 미륵부처님이 기사굴산 낭적산 마루에 올라 기사굴산을 손으로 쪼개어 두 쪽으로 열자 마하가섭이 멸진정(滅盡定)으로부터 깨어나 장궤합장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미륵부처님께 올렸다.
이때 대중들은 ‘어찌하여 이 세상에 사람 머리를 가진 버러지가 이 산꼭대기에 있으면서 추하고 작은 몸에다 사문의 옷을 입고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는가’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 미륵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람을 그렇게 가볍게 보지 말라’꾸짖으시고 ‘가섭존자는 고행 닦기로 제일이다.
(유전:용들은 지금의 에일리언들 처럼 사람 알기를 버러지 정도로 아주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정진하기를 머리에 타는 불 끄듯 하였고, 가난하고 천한 중생들을 언제나 불쌍히 여겨서 행복하게 제도하여준 거룩한 존자로서 다만 법을 위하여 아직까지 머물러 있느니라. 온 대중들이 모두 가섭에게 예경을 하였다. 그때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받아서 오른손에 놓으니 겨우 두 손가락을 가릴 정도여서 모든 대중들이 괴이하게 여기자 미륵부처님은 ‘먼저 부처님의 몸이 저렇게 작았음은 다 그대 중생들의 업이 혼탁하고 교만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경전의 내용은 미륵부처님이 크신 이유를 잘 알려주고 있으며 미륵도량인 보은 법주사에는 특이한 조형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미륵부처님께 바치려고 머리위에 잘 포개서 접어 얹은 가사와 연꽃으로 표현된 발우를 두 손으로 들고 서있는 가섭존자의 모습이 작게 묘사되어 속히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지도록 꿈꾸는 조상들의 간절한 염원이 남아 있다. 또한 양산 통도사의 용화전 앞에 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봉안한 봉발대를 두고 있어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을 혼탁한 사바세계에 빨리 오시도록 맞이하고자 하는 중생들의 바람을 담고 있어 해학적이다.
(유전:통도사가 아닌 북한에 보내 주어야 할 가사-발우(依鉢)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처님은 결가부좌를 하는데 비하여 미륵부처님의 모습은 파격적이다. 미륵부처님은 의자에 앉으시거나 쪼그려 앉으시는 독특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옛날 경주 남산 삼화령에 계셨던 경주박물관의 미륵부처님도 쪼그려 앉으셨고, 법주사의 바위에 새겨진 미륵부처님도 그렇다.
왜 그러하실까? 선정인의 결가부좌는 빨리 중생에게 오시기에 불편한 자세이다. 한시라도 급한 마음에 쪼그리고 앉아계신 미륵부처님을 조성하여 빨리 일어나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고 평화로운 삶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다. 아니 오신다면 미륵부처님의 등이라도 떠밀어서라도 모시고 싶은 간절함이 절절히 묻어있어 해학적이다.
또한 예산 삽교 신리에 있는 서있는 미륵부처님은 중생이 부처님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해학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어 이채롭다.
혹시나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 다리라도 아프셔서 안 오시면 어쩌나 중생의 걱정은 태산이다. 미리 다리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먼 길 오시더라도 힘드시지 않게 손에 지팡이라도 쥐어드리면 괜찮을까?
여러 궁리 끝에 결심을 하고 미륵부처님께 멋지고 긴 지팡이를 선물하자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래서 이 자리에 미륵부처님이 오셔서 중생의 고통을 말끔히 치유해주신다고 믿고 있는 조상님들의 순수성에 감동을 한다.
부처님에게 지팡이라도 드려서 빨리 오시게 하는 열정은 우리조상님들만이 할 수 있는 신앙심이리라. 너무나 순수한 해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러한 조형을 통하여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이 빨리 사바로 오시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미륵의 세계를 조형한 조상들의 신앙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지금 어지러운 현실 속에 하루빨리 미륵부처님이 오시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이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미륵불을 기다리자면 몇 생을 유전하며 윤회를 거듭하여야 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시간의 개념은 자기 자신 마음의 조화라고도 한다.
옛말에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라는 말이 있다.
‘한 찰나의 순간에 세 번의 가을이 지나 간다’라는 기다림의 표현으로 1초가 3년이면 56억년도 그리 먼 훗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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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아래글은 "(열반경)대지진이 일어나는 까닭" 을 설명한 덧글에 있는 내용입니다. 출처 : target=_blank>http://memolog.blog.naver.com/mindbank/191
미륵은 계륵
성철스님(본명 영주 1911년 2월 - 1993년 11월) - 예수(석존의 독생자 라훌라), 지장보살, 미륵보살, 반고(盤古, 제주 한라산에서 건너간 신) , 메시야 = 미트라(태양신) = 메테야(팔리어) = 마이트레야(미륵 彌勒). 신(神)과 God과 성불의 길을 가지 않고 사람이 됨. "하늘나라가 임하옵시며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앞으로 지구는 우주에서 천국이라 불리게 됨)" 지장보살은 성불을 못해서가 아니라 모든 중생들이 지옥고를 벗어날 때까지 성불을 미루어 온 것임. 유교집안의 이진사댁 장남으로 태어나 증도가(證道歌)를 읽고 깨달음을 받아 불교에 입문, 후에 부처와 사탄이 다르지 않음을 설하여 유,불,도,기독 종교를 모두 증득하였음을 입증함.
김일성(본명 성주 1912년 4월 - 1994년 7월) 전 북한주석 - 마호메트, 석존의 법(의발)을 전수 받은 마하가섭 - 납의중경(衲衣重經) ,중감경 참조. 이슬람교는 최상승의 공(空)사상("알라"는 무명신(無名神)의 개념으로, 이름할 수 없는 God 이라는 뜻). 주체사상은 일불승사상(법화경)
출처: target=_blank>http://blog.naver.com/mindbank/100033170274
세계 1차대전 1914년 7월.
세계 2차대전이 일본에서 끝났는데 석존의 친자인 라훌라와 석존의 법을 이은 마하가섭이 지구로 환생 하여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맞 붙었으니 지구 종말로 끝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 시기가 요한계시록 두 용에 해당됩니다.
05/27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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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미륵경을 보면 미륵보살(성철스님)과 마하가섭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해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05/27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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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Reslieu님의 의견:(에일리언)그들에게 인간의 1년이 하루같기 때문입니다.
미륵경을 보면 미륵보살(재림예수님)의 세계에 마하가섭(김일성)이 아주 조그마한 몸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잠시 만남이 있는데, 미륵보살은 수만년을 산다고 나옵니다.
내가 미륵보살님이 그 몸으로 수만년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애처로와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미륵경을 폐할까 생각 중입니다.
06/02 2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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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불교 경전에서 보면 미륵보살(예수)은 사실 계륵(닭의 갈비처럼 아무런 실속이 없음)과
비슷합니다. 지장보살(예수)이 일은 다 이미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미륵 = 계륵
06/02 2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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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펌)3백만 생명과 바꾼 김일성시신궁전 해부 2007.11.26
실현을 위하여”를 소개하면서, 김일성 시신궁전 내부를 소개했다. 화첩은 금수산기념궁전 건설과 영생탑... 반드시 양복 또는 한복으로 정장해야 한다 참배객들은 김일성 시신(미라)이 있는 방에 들어갈 때 외투를 벗어 탈의실에 맡긴다.
유전: 지금이 진시황 시대도 아니고 영생탑?
06/02 2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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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우리가 기다리는 미륵부처님
글쓴이 : 가브리엘 (2008.07.17 - 00:41)
56억7천만년 후에 오실 미래의 부처님을 미륵불이라 한다.
(유전:경전에는 56억7천만세(歲, 해 세)입니다. 불경에는 겁,세 등의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들이 나오는데 미륵삼부경에 나오는 歲는 지구의 단위가 아니므로 年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미륵본경,하생경,상생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동의하리라 봅니다. 경전-좋은 집들이 즐비한 도시와 도시가 연결되어 있어 닭이 서로 날아다닐 수 있느니라. 이것은 모두 이제 부처님이 거룩한 큰 씨앗을 심고 자비를 행한 과보며, 이 공덕으로 말미암아 다 함께 저 나라에 태어나서 지혜와 거룩한 덕과 오욕의 온갖 것을 갖추어 아주 즐겁고 편안하며, 석가여래 때에 받은 아흡 가지 고난이 없고, 질병이 없이 팔 만사천세를 누려 일찍 죽는 일이 없느니라.)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56억7000만년이 지나면 우리가 사는 세계로 오신다는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현재 도솔천에 머물고 계신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까지 모두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입니다.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뒤덮여 있고, 인간의 수명은 팔만사천세가 되며, 모든 사람이 기쁨과 평온함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생명에게 희망을 의미합니다.
사찰에서 미륵부처님을 모신 곳이 많은데, 이 전각을 미륵전이라고 합니다. 또 용화전이라고도 부르며, 장육존상(丈六尊像)을 모신다고 해서 장육전이라고도 합니다. 법당 안에는 도솔천에서 설법중인 미륵보살을 봉안하거나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게 될 미륵불을 봉안하며, 용화수 아래에서 3번의 설법을 통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내용의 용화회상도를 후불탱화로 봉안합니다
(유전:용화전은 설총 비결 예언 해설에서 설명한 용화세존 참조 = 용(龍)들의 세존)
모든 중생의 희망인 미륵은 어떤 분이신가? 원효대사께서는 미륵상생경종요(彌勒上生經宗要)에서 “무릇 미륵보살의 존재는 그 수행한 시간의 멀고 가까움을 헤아릴 수 없고 그 공덕의 깊고 얕음을 측량하지 못한다. 시간적으로 비롯함도 없고 마지막도 없으며, 그 공덕은 마음도 아니며 물질도 아니면서 천지가 능히 실을 수 없고, 우주가 능히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 성인이 일찍이 그 한계를 엿보지 못하고 일곱 가지 변재로 족히 그 궁극의 경지를 말할 수 없도다. 이 미륵보살은 우리말로 ‘자씨각사(慈氏覺士)’이니 현겁천불(賢劫千佛) 가운데 제5여래에 해당된다”고 말씀하셨다.
미륵은 범어로 마이트레야(maitreya)로 한자로 미륵이라 음역하고 그 뜻은 ‘자비하신 어머니’라 하여 예불 시에 ‘자씨 미륵존 여래불’라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다음에 이 사바세계에 오실 부처님으로 현재는 욕계6천 중 제4천인 도솔천에 머무르시며 인간세계에 오실 날만 손꼽아 기다리신다고 한다. 그러나 오시고 싶어 하시는 부처님께서 오시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미륵하생경>에 보면 미륵불이 오실 때의 중생들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고 있다
“물은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며, 곡식이 풍족하고 인구가 번창하며 사시 계절이 순조로워서 백여덟 가지 질병이 없고 탐 진 치가 드러나지 않으며 사람들 마음도 평화롭고 뜻이 통하여 서로가 즐거워한다”고 경전은 말한다.
(유전:사람들이 아니라 용화세계의 백성들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이 미륵불이 올 시기인지는 우리들이 결정할 문제이다. 부처님은 중생의 원에 의하여 나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과연 미륵불을 맞이할 중생들의 마음가짐이 되어있는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바로 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상향의 세계 도솔천에 태어나기를 원하였고 미륵부처님이 빨리 오시기를 기원하는 바가 너무나 컸다. 동네의 이름에서 산천에 이르기까지 미륵의 이름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미륵골, 미륵댕이, 미륵당, 미륵리, 미륵산, 미륵내 등등 길거리에도, 불당에도, 나무 밑에도, 바위틈에도 모든 형상의 부처님은 모두다 미륵불이라 불러 부처님을 일반화 시켜왔다.
또한 전쟁과 질병, 굶주림이 영원히 사라지는 미륵의 세계, 즉 용화세계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무진 애를 써 왔다. 삼국통일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고, 때로는 군주의 카리스마에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조상들이 바라는 미륵의 세계는 너무나 절실하였다. 고통과 죽음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강력히 희망하였다.
백성들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미륵불의 모습은 어떠할까? 먼저 큰 부처님을 조성한다. 미륵불의 크기가 장육존상(4.8m)으로 큰 이유를 <미륵성불경>에 보면 “그때 미륵부처님이 기사굴산 낭적산 마루에 올라 기사굴산을 손으로 쪼개어 두 쪽으로 열자 마하가섭이 멸진정(滅盡定)으로부터 깨어나 장궤합장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미륵부처님께 올렸다.
이때 대중들은 ‘어찌하여 이 세상에 사람 머리를 가진 버러지가 이 산꼭대기에 있으면서 추하고 작은 몸에다 사문의 옷을 입고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는가’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 미륵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람을 그렇게 가볍게 보지 말라’꾸짖으시고 ‘가섭존자는 고행 닦기로 제일이다.
(유전:용들은 지금의 에일리언들 처럼 사람 알기를 버러지 정도로 아주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정진하기를 머리에 타는 불 끄듯 하였고, 가난하고 천한 중생들을 언제나 불쌍히 여겨서 행복하게 제도하여준 거룩한 존자로서 다만 법을 위하여 아직까지 머물러 있느니라. 온 대중들이 모두 가섭에게 예경을 하였다. 그때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사를 받아서 오른손에 놓으니 겨우 두 손가락을 가릴 정도여서 모든 대중들이 괴이하게 여기자 미륵부처님은 ‘먼저 부처님의 몸이 저렇게 작았음은 다 그대 중생들의 업이 혼탁하고 교만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경전의 내용은 미륵부처님이 크신 이유를 잘 알려주고 있으며 미륵도량인 보은 법주사에는 특이한 조형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미륵부처님께 바치려고 머리위에 잘 포개서 접어 얹은 가사와 연꽃으로 표현된 발우를 두 손으로 들고 서있는 가섭존자의 모습이 작게 묘사되어 속히 새로운 세계가 이루어지도록 꿈꾸는 조상들의 간절한 염원이 남아 있다. 또한 양산 통도사의 용화전 앞에 부처님의 가사와 발우를 봉안한 봉발대를 두고 있어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을 혼탁한 사바세계에 빨리 오시도록 맞이하고자 하는 중생들의 바람을 담고 있어 해학적이다.
(유전:통도사가 아닌 북한에 보내 주어야 할 가사-발우(依鉢)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처님은 결가부좌를 하는데 비하여 미륵부처님의 모습은 파격적이다. 미륵부처님은 의자에 앉으시거나 쪼그려 앉으시는 독특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옛날 경주 남산 삼화령에 계셨던 경주박물관의 미륵부처님도 쪼그려 앉으셨고, 법주사의 바위에 새겨진 미륵부처님도 그렇다.
왜 그러하실까? 선정인의 결가부좌는 빨리 중생에게 오시기에 불편한 자세이다. 한시라도 급한 마음에 쪼그리고 앉아계신 미륵부처님을 조성하여 빨리 일어나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고 평화로운 삶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다. 아니 오신다면 미륵부처님의 등이라도 떠밀어서라도 모시고 싶은 간절함이 절절히 묻어있어 해학적이다.
또한 예산 삽교 신리에 있는 서있는 미륵부처님은 중생이 부처님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해학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어 이채롭다.
혹시나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 다리라도 아프셔서 안 오시면 어쩌나 중생의 걱정은 태산이다. 미리 다리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먼 길 오시더라도 힘드시지 않게 손에 지팡이라도 쥐어드리면 괜찮을까?
여러 궁리 끝에 결심을 하고 미륵부처님께 멋지고 긴 지팡이를 선물하자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래서 이 자리에 미륵부처님이 오셔서 중생의 고통을 말끔히 치유해주신다고 믿고 있는 조상님들의 순수성에 감동을 한다.
부처님에게 지팡이라도 드려서 빨리 오시게 하는 열정은 우리조상님들만이 할 수 있는 신앙심이리라. 너무나 순수한 해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러한 조형을 통하여 도솔천에 계시는 미륵부처님이 빨리 사바로 오시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미륵의 세계를 조형한 조상들의 신앙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지금 어지러운 현실 속에 하루빨리 미륵부처님이 오시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이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미륵불을 기다리자면 몇 생을 유전하며 윤회를 거듭하여야 할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시간의 개념은 자기 자신 마음의 조화라고도 한다.
옛말에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라는 말이 있다.
‘한 찰나의 순간에 세 번의 가을이 지나 간다’라는 기다림의 표현으로 1초가 3년이면 56억년도 그리 먼 훗날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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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아래글은 "(열반경)대지진이 일어나는 까닭" 을 설명한 덧글에 있는 내용입니다. 출처 : target=_blank>http://memolog.blog.naver.com/mindbank/191
미륵은 계륵
성철스님(본명 영주 1911년 2월 - 1993년 11월) - 예수(석존의 독생자 라훌라), 지장보살, 미륵보살, 반고(盤古, 제주 한라산에서 건너간 신) , 메시야 = 미트라(태양신) = 메테야(팔리어) = 마이트레야(미륵 彌勒). 신(神)과 God과 성불의 길을 가지 않고 사람이 됨. "하늘나라가 임하옵시며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앞으로 지구는 우주에서 천국이라 불리게 됨)" 지장보살은 성불을 못해서가 아니라 모든 중생들이 지옥고를 벗어날 때까지 성불을 미루어 온 것임. 유교집안의 이진사댁 장남으로 태어나 증도가(證道歌)를 읽고 깨달음을 받아 불교에 입문, 후에 부처와 사탄이 다르지 않음을 설하여 유,불,도,기독 종교를 모두 증득하였음을 입증함.
김일성(본명 성주 1912년 4월 - 1994년 7월) 전 북한주석 - 마호메트, 석존의 법(의발)을 전수 받은 마하가섭 - 납의중경(衲衣重經) ,중감경 참조. 이슬람교는 최상승의 공(空)사상("알라"는 무명신(無名神)의 개념으로, 이름할 수 없는 God 이라는 뜻). 주체사상은 일불승사상(법화경)
출처: target=_blank>http://blog.naver.com/mindbank/100033170274
세계 1차대전 1914년 7월.
세계 2차대전이 일본에서 끝났는데 석존의 친자인 라훌라와 석존의 법을 이은 마하가섭이 지구로 환생 하여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맞 붙었으니 지구 종말로 끝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 시기가 요한계시록 두 용에 해당됩니다.
05/27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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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미륵경을 보면 미륵보살(성철스님)과 마하가섭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해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05/27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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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Reslieu님의 의견:(에일리언)그들에게 인간의 1년이 하루같기 때문입니다.
미륵경을 보면 미륵보살(재림예수님)의 세계에 마하가섭(김일성)이 아주 조그마한 몸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잠시 만남이 있는데, 미륵보살은 수만년을 산다고 나옵니다.
내가 미륵보살님이 그 몸으로 수만년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애처로와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미륵경을 폐할까 생각 중입니다.
06/02 2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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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불교 경전에서 보면 미륵보살(예수)은 사실 계륵(닭의 갈비처럼 아무런 실속이 없음)과
비슷합니다. 지장보살(예수)이 일은 다 이미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미륵 = 계륵
06/02 20:53:53
---
유전
(펌)3백만 생명과 바꾼 김일성시신궁전 해부 2007.11.26
실현을 위하여”를 소개하면서, 김일성 시신궁전 내부를 소개했다. 화첩은 금수산기념궁전 건설과 영생탑... 반드시 양복 또는 한복으로 정장해야 한다 참배객들은 김일성 시신(미라)이 있는 방에 들어갈 때 외투를 벗어 탈의실에 맡긴다.
유전: 지금이 진시황 시대도 아니고 영생탑?
06/02 2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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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3:53:38 (*.163.232.122)
본문과 관련하여 도덕경 80장
나라는 작게 만들고, 백성의 수는 줄이며, 꼭 필요한 물건만을 십여 가지
갖게 하되, 그나마도 쓰지 못하게 하고, 죽음을 무겁게 여기도록 하고,
멀리 다니지 못하게 하는도다. 비록 배와 수레가 있어도, 그것을 타고
타고 다닐 곳이 없으며, 설사 무장된 군대가 있어도 진을 칠 곳이 없느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새끼를 묶어서 글자로 쓰는 것으로 돌아가게 하고,
음식은 맛있게, 옷은 보기 좋게, 집은 편하게, 풍속은 즐겁게 만드나니,
이웃나라는 서로 바라보이고 닭과 개의 소리를 서로 들어도, 사람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오고가지 않는도다. (이경숙 번역)
위 해석이나 도덕경 전체 내용에 동의하지 않지만 참고가 되리라 봅니다.
나라는 작게 만들고, 백성의 수는 줄이며, 꼭 필요한 물건만을 십여 가지
갖게 하되, 그나마도 쓰지 못하게 하고, 죽음을 무겁게 여기도록 하고,
멀리 다니지 못하게 하는도다. 비록 배와 수레가 있어도, 그것을 타고
타고 다닐 곳이 없으며, 설사 무장된 군대가 있어도 진을 칠 곳이 없느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새끼를 묶어서 글자로 쓰는 것으로 돌아가게 하고,
음식은 맛있게, 옷은 보기 좋게, 집은 편하게, 풍속은 즐겁게 만드나니,
이웃나라는 서로 바라보이고 닭과 개의 소리를 서로 들어도, 사람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오고가지 않는도다. (이경숙 번역)
위 해석이나 도덕경 전체 내용에 동의하지 않지만 참고가 되리라 봅니다.
2008.07.17 19:36:45 (*.146.211.23)
인터넷 검색으로 마에트레야를 찾아보면,
세가지가 나옵니다.
통일교의 창시자 문선명 씨가 본인이 마에트레야 붓다 라고
말한적 있으며 세계를 통일 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라엘리안의 창시자 보리롱 라엘은 자신이 미륵이라고 말한적 있으나,
메시야 라고 더강하게 주장 합니다.
나네트 존슨의 영감을 받아서 그린 성인들의 그림중에
동양인의 모습을 한 마에트레야 붓다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는 황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존재 하며 부처님의 열두
제자 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56억년 후에 온다고 하면 어디로 옵니까?
지구는 빛과 생명의 시대에 도달 하는데 1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황금 시대는 첫 접촉후 고차원의 지구로 올라 가는데 필요한
것 입니다.
도대체 말이 성립 되지가 않는 군요.
세가지가 나옵니다.
통일교의 창시자 문선명 씨가 본인이 마에트레야 붓다 라고
말한적 있으며 세계를 통일 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라엘리안의 창시자 보리롱 라엘은 자신이 미륵이라고 말한적 있으나,
메시야 라고 더강하게 주장 합니다.
나네트 존슨의 영감을 받아서 그린 성인들의 그림중에
동양인의 모습을 한 마에트레야 붓다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는 황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존재 하며 부처님의 열두
제자 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56억년 후에 온다고 하면 어디로 옵니까?
지구는 빛과 생명의 시대에 도달 하는데 1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황금 시대는 첫 접촉후 고차원의 지구로 올라 가는데 필요한
것 입니다.
도대체 말이 성립 되지가 않는 군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이 세가지를 이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