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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정



살아계시는
엄마 지구에서
산소의 향기를 마시며,
거룩한 그 품 속으로
파고드는
그리운 본능.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닙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랑의 단편들.

우주 뿐만 아니라
내 안에서도 얼마든지
존재함입니다.

사랑으로 빚어진
햇샘에서
낳아 온
빛나는 축복 에너지.

작아진 영혼이 된 이유,
그 뜻을 비로소
알게됩니다.

천사(天思)의
예쁜 얼굴과
햇살이었을,
성령이었을
그 기억을 비로소
알게됩니다.

조금은 넓은 파동으로
두근거리는
심장이
발자욱을 남기는
거룩한 길목,
그 안개빛 여정에서.......
조회 수 :
928
등록일 :
2007.09.13
14:55:58 (*.149.22.242)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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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710

연리지

2007.09.13
15:01:25
(*.149.22.242)
시 보시는 분들 메신저 네이트온 하시면 저랑 친구해요^^
저 아이디 'jjonglub807@nate.com' 입니다.
라일락님이랑 사랑해님이랑 또 다른 분들과 얘기나누고 싶네요^^

라일락

2007.09.14
00:23:39
(*.41.251.80)
네. 그런데 저 네이트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서 요즘 거의 안해요. 다른메신저 해요. 쪽지 보낼께요. ^^ 이쁜 연리지님 ^^

연리지

2007.09.14
08:21:36
(*.149.22.242)
네 라일락님^^ 쪽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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