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게시판
우리의 안전도 지키고 수입소고기도 먹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77] 이강용 번호 170988 | 2008.04.21 조회 9180
이글을 쓰면서 우리나라 목축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산업을 외국으로 부터 보호하고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국가의 시책이지만... 지금 소고기 수입문제는 좀더 다른 쪽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수입소고기의 반입은 이제 더상 막을수 없는 현실이 된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가 수입 소고기를 안전하고.. 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만을 생각해야 할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졌던 비싼 한우고기에 대한 갈망과 식욕을 수입 소고기로 풀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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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소고기 수입은 당연하되.. 수입 소고기가 우리 국민의 먹거리 안정을 보장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광우병 논란입니다.. 20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수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지만..(일본처럼 모두 국민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양보를 해서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수입하는 것을 반대를 합니다...
한우를 보호하기위해서 아니면 우리목축업자를 위해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자신과 우리국민,, 또 내 자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있을지 모르는 광우병에 대한 위협에서 지켜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서 정치인들에게 힘을 주고 이명박대통령에게 지금 한일에 대한 용서를 준다면
빠른 시간내에 30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정치논리를 떠나서.. 우리 한우업자를 생존문제를 떠나서...
우리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입소고기를 바라보았으면 합니니다...
광우병 위험 과장해서 불안조성한다고?
[44] 쏘로우카이 번호 170986 | 2008.04.21 조회 11593
폭파범인가 하는 아이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단 2마리만 광우병에 걸렸다고 자랑하던데,
미국이 전체 소중에서 몇퍼센트나 검사하는지는 알고 있냐?
얼마전까지 1%만 검사했지.
지금은 그것도 더 낮추겠다고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 중이고,
영국에서 광우병 파장이 일어난뒤에 유럽이나 일본은 모든 소를 검사하지만,
미국은 달랑 1%만 검사하거든.
그나마 유럽이나 일본의 검사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허술한 기준으로 검사를 해오고 있지.
일본정부가 괜히 수입하는 미국소고기 전부를 전수검사하는게 아니거든.
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미쿡소 1000마리 중에서 달랑 10마리만 검사해오고 있는 중이지.
현재 미쿡에서 쓰는 소에게 소고기 사료먹이기 정책은 영국이 1990년대에 썼다가
아작이 난 정책이지.
영국에서 광우병 대란이 일어난뒤 영국정부가 모든 소를 전수검사한 결과 무려 3만마리 가까운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거든.
그래서 폐기처분한 사료정책인데, 우리 미쿡은 이익단체들의 로비력이 막강해서 그냥 go하고 있는 중이고.
미국에서 괜히 채식열풍이 불고 있는 게 아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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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 이 글은 현직의사(익명)가 네이버 지식인에 남긴 글입니다.
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소의 심막(bovine pericardium)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조뇌막과 관련한 논문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2002년도 기준)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일하게 그러나 그것이 100% 프리온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인정받는 방법은 양잿물에 (당시 논문에서 제시한 시간 : 약 48시간) 담가놓는 것입니다. 식용에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요.
농림부 통상사무관은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협상에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광우병 예방 지침을 읽어보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 한 정부에서 하나의 사실에 대해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는 (복지부) 알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체도 잘 모르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는 미국 소 도축장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제 상상입니다만, 도축 시에 사용하는 전기톱이 항상 소 등뼈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부 자료 화면 보면 전기톱으로 등뼈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설사 아니라고 해도 어쩌다 이 전기톱이 등뼈 부위를 약간 건드리고 척수와 주변에 뇌척수액이 줄줄 흐르는 상황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톱은 프리온으로 범벅이 될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요? 양잿물에 48시간 담가놓을까요? 작업하다 말고? 글쎄요…
미국은 이미 영국에서 2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을 알면서도 목축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서…
소의 부산물로 소에게 사료를 먹일 수 없게 하니까 이제는 소 도축 후에 남은 온갖 내장 뇌 뼈를 갈아서 닭, 오리에게, 다시 닭, 오리가 죽으면 그걸 도축해서 다시 소에게 먹이는… 참 내,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야말로 인면수심입니다. 최소한의 인간성을 잃어버린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나라에서 이런 방식으로 키우고 도축한 소고기를 수입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데 미국 자기들은 물론 남들 다 안 먹는 30개월 이상 소를 부위에 상관없이 수입해다가 곰탕, 수육, 편육을 만들어 먹으면 거대한 광우병 임상실험장이 될 겁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들어갈 곳은 학교와 군부대. 이 나라에서 가장 어리고 꽃 같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안 좋은 소고기를 수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단연코. 군대에서 소고깃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지금처럼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하에서는 당연히 학교, 군부대는 미국산 소고기가 도배할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돈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급식 관련 비리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아마도 우리나라는 10여 년 후에는 광우병 역학에 관한 한 가장 많은 증례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부터 감염된 경우… 청년기에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비교도 해보고…
한민족이 희생해서 지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광우병에 대해서 전인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러나 아마도 한민족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광우병 위험물질로 간주할 테니… 국적을 바꾸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대규모 광우병 발병 전에 말이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두렵습니다. 이것이 정녕 과장이라면 좋겠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에 대해서 철저한 검역을 하지 않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 의심 소를 도축해서 저소득층 학교 급식에 공급했다가 방송 나가자 리콜했습니다.
자본주의를 넘어선 돈에 미친 나라 미국.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 식품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지면 다시 맑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물 다 버려야 합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우리 민족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미국산 소고기를 다루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해태 타이거스 모 투수가 간질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뇌낭미충증. 돼지고기를 날로 먹어서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 석회화되면서 간질이 발생한 것이지요. 의대교수님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함께 다루는 식당에서 소고기 육회 절대 안 먹습니다. 왜? 도마 칼을 같이 쓸 테니…
위험한 소고기를 우리 땅이 들이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쇠고기는 라면수프에도 들어가고 화장품에도 첨가됩니다. 단순히 소고기 안 먹겠다고 해서 끝나는 게 절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잘사는) 미국놈들도 안 먹는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려 한단 말입니다.
지금 전 세계를 떨게 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도 미국놈들 잔머리 쓰다가 이제는 도대체 손실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미국이 또 하나의 선물을 인류역사에 헌정하려 합니다. 광우병.
첫 대상국이 아마 우리가 될듯하네요.
이런 식으로 불량소고기 공급하면 내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자식들이 프리온에 감염되었는지 불안해하며 살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과 관련하여 학자들의 의견을 구하였는데, 돌연 학자들이 사퇴하였습니다. 정부가 정해진 답을 요구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헌혈, 수혈, 장기 기증…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감염입니다. 스크리닝에 의해서 100% 걸러낼 수 없는 바이러스 질환 특히 에이즈, c형 간염 등이 문제가 되지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수혈사고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십자 헌혈이 뚝 떨어졌지요.
광우병이 발생하고 실제로 문제가 된다고 인식되는 15년쯤 후에는 가공할 공포가 엄습할 것인데 그중에서 가장 주목할 곳은 바로 병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광우병 센터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평촌 성심병원입니다. 이곳에서 관련 부검을 다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환자를 부검하면 수술 당시 사용한 수술 기구들은 버려야 합니다. 병원마다 다 그럴 필요가 없고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광우병 부검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광우병이 실제 발병보다 훨씬 적은 숫자만 드러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아시겠지요. 의심 가도 유가족도 부검을 원치 않고,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부검에 들어간 사람들도 에이즈만큼 두려운 게 광우병이란 말이지요.
지금 이렇게 허술하게 일을 벌여서 대규모 광우병 발병이 실제 상황이 되면 종합병원 메이저 수술은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작은 프리온을 걸러내는 게 쉬울까요? 바이러스 양이 아주 적으면 검사기록지에 not detectable이라고 뜹니다. 검사기계가 찾아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없는 게 아니라 못 찾아낸다고요.
수술 앞둔 환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수혈받으며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죽든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 죽든지 나중에 광우병으로 죽든지… 과장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의사들도 수술장에서 철수할지 모릅니다. 대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일본 녹십자회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청이 들어 있는 혈액을 포함한 다수 혈액을 pooling하여 여기서 추출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혈우병 소년들이 이거 사서 맞았다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이 회사는 손배소 걸려서 파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 경우처럼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식품의 경우는 손배소도 못해요.
미국은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면, 그것이 미국 소고기와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그걸 증명할 의지도 능력도 없을 것입니다. 왜? 소고기 이력 시스템도 없고 유통되는 소고기를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있으니까. 자료도 없을 테고 역학조사나 인과관계도 증명 못 할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 면피입니다. 우리가 광우병에 걸리든 말든 그건 자기들과는 관계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정신 차리고 지켜도 모자랄 판에 온통 미국놈들이 주무르는 국제 수역 사무국이 먹으라면 먹겠다는 것은 미쳤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네 정확히 미쳤습니다.
종합해보면 아직까지는 위험이지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험은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일본은 이미 6년 전에 겪은 일을 그보다 더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이 정부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가벼움, 일구이언, 남대문 화재가 예사로이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은 듣기는 거북해도 타당한 말이었건만, 이건 기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알고 있습니다. 인의협 오늘 성명 발표했습니다. 정치색이 있지만 문제없는 걸 죽는 병이라고 할 사람들은 결코 아닙니다.
의사 협회 건의했습니다. 금명간 성명서 정도는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 학교에 가서 학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의할 겁니다. 내 자식이 지금 위험합니다. 안된다면 급식 때문에 유학 보낸다는 말이 나올 거 같습니다.
ⓒ 익명의천사
검역주권은 어떻게 양도되었나? [16] 크라운 번호 173085 | 2008.04.25 조회 975 검역 주권은 어떻게 양도되었나?
[송기호 칼럼]'강화된 사료조치'의 진실
(전략)
우리는 여기서 '강화 사료 금지조치'의 본래의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적어도 소에게서 유래한 육골분 사료를 닭과 돼지에게 먹이고, 다시 이 닭과 돼지를 소의 사료로 먹여, 소의 광우병 위험물질이 소에게 전염되는 위험성을 막기에 충분해야 한다.
미 식약청은 2004년 7월 14일에 연방 관보에 <광우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 조치>라는 사전 입법제안 예고(ANPRM)을 공고하기에 이른다.(69FR42288) 이는 2003년 12월에 미국에서 최초의 광우병이 발생한 충격에서 나왔다. 이 관보에서 미 식약청은 영국의 역학적 증거를 제시하면서 광우병에 걸린 소의 육골분을 돼지와 가금류의 사료로 먹이고, 다시 이 돼지와 가금류를 소의 사료로 사용하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교차 감염) 그러면서 광우병에 오염된 뇌 10밀리그램만으로도 광우병이 전염될 수 있다는 영국 수의학회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래서 미 식약청은 일체의 광우병 위험부위(SRM)를 일체의 동물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All SRM should be excluded from all animal feed.)
하지만 이러한 방침은 관철되지 못했다. 특히 미국의 축산업자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미 식약청은 애초의 방침에서 후퇴했다. 그리고 2005년 10월 6일 연방 관보에 <동물사료로 사용할 수 없는 금지 물질>이라는 입법예고를 공고한다.(70FR58570) 여기서 미식약청은 ①30개월령 이상 소의 뇌와 척수, ②도축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서 식용 부적합 처리되는 모든 연령 소의 뇌와 척수(the brains and spinal cords from cattle of any ag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그리고 ③도축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서 식용 부적합 처리되는 소가 뇌와 척수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도체 전부(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if the brains and spinal cords have not been removed)에 대해선, 이를 동물 사료로 줄 수 없다고 입법예고했다.
이처럼 후퇴한 수정안에 따르면 30개월령 미만의 소의 뇌와 척수는 여전히 닭과 돼지의 사료로 공급된다. 그리고 30개월령이 넘는 소라고 해도 눈, 머리뼈, 척주 등의 광우병 위험물질도 동물 사료로 공급된다. 그리고 다우너(downer)라고 불리는 주저앉는 증세의 소라도 뇌와 척수만을 제외한 나머지 광우병 위험물질까지를 닭과 돼지의 사료로 공급할 수 있다.
그런데 어제 미국 식약청의 발표는 이보다도 다시 더 후퇴했다. 앞으로 이틀 정도면 연방 관보에 전체 조문이 실려 그 의미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24일 발표한 미 식약청의 짧은 문안에 의한다면, 미 식약청의 새 방침에서는 주저앉는 증세를 보여 도축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 식용부적합 처리된 소라도 그 나이가 30개월령 미만이면 그 뇌와 척수까지도 닭과 돼지의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is also prohibited, unless the cattle are less than 30 months of age, or the brains and spinal have been removed. The risk of BSE in cattle less than 30 months of age is considered to be exceedingly low.) 이 해석이 맞는다면 24일 미국 식약청이 발표한 사료조치는 '거듭 완화된 조치' 혹은 '두 번 후퇴한' 조치라 함이 맞다.
이러한 사료 조치로는 교차 감염의 위험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다. 그러함에도 미국 식약청은 24일 이것이 바로 한국 농림부 장관이 고시한 '강화 사료금지 조치'의 의미라고 정해 주었다. 그러나 이 친절은 나와 같은 법학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하다. 만일 어느 나라의 법령이 스스로 그 의미를 정하지 못하고, 외국의 기관에 의하여 그 내용이 일방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면, 그런 나라의 법학자들은 매우 부끄러울 것이다. 그런 나라는 사실상 주권을 양도한 나라이다.
그러므로 나는 농림부 장관에게 묻는다. 그대가 알고 있던 '강화 사료금지 조치'는 정녕 이것이었던가? 아직 전체 문언은 공고되지 않아 미 식약청 발표문에 의한다면, 주저앉는 광우병 의심 소라도 30개월령 미만이면 그 소의 뇌와 척수까지도 닭과 돼지의 사료로 공급하고, 다시 이 닭과 돼지를 사료로 기른 소를 한국에 수출하게 하여, 그 소의 뇌와 척수까지 한국인이 다시 먹도록 하는 것, 이것이 '강화 사료 금지 조치'인가? 이것이 그대가 그토록 사랑하는 국제동물질병사무국(OIE)이 미국에게 광우병 관리 등급 판정을 해 주면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물성 원료를 송아지 사료에 공급하는 미국의 사료 조치에 주의를 요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그대의 응답인가? 그대는 정녕 이것을 믿고 그 공포만으로 월령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날인했는가?
짧은 일주일이었다. 시간의 무대는 같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매우 달랐다. 미국은 일관성을 잃지 않았다.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을 고집하고, 뼛조각조차 돌려보내던 한국을 상대로 해서 광우병 위험으로부터의 최소한의 핵심적 안전장치였던 30개월령 제한까지를 아예 확정적으로 풀어 내팽개쳐 버렸다.
한국은 무엇을 했는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때에는, 한국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국민 건강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이미 세 차례나 광우병이 발생한 뒤에는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자력으로 미국의 광우병 추가 발생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를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참으로 짧은 일주일이었다. 검역주권이 이렇게 양도되기에는, 정말 짧은 일주일이었다.
광우병 안 걸리는 방법
- 소, 돼지, 닭, 양, 염소고기를 멀리한다.
- 라면과 과자류를 멀리한다.
- 음식점은 조미료를 엄청 넣으므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라.
- 화장품, 약, 바르는 제품 등을 멀리한다.
- 야채는 장갑을 끼고 만지되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
- 병원을 멀리한다.
- 모든 인간을 멀리한다.
방법이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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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부터 쇠고기 전면 수입이 시행됩니다
번호 82730 글쓴이 시민광장 펌 조회 3571 누리 448 (453/5) 등록일 2008-4-25 16:12 대문 26 추천 1
정부는 지난 한미 소고기 협상에서 미국 소고기 전면개방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때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이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를 시행하면 뼈있는 소고기는 물론 수입 소고기의 연령제한을 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최소한의 광우병 위험에 대한 안전장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재보다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다음 달부터 소고기 전면 개방인 현실이 되었습니다.
과연 정부의 주장대로 "미국의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로 인하여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의 위험에서 국민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을 본다면 본 필자의 견해는 좀 비관적입니다.
더욱이 현 사태를 보는 정부의 시각이 너무 안이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나 소고기 개방에 찬성하는 입장의 주장은 "이미 국제적인 전문가 그룹인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도 미국을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한 이상 더 이상의 광우병 논쟁은 무의미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서민들도 값싸고 질 좋은 고기를 먹게 되었다."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소고기 전면 개방이 현실화 -합의가 아닌 수입의 현실화- 된 시점에서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해 논의를 좀 구체화 시키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한미정상회담 성과 결산에서 간단히 비판을 했던 부분에서 논의를 좀 더 구체화 시켜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의 실효성에 대한 신중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손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강화된 동물사료 금치 조처의 시행시점이 12개월 후라는 점입니다. 다른 논의를 생략하고 단순화시켜 보아도 향후 일 년간 미국의 광우병 위험에 대해 현재의 위험은 그대로 둔 채 연령제한만을 푼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현재 미국은 "소, 양 등 반추동물에서 나온 단백질 부산물을 다시 반추동물에 먹이지 못한다."라는 제한 만을 두고 있습니다. 즉 반추동물 -여기서는 소만 생각해보겠습니다.-의 광우병위험부위(SRM)를 포함한 동물사료를 다른 가축에게는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결과 끊임없이 '교차 오염'의 문제가 제기됩니다. (교차 오염이라 함은 광우병에 걸린 소로 만든 동물사료가 다른 동물, 예를 들어 돼지를 오염시키고 이 돼지로 만든 동물사료가 다시 소에게 먹여짐으로 결국 광우병 걸린 소로 만든 동물사료가 다시 소에게 공급됨으로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결국, 이번 협상에서 금지된 동물사료강화조치의 '시행시점'이 아닌 '공포' 시점으로 개방시기를 합의함으로써 최소 일 년 -이런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후에 기술하겠습니다.- 은 안전장치 없이 소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한 것입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협상이 어디 있습니까?
다음으로는 미국의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 조치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미국의 조치는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나온 뇌와 척수, 단 두 가지 종류의 광우병위험부위만을 사료로 사용하지 못한다."라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EU의 경우는 12개월 이상 소의 두개골(뇌, 안구 포함), 척수, 척추, 내장, 편도, 장간막 등은 무조건 폐기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웃 일본의 경우는 모든 연령의 소에서 나오는 머리, 척수, 척추, 소장 끝 부분 등의 광우병위험부위는 모두 소각, 제거해야 한다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EU의 경우는 위험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부위는 동물사료에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번 미국의 조치는 이러한 다른 나라의 규제에 비해 미약한 실정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음 달부터 소고기 전면 개방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번 합의에 미국의 강화된 동물사료금지조치의 '공포'를 조건으로 했지, 그 조치의 내용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특정한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공정한 협상이라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과연 어제 공포된 동물사료금지조치가 원활히 의회의 법령화를 거쳐 12개월 이후에는 시행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번 한미FTA와 소고기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미국 육류협회의 강력한 힘 -의회와 행정부에 대한 로비력- 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미 정부의 동물사료금지조처를 사전입법제안예고(ANPRM)를 할 때마다, 미국 육류협회를 중심으로 한 축산업자의 강력한 반대와 로비에 부딪혀 원안에서 많이 후퇴했음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과 사실을 통해서 과연 이 미흡한 동물사료규제 방침이 원안대로 시행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즉 비록 현재는 12개월 후에 어제 발표된 동물사료금지조치가 시행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이나 시행시기가 확정되었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순진한 생각입니다.
만일 12개월, 아니 24개월이 지나도 미국의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는 생각하지 못합니까? 물론 "설마 미국이 그렇게까지야 하겠어?" 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정부 당국자나 이명박 대통령도 그런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정말 아무런 생각도 능력도 없는 정부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연관된 부분이 미국의 결정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면 과연 이 정부가 국민을 보호할 능력이 있는 정부입니까?
그럼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미국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있는가? 불행히도 없습니다. 미국의 전면개방요구를 수용하면서 우리가 반대로 요구한 조건은 전무합니다. 이게 무슨 협상이란 말입니까? 처음 소고기 전면개방 소식을 접했을 때 "설마 아무런 조건 없이 시장 개방을 했을까? 국민은 섬기는 정부, 실용정부가 정말로 미국에 굴욕적인, 아무 실익 없는 협상을 했을까?"라는 작은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나 어리석은 믿음과 희망을 가졌는가를 깨닫는 데는 별로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습니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미국 소고기 수입 조건 입법 예고를 보고, 또 어제 미국 FDA의 신속한 공포를 보고 믿음과 희망이 불신과 절망으로 변했습니다. 광우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사, 전수조사, 소 이력의 철저한 관리와 공개 등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과도한 요구였습니까? 한우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 이력관리를 요구하는 정부가 왜 미국에 대해서는 이러한 요구를 할 수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과연 이 부분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은 어떨까요? 진정으로 국민을 걱정하고 신속한 대책을 세우려고 할까요? 아닙니다. 어제 여야지도부 만찬에서 "소고기 협상은 참여정부부터 시작된 협상의 연속적 흐름 속에 합의된 것이다."라면서 참여정부의 탓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일까요?
참고자료 1(☜ 클릭)을 보면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11월 농림부가 작성한 "미국 광우병 상황 보고 및 미국산 소고기 안정성 검토"라는 검토 보고서와 이에 따라 2006년 3월 제정된 현행 검역기준이 참여정부의 공식입장이었고, 수차례 미국과의 협상에서 2006년 3월 기준을 고수하였습니다. 과연 이번 협상의 결과가 참여정부의 일련된 협상의 결과라고 책임을 회피할 수 있습니까?
차라리 손학규 대표의 말대로 "이번 소고기 협상은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라고 하는 점을 시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최대한 국민의 건강과 국익을 위해 재협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하고 대책도 수립하겠다."라고 했으면 아마 떳떳했을 것입니다. 왜 남의 탓을 합니까? 탓을 해야 하는 건, 대통령 이하 정부각료의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와 사랑 아닙니까?
글을 쓰면서 울분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소고기협상을 지켜보면서, 아니 앞서 제가 문제를 제기한 이명박정부의 각종 정책을 보면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자 합니다. 혹시 이 말이 좀 심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실체는 철저히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너무나 강력한, 미국 사대주의에 빠져 국민의 피와 희생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기생충 정부'다."
"이명박 정부의 실체는 대한민국을 미국에 봉헌하려는 '매국 정부'다"
점점 한국이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되어 감을 느끼는 것이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제 말이 너무 과합니까?
ⓒ 천국문지기
참고자료 1. 프레시안/송기호 칼럼 : '광우병 동맹'의 탄생 : 농림부의 입법예고에 민주주의는 없다.
참고자료 2. 프레시안/송기호 칼럼 : "검역 주권은 어떻게 양도되었나?"
참고자료 3. 프레시안/송기호 칼럼 : "먹을거리 식민지 한국 : 인간 광우병 관리법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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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수입업자입니다,
[795] 지단 번호 170989 | 2008.04.21 조회 121469
저도 이번에 미국산 소고기을 푼다고해도 좀 많이놀랐습니다, 내장과 뼈을 포함하다니,,,정말 충격입니다,,
어처피 저도 사업인지라 미국산을 수입해서 팔 예정입니다, 내가안한하고 다안하겠습니까?
대기업도 이번에 미국산 소고기가 풀리면 시장에 뛰어든다는판국입니다,
중요한건 전수입해서 팔거지만, 식구들한테는 절대 안 권할겁니다,,
한우 호주산소 그리고 뉴질랜드소는 동물성 사료가 금지되있지요, 아마 동물성사료을 쓰는 유일한나라가 아마 미국같습니다,, 미국사람들은 압니다, 자국내 소고기 위험한지,, 그래서 정육코너에가면 거의 송아지급 아주 어린소을 먹지요, 그리고 호주산소고기 제일많이 수입하는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내 패스트푸드,페밀리 레스토랑 거의다 호주산소고기을 쓰지요,
유럽 호주 미국 소고기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거의 어린소뿐이 안먹습니다 거의90프로임,
20개월미만으로다, 우리나라 한우가 36개월이지요, 미국에서 수출되는것도 예전에 이정도가 됬습니다, 우리입맛에 날려면 36개월정도 키워야 맞을겁니다,
광우병 이건 과학적으로 밣혀내지도 못한겁니다, 다 추측성이지요, 그러보니 치료약도 개발못하는거지요,,,,이번정부 너무 한듯하네요, 전세계에서 미국산 뼈을수입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설사 다풀었다고해도 그나라는 살고기만가져갑니다, 뼈붙은건 어차피 안먹으니까,
어리석은 한국사람은 한우값이 비싸서 못먹는다고 그러면서, 미국산이 풀려야된다고 소리치는사람 정말 광우병 한번 걸리고, 뇌에 구멍슝슝 뚫리면,, 자살하고싶어도 그런 의식도 못하고 죽을겁니다, 정말 한심하지요, 정말 위험하니 먹지 마세요,
그리고 소고기에 대한 상식 한마디 하겠습니다,,,
다들 한우가 가장 안전하다고하느데,, 광우병은 몰라도, 도축과정 정말 위생시설은 정말꽝,
항생제 기타등등 정말 약많이먹이지요,, 그건 우리몸으로 들어오고요,
호주는 도축위생은 정말 꺠끗하고,약도 별로 안쓰고, 요즘 곡물사육까지해서 맛도 조금좋아졌을거에요,,,
뉴질랜드, 도축시설은 좀 안좋줘, 우리나라수준이듯, 그런데,, 정말 소고기의 유기농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원래 소고기는 풀을 먹이기때문에, 기름은 노랗고, 살색은 좀 짙고,좀질기고,, 이게 풀을먹고 자란 소가 정상적인 소입니다, 이런소고기는 얼마든지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저번에 급식에 뉴질랜드소고기, 기름노랗고 냄새나는걸 질기고 뉴스에선 이런 저질 고기가 우리 아이의 몸에 들어간다고 나와서 정말 황당했지요,, 엄밀히 따지면 맛만 한우가 좋지,,,, 정말 애들을 위한다면 저런 거친음식을 먹이겠습니다, 우리 한국사람은 멍청하지요, 더좋은 소고기을 나두고, 광우병 걱정없이 마음껏먹어도 우리몸에 해가 없는건 싸구리 저질이구 칭하고,,,,,
한우 미국산 소고기 맛난다고 이러고,,,, 일단 광우병을 떠나,, 왜 소고기을 적게 먹어라 말이 나오는줄 아세요, 곡물사육시키는걸 두고 말하는겁니다, 지방을 하얂게 만들려면 곡물 사육해야,, 기름이 하얂게 됩니다, 고기가 질기지않도록 우리에 가두고 도축전 100일에서 450일정도 곡물만 마구 먹이줘, 이떄 소에서 나오는 안좋은 호르몬들이 근육.지방에 쌓이고,,, 이런소고기을 먹는건 담배와같을정도 백해무익하다고 소고기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다압니다, 이런사실 새삼스럽운 애기도아니에요 우리나라사람도 이런사실을 좀 알았으면 합니다,
!!!!!!!새벽에 졸린데 쓴거라 철자가 많이틀립니다, 두서도없고 !!!!!!
악플이심한데, 저도 미국산도 팔고, 호주산팔고, 뉴질랜드 다팝니다,, 어느특정나라 소을 홍보한것 아닙니다, 그리고 소비자들 알권리을 준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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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간단정리!
[23] 엠넷즐 번호 483017 | 2008.04.18 조회 2280
광우병 정리.
미국산쇠고기수입과 광우병의 위험성에 무지한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정리해봅니다.
기존 설명들은 너무 설명이길고,전문지식이 많아 알기쉽게 정리해봣습니다.
<광우병>
* 명칭 : 변종 크로이츠 야콥병(인간에게 발병시)
* 원인 : 변형프리온(단백질의종류의변형).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사료를 먹인결과 체내 프리온이 변형형태를띄어 발생하는것으로 추정
* 잠복기 : 10년~40년까지(감염후 예고없이 발병)
* 치사율 : 발병1년내 98%, 2년내 100%
*감염경로 : 광우병걸린소의직접섭취, 광우병감염환자에게서의수혈등.
*병의특징 : 잠복기가 매우길고 진단법이전무해 감염여부조차 판별힘듬.
증세 알츠하이머(치매)병과 매우유사.
발병초기 우울증세, 심한기침, 요실금, 시력감퇴,무도병 등
이후 기억력감퇴,실명,정신착란,호흡곤란,뇌기능상실(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생김),혼수상태 - 즉 시체처럼 병실에누워있다 어느순간에 감.
* 진단법 : 無(환자 사망후 뇌조직 추출후 검사하는법외에 살아있을때 정확한진단 힘듬)
* 치료법 : 無(백신도없고, 600도로 가열해도 변형프리온은 활동.고압증기멸균처리내성.열,에탄올,자외선,각종화학처리내성)
* 예방법 : 無(몇몇 시1발 개념없는 아고라인들을위해 한마디 곁들자면 미국산소고기의 사용처는 추정이불가할정도로 광범위하다.
대표적인것으로 하나꼽자면 "젤라틴" 알약의캡슐,젤리,가공견과류,화장품등에 사용된다. 먼말인지 알간?)
* 희생자 : 광우병이 언제부터 발병했는지 추정불가. 얼마나 감염됐는지도 추정불가.
대표사례로 1993~1996년 까지 영국에서 188명 발병하여 2년내 전원사망.
이는 정부공식확인수치로, 알츠하이머병의 증세와 매우유사한 광우병의특성상(죽은자의 뇌조직을 검사해야하므로 유족들반대가극심하여 광우병판별불가한 사례가많음)
실제 광우병으로 사망한자는 훨씬많을것으로 추정
* 미국공식입장 : 광우병의 걸린소에서 추출한 부위중 머리뼈와 등뼈만이 인간광우병 감염에 직접원인이라 주장. 또한 미국산소고기로 인해 광우병발생자 없다고주장.
* 생물학자 : 머리,등뼈 뿐만이아니라 망막,척수,직장 등도 직접원인이된다고 주장. 또한 살코기도 직접원인이 되지않는다는 과학적증거 없음.
*가장중요한문제 : 광우병은 잠복기가 워낙길어서 지금당장은 광우병걸린소고기 처먹어도 이상업사. 근데 그 광우병걸린소쳐먹고 대략20년뒤쯤에나, 대과리에 구녕송송나서 수천,수만명이뒈질지도 모른다는거다.또한 한국에있어서 중요한문제는 프리온유전자가 메티오닌-메티오닌의경우 발린-발린인 경우보다 광우병에걸릴확률이 높은데 한국인이 94.33%가 메티오닌-메티오닌이고 메티오닌-발린은 5.48%,광우병우성인자라 할수있는 발린-발린은 0.19%뿐이다.영국은 40%만이 메티오닌-메티오닌이다.
한마디로 한국은 188명뒈진영국보다 광우병에있어서만큼은 열성이라고 할수있다.
*****당신은 아는가?
미국에서 광우병과 증세가 비슷한 알츠하이머병(치매)이 20년새 9000%나 증가했다는것을..
이 모든 것이 전부 다 알츠하이머(치매)병이라 장담할수 있을까?*****
" 미국 질병관리운동본부의 1979년에는
653명의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1991년에는 13,768명에 달한다.
2002년에는 좀더 증가해 58,785명이 알츠하이어병으로 죽음에 이르렀다.
다시말해 24년 동안 미국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한 환자의수가 8,902% 급증했다.
게중에는 CJD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오진된 %가 적지 않게 포함돼 있다.
심지어 질병관리운동본부의 통계는 실제 발병 숫자보다 훨씬 작다는 것이다. "
24년동안에 치매 비슷한 현상으로 죽은자의 수가 거의 90배정도로 증가했다는데 인구증가율을 감안하드라도 50배는 되는데 이것은 분명히 광우병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치매비슷한 현상으로 죽은자의 뇌를 해부해야만 정확히 광우병이라고 진단되는데 모든 사체가 다 부검을 허락하지 않기때문에 확증할수는 없지만 90배 늘어난것으로 볼때 난 분명히 광우병이라고 봅니다.
옛날에는 동물사료로 먹이는게 적었고 더 옛날로 가면 거의 없었다고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미국서 무제한적으로 소고기 수입하면..( ":미국넘들 한국에 수출한다고 검사를 더 잘하는게 아니라 더 엉터리로 할우려가 많으므로.. 왜냐면 한국은 호구이니까") 한국인들도 조만간 미국이상으로 정체불명의 치매현상으로 죽는사람의 인구가 급격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꼴통들도 이제 한국도 미국처럼 되었다고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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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보아야만 아는 비양심적이고 무식하고 배알도 없는
한심한 한국 국민들
미국인도 먹지않는 것 까지 몽땅 똥인지 된장인지 검사도 없이 마구 수입해서
한국인들 치매환자 만들일 있나 세계최고의 지능지수를 가진 민족이라서
그러면 좋은 인간 종자는 북한에만 남겠네
북한 기름 많이 저금(매장) 해놓아서 좋겠네 기름값은 계속 오르고
이 메가 정부 정부 대단하다
남들이 몇십년이 걸려도 하기 어려운 일을 단 시일내에 하다니
존경스럽기 그지 없다.
밥 팔아서 똥 사먹는 짓인지 ?
젤라틴이란?
젤라틴은 소나 돼지 가죽이나 뼈에서 단백질 성분을 뽑아내 만든다. 대표적인 경우는 쇠가죽으로 만드는 것이다.
쇠가죽의 경우 피혁 공장에서 쓰다남은 자투리를 사용한다. 젤라틴 공장에서는 이 가죽 자투리를 약품으로 처리한 뒤 고온에서 끓여 천연단백질인 콜라겐 성분을 뽑아낸다. 이것을 말리면 젤라틴이 완성된다. 젤라틴은 옅은 노랑색으로 맛과 냄새가 거의 없고, 35~40℃의 수용액에서 반고체(겔) 상태가 된다. 젤라틴은 이런 특성 때문에 음식물에 섞어서 특정한 모양을 만들거나, 단단함을 갖추기 위해 사용된다.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캐러멜, 마시멜로, 껌 등 들어가지 않는 식품이 없을 정도다. 이 밖에도 떠먹는 요구르트나 라면수프, 포도주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약방의 감초처럼 쓰일 뿐 아니라, 약의 캡슐이나 잉크, 필름, 도자기, 접착제 등에도 사용된다.
현재 세계 시장에 공급되는 젤라틴의 약 3분의 1 가량이 소의 내피 자투리인 수구레를 원료로 만들어지며, 나머지는 돼지 가죽이나 뼈를 이용해 만든다. 우리나라 연간 젤라틴 생산량은 약 6천t인데, 그 중 약 10% 정도는 돼지 껍데기로 만든다.
돼지 가죽의 경우 도축장 등에서 가져오는데, 직접 먹기도 하는 등 식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에서 비켜나 있다. 실제로 돼지의 경우 탈모 과정에서도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젤라틴 업계 관계자는 “식품 쪽에 사용되는 젤라틴은 돼지 가죽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광우병 등의 문제 때문에 앞으로는 쇠가죽이 점점 덜 쓰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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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지단 번호 170989 | 2008.04.21 조회 121469
저도 이번에 미국산 소고기을 푼다고해도 좀 많이놀랐습니다, 내장과 뼈을 포함하다니,,,정말 충격입니다,,
어처피 저도 사업인지라 미국산을 수입해서 팔 예정입니다, 내가안한하고 다안하겠습니까?
대기업도 이번에 미국산 소고기가 풀리면 시장에 뛰어든다는판국입니다,
중요한건 전수입해서 팔거지만, 식구들한테는 절대 안 권할겁니다,,
한우 호주산소 그리고 뉴질랜드소는 동물성 사료가 금지되있지요, 아마 동물성사료을 쓰는 유일한나라가 아마 미국같습니다,, 미국사람들은 압니다, 자국내 소고기 위험한지,, 그래서 정육코너에가면 거의 송아지급 아주 어린소을 먹지요, 그리고 호주산소고기 제일많이 수입하는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내 패스트푸드,페밀리 레스토랑 거의다 호주산소고기을 쓰지요,
유럽 호주 미국 소고기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거의 어린소뿐이 안먹습니다 거의90프로임,
20개월미만으로다, 우리나라 한우가 36개월이지요, 미국에서 수출되는것도 예전에 이정도가 됬습니다, 우리입맛에 날려면 36개월정도 키워야 맞을겁니다,
광우병 이건 과학적으로 밣혀내지도 못한겁니다, 다 추측성이지요, 그러보니 치료약도 개발못하는거지요,,,,이번정부 너무 한듯하네요, 전세계에서 미국산 뼈을수입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설사 다풀었다고해도 그나라는 살고기만가져갑니다, 뼈붙은건 어차피 안먹으니까,
어리석은 한국사람은 한우값이 비싸서 못먹는다고 그러면서, 미국산이 풀려야된다고 소리치는사람 정말 광우병 한번 걸리고, 뇌에 구멍슝슝 뚫리면,, 자살하고싶어도 그런 의식도 못하고 죽을겁니다, 정말 한심하지요, 정말 위험하니 먹지 마세요,
그리고 소고기에 대한 상식 한마디 하겠습니다,,,
다들 한우가 가장 안전하다고하느데,, 광우병은 몰라도, 도축과정 정말 위생시설은 정말꽝,
항생제 기타등등 정말 약많이먹이지요,, 그건 우리몸으로 들어오고요,
호주는 도축위생은 정말 꺠끗하고,약도 별로 안쓰고, 요즘 곡물사육까지해서 맛도 조금좋아졌을거에요,,,
뉴질랜드, 도축시설은 좀 안좋줘, 우리나라수준이듯, 그런데,, 정말 소고기의 유기농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원래 소고기는 풀을 먹이기때문에, 기름은 노랗고, 살색은 좀 짙고,좀질기고,, 이게 풀을먹고 자란 소가 정상적인 소입니다, 이런소고기는 얼마든지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저번에 급식에 뉴질랜드소고기, 기름노랗고 냄새나는걸 질기고 뉴스에선 이런 저질 고기가 우리 아이의 몸에 들어간다고 나와서 정말 황당했지요,, 엄밀히 따지면 맛만 한우가 좋지,,,, 정말 애들을 위한다면 저런 거친음식을 먹이겠습니다, 우리 한국사람은 멍청하지요, 더좋은 소고기을 나두고, 광우병 걱정없이 마음껏먹어도 우리몸에 해가 없는건 싸구리 저질이구 칭하고,,,,,
한우 미국산 소고기 맛난다고 이러고,,,, 일단 광우병을 떠나,, 왜 소고기을 적게 먹어라 말이 나오는줄 아세요, 곡물사육시키는걸 두고 말하는겁니다, 지방을 하얂게 만들려면 곡물 사육해야,, 기름이 하얂게 됩니다, 고기가 질기지않도록 우리에 가두고 도축전 100일에서 450일정도 곡물만 마구 먹이줘, 이떄 소에서 나오는 안좋은 호르몬들이 근육.지방에 쌓이고,,, 이런소고기을 먹는건 담배와같을정도 백해무익하다고 소고기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다압니다, 이런사실 새삼스럽운 애기도아니에요 우리나라사람도 이런사실을 좀 알았으면 합니다,
!!!!!!!새벽에 졸린데 쓴거라 철자가 많이틀립니다, 두서도없고 !!!!!!
악플이심한데, 저도 미국산도 팔고, 호주산팔고, 뉴질랜드 다팝니다,, 어느특정나라 소을 홍보한것 아닙니다, 그리고 소비자들 알권리을 준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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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간단정리!
[23] 엠넷즐 번호 483017 | 2008.04.18 조회 2280
광우병 정리.
미국산쇠고기수입과 광우병의 위험성에 무지한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정리해봅니다.
기존 설명들은 너무 설명이길고,전문지식이 많아 알기쉽게 정리해봣습니다.
<광우병>
* 명칭 : 변종 크로이츠 야콥병(인간에게 발병시)
* 원인 : 변형프리온(단백질의종류의변형).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사료를 먹인결과 체내 프리온이 변형형태를띄어 발생하는것으로 추정
* 잠복기 : 10년~40년까지(감염후 예고없이 발병)
* 치사율 : 발병1년내 98%, 2년내 100%
*감염경로 : 광우병걸린소의직접섭취, 광우병감염환자에게서의수혈등.
*병의특징 : 잠복기가 매우길고 진단법이전무해 감염여부조차 판별힘듬.
증세 알츠하이머(치매)병과 매우유사.
발병초기 우울증세, 심한기침, 요실금, 시력감퇴,무도병 등
이후 기억력감퇴,실명,정신착란,호흡곤란,뇌기능상실(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생김),혼수상태 - 즉 시체처럼 병실에누워있다 어느순간에 감.
* 진단법 : 無(환자 사망후 뇌조직 추출후 검사하는법외에 살아있을때 정확한진단 힘듬)
* 치료법 : 無(백신도없고, 600도로 가열해도 변형프리온은 활동.고압증기멸균처리내성.열,에탄올,자외선,각종화학처리내성)
* 예방법 : 無(몇몇 시1발 개념없는 아고라인들을위해 한마디 곁들자면 미국산소고기의 사용처는 추정이불가할정도로 광범위하다.
대표적인것으로 하나꼽자면 "젤라틴" 알약의캡슐,젤리,가공견과류,화장품등에 사용된다. 먼말인지 알간?)
* 희생자 : 광우병이 언제부터 발병했는지 추정불가. 얼마나 감염됐는지도 추정불가.
대표사례로 1993~1996년 까지 영국에서 188명 발병하여 2년내 전원사망.
이는 정부공식확인수치로, 알츠하이머병의 증세와 매우유사한 광우병의특성상(죽은자의 뇌조직을 검사해야하므로 유족들반대가극심하여 광우병판별불가한 사례가많음)
실제 광우병으로 사망한자는 훨씬많을것으로 추정
* 미국공식입장 : 광우병의 걸린소에서 추출한 부위중 머리뼈와 등뼈만이 인간광우병 감염에 직접원인이라 주장. 또한 미국산소고기로 인해 광우병발생자 없다고주장.
* 생물학자 : 머리,등뼈 뿐만이아니라 망막,척수,직장 등도 직접원인이된다고 주장. 또한 살코기도 직접원인이 되지않는다는 과학적증거 없음.
*가장중요한문제 : 광우병은 잠복기가 워낙길어서 지금당장은 광우병걸린소고기 처먹어도 이상업사. 근데 그 광우병걸린소쳐먹고 대략20년뒤쯤에나, 대과리에 구녕송송나서 수천,수만명이뒈질지도 모른다는거다.또한 한국에있어서 중요한문제는 프리온유전자가 메티오닌-메티오닌의경우 발린-발린인 경우보다 광우병에걸릴확률이 높은데 한국인이 94.33%가 메티오닌-메티오닌이고 메티오닌-발린은 5.48%,광우병우성인자라 할수있는 발린-발린은 0.19%뿐이다.영국은 40%만이 메티오닌-메티오닌이다.
한마디로 한국은 188명뒈진영국보다 광우병에있어서만큼은 열성이라고 할수있다.
*****당신은 아는가?
미국에서 광우병과 증세가 비슷한 알츠하이머병(치매)이 20년새 9000%나 증가했다는것을..
이 모든 것이 전부 다 알츠하이머(치매)병이라 장담할수 있을까?*****
" 미국 질병관리운동본부의 1979년에는
653명의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1991년에는 13,768명에 달한다.
2002년에는 좀더 증가해 58,785명이 알츠하이어병으로 죽음에 이르렀다.
다시말해 24년 동안 미국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한 환자의수가 8,902% 급증했다.
게중에는 CJD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오진된 %가 적지 않게 포함돼 있다.
심지어 질병관리운동본부의 통계는 실제 발병 숫자보다 훨씬 작다는 것이다. "
24년동안에 치매 비슷한 현상으로 죽은자의 수가 거의 90배정도로 증가했다는데 인구증가율을 감안하드라도 50배는 되는데 이것은 분명히 광우병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치매비슷한 현상으로 죽은자의 뇌를 해부해야만 정확히 광우병이라고 진단되는데 모든 사체가 다 부검을 허락하지 않기때문에 확증할수는 없지만 90배 늘어난것으로 볼때 난 분명히 광우병이라고 봅니다.
옛날에는 동물사료로 먹이는게 적었고 더 옛날로 가면 거의 없었다고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미국서 무제한적으로 소고기 수입하면..( ":미국넘들 한국에 수출한다고 검사를 더 잘하는게 아니라 더 엉터리로 할우려가 많으므로.. 왜냐면 한국은 호구이니까") 한국인들도 조만간 미국이상으로 정체불명의 치매현상으로 죽는사람의 인구가 급격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꼴통들도 이제 한국도 미국처럼 되었다고 좋아하겠죠.
--------------------------------------------------------------------------------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보아야만 아는 비양심적이고 무식하고 배알도 없는
한심한 한국 국민들
미국인도 먹지않는 것 까지 몽땅 똥인지 된장인지 검사도 없이 마구 수입해서
한국인들 치매환자 만들일 있나 세계최고의 지능지수를 가진 민족이라서
그러면 좋은 인간 종자는 북한에만 남겠네
북한 기름 많이 저금(매장) 해놓아서 좋겠네 기름값은 계속 오르고
이 메가 정부 정부 대단하다
남들이 몇십년이 걸려도 하기 어려운 일을 단 시일내에 하다니
존경스럽기 그지 없다.
밥 팔아서 똥 사먹는 짓인지 ?
젤라틴이란?
젤라틴은 소나 돼지 가죽이나 뼈에서 단백질 성분을 뽑아내 만든다. 대표적인 경우는 쇠가죽으로 만드는 것이다.
쇠가죽의 경우 피혁 공장에서 쓰다남은 자투리를 사용한다. 젤라틴 공장에서는 이 가죽 자투리를 약품으로 처리한 뒤 고온에서 끓여 천연단백질인 콜라겐 성분을 뽑아낸다. 이것을 말리면 젤라틴이 완성된다. 젤라틴은 옅은 노랑색으로 맛과 냄새가 거의 없고, 35~40℃의 수용액에서 반고체(겔) 상태가 된다. 젤라틴은 이런 특성 때문에 음식물에 섞어서 특정한 모양을 만들거나, 단단함을 갖추기 위해 사용된다.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캐러멜, 마시멜로, 껌 등 들어가지 않는 식품이 없을 정도다. 이 밖에도 떠먹는 요구르트나 라면수프, 포도주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약방의 감초처럼 쓰일 뿐 아니라, 약의 캡슐이나 잉크, 필름, 도자기, 접착제 등에도 사용된다.
현재 세계 시장에 공급되는 젤라틴의 약 3분의 1 가량이 소의 내피 자투리인 수구레를 원료로 만들어지며, 나머지는 돼지 가죽이나 뼈를 이용해 만든다. 우리나라 연간 젤라틴 생산량은 약 6천t인데, 그 중 약 10% 정도는 돼지 껍데기로 만든다.
돼지 가죽의 경우 도축장 등에서 가져오는데, 직접 먹기도 하는 등 식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에서 비켜나 있다. 실제로 돼지의 경우 탈모 과정에서도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젤라틴 업계 관계자는 “식품 쪽에 사용되는 젤라틴은 돼지 가죽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광우병 등의 문제 때문에 앞으로는 쇠가죽이 점점 덜 쓰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
2008.04.21 20:20:18 (*.218.188.226)
우리의 안전도 지키고 수입소고기도 먹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77] 이강용 번호 170988 | 2008.04.21 조회 9180
이글을 쓰면서 우리나라 목축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산업을 외국으로 부터 보호하고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국가의 시책이지만... 지금 소고기 수입문제는 좀더 다른 쪽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수입소고기의 반입은 이제 더상 막을수 없는 현실이 된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가 수입 소고기를 안전하고.. 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만을 생각해야 할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졌던 비싼 한우고기에 대한 갈망과 식욕을 수입 소고기로 풀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저는 소고기 수입은 당연하되.. 수입 소고기가 우리 국민의 먹거리 안정을 보장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광우병 논란입니다.. 20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수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지만..(일본처럼 모두 국민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양보를 해서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수입하는 것을 반대를 합니다...
한우를 보호하기위해서 아니면 우리목축업자를 위해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자신과 우리국민,, 또 내 자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있을지 모르는 광우병에 대한 위협에서 지켜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서 정치인들에게 힘을 주고 이명박대통령에게 지금 한일에 대한 용서를 준다면
빠른 시간내에 30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정치논리를 떠나서.. 우리 한우업자를 생존문제를 떠나서...
우리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입소고기를 바라보았으면 합니니다...
2008.04.21 20:21:32 (*.218.188.226)
광우병 위험 과장해서 불안조성한다고?
[44] 쏘로우카이 번호 170986 | 2008.04.21 조회 11593
폭파범인가 하는 아이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단 2마리만 광우병에 걸렸다고 자랑하던데,
미국이 전체 소중에서 몇퍼센트나 검사하는지는 알고 있냐?
얼마전까지 1%만 검사했지.
지금은 그것도 더 낮추겠다고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 중이고,
영국에서 광우병 파장이 일어난뒤에 유럽이나 일본은 모든 소를 검사하지만,
미국은 달랑 1%만 검사하거든.
그나마 유럽이나 일본의 검사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허술한 기준으로 검사를 해오고 있지.
일본정부가 괜히 수입하는 미국소고기 전부를 전수검사하는게 아니거든.
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미쿡소 1000마리 중에서 달랑 10마리만 검사해오고 있는 중이지.
현재 미쿡에서 쓰는 소에게 소고기 사료먹이기 정책은 영국이 1990년대에 썼다가
아작이 난 정책이지.
영국에서 광우병 대란이 일어난뒤 영국정부가 모든 소를 전수검사한 결과 무려 3만마리 가까운 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거든.
그래서 폐기처분한 사료정책인데, 우리 미쿡은 이익단체들의 로비력이 막강해서 그냥 go하고 있는 중이고.
미국에서 괜히 채식열풍이 불고 있는 게 아니거덩?
3735쏘로우카이님의 다른글보기
2008.04.21 20:23:43 (*.218.188.226)
우리 솔직하게 딱 까놓고 말해봅시다.
[251] SOAR 번호 170970 | 2008.04.21 조회 42748
한미FTA나 광우병쇠고기를 반대하는 입장의 사람들을 보면 나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나와 나의 가족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기초로하여 그 반대의 의견을 피력합니다.
그와는 달리 찬성하는 입장은 철저하게 정치적입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같거나 유사한 내용의 글을 올려놓습니다. 물론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도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지지하거나, 통합민주당과 노무현을 지지하는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미FTA에 관련해서는 비슷한 목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신과 결부할 수는 없는지요? 단순히 나라걱정의 개념이 아닙니다. 크게는 나라걱정이지만 미시적으로는 개인들의 삶과 직관된 것입니다.
광우병 쇠고기의 경우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위험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도로에서 과속을 하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과속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불량식품을 사먹지 말라고 합니다. 식약청에서는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이나 식품업체를 단속을 합니다. 이것을 먹고 탈이나서가 아니라 탈이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험성을 말하고 수입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 어떻게 무조건 수입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는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쇠고기를 먹지 못해서 한이 맺힌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한나라당에서 주장하는 쇠고기값이 비싸서 국민들을 위해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는 소리와 똑같은 소리를 하면서 들이대는 모습을 보면 그냥 단순하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한미FTA와 공공서비스 민영화도 그렇습니다. 그 위험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뻔하게 위험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와 국정홍보처와 노무현정권, 한나라당에서 주장했던 것을 그대로 가져오고 통계자료도 엉터리로 만들어진 것을 내놓으며 우기는 이유가 뭡니까? 가만보면 그리 부자도 아닌 사람들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부자들은 어떻게되건 별로 상관 없다는 식입니다. 상위 1%는 더 많은 소득을 위해서 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그냥 부자들은 되건말건 크게 신경을 안쓰는데 말입니다.
도대체 저의가 뭡니까? 누구처럼 한미FTA 관련 수혜주에 군침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면서 찬성하고 나서는 것일까요? 일부 고용된 조선족들이 움직인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전에 누구의 글에 한국이 아니라 남한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고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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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SOAR 번호 170970 | 2008.04.21 조회 42748
한미FTA나 광우병쇠고기를 반대하는 입장의 사람들을 보면 나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나와 나의 가족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기초로하여 그 반대의 의견을 피력합니다.
그와는 달리 찬성하는 입장은 철저하게 정치적입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같거나 유사한 내용의 글을 올려놓습니다. 물론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도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지지하거나, 통합민주당과 노무현을 지지하는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미FTA에 관련해서는 비슷한 목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신과 결부할 수는 없는지요? 단순히 나라걱정의 개념이 아닙니다. 크게는 나라걱정이지만 미시적으로는 개인들의 삶과 직관된 것입니다.
광우병 쇠고기의 경우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위험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도로에서 과속을 하면 위험합니다. 그래서 과속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불량식품을 사먹지 말라고 합니다. 식약청에서는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이나 식품업체를 단속을 합니다. 이것을 먹고 탈이나서가 아니라 탈이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험성을 말하고 수입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 어떻게 무조건 수입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는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쇠고기를 먹지 못해서 한이 맺힌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한나라당에서 주장하는 쇠고기값이 비싸서 국민들을 위해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는 소리와 똑같은 소리를 하면서 들이대는 모습을 보면 그냥 단순하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한미FTA와 공공서비스 민영화도 그렇습니다. 그 위험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뻔하게 위험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와 국정홍보처와 노무현정권, 한나라당에서 주장했던 것을 그대로 가져오고 통계자료도 엉터리로 만들어진 것을 내놓으며 우기는 이유가 뭡니까? 가만보면 그리 부자도 아닌 사람들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부자들은 어떻게되건 별로 상관 없다는 식입니다. 상위 1%는 더 많은 소득을 위해서 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그냥 부자들은 되건말건 크게 신경을 안쓰는데 말입니다.
도대체 저의가 뭡니까? 누구처럼 한미FTA 관련 수혜주에 군침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면서 찬성하고 나서는 것일까요? 일부 고용된 조선족들이 움직인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전에 누구의 글에 한국이 아니라 남한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고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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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20:25:52 (*.218.188.226)
미국소고기 들어오면 한우는 더 비싸질듯.....
[144] 진호 번호 170979 | 2008.04.21 조회 25323
한우를 키우는 축산농가가 무슨 엄청난 돈을 버는줄 아는 국민들이 다수라
어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서 찾는중이오.........
한우를 키우려면 전업의 경우 적어도 30두는 키워내야 입에 풀칠이 가능한데
사실...초기자본에 비해 은행이자 수준만도 못한 농가들도 다수요
어쨌든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 뉴질랜드산보다 더 막대한 물량과 싼가격으로 들어오면
현재의 축산 농가중에 매우 훌륭한 종우를 보유하고 널리 인증받은 농가 몇을 제외하곤
모두 파산할것이 당연지사...
초기에는 가격 출혈경쟁으로 버티겠으나 그도 길어야 2년을 버티지 못할것이오
그렇다면 희귀 멸종위기 한우를 먹기는 평생의 진기한 경험이 될것이며
그 가격 또한 지금의 3배는 될듯 하오
한우를 찾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없다보니 시장원리에 따라 말이오
중요한것은 균형 일것이오
한우와 수입소의 비율과
농가의 적정한 생존 보장과 시장의 소비자 권리의 절충과 공존
이를 위해 검역강화와 30개월 이상 규제의 방법은 매우 필요한 조치임에
확실하며 거의 유일한 우리에게 남은 유효한 수단이었다고 보오
FTA 하는것도 불만 이지만
내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오는 이유는 검역과 광우병 위험까지 몽땅 퍼주는
국민의 생명을 퍼주는 퍼주기 정책 때문이오
동포에게 돈 조금 퍼준것은 난리를 치며 악질반동으로 몰더니
외국인 국가에게 우리나라 국민생명을 퍼주는것은 참 잘한짓이오?
만반의 준비와 장치를 마련해도 곱게봐줄까 말까한 FTA를
아예 국민들 돌림병으로 죽건말건 퍼주기로 일관하는 인간들....
3끼 꼬박 30개월 이상의 의심스런 수입 미국 쇠고기를 멕여야 마땅할 것이외다
그래도 인심이 후덕하니 마늘과 찍어먹을 소금은 국산으로 줍시다
[144] 진호 번호 170979 | 2008.04.21 조회 25323
한우를 키우는 축산농가가 무슨 엄청난 돈을 버는줄 아는 국민들이 다수라
어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서 찾는중이오.........
한우를 키우려면 전업의 경우 적어도 30두는 키워내야 입에 풀칠이 가능한데
사실...초기자본에 비해 은행이자 수준만도 못한 농가들도 다수요
어쨌든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 뉴질랜드산보다 더 막대한 물량과 싼가격으로 들어오면
현재의 축산 농가중에 매우 훌륭한 종우를 보유하고 널리 인증받은 농가 몇을 제외하곤
모두 파산할것이 당연지사...
초기에는 가격 출혈경쟁으로 버티겠으나 그도 길어야 2년을 버티지 못할것이오
그렇다면 희귀 멸종위기 한우를 먹기는 평생의 진기한 경험이 될것이며
그 가격 또한 지금의 3배는 될듯 하오
한우를 찾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없다보니 시장원리에 따라 말이오
중요한것은 균형 일것이오
한우와 수입소의 비율과
농가의 적정한 생존 보장과 시장의 소비자 권리의 절충과 공존
이를 위해 검역강화와 30개월 이상 규제의 방법은 매우 필요한 조치임에
확실하며 거의 유일한 우리에게 남은 유효한 수단이었다고 보오
FTA 하는것도 불만 이지만
내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오는 이유는 검역과 광우병 위험까지 몽땅 퍼주는
국민의 생명을 퍼주는 퍼주기 정책 때문이오
동포에게 돈 조금 퍼준것은 난리를 치며 악질반동으로 몰더니
외국인 국가에게 우리나라 국민생명을 퍼주는것은 참 잘한짓이오?
만반의 준비와 장치를 마련해도 곱게봐줄까 말까한 FTA를
아예 국민들 돌림병으로 죽건말건 퍼주기로 일관하는 인간들....
3끼 꼬박 30개월 이상의 의심스런 수입 미국 쇠고기를 멕여야 마땅할 것이외다
그래도 인심이 후덕하니 마늘과 찍어먹을 소금은 국산으로 줍시다
2008.04.25 05:03:06 (*.215.76.251)
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 이 글은 현직의사(익명)가 네이버 지식인에 남긴 글입니다.
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소의 심막(bovine pericardium)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조뇌막과 관련한 논문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2002년도 기준)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일하게 그러나 그것이 100% 프리온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인정받는 방법은 양잿물에 (당시 논문에서 제시한 시간 : 약 48시간) 담가놓는 것입니다. 식용에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요.
농림부 통상사무관은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협상에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광우병 예방 지침을 읽어보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 한 정부에서 하나의 사실에 대해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는 (복지부) 알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체도 잘 모르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는 미국 소 도축장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제 상상입니다만, 도축 시에 사용하는 전기톱이 항상 소 등뼈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부 자료 화면 보면 전기톱으로 등뼈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설사 아니라고 해도 어쩌다 이 전기톱이 등뼈 부위를 약간 건드리고 척수와 주변에 뇌척수액이 줄줄 흐르는 상황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톱은 프리온으로 범벅이 될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요? 양잿물에 48시간 담가놓을까요? 작업하다 말고? 글쎄요…
미국은 이미 영국에서 2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을 알면서도 목축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서…
소의 부산물로 소에게 사료를 먹일 수 없게 하니까 이제는 소 도축 후에 남은 온갖 내장 뇌 뼈를 갈아서 닭, 오리에게, 다시 닭, 오리가 죽으면 그걸 도축해서 다시 소에게 먹이는… 참 내,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야말로 인면수심입니다. 최소한의 인간성을 잃어버린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나라에서 이런 방식으로 키우고 도축한 소고기를 수입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데 미국 자기들은 물론 남들 다 안 먹는 30개월 이상 소를 부위에 상관없이 수입해다가 곰탕, 수육, 편육을 만들어 먹으면 거대한 광우병 임상실험장이 될 겁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들어갈 곳은 학교와 군부대. 이 나라에서 가장 어리고 꽃 같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안 좋은 소고기를 수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단연코. 군대에서 소고깃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지금처럼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하에서는 당연히 학교, 군부대는 미국산 소고기가 도배할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돈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급식 관련 비리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아마도 우리나라는 10여 년 후에는 광우병 역학에 관한 한 가장 많은 증례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부터 감염된 경우… 청년기에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비교도 해보고…
한민족이 희생해서 지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광우병에 대해서 전인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러나 아마도 한민족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광우병 위험물질로 간주할 테니… 국적을 바꾸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대규모 광우병 발병 전에 말이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두렵습니다. 이것이 정녕 과장이라면 좋겠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에 대해서 철저한 검역을 하지 않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 의심 소를 도축해서 저소득층 학교 급식에 공급했다가 방송 나가자 리콜했습니다.
자본주의를 넘어선 돈에 미친 나라 미국.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 식품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지면 다시 맑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물 다 버려야 합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우리 민족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미국산 소고기를 다루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해태 타이거스 모 투수가 간질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뇌낭미충증. 돼지고기를 날로 먹어서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 석회화되면서 간질이 발생한 것이지요. 의대교수님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함께 다루는 식당에서 소고기 육회 절대 안 먹습니다. 왜? 도마 칼을 같이 쓸 테니…
위험한 소고기를 우리 땅이 들이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쇠고기는 라면수프에도 들어가고 화장품에도 첨가됩니다. 단순히 소고기 안 먹겠다고 해서 끝나는 게 절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잘사는) 미국놈들도 안 먹는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려 한단 말입니다.
지금 전 세계를 떨게 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도 미국놈들 잔머리 쓰다가 이제는 도대체 손실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미국이 또 하나의 선물을 인류역사에 헌정하려 합니다. 광우병.
첫 대상국이 아마 우리가 될듯하네요.
이런 식으로 불량소고기 공급하면 내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자식들이 프리온에 감염되었는지 불안해하며 살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과 관련하여 학자들의 의견을 구하였는데, 돌연 학자들이 사퇴하였습니다. 정부가 정해진 답을 요구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헌혈, 수혈, 장기 기증…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감염입니다. 스크리닝에 의해서 100% 걸러낼 수 없는 바이러스 질환 특히 에이즈, c형 간염 등이 문제가 되지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수혈사고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십자 헌혈이 뚝 떨어졌지요.
광우병이 발생하고 실제로 문제가 된다고 인식되는 15년쯤 후에는 가공할 공포가 엄습할 것인데 그중에서 가장 주목할 곳은 바로 병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광우병 센터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평촌 성심병원입니다. 이곳에서 관련 부검을 다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환자를 부검하면 수술 당시 사용한 수술 기구들은 버려야 합니다. 병원마다 다 그럴 필요가 없고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광우병 부검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광우병이 실제 발병보다 훨씬 적은 숫자만 드러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아시겠지요. 의심 가도 유가족도 부검을 원치 않고,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부검에 들어간 사람들도 에이즈만큼 두려운 게 광우병이란 말이지요.
지금 이렇게 허술하게 일을 벌여서 대규모 광우병 발병이 실제 상황이 되면 종합병원 메이저 수술은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작은 프리온을 걸러내는 게 쉬울까요? 바이러스 양이 아주 적으면 검사기록지에 not detectable이라고 뜹니다. 검사기계가 찾아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없는 게 아니라 못 찾아낸다고요.
수술 앞둔 환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수혈받으며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죽든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 죽든지 나중에 광우병으로 죽든지… 과장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의사들도 수술장에서 철수할지 모릅니다. 대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일본 녹십자회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청이 들어 있는 혈액을 포함한 다수 혈액을 pooling하여 여기서 추출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혈우병 소년들이 이거 사서 맞았다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이 회사는 손배소 걸려서 파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 경우처럼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식품의 경우는 손배소도 못해요.
미국은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면, 그것이 미국 소고기와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그걸 증명할 의지도 능력도 없을 것입니다. 왜? 소고기 이력 시스템도 없고 유통되는 소고기를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있으니까. 자료도 없을 테고 역학조사나 인과관계도 증명 못 할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 면피입니다. 우리가 광우병에 걸리든 말든 그건 자기들과는 관계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정신 차리고 지켜도 모자랄 판에 온통 미국놈들이 주무르는 국제 수역 사무국이 먹으라면 먹겠다는 것은 미쳤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네 정확히 미쳤습니다.
종합해보면 아직까지는 위험이지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험은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일본은 이미 6년 전에 겪은 일을 그보다 더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이 정부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가벼움, 일구이언, 남대문 화재가 예사로이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은 듣기는 거북해도 타당한 말이었건만, 이건 기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알고 있습니다. 인의협 오늘 성명 발표했습니다. 정치색이 있지만 문제없는 걸 죽는 병이라고 할 사람들은 결코 아닙니다.
의사 협회 건의했습니다. 금명간 성명서 정도는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 학교에 가서 학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의할 겁니다. 내 자식이 지금 위험합니다. 안된다면 급식 때문에 유학 보낸다는 말이 나올 거 같습니다.
ⓒ 익명의천사
2008.04.25 14:19:36 (*.162.157.144)
검역주권은 어떻게 양도되었나? [16] 크라운 번호 173085 | 2008.04.25 조회 975 검역 주권은 어떻게 양도되었나?
[송기호 칼럼]'강화된 사료조치'의 진실
(전략)
우리는 여기서 '강화 사료 금지조치'의 본래의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적어도 소에게서 유래한 육골분 사료를 닭과 돼지에게 먹이고, 다시 이 닭과 돼지를 소의 사료로 먹여, 소의 광우병 위험물질이 소에게 전염되는 위험성을 막기에 충분해야 한다.
미 식약청은 2004년 7월 14일에 연방 관보에 <광우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연방정부 조치>라는 사전 입법제안 예고(ANPRM)을 공고하기에 이른다.(69FR42288) 이는 2003년 12월에 미국에서 최초의 광우병이 발생한 충격에서 나왔다. 이 관보에서 미 식약청은 영국의 역학적 증거를 제시하면서 광우병에 걸린 소의 육골분을 돼지와 가금류의 사료로 먹이고, 다시 이 돼지와 가금류를 소의 사료로 사용하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교차 감염) 그러면서 광우병에 오염된 뇌 10밀리그램만으로도 광우병이 전염될 수 있다는 영국 수의학회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래서 미 식약청은 일체의 광우병 위험부위(SRM)를 일체의 동물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All SRM should be excluded from all animal feed.)
하지만 이러한 방침은 관철되지 못했다. 특히 미국의 축산업자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미 식약청은 애초의 방침에서 후퇴했다. 그리고 2005년 10월 6일 연방 관보에 <동물사료로 사용할 수 없는 금지 물질>이라는 입법예고를 공고한다.(70FR58570) 여기서 미식약청은 ①30개월령 이상 소의 뇌와 척수, ②도축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서 식용 부적합 처리되는 모든 연령 소의 뇌와 척수(the brains and spinal cords from cattle of any ag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그리고 ③도축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서 식용 부적합 처리되는 소가 뇌와 척수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도체 전부(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if the brains and spinal cords have not been removed)에 대해선, 이를 동물 사료로 줄 수 없다고 입법예고했다.
이처럼 후퇴한 수정안에 따르면 30개월령 미만의 소의 뇌와 척수는 여전히 닭과 돼지의 사료로 공급된다. 그리고 30개월령이 넘는 소라고 해도 눈, 머리뼈, 척주 등의 광우병 위험물질도 동물 사료로 공급된다. 그리고 다우너(downer)라고 불리는 주저앉는 증세의 소라도 뇌와 척수만을 제외한 나머지 광우병 위험물질까지를 닭과 돼지의 사료로 공급할 수 있다.
그런데 어제 미국 식약청의 발표는 이보다도 다시 더 후퇴했다. 앞으로 이틀 정도면 연방 관보에 전체 조문이 실려 그 의미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24일 발표한 미 식약청의 짧은 문안에 의한다면, 미 식약청의 새 방침에서는 주저앉는 증세를 보여 도축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 식용부적합 처리된 소라도 그 나이가 30개월령 미만이면 그 뇌와 척수까지도 닭과 돼지의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is also prohibited, unless the cattle are less than 30 months of age, or the brains and spinal have been removed. The risk of BSE in cattle less than 30 months of age is considered to be exceedingly low.) 이 해석이 맞는다면 24일 미국 식약청이 발표한 사료조치는 '거듭 완화된 조치' 혹은 '두 번 후퇴한' 조치라 함이 맞다.
이러한 사료 조치로는 교차 감염의 위험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다. 그러함에도 미국 식약청은 24일 이것이 바로 한국 농림부 장관이 고시한 '강화 사료금지 조치'의 의미라고 정해 주었다. 그러나 이 친절은 나와 같은 법학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하다. 만일 어느 나라의 법령이 스스로 그 의미를 정하지 못하고, 외국의 기관에 의하여 그 내용이 일방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면, 그런 나라의 법학자들은 매우 부끄러울 것이다. 그런 나라는 사실상 주권을 양도한 나라이다.
그러므로 나는 농림부 장관에게 묻는다. 그대가 알고 있던 '강화 사료금지 조치'는 정녕 이것이었던가? 아직 전체 문언은 공고되지 않아 미 식약청 발표문에 의한다면, 주저앉는 광우병 의심 소라도 30개월령 미만이면 그 소의 뇌와 척수까지도 닭과 돼지의 사료로 공급하고, 다시 이 닭과 돼지를 사료로 기른 소를 한국에 수출하게 하여, 그 소의 뇌와 척수까지 한국인이 다시 먹도록 하는 것, 이것이 '강화 사료 금지 조치'인가? 이것이 그대가 그토록 사랑하는 국제동물질병사무국(OIE)이 미국에게 광우병 관리 등급 판정을 해 주면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물성 원료를 송아지 사료에 공급하는 미국의 사료 조치에 주의를 요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그대의 응답인가? 그대는 정녕 이것을 믿고 그 공포만으로 월령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날인했는가?
짧은 일주일이었다. 시간의 무대는 같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매우 달랐다. 미국은 일관성을 잃지 않았다.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만을 고집하고, 뼛조각조차 돌려보내던 한국을 상대로 해서 광우병 위험으로부터의 최소한의 핵심적 안전장치였던 30개월령 제한까지를 아예 확정적으로 풀어 내팽개쳐 버렸다.
한국은 무엇을 했는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때에는, 한국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국민 건강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이미 세 차례나 광우병이 발생한 뒤에는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자력으로 미국의 광우병 추가 발생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를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참으로 짧은 일주일이었다. 검역주권이 이렇게 양도되기에는, 정말 짧은 일주일이었다.
2008.04.26 09:57:33 (*.218.188.137)
광우병 안 걸리는 방법
- 소, 돼지, 닭, 양, 염소고기를 멀리한다.
- 라면과 과자류를 멀리한다.
- 음식점은 조미료를 엄청 넣으므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라.
- 화장품, 약, 바르는 제품 등을 멀리한다.
- 야채는 장갑을 끼고 만지되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
- 병원을 멀리한다.
- 모든 인간을 멀리한다.
방법이 없다 ....ㅡㅡ
2008.04.28 00:00:17 (*.215.7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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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부터 쇠고기 전면 수입이 시행됩니다
번호 82730 글쓴이 시민광장 펌 조회 3571 누리 448 (453/5) 등록일 2008-4-25 16:12 대문 26 추천 1
정부는 지난 한미 소고기 협상에서 미국 소고기 전면개방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때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이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를 시행하면 뼈있는 소고기는 물론 수입 소고기의 연령제한을 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최소한의 광우병 위험에 대한 안전장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재보다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다음 달부터 소고기 전면 개방인 현실이 되었습니다.
과연 정부의 주장대로 "미국의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조치로 인하여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의 위험에서 국민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을 본다면 본 필자의 견해는 좀 비관적입니다.
더욱이 현 사태를 보는 정부의 시각이 너무 안이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나 소고기 개방에 찬성하는 입장의 주장은 "이미 국제적인 전문가 그룹인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도 미국을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한 이상 더 이상의 광우병 논쟁은 무의미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서민들도 값싸고 질 좋은 고기를 먹게 되었다."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소고기 전면 개방이 현실화 -합의가 아닌 수입의 현실화- 된 시점에서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해 논의를 좀 구체화 시키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한미정상회담 성과 결산에서 간단히 비판을 했던 부분에서 논의를 좀 더 구체화 시켜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의 실효성에 대한 신중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손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강화된 동물사료 금치 조처의 시행시점이 12개월 후라는 점입니다. 다른 논의를 생략하고 단순화시켜 보아도 향후 일 년간 미국의 광우병 위험에 대해 현재의 위험은 그대로 둔 채 연령제한만을 푼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현재 미국은 "소, 양 등 반추동물에서 나온 단백질 부산물을 다시 반추동물에 먹이지 못한다."라는 제한 만을 두고 있습니다. 즉 반추동물 -여기서는 소만 생각해보겠습니다.-의 광우병위험부위(SRM)를 포함한 동물사료를 다른 가축에게는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결과 끊임없이 '교차 오염'의 문제가 제기됩니다. (교차 오염이라 함은 광우병에 걸린 소로 만든 동물사료가 다른 동물, 예를 들어 돼지를 오염시키고 이 돼지로 만든 동물사료가 다시 소에게 먹여짐으로 결국 광우병 걸린 소로 만든 동물사료가 다시 소에게 공급됨으로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결국, 이번 협상에서 금지된 동물사료강화조치의 '시행시점'이 아닌 '공포' 시점으로 개방시기를 합의함으로써 최소 일 년 -이런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후에 기술하겠습니다.- 은 안전장치 없이 소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한 것입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협상이 어디 있습니까?
다음으로는 미국의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 조치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미국의 조치는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나온 뇌와 척수, 단 두 가지 종류의 광우병위험부위만을 사료로 사용하지 못한다."라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EU의 경우는 12개월 이상 소의 두개골(뇌, 안구 포함), 척수, 척추, 내장, 편도, 장간막 등은 무조건 폐기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웃 일본의 경우는 모든 연령의 소에서 나오는 머리, 척수, 척추, 소장 끝 부분 등의 광우병위험부위는 모두 소각, 제거해야 한다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EU의 경우는 위험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부위는 동물사료에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번 미국의 조치는 이러한 다른 나라의 규제에 비해 미약한 실정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음 달부터 소고기 전면 개방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번 합의에 미국의 강화된 동물사료금지조치의 '공포'를 조건으로 했지, 그 조치의 내용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특정한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공정한 협상이라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과연 어제 공포된 동물사료금지조치가 원활히 의회의 법령화를 거쳐 12개월 이후에는 시행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번 한미FTA와 소고기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미국 육류협회의 강력한 힘 -의회와 행정부에 대한 로비력- 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과거 미 정부의 동물사료금지조처를 사전입법제안예고(ANPRM)를 할 때마다, 미국 육류협회를 중심으로 한 축산업자의 강력한 반대와 로비에 부딪혀 원안에서 많이 후퇴했음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과 사실을 통해서 과연 이 미흡한 동물사료규제 방침이 원안대로 시행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즉 비록 현재는 12개월 후에 어제 발표된 동물사료금지조치가 시행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이나 시행시기가 확정되었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순진한 생각입니다.
만일 12개월, 아니 24개월이 지나도 미국의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는 생각하지 못합니까? 물론 "설마 미국이 그렇게까지야 하겠어?" 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정부 당국자나 이명박 대통령도 그런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정말 아무런 생각도 능력도 없는 정부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연관된 부분이 미국의 결정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면 과연 이 정부가 국민을 보호할 능력이 있는 정부입니까?
그럼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미국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있는가? 불행히도 없습니다. 미국의 전면개방요구를 수용하면서 우리가 반대로 요구한 조건은 전무합니다. 이게 무슨 협상이란 말입니까? 처음 소고기 전면개방 소식을 접했을 때 "설마 아무런 조건 없이 시장 개방을 했을까? 국민은 섬기는 정부, 실용정부가 정말로 미국에 굴욕적인, 아무 실익 없는 협상을 했을까?"라는 작은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나 어리석은 믿음과 희망을 가졌는가를 깨닫는 데는 별로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습니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미국 소고기 수입 조건 입법 예고를 보고, 또 어제 미국 FDA의 신속한 공포를 보고 믿음과 희망이 불신과 절망으로 변했습니다. 광우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사, 전수조사, 소 이력의 철저한 관리와 공개 등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과도한 요구였습니까? 한우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 이력관리를 요구하는 정부가 왜 미국에 대해서는 이러한 요구를 할 수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과연 이 부분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은 어떨까요? 진정으로 국민을 걱정하고 신속한 대책을 세우려고 할까요? 아닙니다. 어제 여야지도부 만찬에서 "소고기 협상은 참여정부부터 시작된 협상의 연속적 흐름 속에 합의된 것이다."라면서 참여정부의 탓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일까요?
참고자료 1(☜ 클릭)을 보면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11월 농림부가 작성한 "미국 광우병 상황 보고 및 미국산 소고기 안정성 검토"라는 검토 보고서와 이에 따라 2006년 3월 제정된 현행 검역기준이 참여정부의 공식입장이었고, 수차례 미국과의 협상에서 2006년 3월 기준을 고수하였습니다. 과연 이번 협상의 결과가 참여정부의 일련된 협상의 결과라고 책임을 회피할 수 있습니까?
차라리 손학규 대표의 말대로 "이번 소고기 협상은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라고 하는 점을 시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최대한 국민의 건강과 국익을 위해 재협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하고 대책도 수립하겠다."라고 했으면 아마 떳떳했을 것입니다. 왜 남의 탓을 합니까? 탓을 해야 하는 건, 대통령 이하 정부각료의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와 사랑 아닙니까?
글을 쓰면서 울분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소고기협상을 지켜보면서, 아니 앞서 제가 문제를 제기한 이명박정부의 각종 정책을 보면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자 합니다. 혹시 이 말이 좀 심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동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실체는 철저히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너무나 강력한, 미국 사대주의에 빠져 국민의 피와 희생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기생충 정부'다."
"이명박 정부의 실체는 대한민국을 미국에 봉헌하려는 '매국 정부'다"
점점 한국이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되어 감을 느끼는 것이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까? 아니면 제 말이 너무 과합니까?
ⓒ 천국문지기
참고자료 1. 프레시안/송기호 칼럼 : '광우병 동맹'의 탄생 : 농림부의 입법예고에 민주주의는 없다.
참고자료 2. 프레시안/송기호 칼럼 : "검역 주권은 어떻게 양도되었나?"
참고자료 3. 프레시안/송기호 칼럼 : "먹을거리 식민지 한국 : 인간 광우병 관리법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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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00:03:40 (*.215.7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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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전하는 '인간 광우병'의 의학적 소견
번호 82632 글쓴이 참말로 펌
의사가 전하는 '인간 광우병'의 의학적 소견
-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사료 먹여 집단사육으로 '생산'한 미국 소가 문제
전염병이란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들을 옮겨 다니다 인체에 침입하여 증식하면서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대체로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미생물로서 기생충, 곰팡이, 세균, 리케챠, 바이러스 등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병원체의 특성에 따라 약과 치료방법 등이 개발되어 왔다.
현재 대부분의 전염성 질환은 그 병원체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여 쉽게 치료하고 있으나, 생물체와 무생물의 중간단계라고 여겨지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그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런 이유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에 대해서는 약과 치료법의 개발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프리온'이라는 또 다른 병원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병원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2차대전 이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그 병원체에 의한 질환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의학계에서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치료법이나 약의 개발은 물론 병원체의 특성에 대한 연구성과도 거의 없었다.
세상이 '프리온'이라는 병원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86년 영국에서 수만 마리의 소가 광우병에 걸려 죽으면서이다. 이때 죽은 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물질이 '프리온'이라는 물질이었으며, 영국정부는 인간은 이 물질과 무관하다며 애써 부정을 하였으나, 급기야는 '인간 광우병'이 발병을 하였다.
'프리온(=Prion)'이란 단어는 단백질(Protein)과 비리온(Vrion=바이러스 입자)의 합성어로, 바이러스처럼 전염력을 가진 단백질 입자라는 뜻이다. 바이러스가 DNA나 RNA와 같은 개체증식에 필요한 핵산이라는 물질을 불완전한 형태로나마 가지고 있어 생물체와 무생물의 중간적 단계로 분류되는 데 반하여, '프리온'이라는 물질은 생물체가 가지는 자기증식의 기전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 전혀 생명체로 볼 수 없는,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입자일 뿐이다. 생명력이 없는 단백질입자에 의한 전염이라는 특이한 사실 때문에 그 학설 자체가 부정되어오다가, 위에서 말한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으로 인해 그 학설이 인정받게 된 것이다.
'프리온'의 존재는 옛날(근대 혹은 그 이전)에도 존재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그 물질은 주로 초식동물에서 발생하여, 그 초식동물을 잡아먹은 육식동물로 전염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예전에도 소나 양 등을 잡아먹으며 살았던 사람에게도 전염되어 광우병으로 사망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 질환의 잠복기가 길어 대체로 늦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는 인간의 수명이 짧았으며, 증세가 치매와 비슷하여, 별 의심 없이 지났으며, 또한 발생률도 그리 높지는 않았기에 관심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도 가축뿐 아니라, 야생의 산양, 들쥐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병원체가 발견되고 있다.
'프리온'이란 소에서 발견되는 변형 단백질을 말하는 것이고, 다른 동물들에서 발견되는 비슷한 종류의 물질에는 또 다른 이름이 붙여진다. '프리온'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을 '광우병'이라고 한다.
'광우병'이 문제가 되고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초식동물인 소에게 초식동물을 먹인 결과이다. 그 이전까지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초식동물에서 육식동물로만 전염되었기 때문에 그 전염의 속도가 매우 느렸다. 그런데 욕심을 부린 인간들이 소에게 양의 내장과 뼈를 가루로 만들어 사료에 섞어 먹임으로써, 초식동물이 초식동물을 먹는 비자연적이 현상이 일어나고, 그것도 대량으로 공급하였기에 '프리온'의 전염이 매우 빨라질 수 있었다.
동물성 사료는 가축의 성장을 매우 빠르게 만들어줘 목축업자들에게는 매우 커다란 유혹일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에서 '인간 광우병'은 동물성 사료를 쓰지만 않는다면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질환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프리온'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일으키는 광우병은 어떤 병인가?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프리온'은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이다. 생명이 없으므로 죽일 수가 없다. 대부분 병원체에 대한 인간의 대응은 그 병원체의 생명력을 없애는 방법과 번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대응해 왔으나, '프리온'의 경우는 그러한 방법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변형된 단백질로서 매우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화학적, 물리적으로 그 형질의 변형 즉, 감염성 및 병원체로서의 성질을 없애는 일이 쉽지가 않다. 열에 강해서 섭씨 300~400도 정도의 열에 의해서 변성이 된다고 한다. 웬만한 화학물질에는 별로 반응을 하지 않으며 락스나 가성소다에 하룻밤 정도 담가놓으면 변성이 일어난다고 한다. 즉, 광우병에 걸렸을 경우 소든 사람이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리온'에 감염된 소나 사람의 경우 일단 침범받는 곳이 뇌신경이다. 뇌신경을 변형시키면서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뇌의 어떤 부위가 먼저 침범되는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해질 수 있겠으나, 인간 광우병의 경우 치매에 가까운 증상이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초기증상으로는 자기 무시, 무감동, 안절부절, 쉽게 피로가 오고, 과다수면 혹은 불면 등의 수면 장애와 방향감각 상실, 간대성 경련, 기억력 감퇴와 감각 부조화, 평형감각 둔화 등 뇌기능의 장애와 관련된 거의 전부가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염이 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길고, 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들이 대체로 치매와 비슷한 형태로 오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 광우병'인지를 모르고 지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인들에게서 올 경우가 많은 반면 그 경우에 그저 치매의 증상으로 치부해 버리고 지나갈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많은 '인간 광우병' 환자가 밝혀지지 않고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왜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되는가?
예전에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던 곳은 미국이 아닌 영국이었지만, 영국은 그 이후로 동물성 사료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파동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대량의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에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법이 TV에서도 방영되었지만,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비자연적이다. 소가 한가로이 방목되어지는 것을 목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미국 대부분의 목장은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좁다란 틀 안에 소를 가두어 놓고 전혀 운동도 시키지 않은 채 먹이만을 먹여서 살만 찌우는 것이다. 마치, 양계장에서 닭을 기르는 것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즉, 미국에서는 소를 키운다기보다 대량 생산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식물성 사료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동물성 사료는 값싸면서도 효과가 그만이다. 동물성 사료라고 값비싼 살코기가 들어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도 알 것이다. 내장, 뼈 등을 말려서 갈아 식물성 사료와 섞어 쓴다.
'프리온'이 침범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곳이 뇌신경이지만, 그곳만 가는 것은 아니다. 뇌 다음으로 분포가 많은 곳이 뼈와 내장이고 흔히 살코기로 불리는 근육에도 분포할 수가 있다.
그런데 분포가 많은 뼈와 내장을 서양에서는 먹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많이 먹는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다. 물론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아직 동물성 사료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지 않고 있어 어느 정도의 동물성 사료가 섞이기 때문에 전혀 광우병의 염려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와는 그 정도가 다르다고 볼 수가 있다.
ⓒ 지 철
※ 필자 지철님은 충북의 한 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경희대학교 총민주동문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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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전하는 '인간 광우병'의 의학적 소견
번호 82632 글쓴이 참말로 펌
의사가 전하는 '인간 광우병'의 의학적 소견
-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사료 먹여 집단사육으로 '생산'한 미국 소가 문제
전염병이란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들을 옮겨 다니다 인체에 침입하여 증식하면서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대체로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미생물로서 기생충, 곰팡이, 세균, 리케챠, 바이러스 등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병원체의 특성에 따라 약과 치료방법 등이 개발되어 왔다.
현재 대부분의 전염성 질환은 그 병원체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여 쉽게 치료하고 있으나, 생물체와 무생물의 중간단계라고 여겨지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그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런 이유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에 대해서는 약과 치료법의 개발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프리온'이라는 또 다른 병원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병원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2차대전 이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그 병원체에 의한 질환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의학계에서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치료법이나 약의 개발은 물론 병원체의 특성에 대한 연구성과도 거의 없었다.
세상이 '프리온'이라는 병원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86년 영국에서 수만 마리의 소가 광우병에 걸려 죽으면서이다. 이때 죽은 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물질이 '프리온'이라는 물질이었으며, 영국정부는 인간은 이 물질과 무관하다며 애써 부정을 하였으나, 급기야는 '인간 광우병'이 발병을 하였다.
'프리온(=Prion)'이란 단어는 단백질(Protein)과 비리온(Vrion=바이러스 입자)의 합성어로, 바이러스처럼 전염력을 가진 단백질 입자라는 뜻이다. 바이러스가 DNA나 RNA와 같은 개체증식에 필요한 핵산이라는 물질을 불완전한 형태로나마 가지고 있어 생물체와 무생물의 중간적 단계로 분류되는 데 반하여, '프리온'이라는 물질은 생물체가 가지는 자기증식의 기전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 전혀 생명체로 볼 수 없는,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입자일 뿐이다. 생명력이 없는 단백질입자에 의한 전염이라는 특이한 사실 때문에 그 학설 자체가 부정되어오다가, 위에서 말한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으로 인해 그 학설이 인정받게 된 것이다.
'프리온'의 존재는 옛날(근대 혹은 그 이전)에도 존재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그 물질은 주로 초식동물에서 발생하여, 그 초식동물을 잡아먹은 육식동물로 전염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예전에도 소나 양 등을 잡아먹으며 살았던 사람에게도 전염되어 광우병으로 사망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 질환의 잠복기가 길어 대체로 늦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는 인간의 수명이 짧았으며, 증세가 치매와 비슷하여, 별 의심 없이 지났으며, 또한 발생률도 그리 높지는 않았기에 관심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도 가축뿐 아니라, 야생의 산양, 들쥐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병원체가 발견되고 있다.
'프리온'이란 소에서 발견되는 변형 단백질을 말하는 것이고, 다른 동물들에서 발견되는 비슷한 종류의 물질에는 또 다른 이름이 붙여진다. '프리온'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을 '광우병'이라고 한다.
'광우병'이 문제가 되고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초식동물인 소에게 초식동물을 먹인 결과이다. 그 이전까지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초식동물에서 육식동물로만 전염되었기 때문에 그 전염의 속도가 매우 느렸다. 그런데 욕심을 부린 인간들이 소에게 양의 내장과 뼈를 가루로 만들어 사료에 섞어 먹임으로써, 초식동물이 초식동물을 먹는 비자연적이 현상이 일어나고, 그것도 대량으로 공급하였기에 '프리온'의 전염이 매우 빨라질 수 있었다.
동물성 사료는 가축의 성장을 매우 빠르게 만들어줘 목축업자들에게는 매우 커다란 유혹일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에서 '인간 광우병'은 동물성 사료를 쓰지만 않는다면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질환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프리온'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일으키는 광우병은 어떤 병인가?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프리온'은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이다. 생명이 없으므로 죽일 수가 없다. 대부분 병원체에 대한 인간의 대응은 그 병원체의 생명력을 없애는 방법과 번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대응해 왔으나, '프리온'의 경우는 그러한 방법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변형된 단백질로서 매우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화학적, 물리적으로 그 형질의 변형 즉, 감염성 및 병원체로서의 성질을 없애는 일이 쉽지가 않다. 열에 강해서 섭씨 300~400도 정도의 열에 의해서 변성이 된다고 한다. 웬만한 화학물질에는 별로 반응을 하지 않으며 락스나 가성소다에 하룻밤 정도 담가놓으면 변성이 일어난다고 한다. 즉, 광우병에 걸렸을 경우 소든 사람이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리온'에 감염된 소나 사람의 경우 일단 침범받는 곳이 뇌신경이다. 뇌신경을 변형시키면서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뇌의 어떤 부위가 먼저 침범되는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해질 수 있겠으나, 인간 광우병의 경우 치매에 가까운 증상이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초기증상으로는 자기 무시, 무감동, 안절부절, 쉽게 피로가 오고, 과다수면 혹은 불면 등의 수면 장애와 방향감각 상실, 간대성 경련, 기억력 감퇴와 감각 부조화, 평형감각 둔화 등 뇌기능의 장애와 관련된 거의 전부가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염이 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길고, 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들이 대체로 치매와 비슷한 형태로 오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 광우병'인지를 모르고 지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인들에게서 올 경우가 많은 반면 그 경우에 그저 치매의 증상으로 치부해 버리고 지나갈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많은 '인간 광우병' 환자가 밝혀지지 않고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왜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되는가?
예전에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던 곳은 미국이 아닌 영국이었지만, 영국은 그 이후로 동물성 사료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파동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대량의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에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법이 TV에서도 방영되었지만,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비자연적이다. 소가 한가로이 방목되어지는 것을 목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미국 대부분의 목장은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좁다란 틀 안에 소를 가두어 놓고 전혀 운동도 시키지 않은 채 먹이만을 먹여서 살만 찌우는 것이다. 마치, 양계장에서 닭을 기르는 것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즉, 미국에서는 소를 키운다기보다 대량 생산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식물성 사료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동물성 사료는 값싸면서도 효과가 그만이다. 동물성 사료라고 값비싼 살코기가 들어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도 알 것이다. 내장, 뼈 등을 말려서 갈아 식물성 사료와 섞어 쓴다.
'프리온'이 침범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곳이 뇌신경이지만, 그곳만 가는 것은 아니다. 뇌 다음으로 분포가 많은 곳이 뼈와 내장이고 흔히 살코기로 불리는 근육에도 분포할 수가 있다.
그런데 분포가 많은 뼈와 내장을 서양에서는 먹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많이 먹는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다. 물론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아직 동물성 사료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지 않고 있어 어느 정도의 동물성 사료가 섞이기 때문에 전혀 광우병의 염려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와는 그 정도가 다르다고 볼 수가 있다.
ⓒ 지 철
※ 필자 지철님은 충북의 한 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경희대학교 총민주동문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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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5:32:40 (*.215.7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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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보도에 시청자들 경악!
뉴스엔 | 기사입력 2008.04.30 09:44
[뉴스엔 김예나 기자]
한국정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며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려 사망한 사건이 보도돼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29일 방송된 MBC 'PD수첩-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일정에 맞추어 급속도로 진행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얼마 전 미국에서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사태와 함께 버지니아에 살았던 여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유가 인간광우병일 것이라는 의혹이 전해지고 있어 충격을 안겨줬다. 미국에서조차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미국산 쇠고기. 하지만 새 정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보다는 미국의 강압에 떠밀려 요구조건 모두를 수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미국 버지니아에 살고 있던 아레사 빈슨의 정확한 사인은 2~3개월이 지나야 판명된다고 했다. 만일 광우병이라고 밝혀져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당장 철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의학당국의 역학조사와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판정이 날 때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황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의 세계 3대 수입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이다. 하지만 이번 협상결과 검역기준 중에서 한국이 가장 허술한 조건으로 체결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한국정부의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역시도 한국과 같은 검역기준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만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했다.
충격보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광우병 오염물질은 단 0.001g만으로도 인간에게 광우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 이 오염 물질은 소독하거나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유전자구조로 광우병에 유독 취약한 한국인은 인구의 95%에서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수산부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100%는 장담할 수 없으나 99.9% 안전하다며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는 다소 책임 회피적인 발언을 해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이날 방송 중 SMS 시청자 의견에서는"우리는 안 먹으면 되지만 막 초등하교 입학한 아이의 급식으로 나온다면 끔찍하다","왜 저런 걸 돈까지 주며 수입을 해서 사먹어야 하는지. 그냥 줘도 안먹을 건데 더럽네요.진짜","미국과의 우호관계와 국민의 안전을 맞바꾼 거 같네요. 분노가 듭니다","싼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소고기를 먹는 기회를 제공하는 겁니다","미국사람도 꺼려하는 광우병쇠고기!!목숨을 걸고 먹어야 합니까? 무섭습니다"등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시청자들의 분노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와 관련된 후속보도를 요청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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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보도에 시청자들 경악!
뉴스엔 | 기사입력 2008.04.30 09:44
[뉴스엔 김예나 기자]
한국정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며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려 사망한 사건이 보도돼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29일 방송된 MBC 'PD수첩-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일정에 맞추어 급속도로 진행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얼마 전 미국에서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사태와 함께 버지니아에 살았던 여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유가 인간광우병일 것이라는 의혹이 전해지고 있어 충격을 안겨줬다. 미국에서조차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미국산 쇠고기. 하지만 새 정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보다는 미국의 강압에 떠밀려 요구조건 모두를 수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미국 버지니아에 살고 있던 아레사 빈슨의 정확한 사인은 2~3개월이 지나야 판명된다고 했다. 만일 광우병이라고 밝혀져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당장 철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의학당국의 역학조사와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판정이 날 때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황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의 세계 3대 수입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이다. 하지만 이번 협상결과 검역기준 중에서 한국이 가장 허술한 조건으로 체결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한국정부의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역시도 한국과 같은 검역기준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만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했다.
충격보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광우병 오염물질은 단 0.001g만으로도 인간에게 광우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 이 오염 물질은 소독하거나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유전자구조로 광우병에 유독 취약한 한국인은 인구의 95%에서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수산부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100%는 장담할 수 없으나 99.9% 안전하다며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는 다소 책임 회피적인 발언을 해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이날 방송 중 SMS 시청자 의견에서는"우리는 안 먹으면 되지만 막 초등하교 입학한 아이의 급식으로 나온다면 끔찍하다","왜 저런 걸 돈까지 주며 수입을 해서 사먹어야 하는지. 그냥 줘도 안먹을 건데 더럽네요.진짜","미국과의 우호관계와 국민의 안전을 맞바꾼 거 같네요. 분노가 듭니다","싼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소고기를 먹는 기회를 제공하는 겁니다","미국사람도 꺼려하는 광우병쇠고기!!목숨을 걸고 먹어야 합니까? 무섭습니다"등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시청자들의 분노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와 관련된 후속보도를 요청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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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15:11:54 (*.162.15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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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13%는 야콥병
번호 93018 글쓴이 씨너지 (thorax) 조회 427 누리 202 (202/0) 등록일 2008-5-2 11:47 대문 4 추천 0 [미국]
치매로 숨진 미국인 5-13%는 광우소가 원인일지 모를 야콥병이라는데, 타국가 치매사망자의 야콥병 비율과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있겠습니다.
아래 글 본문에서,
"
크로이펠츠야콥병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관련성은 또 어떤가? 우선 미국에서 치매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979년 미국에서 치매로 죽은 사람은 653명이었지만 2002년에는 무려 5만명이 치매로 죽었다. 25년 동안 한 가지 병으로 죽은 사람이 9000%나 늘었는데 이것이 과연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닐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치매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드문 질병이었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환자 수는 현재 500만명
치매는 진단하기가 아주 어렵다.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정신병 증세가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시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치매와 느슨하게 관련이 있다. 그런데 치매 증상 중에 크로이펠츠야콥병 증상과 겹치는 것이 있다. 중요한 차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기간이 치매가 훨씬 길다는 것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은 병세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보통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진단받고 3-18개월 사이에 죽는다.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는지 확실하게 알려면 부검을 하고 뇌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예일대와 피츠버그대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진 두 건의 연구 보고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놀라 자바질 뻔했다. 치매로 숨진 환자의 뇌를 보았더니 5-13%는 치매가 아니라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려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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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가 쓴 광우병의 공포 / 개곰 / 2008-4-29 21:34
target=_blank>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84391&table=seoprise_11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이라는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었군요. 이 책의 원제는 Brain Trust인데, 저자인 Colm A. Kelleher 박사가 몇 해 전 광우병의 위험성을 경고한 글을 썼더군요. 전문가가 쓴 글이라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제가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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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브레인 트러스트>는 미국의 공중보건체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보건 및 농업 당국은 영국과 유럽에서 150명 이상을 죽인 무서운 광우병으로 식품안전을 위협한다는 경고를 일축한다. 광우병은 유럽의 문제지 이곳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쓴 <브레인 트러스트>는 이것이 분명히 미국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지난 20년 전부터 미국에 광우병이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거의 20개 주에서 이 병이 사슴 사이에서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유럽은 광우병만 다루면 되지만 우리는 미친 소 병과 미친 사슴 병을 다루어야 한다.
사냥철이 되면 1,100만 명의 사냥꾼이 미국 전역을 누비는 현실에서 야외에서 죽은 사슴을 손질하거나 사슴고기를 먹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시급히 알려야 한다. 미친 소와 미친 사슴의 고기를 끓인다고 해서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600도 이상 가열해야 겨우 안전해지지만 그러려면 고기를 숯덩이처럼 새카맣게 태워야 한다.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전염성 단백질 때문에 생긴다. 프리온은 박테리아도 아니고 바이러스도 아니다. 그저 색다른 모양을 가진 단백질이다. 정상 프리온은 세포 안에서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하지만 모양이 달라지면 저승사자가 된다. 뇌 세포를 몇십억 개씩 죽인다.
프리온은 사람(CJD: 크로이펠츠야콥병), 소(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 양(스크래피), 사슴(CWD: 만성소모성질병)과 밍크, 다람쥐, 고양이, 타조를 비롯한 여러 동물을 죽인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프리온이 종과 종의 벽을 건너뛴다는 것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영국에서 수십만 마리의 소가 광우병으로 죽었다. 영국 보건 당국은 불안에 떠는 영국 국민에게 소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텔레비전에 나와서 거듭 그 점을 강조했다. 그러다가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수십 명에 이르는 십 대와 이십 대 젊은이가 소고기를 먹고 죽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에서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미국 농업부가 소비자에게 팔리는 소를 실제로 검사하지 않는 한 알아도 그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3,500만 마리의 소가 도축되지만 미국 농업부는 압력에 못 이겨 겨우 1년에 20만 마리에 대해서만 광우병 검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소의 절대다수는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일본과 아일랜드에서는 모든 소를 검사하며 유럽에서는 30%를 검사한다. 미국은 1%에도 못 미친다.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소비자 단체는 오래전부터 미국 농업부가 소비자보다는 거대 축산업자의 이익을 대변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미국 농업부가 한사코 광우병 검사를 하지 않는 것을 축산업계가 그런 건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미국 농업부 과학자들은 검사를 확대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지만, 프리온 발견으로 1997년 노벨상을 받은 스탠리 프루시너 교수는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광우병 검사는 대단히 부적절한 수준이라고 최근에 밝혔다.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 미국 농무부 대변인의 말을 믿어야 할까? 아칸소주에 있는 크릭스톤팜스라는 회사에서 모든 소에 대해서 광우병 검사를 하려고 하니까 농무부가 오히려 이상한 법규를 들먹이면서 검사를 하지 못하게 막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소비자들은 미국 농무부가 미국 소비자의 이익은 안중에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프리온이 침투하면 사람이건 소건 사슴이건 100% 죽는다. 프리온은 박멸이 거의 불가능하다. 프리온은 수술도구를 통해서도 옮는다. 심지어 살균처리를 해도 살아남는다. 들판에서도 2년 동안 전염성을 유지하면서 살아남는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는 며칠이면 죽지만 프리온은 다르다.
프리온이 수혈을 통해서도 옮는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피를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이 모두 죽었다. 미국 보건 당국은 미국의 수혈 공급이 얼마나 안전한가 물어야 할 시점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관련성은 또 어떤가? 우선 미국에서 치매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979년 미국에서 치매로 죽은 사람은 653명이었지만 2002년에는 무려 5만 명이 치매로 죽었다. 25년 동안 한 가지 병으로 죽은 사람이 9,000%나 늘었는데 이것이 과연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닐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치매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드문 질병이었다.
치매는 진단하기가 아주 어렵다.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정신병 증세가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시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치매와 느슨하게 관련이 있다. 그런데 치매 증상 중에 크로이펠츠야콥병 증상과 겹치는 것이 있다. 중요한 차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기간이 치매가 훨씬 길다는 것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은 병세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보통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진단받고 3-18개월 사이에 죽는다.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는지 확실하게 알려면 부검을 하고 뇌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예일대와 피츠버그대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진 두 건의 연구 보고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놀라 자빠질 뻔했다. 치매로 숨진 환자의 뇌를 보았더니 5-13%는 치매가 아니라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려 있었다. 그런데도 미국에는 크로이펠츠야콥병이 희소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크로이펠츠야콥병은 굉장히 드물어서 100만 명에 1명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렇지만, 400만에서 500 만에 이르는 치매 환자가 미국 의료체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이 가운데 몇 퍼센트만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크로이펠츠야콥병은 결코 희귀병이라고 말할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은 부검하지 않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는 크로이펠츠야콥병 발병 사례가 수천 건에 이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박멸되지 않는 프리온에 장비가 감염될까 봐 임상병리학자들이 크로이펠츠야콥병 환자의 부검을 꺼린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서 절반 가까이 되는 주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은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질병이 아니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이 실제로 얼마나 퍼졌는지 당국은 알 방도가 없는 것이다.
최근(2004년 10월) 뉴욕주 얼스터군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추정되는 환자들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다. 그보다 몇 달 전(2004년 3월)에는 뉴저지주에서도 비슷한 환자들이 발견되었다.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것은 전염 경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뉴욕과 뉴저지의 사례에서 보건 당국은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국민 앞에 강조했다.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지 오염된 소고기를 먹는 것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농무부는 밝혔다. 오염된 소고기를 먹어서 걸리는 것은 변형크로이펠츠야콥병(일명 인간광우병)인데 미국에서는 이 병의 발병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이 과학적으로 진실인가?
영국의 John Collinge 교수는 일부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 발병 사례는 광우병 때문에 일어난 것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인간 프리온을 가진 유전자변형 쥐로 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고 비판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Collinge 교수의 데이터가 맞는다면 미국인이 오염된 소고기나 사슴고기를 먹고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을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치매,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죽는 사람의 부검 숫자를 대폭 늘리고 광우병 검사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미국에서 광우병 검사를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하고 사슴 병은 번지고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검사도 하지 않는 상황이고 보면 우리를 기다리는 현실은 암울하다. 무서운 질병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면서 10년 가까이 고생을 한 유럽인들은 미국을 보면서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유럽의 실수에서 배워야 하지 않겠는가?
ⓒ 콤 켈러허
출처 - target=_blank>http://www.rense.com/general59/sdme.htm
콤 켈러허 박사 홈페이지 - target=_blank>http://www.colmkelleher.com/
---참고1.----------
광우병과 관련된 몇 가지 사실들
target=_blank>http://psyvvy.tistory.com/archive/20080421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소고기를 홀랑 개방한다고 "협상 했다" (사실은 조공을 바쳤다) 고 한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우리나라 위정자들 욕하는 것도 사실 지치는 일이고
광우병과 관련하여 예전에 본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
미국인들은 미국소 먹고도 멀쩡하지 않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새겨 볼 만한 글이다.
찾은 곳: target=_blank>http://www.vegsource.com/articles2/kelleher_13things.htm
저자는 Colm A. Kelleher, PhD 이고 생명과학부서의 수석 연구원이라고 한다. Brain Trust: The Hidden Connection Between Mad Cow and Misdiagnosed Alzheimer's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colmkelleher.com 에 있다고 함.
간단하게 번역 하자면,
광우병과 북미의 알츠하이머 (치매) 증가
By Colm Kelleher PhD
6-12-5
1. 알츠하이머(치매) 로 인한 북미인구의 사망률은 1979년 이래로 (2005년까지, 글이 2005년에 써졌으니까) 9000% 이상 늘었다.
2. 예일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5%의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들이 잘못 진단되었다. 환자들은 실제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CJD) 에 걸려 있었으며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는 것은 이 병의 원인 중 하나이다.
3. 광우병, CJD 등을 일으키는 인자는 프라이온이라 불리며 이는 거의 파괴가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수술도구 소독과정으로는 이를 죽일 수 없으며 프라이온에 오염된 수술도구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죽었다.
4. 2004년 9월 캘리포니아의 병리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0%가 수술도구와 기구들의 오염을 우려하여 CJD 환자들에 대한 부검을 꺼린다고 나타났다.
5. 토론토의 검시관 Dr. Murray는 많은 장례서비스들이 오염을 우려하여 CJD로 인해 사망한 환자들의 사체처리를 거부한다고 증언하였다. 그는 또한 붉은색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등)를 먹는 것과 알츠하이머(치매)와의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6. 프라이온은 수혈로 옮겨질 수 있다. 유럽에서는 프라이온에 감염된 피를 수혈받은 환자가 사망한 적이 있다.
7. 수의학자 Dr. Richard Marsh 가 1980년대에 미국에 이미 광우병이 존재한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였으나 이는 거부되었다.
8. USDA의 1997년 이래로 소를 원료로 한 사료를 소에게 먹이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나, 2005년 까지 여전히 소의 피는 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를 원료로 한 사료는 닭에게 먹여지고 닭의 배설물들은 다시 소 사료로 재가공 되고 있다.
9. 지난 몇십년간 CJD 의 몇가지 cluster (? 아시는 분 도움 좀) 가 보고되었으나 질병센터는 통계학적 오류라며 무시하였다.
10. 만성적 뇌조직파괴질병* (chronic wasting disease, CWD 아래 주)인 미친사슴병, 미친엘크병이 현재 미국에서 퍼지고 있다. 이는 뉴욕가지 퍼졌으며 사냥꾼들이 사슴고기를 먹고 있다.
* CWD, Chronic Wasting Disease: 사슴이나 엘크의 전염성 신경질환으로 감염된 동물의 뇌에 작은 구멍을 만들며 광우병과 비슷하다. 출처: target=_blank>http://www.cwd-info.org/index.php/fuseaction/about.main
11. 2002년 많은 수의 젊은 사냥꾼들이 뇌조직 파괴성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과학적 문헌들에 보고되었으나 질병센터는 그 원인이 오염된 고기를 먹어서 그런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고 하였다.
12. 2004년에는 Science Magazine에 보낸 한 편지에서 파리가 프라이온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증거를 인용하였다.
13. 2005년 10월, USDA는 두번째 광우병 사례를 발표하였다. 네브라스카 주지사는 스테이크를 즐기는데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국농림부 장관이 딸과 함께 햄버거를 먹는 광고가 나가고 얼마 후 영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하기 시작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사실들이 무엇을 의미할까.
광우병 발생시기와 맞물려서 치매환자(치매와 광우병은 뇌를 부검하기 전에는 구분이 힘들다고 한다.)가 9000% (90배) 증가했다는 것은 아무리 다른 요인들을 감안한다고 해도 무시하기 힘든 수치이다.
거기다 치매가 광우병과 증상이 비슷하고 뇌를 부검하기 전에는 구분이 힘들며 많은 의사들이 프라이온 오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CJD 로 사망한 환자를 부검하는 것을 꺼린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미국에선 이미 광우병이 창궐하고 있으며 미국은 자신들의 축산물 수출을 위해 이를 쉬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미국인들 미국소 먹고 멀쩡하짆아, 나도 싼 소고기 맘껏 먹겠다" 는 사람들, 뭐 말릴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지만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광우병이 그들의 인생을 갉아먹기 시작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라이온은 어떤 가공과정을 거쳐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소의 부위들이 원료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들 - 곰탕류, 라면 (스프), 조미료 (다시다등), 과자 (과자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젤라틴 때문) 등 - 이 위험하다는 뜻이다.
식당이나 기업이 단가가 싼 미국 소고기를 광우병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예전에 공업용 소가죽으로 젤라틴을 만들어 아이들 먹는 과자를 만든 전력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아니던가.
싼 소고기가 많아져서 먹을게 많아졌다고? 광우병 인자를 피하기 위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늘어난 것 뿐이다.
아래는 원문.
Mad Cows, Mad Wildlife & The Rise Of
Alzheimer's Disease In North America
By Colm Kelleher PhD
6-12-5
(1) The number of deaths from Alzheimer,s Disease has increased by more than 9000% in North America since 1979. In 1979 only 653 people died from Alzheimer,s Disease. By 2004, that number jumped to 60,000. About 5 million North Americans currently have Alzheimer's Disease.
(2) A study from Yale University showed that approximately 5% of Alzheimer's Disease patients were incorrectly diagnosed. The patients actually had Creutzfeldt Jakob Disease (CJD). One variant of CJD is caused by eating the beef from mad cows.
(3) The infectious agents in mad cow disease, CJD, and other wildlife brain wasting diseases are called 'prions' and are almost indestructible. Normal sterilization of surgical instruments will not kill them. Patients have died from procedures using prion-contaminated surgical instruments.
(4) A September 2004 survey of pathologists in California showed that more than 70% were reluctant to conduct autopsies on CJD patients, fearing contamination of their instruments and facilities.
(5) Toronto coroner Dr Murray Waldman has alleged that many funeral homes do not embalm patients who have died from CJD, fearing that their facilities will become contaminated with deadly prions. Waldman also argues that there is a statistical link between eating red meat and Alzheimer's Disease.
(6) Prions can be transmitted in the blood supply. In Europe, people have died after receiving blood from prion infected donors.
(7) Veterinarian Dr Richard Marsh presented strong scientific evidence that mad cow disease was already present in United States cattle in the 1980s. His data were ignored.
(8) In spite of assurances from the USDA that since 1997, cows are no longer fed to cows in the US, several loopholes remain, even in June 2005. It is still OK to feed cow blood to cows. Dead cows can also be fed to chickens and chicken litter is then fed back to cows.
(9) Several clusters of CJD have been reported in the United States in the past decade. The 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 has dismissed all of them as statistical flukes.
(10) An epidemic of chronic wasting disease, also called mad deer and mad elk disease, is currently spreading through the United States. Since 2003, the disease has jumped from the epicenter in Colorado to New Mexico, Utah, Wisconsin, and in 2005 it had reached New York State. Every year eleven million hunters try to kill deer and elk and many of them eat venison.
(11) In 2002, a number of reports of young hunters dying of brain wasting disease surfaced in the scientific literature, although the CDC said the deaths of the hunters was not conclusively linked to eating contaminated venison.
(12) A 2004 letter to Science Magazine cited evidence that flies could be vectors for transmitting prion disease.
(13) On June 10, 2005, the USDA announced a possible second case of mad cow disease in the United States. According to a June 10 Associated Press report quoting Agriculture Secretary Mike Johanns: "Johanns, former governor beef-producing Nebraska, said that there was no health risk and that he intended "to enjoy a good steak." The statement was reminiscent of then Agriculture Minister John Gummer and his young daughter Cordelia consuming hamburgers on television in 1996 to assure an anxious British public that beef was perfectly safe. Shortly afterwards, scores of young people began dying of human mad cow disease in the UK.
Colm A. Kelleher PhD is the author of Brain Trust: The Hidden Connection Between Mad Cow and Misdiagnosed Alzheimer's. He is a senior research scientist in the biotechnology sector. For more information, see: target=_blank>http://www.colmkelleher.com/
---참고2. 'Brain Trust' 서적 정보---------
Brain Trust
Kelleher, Colm A., Ph.D.| Pocket Books| 2007.02.25 | 312p | ISBN : 0743499352
target=_blank>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721428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
원제 Brain Trust: The Hidden Connection Between Mad Cow and Misdiagnosed Alzheimer's Disease (2004)
콤 켈러허 (지은이), 김상윤, 안성수 (옮긴이), 김현원 (감수) | 고려원북스
..서평
target=_blank>http://cafe.naver.com/greenreviewdj.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5
---참고3.------------
인간광우병(vCJD) 잘정리된 자료
target=_blank>http://blog.naver.com/hyouncho?Redirect=Log&logNo=500304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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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13%는 야콥병
번호 93018 글쓴이 씨너지 (thorax) 조회 427 누리 202 (202/0) 등록일 2008-5-2 11:47 대문 4 추천 0 [미국]
치매로 숨진 미국인 5-13%는 광우소가 원인일지 모를 야콥병이라는데, 타국가 치매사망자의 야콥병 비율과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있겠습니다.
아래 글 본문에서,
"
크로이펠츠야콥병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관련성은 또 어떤가? 우선 미국에서 치매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979년 미국에서 치매로 죽은 사람은 653명이었지만 2002년에는 무려 5만명이 치매로 죽었다. 25년 동안 한 가지 병으로 죽은 사람이 9000%나 늘었는데 이것이 과연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닐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치매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드문 질병이었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환자 수는 현재 500만명
치매는 진단하기가 아주 어렵다.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정신병 증세가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시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치매와 느슨하게 관련이 있다. 그런데 치매 증상 중에 크로이펠츠야콥병 증상과 겹치는 것이 있다. 중요한 차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기간이 치매가 훨씬 길다는 것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은 병세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보통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진단받고 3-18개월 사이에 죽는다.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는지 확실하게 알려면 부검을 하고 뇌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예일대와 피츠버그대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진 두 건의 연구 보고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놀라 자바질 뻔했다. 치매로 숨진 환자의 뇌를 보았더니 5-13%는 치매가 아니라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려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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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가 쓴 광우병의 공포 / 개곰 / 2008-4-29 21:34
target=_blank>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84391&table=seoprise_11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이라는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었군요. 이 책의 원제는 Brain Trust인데, 저자인 Colm A. Kelleher 박사가 몇 해 전 광우병의 위험성을 경고한 글을 썼더군요. 전문가가 쓴 글이라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제가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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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브레인 트러스트>는 미국의 공중보건체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보건 및 농업 당국은 영국과 유럽에서 150명 이상을 죽인 무서운 광우병으로 식품안전을 위협한다는 경고를 일축한다. 광우병은 유럽의 문제지 이곳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쓴 <브레인 트러스트>는 이것이 분명히 미국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지난 20년 전부터 미국에 광우병이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거의 20개 주에서 이 병이 사슴 사이에서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유럽은 광우병만 다루면 되지만 우리는 미친 소 병과 미친 사슴 병을 다루어야 한다.
사냥철이 되면 1,100만 명의 사냥꾼이 미국 전역을 누비는 현실에서 야외에서 죽은 사슴을 손질하거나 사슴고기를 먹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시급히 알려야 한다. 미친 소와 미친 사슴의 고기를 끓인다고 해서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600도 이상 가열해야 겨우 안전해지지만 그러려면 고기를 숯덩이처럼 새카맣게 태워야 한다.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전염성 단백질 때문에 생긴다. 프리온은 박테리아도 아니고 바이러스도 아니다. 그저 색다른 모양을 가진 단백질이다. 정상 프리온은 세포 안에서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하지만 모양이 달라지면 저승사자가 된다. 뇌 세포를 몇십억 개씩 죽인다.
프리온은 사람(CJD: 크로이펠츠야콥병), 소(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 양(스크래피), 사슴(CWD: 만성소모성질병)과 밍크, 다람쥐, 고양이, 타조를 비롯한 여러 동물을 죽인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프리온이 종과 종의 벽을 건너뛴다는 것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영국에서 수십만 마리의 소가 광우병으로 죽었다. 영국 보건 당국은 불안에 떠는 영국 국민에게 소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텔레비전에 나와서 거듭 그 점을 강조했다. 그러다가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수십 명에 이르는 십 대와 이십 대 젊은이가 소고기를 먹고 죽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에서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미국 농업부가 소비자에게 팔리는 소를 실제로 검사하지 않는 한 알아도 그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3,500만 마리의 소가 도축되지만 미국 농업부는 압력에 못 이겨 겨우 1년에 20만 마리에 대해서만 광우병 검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소의 절대다수는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일본과 아일랜드에서는 모든 소를 검사하며 유럽에서는 30%를 검사한다. 미국은 1%에도 못 미친다.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소비자 단체는 오래전부터 미국 농업부가 소비자보다는 거대 축산업자의 이익을 대변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미국 농업부가 한사코 광우병 검사를 하지 않는 것을 축산업계가 그런 건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미국 농업부 과학자들은 검사를 확대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지만, 프리온 발견으로 1997년 노벨상을 받은 스탠리 프루시너 교수는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광우병 검사는 대단히 부적절한 수준이라고 최근에 밝혔다.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 미국 농무부 대변인의 말을 믿어야 할까? 아칸소주에 있는 크릭스톤팜스라는 회사에서 모든 소에 대해서 광우병 검사를 하려고 하니까 농무부가 오히려 이상한 법규를 들먹이면서 검사를 하지 못하게 막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소비자들은 미국 농무부가 미국 소비자의 이익은 안중에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프리온이 침투하면 사람이건 소건 사슴이건 100% 죽는다. 프리온은 박멸이 거의 불가능하다. 프리온은 수술도구를 통해서도 옮는다. 심지어 살균처리를 해도 살아남는다. 들판에서도 2년 동안 전염성을 유지하면서 살아남는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는 며칠이면 죽지만 프리온은 다르다.
프리온이 수혈을 통해서도 옮는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피를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이 모두 죽었다. 미국 보건 당국은 미국의 수혈 공급이 얼마나 안전한가 물어야 할 시점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관련성은 또 어떤가? 우선 미국에서 치매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979년 미국에서 치매로 죽은 사람은 653명이었지만 2002년에는 무려 5만 명이 치매로 죽었다. 25년 동안 한 가지 병으로 죽은 사람이 9,000%나 늘었는데 이것이 과연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닐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치매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드문 질병이었다.
치매는 진단하기가 아주 어렵다.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정신병 증세가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시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치매와 느슨하게 관련이 있다. 그런데 치매 증상 중에 크로이펠츠야콥병 증상과 겹치는 것이 있다. 중요한 차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기간이 치매가 훨씬 길다는 것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은 병세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보통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진단받고 3-18개월 사이에 죽는다.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는지 확실하게 알려면 부검을 하고 뇌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예일대와 피츠버그대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진 두 건의 연구 보고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놀라 자빠질 뻔했다. 치매로 숨진 환자의 뇌를 보았더니 5-13%는 치매가 아니라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려 있었다. 그런데도 미국에는 크로이펠츠야콥병이 희소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크로이펠츠야콥병은 굉장히 드물어서 100만 명에 1명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렇지만, 400만에서 500 만에 이르는 치매 환자가 미국 의료체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이 가운데 몇 퍼센트만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크로이펠츠야콥병은 결코 희귀병이라고 말할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은 부검하지 않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는 크로이펠츠야콥병 발병 사례가 수천 건에 이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박멸되지 않는 프리온에 장비가 감염될까 봐 임상병리학자들이 크로이펠츠야콥병 환자의 부검을 꺼린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서 절반 가까이 되는 주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은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질병이 아니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이 실제로 얼마나 퍼졌는지 당국은 알 방도가 없는 것이다.
최근(2004년 10월) 뉴욕주 얼스터군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추정되는 환자들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다. 그보다 몇 달 전(2004년 3월)에는 뉴저지주에서도 비슷한 환자들이 발견되었다.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것은 전염 경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뉴욕과 뉴저지의 사례에서 보건 당국은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국민 앞에 강조했다.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지 오염된 소고기를 먹는 것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농무부는 밝혔다. 오염된 소고기를 먹어서 걸리는 것은 변형크로이펠츠야콥병(일명 인간광우병)인데 미국에서는 이 병의 발병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이 과학적으로 진실인가?
영국의 John Collinge 교수는 일부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 발병 사례는 광우병 때문에 일어난 것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인간 프리온을 가진 유전자변형 쥐로 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고 비판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Collinge 교수의 데이터가 맞는다면 미국인이 오염된 소고기나 사슴고기를 먹고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을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치매,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죽는 사람의 부검 숫자를 대폭 늘리고 광우병 검사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미국에서 광우병 검사를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하고 사슴 병은 번지고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검사도 하지 않는 상황이고 보면 우리를 기다리는 현실은 암울하다. 무서운 질병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면서 10년 가까이 고생을 한 유럽인들은 미국을 보면서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유럽의 실수에서 배워야 하지 않겠는가?
ⓒ 콤 켈러허
출처 - target=_blank>http://www.rense.com/general59/sdme.htm
콤 켈러허 박사 홈페이지 - target=_blank>http://www.colmkelleher.com/
---참고1.----------
광우병과 관련된 몇 가지 사실들
target=_blank>http://psyvvy.tistory.com/archive/20080421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소고기를 홀랑 개방한다고 "협상 했다" (사실은 조공을 바쳤다) 고 한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우리나라 위정자들 욕하는 것도 사실 지치는 일이고
광우병과 관련하여 예전에 본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
미국인들은 미국소 먹고도 멀쩡하지 않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새겨 볼 만한 글이다.
찾은 곳: target=_blank>http://www.vegsource.com/articles2/kelleher_13things.htm
저자는 Colm A. Kelleher, PhD 이고 생명과학부서의 수석 연구원이라고 한다. Brain Trust: The Hidden Connection Between Mad Cow and Misdiagnosed Alzheimer's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colmkelleher.com 에 있다고 함.
간단하게 번역 하자면,
광우병과 북미의 알츠하이머 (치매) 증가
By Colm Kelleher PhD
6-12-5
1. 알츠하이머(치매) 로 인한 북미인구의 사망률은 1979년 이래로 (2005년까지, 글이 2005년에 써졌으니까) 9000% 이상 늘었다.
2. 예일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5%의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들이 잘못 진단되었다. 환자들은 실제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CJD) 에 걸려 있었으며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는 것은 이 병의 원인 중 하나이다.
3. 광우병, CJD 등을 일으키는 인자는 프라이온이라 불리며 이는 거의 파괴가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수술도구 소독과정으로는 이를 죽일 수 없으며 프라이온에 오염된 수술도구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죽었다.
4. 2004년 9월 캘리포니아의 병리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0%가 수술도구와 기구들의 오염을 우려하여 CJD 환자들에 대한 부검을 꺼린다고 나타났다.
5. 토론토의 검시관 Dr. Murray는 많은 장례서비스들이 오염을 우려하여 CJD로 인해 사망한 환자들의 사체처리를 거부한다고 증언하였다. 그는 또한 붉은색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등)를 먹는 것과 알츠하이머(치매)와의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6. 프라이온은 수혈로 옮겨질 수 있다. 유럽에서는 프라이온에 감염된 피를 수혈받은 환자가 사망한 적이 있다.
7. 수의학자 Dr. Richard Marsh 가 1980년대에 미국에 이미 광우병이 존재한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였으나 이는 거부되었다.
8. USDA의 1997년 이래로 소를 원료로 한 사료를 소에게 먹이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나, 2005년 까지 여전히 소의 피는 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를 원료로 한 사료는 닭에게 먹여지고 닭의 배설물들은 다시 소 사료로 재가공 되고 있다.
9. 지난 몇십년간 CJD 의 몇가지 cluster (? 아시는 분 도움 좀) 가 보고되었으나 질병센터는 통계학적 오류라며 무시하였다.
10. 만성적 뇌조직파괴질병* (chronic wasting disease, CWD 아래 주)인 미친사슴병, 미친엘크병이 현재 미국에서 퍼지고 있다. 이는 뉴욕가지 퍼졌으며 사냥꾼들이 사슴고기를 먹고 있다.
* CWD, Chronic Wasting Disease: 사슴이나 엘크의 전염성 신경질환으로 감염된 동물의 뇌에 작은 구멍을 만들며 광우병과 비슷하다. 출처: target=_blank>http://www.cwd-info.org/index.php/fuseaction/about.main
11. 2002년 많은 수의 젊은 사냥꾼들이 뇌조직 파괴성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과학적 문헌들에 보고되었으나 질병센터는 그 원인이 오염된 고기를 먹어서 그런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고 하였다.
12. 2004년에는 Science Magazine에 보낸 한 편지에서 파리가 프라이온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증거를 인용하였다.
13. 2005년 10월, USDA는 두번째 광우병 사례를 발표하였다. 네브라스카 주지사는 스테이크를 즐기는데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국농림부 장관이 딸과 함께 햄버거를 먹는 광고가 나가고 얼마 후 영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하기 시작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사실들이 무엇을 의미할까.
광우병 발생시기와 맞물려서 치매환자(치매와 광우병은 뇌를 부검하기 전에는 구분이 힘들다고 한다.)가 9000% (90배) 증가했다는 것은 아무리 다른 요인들을 감안한다고 해도 무시하기 힘든 수치이다.
거기다 치매가 광우병과 증상이 비슷하고 뇌를 부검하기 전에는 구분이 힘들며 많은 의사들이 프라이온 오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CJD 로 사망한 환자를 부검하는 것을 꺼린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미국에선 이미 광우병이 창궐하고 있으며 미국은 자신들의 축산물 수출을 위해 이를 쉬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미국인들 미국소 먹고 멀쩡하짆아, 나도 싼 소고기 맘껏 먹겠다" 는 사람들, 뭐 말릴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지만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광우병이 그들의 인생을 갉아먹기 시작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라이온은 어떤 가공과정을 거쳐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소의 부위들이 원료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들 - 곰탕류, 라면 (스프), 조미료 (다시다등), 과자 (과자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젤라틴 때문) 등 - 이 위험하다는 뜻이다.
식당이나 기업이 단가가 싼 미국 소고기를 광우병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예전에 공업용 소가죽으로 젤라틴을 만들어 아이들 먹는 과자를 만든 전력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아니던가.
싼 소고기가 많아져서 먹을게 많아졌다고? 광우병 인자를 피하기 위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늘어난 것 뿐이다.
아래는 원문.
Mad Cows, Mad Wildlife & The Rise Of
Alzheimer's Disease In North America
By Colm Kelleher PhD
6-12-5
(1) The number of deaths from Alzheimer,s Disease has increased by more than 9000% in North America since 1979. In 1979 only 653 people died from Alzheimer,s Disease. By 2004, that number jumped to 60,000. About 5 million North Americans currently have Alzheimer's Disease.
(2) A study from Yale University showed that approximately 5% of Alzheimer's Disease patients were incorrectly diagnosed. The patients actually had Creutzfeldt Jakob Disease (CJD). One variant of CJD is caused by eating the beef from mad cows.
(3) The infectious agents in mad cow disease, CJD, and other wildlife brain wasting diseases are called 'prions' and are almost indestructible. Normal sterilization of surgical instruments will not kill them. Patients have died from procedures using prion-contaminated surgical instruments.
(4) A September 2004 survey of pathologists in California showed that more than 70% were reluctant to conduct autopsies on CJD patients, fearing contamination of their instruments and facilities.
(5) Toronto coroner Dr Murray Waldman has alleged that many funeral homes do not embalm patients who have died from CJD, fearing that their facilities will become contaminated with deadly prions. Waldman also argues that there is a statistical link between eating red meat and Alzheimer's Disease.
(6) Prions can be transmitted in the blood supply. In Europe, people have died after receiving blood from prion infected donors.
(7) Veterinarian Dr Richard Marsh presented strong scientific evidence that mad cow disease was already present in United States cattle in the 1980s. His data were ignored.
(8) In spite of assurances from the USDA that since 1997, cows are no longer fed to cows in the US, several loopholes remain, even in June 2005. It is still OK to feed cow blood to cows. Dead cows can also be fed to chickens and chicken litter is then fed back to cows.
(9) Several clusters of CJD have been reported in the United States in the past decade. The 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 has dismissed all of them as statistical flukes.
(10) An epidemic of chronic wasting disease, also called mad deer and mad elk disease, is currently spreading through the United States. Since 2003, the disease has jumped from the epicenter in Colorado to New Mexico, Utah, Wisconsin, and in 2005 it had reached New York State. Every year eleven million hunters try to kill deer and elk and many of them eat venison.
(11) In 2002, a number of reports of young hunters dying of brain wasting disease surfaced in the scientific literature, although the CDC said the deaths of the hunters was not conclusively linked to eating contaminated venison.
(12) A 2004 letter to Science Magazine cited evidence that flies could be vectors for transmitting prion disease.
(13) On June 10, 2005, the USDA announced a possible second case of mad cow disease in the United States. According to a June 10 Associated Press report quoting Agriculture Secretary Mike Johanns: "Johanns, former governor beef-producing Nebraska, said that there was no health risk and that he intended "to enjoy a good steak." The statement was reminiscent of then Agriculture Minister John Gummer and his young daughter Cordelia consuming hamburgers on television in 1996 to assure an anxious British public that beef was perfectly safe. Shortly afterwards, scores of young people began dying of human mad cow disease in the UK.
Colm A. Kelleher PhD is the author of Brain Trust: The Hidden Connection Between Mad Cow and Misdiagnosed Alzheimer's. He is a senior research scientist in the biotechnology sector. For more information, see: target=_blank>http://www.colmkelleher.com/
---참고2. 'Brain Trust' 서적 정보---------
Brain Trust
Kelleher, Colm A., Ph.D.| Pocket Books| 2007.02.25 | 312p | ISBN : 0743499352
target=_blank>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721428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
원제 Brain Trust: The Hidden Connection Between Mad Cow and Misdiagnosed Alzheimer's Disease (2004)
콤 켈러허 (지은이), 김상윤, 안성수 (옮긴이), 김현원 (감수) | 고려원북스
..서평
target=_blank>http://cafe.naver.com/greenreviewdj.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5
---참고3.------------
인간광우병(vCJD) 잘정리된 자료
target=_blank>http://blog.naver.com/hyouncho?Redirect=Log&logNo=500304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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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22:51:21 (*.218.18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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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이터 통신 4월 24일자 기사
FDA bans certain cattle parts from all animal feed
Thu Apr 24, 2008 1:58pm EDT
WASHINGTON (Reuters) -
U.S. makers of pet food and all other animal feed will be prevented from using certain materials from cattle at the greatest risk for spreading mad cow disease under a rule that regulators finalized on Wednesday.
미국 애완동물용 먹이 제조업자들과 모든 여타 동물먹이용 사료 제조업자들은, 규제당국이 수요일에 마무리지을 법규에 따라 광우병을 확산시킬 위험이 가장 큰 소 부류에서 나온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당하게 될 것이다.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which oversees animal feed, said excluding high-risk material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all animal feed will prevent any accidental cross-contamination between ruminant feed (intended for animals such as cattle) and non-ruminant feed or feed ingredients.
동물용 먹이를 감독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0개월 혹은 그 이상의 연령의 소로부터 나온 고위험 재료를 모든 동물용 사료에서 배제하는 것이 반추성 동물먹이 소와 같이 되새김질하는 동물을 위한 먹이과 비반추성 동물먹이 또는 사료용 재료 사이에 어떤 식으로든 우연한 교차전염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 new rule takes effect in April, 2009.
새로운 규정은 2009년 4월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Contamination could occur during manufacture, transport or through the accidental misfeeding of non-ruminant feed to ruminant animals.
전염은 제조과정, 운송 또는 우연히 비반추용 먹이를 반추성 동물에게 잘못먹이는 경우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다.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banned the inclusion of protein from cows and other ruminant animals such as goats and sheep in cattle feed in 1997, following a mad cow outbreak in Britain.
영국에서 광우병이 번진 후, 1997년에 캐나다와 미국은 소나 다른 반추성 동물 (염소나 양 등) 로부터의 단백질 성분이 소의 사료가 되는 것을 금지시켜왔다.
The measure issued today finalizes a proposed rule opened for public comment in October 2005. It goes into effect on April 23, 2009.
오늘 발표된 법안은 2005년 10월에 공청회를 위해 공개된 제안법규를 확정짓는 것이다.
The major U.S. safeguards against mad cow disease are the feed ban, a prohibition against slaughtering most "downer" cattle -- animals too sick to walk on their own -- for human food, and a requirement for meatpackers to remove from carcasses the brains, spinal cords and other parts most likely to contain the malformed proteins blamed for the disease.
광우병에 대한 미국의 안전규정들은 식용 제한 [대부분의 광우병의심 소 스스로 걸을 수 없을정도로 병약한 동물를 사람들이 먹는 음식용으로 도축하는 것을 금지]과 필수요구사항 준수[육류유통업자들이 광우병을 야기하는 변이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포함할 것으로 여겨지는 뼈부위, 뇌, 척수, 다른 부위등을 제거하게 하는 것]들이다.
Mad cow disease is a fatal, brain-wasting disease believed to be spread by contaminated feed.
광우병은 치명적이고 뇌를 파괴하는 질병으로 오염된 사료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People can contract a human version of the disease, know as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or vCJD, which scientists believe can be spread by eating contaminated parts from an infected animal.
사람들에게는 이 질병이 변형 크로이츠펠트-야곱 병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vCJD)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 병이 (광우병에 감염된) 동물의 오염된 부위를 먹는 것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믿는다.
The United States has found three cases of mad cow disease, including the first on-e detected in December of 2003. Soon after, U.S. beef exports were virtually halted. U.S. official have been slowly working to resume beef shipments.
미국은 지금까지 3건의 광우병 사례 (2003년 12월에 최초 발견) 를 발견하였다. 그 이후 미국 쇠고기 수출업은 중단되었다. 미국 관리들은 쇠고기 수출선적이 재개되도록 서서히 작업을 해왔다.
Last week, South Korea officially announced it would gradually open its market to U.S. beef imports as Washington intensifies safety standards.
지난 주, 남한은 워싱턴당국이 안전규정을 강화함에 따라 미국 쇠고기 수출업자들에게 남한의 쇠고기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할 것임을 공식발표했다.
Eventually, if all goes well, a full range of U.S. beef boneless and bone-in, from animals of any age, would be shipped to a market estimated to be worth up to $1 billion a year.
점차 모든 것이 제대로 된다면, 모든 범위의 미국 쇠고기 뼈없는 쇠고기와 뼈가 있는 쇠고기가, 어떠한 연령대의 동물이든지간에, 연간 10억불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쇠고기 시장으로 선적될 것으로 보인다.
(Reporting by Christopher Doering; Editing by David Gregorio)
댓글 :
Posted by yl504725 May 1, 2008 10:01 AM
Guys, do you think you are all safe from this epidemic ? 여러분들은 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
This 'monster',boosted by the glorious "Globalisation". will DESTORY ALL OF US someday. 영광스런 '세계화'에 힘입어 이 '괴물'은 언젠가 미국 전체를 파괴할 것이다.
THE US SHOULD STOP EXPORTING WHAT MIGHT COST THOUSANDS OR MILLIONS LIVES !!! 미국은 수천, 수만의 목숨을 댓가로 지불해야 할 지 모를 소고기의 수출을 중단해야만 한다.
Posted by moxt4564 April 30, 2008 11:52 PM
It is wise for you never to go to Korea, eat Korean food, and kiss with Korean girls from May. 5월부터는 한국에 가지도 말고, 한국음식 먹지도 말고, 한국여자에게 키스도 하지 않는게 현명하겠군.
Posted by moxt4564 April 30, 2008 11:46 PM
Mad Cow, Mad ROK, Mad President, Mad People, Mad Society... 미친소, 미친한국, 미친대통령, 미친사람들, 미친사회...
Posted by c6h14384 April 30, 2008 12:41 PM
Exporting things we deem too dangerous to consume to another country...doesn't this seem like it's on the verge of passive genocide of the Korean people?
우리들도 너무 위험해서 소비하지못하는걸 다른나라로 수출한다는 게 한국인들을 학살하려는 거처럼 보이지않느냐?
What kind of president would willingly allow mad cow disease to be imported into his country, and pay for it? 어떤 대통령이 광우병 소를 돈까지 지불하면서 자국에 수입하고자 하는가? 이것이
Am I the on-ly on-e who sees something really strange and frightening here? 정말 너무 이상하고 무섭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가??
Posted by naye4362 April 30, 2008 11:19 AM
lets send some of those US beef to hard working whitehse buddies 고기를 백악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나눠줘라.
Posted by wlsd4352 April 30, 2008 1:16 AM
South Korean government signed FTA contract that allow all age cow including high risk parts. 남한 정부는 극히 위험한 부위를 포함하는 모든 연령의 소의 수입을 허용하는 FTA 계약에 사인하였다.
It seems like South Korean food standard is worse than U.S.'s pet food standard. 한국의 식품정책은 미국의 애완동물의 그것보다 더 뒤떨어진 것 처럼 보인다.
기사원문 -> http://www.reuters.com/article/politicsNews/idUSN2344375420080424?pageNumber=1&virtualBrandChannel=0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이윤원 기자 sisyphus@jinbo.net /
발병에서 사망까지... 병원 및 정부 관리 실태 폭로
한미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검역 관련 기술협의를 시작했다.
이태식 주미대사가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판정에 따라 결정한다”고 말한 점에 비추어,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에 압력을 넣어 광우병 안전 국가 판정을 받으면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암암리에 합의할 수 있다는 것.
한편 국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vCJD(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인간광우병) 의심 환자가 증대하고 있다.
특히 10~40대 사이의 ‘젊은’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성 치매와 유사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와는 달리 vCJD(인간광우병)은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견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
정부는 “국내 인간광우병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환자들은 이유도 영문도 모르는 불치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기자는 vCJD(인간광우병) 의심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가족을 어렵게 만나 인터뷰를 했다.
환각 증세, 발작, 의식 불명...발병 5개월 만에 사망
김승주(가명) 씨의 어머니 한경자(가명) 씨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으로 지난해 3월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름도 생소한 이 병에 걸리기 전까지 승주 씨의 어머니는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편이었다.
다만 젊을 때부터 머리가 무겁다거나 뒤통수가 당기는 증세가 있었고, 약간 저혈압인 정도였다.
그래서 2005년 10월초 처음 징후가 나타났을 때만 해도 승주 씨는 으레 노인에게 나타나는 중풍이려니 했었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말씀하시는 게 이상했어요.
당신은 잘 모르시는데, 들었을 때 발음이 어눌하고 부정확하더라고요.
이게 노인들에게 오는 전형적인 중풍 초기 증상인 것 같다 싶어서 바로 동네 병원에 모시고 갔죠.”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승주 씨 어머니는 서울 소재 종합병원인 A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어머니의 증세는 발음이 어눌하고 언어감각이 떨어져 사물과 단어가 일치되지 않으며 균형 감각이 없어서 자주 앞으로 고꾸라지고 서 있으면 어지럼증을 느끼는 일반적인 중풍 증상이었다.
병원에서도 중풍으로 진단했다.
승주 씨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것은 A병원에 입원한 지 2주가 된 무렵이었다.
“어느 날 보니까 어머니 발바닥이 새까매요.
왜 그런지 도통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어머니가 병원 복도를 맨발로 돌아다니시더라고요.
‘엄마 왜 이래’ 그랬더니 여기가 어디냐고 도리어 물으셨어요.”
이후 승주 씨 어머니의 증세는 급격히 악화됐다.
화장실을 혼자서 가지 못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화장실 벽이 솟아오르고 바닥이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는 환각 증세를 겪었다.
한달 가량이 지났을 때 어머니는 성격도 광폭해지고 급기야 발작 증세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증세가 어느 정도였냐면 예를 들어 어머니가 입으로 ‘아으’란 소리를 내시잖아요.
그러면 이 동작을 멈추지 못하고 한두시간씩 계속해서 ‘아으아으’하고 소리를 내시는 거예요.
팔을 한번 움직이면 두세시간이고 계속해서 팔을 움직였어요.
그럴 때 어머니가 상상도 못할 정도의 힘을 발휘해서 남자 가족 두세명이 달라붙어도 제지를 못할 정도였죠.
또 한번 비명을 지르면 온몸에 진이 빠질 때까지 소리를 지르셨고요.”
A병원 측은 MRI 등 재검사를 통해 승주 씨 어머니가 중풍이 아닌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밝혔고,
담당 의사의 권유에 따라 어머니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전문 병원이라는 분당 소재 B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았다.
B병원에서 승주 씨 어머니는 뇌척수검사를 통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B병원 담당 의사는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일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11월말에 이르면서 승주 씨 어머니는 의식이 거의 없는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담당 의사는 어머니의 병에 대해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병원 측에서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2월 중순 경 어머니는 포천 소재 C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겨졌고 약 20일 후 사망했다.
발병한 지 5개월 만의 일이었다.
의료진도 두려워 환자 기피...환자 가족이 의사 보조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는 100만명에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으며 100%의 사망률을 보인다.
50~60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노인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죽게 된다는 점에서 vCJD(인간광우병)과 유사하다.
광우병의 발병 인자로 지목되는 변형 프리온(prion) 단백질이 원인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발병 과정만 보았을 때, 인간의 뇌 속에 존재하고 있는 프리온이 알 수 없는 작용으로 인해 변형을 일으킬 경우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광우병에 걸린 소 등을 통해 외부에서 변형 프리온이 유입돼 발병했을 경우 vCJD(인간광우병)로 분류된다.
그러나 현재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나 vCJD(인간광우병) 모두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진단 기준이 나와 있지 않은 ‘의료계의 불모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에서도 환자를 꺼려했다.
“A병원에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이 나온 뒤에 바로 간호사들 복장부터 확 바뀌더라고요.
안 쓰던 일회용 장갑이며 마스크며 거의 우주인 복장을 하고 다니면서 어머니 병실을 들어오게 되면 큰일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굴었어요.
간호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전염성 문제 때문에 다른 환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그런 지침이 내려졌다고 하더군요.
그럼 매일 병실에 드나드는 전 뭡니까?”
김승주 씨는 A병원에 있을 때 의사들의 태도에 속이 상해 많이 울었다고 했다.
담당 의사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을 내리면서 승주 씨에게 제안을 했다.
환자를 1인실로 옮겨 24시간 CCTV 촬영을 허락해준다면 치료에 나서보겠다고 한 것.
단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호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승주 씨는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었다.
병원 측이 치료를 구실로 어머니를 임상 실험 데이터로 이용하려는 속셈임이 뻔했기 때문.
제안을 거절하자 A병원 측은 승주 씨 가족들에게 겁을 줬다.
담당 의사는 분당의 B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유하면서도, 환자에 따라 격리병동에 옮겨질 수도 있고 보호자도 출입을 막을 수 있으며 환자가 살던 집을 역학조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B병원에서 A병원 측이 언급했던 조치는 일어나지 않았다.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는 신체 접촉으로 전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혀 그런 게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 쪽에서 왜 그런 얘기를 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의사가 그러는 거예요.
‘겁나서 그러죠. 그 병에 대해 겁나서.’”
B병원이 국가 지정 전문 병원이라고 소개한 A병원 측의 말도 거짓이었다.
의사들 간 인맥 관계에 의해 각 병원에서 ‘몰아주기’ 식으로 환자를 보내는 것 같다고 승주 씨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정부가 지정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전문 병원은 없다).
B병원에 입원한 뒤에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뇌척수검사를 하는데 간호사가 없어 결국 승주 씨가 직접 의사를 보조했다.
만에 하나 승주 씨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일 경우 프리온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한 간호사들이 모두 자리를 피한 것.
승주 씨는 ‘의아하고 좀 어이가 없었다’는 말로 담담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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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미국 FDA에서도 사용 자제 권고한 미국산 소고기 - 원문해석
번호 93070 글쓴이 하느님 조회 72 누리 30 (30/0) 등록일 2008-5-3 10:48 대문 1 추천 0
정부가 30개월 이상 된 소라도 위험물질을 분리한다면 안전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만, 저는 “그들에게-미국을 따르는” 좀 더 신뢰로워 보일 “미국 FDA"에서 발표한 규제 조치의 원문을 발췌하여 조목조목 비판해보고자 합니다. 원문은 2월 25일에 발표된 동물 사료에 대한 소고기 사용 제한 조치입니다. 여러분들도 ”미국 개, 고양이도 안 먹는 고기를 우리가 먹어야 한다“는 점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실제 미국에서 발표한 바는 우리의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한 번 살펴보시죠.
2008년 2월 25일 FDA 발표
<원문> - Summary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s amending the agency’'s regulations to prohibit the use of certain cattle origin materials in the food or feed of all animals. These materials include the following: The entire carcass of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positive cattle; the brains and spinal cord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and older; 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that ar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which brains and spinal cords were not removed; tallow that is derived from BSE-positive cattle; tallow that is derived from other materials prohibited by this rule that contains more than 0.15 percent insoluble impurities; and mechanically separated beef that is derived from the materials prohibited by this rule.
<해석>
FDA는 동물용 식품 또는 사료에 특정한 소로부터 비롯된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제정한다. 이 물질들은 아래의 것들을 포함한다. BSE(소해면상뇌증) 양성 소의 (도축된) 신체 전부, 30개월 이상 소의 뇌와 척수 조직, 인간용으로 검사 및 통과되지 않은 척수 조직이 제거되지 않은 30개월 이상 소의 (도축된) 신체 전부, BSE 양성 소로부터 분리된 우지(소기름), 이 규칙에 의해 금지되는 다른 종류의 물질로부터 분리된 0.15퍼센트 이상의 불용성 불순물을 포함하는 우지, 그리고 이 규칙으로부터 금지된 물질로부터 “기계적으로” 분리된 소고기.
즉, 이 글을 본다면 기계적으로 뇌와 척수를 분리한 소고기는 동물용 사료로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뇌와 척수를 사료로 못 쓰게 할 뿐 아니라 기계적으로 발골된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도 사용할 수 없다면, 일반적으로 기계적, 공장적 도축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다수의 미국 도축장에서 발골된 살코기는 2008년 2월 25일부로 동물용 사료로도 사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되는 바는,
<원문> - 15페이지
To address the BSE risk, § 589.2001(b)(1) defines cattle materials prohibited in animal feed (CMPAF) to include the following: (1) The entire carcass of BSE-positive cattle; (2) the brains and spinal cords of cattle 30 months of age and older; (3) 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that ar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which brains and spinal cords were not effectively removed or otherwise effectively excluded from animal feed; and (4) mechanically separated beef and certain tallow that is derived from materials prohibited by this rule.
결국, 30개월 이상된 소 중, 손과 칼로만 발골, 해체하지 않은 소는 동물용 사료로도 쓰지 않는다, 미국에 사는 개와 고양이도 먹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정부에서는 30개월 이상된 경우에도 광우병 위험 물질을 분리한다면 안전할 것이라고 했는데, 현재와 같은 미국의 도축 시스템에서는 정부의 주장에 커다란 허점이 있음이 드러납니다. 지금까지 전기톱과 기계로 도축된 소를 분리해왔던 미국의 도축장에서, 단지 우리나라에 수출하기 위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수동 분리 방식을 채택할까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는 없군요.
또한,
<원문> - FAQ
cattle material from non-ambulatory, disabled cattle,
cattle material from organ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or older in which infectious prions are most likely to occur, and the tonsils and the distal ileum of the small intestine of cattle of all ages,
cattle material from mechanically separated (MS) (beef), and
cattle material from cattle that ar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http://www.fda.gov/OHRMS/DOCKETS/98fr/E6-16830.htm
<해석>
보행이 불가하거나, 장애를 가진 소에서 비롯된 것들
감염성 프리온이 가장 잘 발생하는 30개월 이상의 소, 모든 연령의 소의 편도, 회장, 소장으로부터 얻은 기관으로부터의 우제품
기계적으로 분리된 소고기로부터의 우제품
인간 소비용으로 검사, 통과되지 않은 소로부터 얻은 우제품
즉, 기계적으로 분리된 소고기, 30개월 이상의 소는 미국에서 인간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게끔 나와있습니다. 동물용 사료로 금지하기 이전에 미국에서는 실제로 인간용으로 금지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아마도 우리가 소비하게 될 소고기의 대부분은 30개월 이상이지 않을까 싶군요.
왜 FDA에서는 안 된다고 말리는데 우리는 받아먹을까요. FDA에서 임상 실험을 통과한 신약이라면 무조건 OK 하고 받아들이면서 이 결론은 애써 무시하려고 할까요. 미국을 그렇게나 따르고 좋아한다면 FDA의 말은 철썩 같이 믿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규제, 조치들에 대해서는 눈을 감으려고 하고 유리한 증거만을 골라서 보려고 하는 정부 당국의 행태는 참으로 “비과학적”으로 보입니다.
어떤 가설이 진정으로 과학적임을 입증 받으려면, 가능한 한 모든 현상을 설명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반대되는 증거가 나타난다면 그것에 대해 눈을 감지 말고 그 반대되는 증거를 비판할 근거를 만들든지, 자신의 가설을 수정해야 합니다. 만약 그것을 견뎌내지 못한다면 붕괴되고 다른 주장이 정설로 자리 잡는 게 과학의 세계일 것입니다. 정부 당국에서는 우리 시민들이 주장하는 바를 “비과학적”이라고 매도하지만, 과학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그들의 행태가 더 비과학적임이 드러납니다.
(과학이 어떠해야 하는가. 이 점에 대해 관심이 깊은 분은 로버트 머튼-Robert Merton-의 과학사회학, 칼 포퍼-Karl Popper-의 반증주의, 토마스 쿤-Thomas Kuhn-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네이버, 구글 등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발표문 전문 링크를 첨부합니다. 제 영어실력이 일천한지라, 오역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훌륭한 실력을 지닌 분께서 보충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모두들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http://edocket.access.gpo.gov/2008/pdf/08-118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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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이터 통신 4월 24일자 기사
FDA bans certain cattle parts from all animal feed
Thu Apr 24, 2008 1:58pm EDT
WASHINGTON (Reuters) -
U.S. makers of pet food and all other animal feed will be prevented from using certain materials from cattle at the greatest risk for spreading mad cow disease under a rule that regulators finalized on Wednesday.
미국 애완동물용 먹이 제조업자들과 모든 여타 동물먹이용 사료 제조업자들은, 규제당국이 수요일에 마무리지을 법규에 따라 광우병을 확산시킬 위험이 가장 큰 소 부류에서 나온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당하게 될 것이다.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which oversees animal feed, said excluding high-risk material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all animal feed will prevent any accidental cross-contamination between ruminant feed (intended for animals such as cattle) and non-ruminant feed or feed ingredients.
동물용 먹이를 감독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0개월 혹은 그 이상의 연령의 소로부터 나온 고위험 재료를 모든 동물용 사료에서 배제하는 것이 반추성 동물먹이 소와 같이 되새김질하는 동물을 위한 먹이과 비반추성 동물먹이 또는 사료용 재료 사이에 어떤 식으로든 우연한 교차전염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 new rule takes effect in April, 2009.
새로운 규정은 2009년 4월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Contamination could occur during manufacture, transport or through the accidental misfeeding of non-ruminant feed to ruminant animals.
전염은 제조과정, 운송 또는 우연히 비반추용 먹이를 반추성 동물에게 잘못먹이는 경우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다.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banned the inclusion of protein from cows and other ruminant animals such as goats and sheep in cattle feed in 1997, following a mad cow outbreak in Britain.
영국에서 광우병이 번진 후, 1997년에 캐나다와 미국은 소나 다른 반추성 동물 (염소나 양 등) 로부터의 단백질 성분이 소의 사료가 되는 것을 금지시켜왔다.
The measure issued today finalizes a proposed rule opened for public comment in October 2005. It goes into effect on April 23, 2009.
오늘 발표된 법안은 2005년 10월에 공청회를 위해 공개된 제안법규를 확정짓는 것이다.
The major U.S. safeguards against mad cow disease are the feed ban, a prohibition against slaughtering most "downer" cattle -- animals too sick to walk on their own -- for human food, and a requirement for meatpackers to remove from carcasses the brains, spinal cords and other parts most likely to contain the malformed proteins blamed for the disease.
광우병에 대한 미국의 안전규정들은 식용 제한 [대부분의 광우병의심 소 스스로 걸을 수 없을정도로 병약한 동물를 사람들이 먹는 음식용으로 도축하는 것을 금지]과 필수요구사항 준수[육류유통업자들이 광우병을 야기하는 변이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포함할 것으로 여겨지는 뼈부위, 뇌, 척수, 다른 부위등을 제거하게 하는 것]들이다.
Mad cow disease is a fatal, brain-wasting disease believed to be spread by contaminated feed.
광우병은 치명적이고 뇌를 파괴하는 질병으로 오염된 사료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People can contract a human version of the disease, know as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or vCJD, which scientists believe can be spread by eating contaminated parts from an infected animal.
사람들에게는 이 질병이 변형 크로이츠펠트-야곱 병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vCJD)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 병이 (광우병에 감염된) 동물의 오염된 부위를 먹는 것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믿는다.
The United States has found three cases of mad cow disease, including the first on-e detected in December of 2003. Soon after, U.S. beef exports were virtually halted. U.S. official have been slowly working to resume beef shipments.
미국은 지금까지 3건의 광우병 사례 (2003년 12월에 최초 발견) 를 발견하였다. 그 이후 미국 쇠고기 수출업은 중단되었다. 미국 관리들은 쇠고기 수출선적이 재개되도록 서서히 작업을 해왔다.
Last week, South Korea officially announced it would gradually open its market to U.S. beef imports as Washington intensifies safety standards.
지난 주, 남한은 워싱턴당국이 안전규정을 강화함에 따라 미국 쇠고기 수출업자들에게 남한의 쇠고기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할 것임을 공식발표했다.
Eventually, if all goes well, a full range of U.S. beef boneless and bone-in, from animals of any age, would be shipped to a market estimated to be worth up to $1 billion a year.
점차 모든 것이 제대로 된다면, 모든 범위의 미국 쇠고기 뼈없는 쇠고기와 뼈가 있는 쇠고기가, 어떠한 연령대의 동물이든지간에, 연간 10억불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쇠고기 시장으로 선적될 것으로 보인다.
(Reporting by Christopher Doering; Editing by David Gregorio)
댓글 :
Posted by yl504725 May 1, 2008 10:01 AM
Guys, do you think you are all safe from this epidemic ? 여러분들은 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가?
This 'monster',boosted by the glorious "Globalisation". will DESTORY ALL OF US someday. 영광스런 '세계화'에 힘입어 이 '괴물'은 언젠가 미국 전체를 파괴할 것이다.
THE US SHOULD STOP EXPORTING WHAT MIGHT COST THOUSANDS OR MILLIONS LIVES !!! 미국은 수천, 수만의 목숨을 댓가로 지불해야 할 지 모를 소고기의 수출을 중단해야만 한다.
Posted by moxt4564 April 30, 2008 11:52 PM
It is wise for you never to go to Korea, eat Korean food, and kiss with Korean girls from May. 5월부터는 한국에 가지도 말고, 한국음식 먹지도 말고, 한국여자에게 키스도 하지 않는게 현명하겠군.
Posted by moxt4564 April 30, 2008 11:46 PM
Mad Cow, Mad ROK, Mad President, Mad People, Mad Society... 미친소, 미친한국, 미친대통령, 미친사람들, 미친사회...
Posted by c6h14384 April 30, 2008 12:41 PM
Exporting things we deem too dangerous to consume to another country...doesn't this seem like it's on the verge of passive genocide of the Korean people?
우리들도 너무 위험해서 소비하지못하는걸 다른나라로 수출한다는 게 한국인들을 학살하려는 거처럼 보이지않느냐?
What kind of president would willingly allow mad cow disease to be imported into his country, and pay for it? 어떤 대통령이 광우병 소를 돈까지 지불하면서 자국에 수입하고자 하는가? 이것이
Am I the on-ly on-e who sees something really strange and frightening here? 정말 너무 이상하고 무섭다고 느끼는 건 나뿐인가??
Posted by naye4362 April 30, 2008 11:19 AM
lets send some of those US beef to hard working whitehse buddies 고기를 백악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나눠줘라.
Posted by wlsd4352 April 30, 2008 1:16 AM
South Korean government signed FTA contract that allow all age cow including high risk parts. 남한 정부는 극히 위험한 부위를 포함하는 모든 연령의 소의 수입을 허용하는 FTA 계약에 사인하였다.
It seems like South Korean food standard is worse than U.S.'s pet food standard. 한국의 식품정책은 미국의 애완동물의 그것보다 더 뒤떨어진 것 처럼 보인다.
기사원문 -> http://www.reuters.com/article/politicsNews/idUSN2344375420080424?pageNumber=1&virtualBrandChannel=0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이윤원 기자 sisyphus@jinbo.net /
발병에서 사망까지... 병원 및 정부 관리 실태 폭로
한미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검역 관련 기술협의를 시작했다.
이태식 주미대사가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판정에 따라 결정한다”고 말한 점에 비추어,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에 압력을 넣어 광우병 안전 국가 판정을 받으면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암암리에 합의할 수 있다는 것.
한편 국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vCJD(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인간광우병) 의심 환자가 증대하고 있다.
특히 10~40대 사이의 ‘젊은’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성 치매와 유사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와는 달리 vCJD(인간광우병)은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견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
정부는 “국내 인간광우병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환자들은 이유도 영문도 모르는 불치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기자는 vCJD(인간광우병) 의심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가족을 어렵게 만나 인터뷰를 했다.
환각 증세, 발작, 의식 불명...발병 5개월 만에 사망
김승주(가명) 씨의 어머니 한경자(가명) 씨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으로 지난해 3월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름도 생소한 이 병에 걸리기 전까지 승주 씨의 어머니는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편이었다.
다만 젊을 때부터 머리가 무겁다거나 뒤통수가 당기는 증세가 있었고, 약간 저혈압인 정도였다.
그래서 2005년 10월초 처음 징후가 나타났을 때만 해도 승주 씨는 으레 노인에게 나타나는 중풍이려니 했었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말씀하시는 게 이상했어요.
당신은 잘 모르시는데, 들었을 때 발음이 어눌하고 부정확하더라고요.
이게 노인들에게 오는 전형적인 중풍 초기 증상인 것 같다 싶어서 바로 동네 병원에 모시고 갔죠.”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승주 씨 어머니는 서울 소재 종합병원인 A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어머니의 증세는 발음이 어눌하고 언어감각이 떨어져 사물과 단어가 일치되지 않으며 균형 감각이 없어서 자주 앞으로 고꾸라지고 서 있으면 어지럼증을 느끼는 일반적인 중풍 증상이었다.
병원에서도 중풍으로 진단했다.
승주 씨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것은 A병원에 입원한 지 2주가 된 무렵이었다.
“어느 날 보니까 어머니 발바닥이 새까매요.
왜 그런지 도통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어머니가 병원 복도를 맨발로 돌아다니시더라고요.
‘엄마 왜 이래’ 그랬더니 여기가 어디냐고 도리어 물으셨어요.”
이후 승주 씨 어머니의 증세는 급격히 악화됐다.
화장실을 혼자서 가지 못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화장실 벽이 솟아오르고 바닥이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는 환각 증세를 겪었다.
한달 가량이 지났을 때 어머니는 성격도 광폭해지고 급기야 발작 증세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증세가 어느 정도였냐면 예를 들어 어머니가 입으로 ‘아으’란 소리를 내시잖아요.
그러면 이 동작을 멈추지 못하고 한두시간씩 계속해서 ‘아으아으’하고 소리를 내시는 거예요.
팔을 한번 움직이면 두세시간이고 계속해서 팔을 움직였어요.
그럴 때 어머니가 상상도 못할 정도의 힘을 발휘해서 남자 가족 두세명이 달라붙어도 제지를 못할 정도였죠.
또 한번 비명을 지르면 온몸에 진이 빠질 때까지 소리를 지르셨고요.”
A병원 측은 MRI 등 재검사를 통해 승주 씨 어머니가 중풍이 아닌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밝혔고,
담당 의사의 권유에 따라 어머니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전문 병원이라는 분당 소재 B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았다.
B병원에서 승주 씨 어머니는 뇌척수검사를 통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B병원 담당 의사는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일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11월말에 이르면서 승주 씨 어머니는 의식이 거의 없는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담당 의사는 어머니의 병에 대해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병원 측에서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2월 중순 경 어머니는 포천 소재 C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겨졌고 약 20일 후 사망했다.
발병한 지 5개월 만의 일이었다.
의료진도 두려워 환자 기피...환자 가족이 의사 보조해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는 100만명에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으며 100%의 사망률을 보인다.
50~60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노인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죽게 된다는 점에서 vCJD(인간광우병)과 유사하다.
광우병의 발병 인자로 지목되는 변형 프리온(prion) 단백질이 원인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발병 과정만 보았을 때, 인간의 뇌 속에 존재하고 있는 프리온이 알 수 없는 작용으로 인해 변형을 일으킬 경우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광우병에 걸린 소 등을 통해 외부에서 변형 프리온이 유입돼 발병했을 경우 vCJD(인간광우병)로 분류된다.
그러나 현재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나 vCJD(인간광우병) 모두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진단 기준이 나와 있지 않은 ‘의료계의 불모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에서도 환자를 꺼려했다.
“A병원에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이 나온 뒤에 바로 간호사들 복장부터 확 바뀌더라고요.
안 쓰던 일회용 장갑이며 마스크며 거의 우주인 복장을 하고 다니면서 어머니 병실을 들어오게 되면 큰일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굴었어요.
간호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전염성 문제 때문에 다른 환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그런 지침이 내려졌다고 하더군요.
그럼 매일 병실에 드나드는 전 뭡니까?”
김승주 씨는 A병원에 있을 때 의사들의 태도에 속이 상해 많이 울었다고 했다.
담당 의사는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진단을 내리면서 승주 씨에게 제안을 했다.
환자를 1인실로 옮겨 24시간 CCTV 촬영을 허락해준다면 치료에 나서보겠다고 한 것.
단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호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승주 씨는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었다.
병원 측이 치료를 구실로 어머니를 임상 실험 데이터로 이용하려는 속셈임이 뻔했기 때문.
제안을 거절하자 A병원 측은 승주 씨 가족들에게 겁을 줬다.
담당 의사는 분당의 B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유하면서도, 환자에 따라 격리병동에 옮겨질 수도 있고 보호자도 출입을 막을 수 있으며 환자가 살던 집을 역학조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B병원에서 A병원 측이 언급했던 조치는 일어나지 않았다.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는 신체 접촉으로 전염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혀 그런 게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 쪽에서 왜 그런 얘기를 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의사가 그러는 거예요.
‘겁나서 그러죠. 그 병에 대해 겁나서.’”
B병원이 국가 지정 전문 병원이라고 소개한 A병원 측의 말도 거짓이었다.
의사들 간 인맥 관계에 의해 각 병원에서 ‘몰아주기’ 식으로 환자를 보내는 것 같다고 승주 씨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정부가 지정한 CJD(크로이트펠트 야콥병) 전문 병원은 없다).
B병원에 입원한 뒤에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뇌척수검사를 하는데 간호사가 없어 결국 승주 씨가 직접 의사를 보조했다.
만에 하나 승주 씨 어머니가 vCJD(인간광우병)일 경우 프리온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한 간호사들이 모두 자리를 피한 것.
승주 씨는 ‘의아하고 좀 어이가 없었다’는 말로 담담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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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미국 FDA에서도 사용 자제 권고한 미국산 소고기 - 원문해석
번호 93070 글쓴이 하느님 조회 72 누리 30 (30/0) 등록일 2008-5-3 10:48 대문 1 추천 0
정부가 30개월 이상 된 소라도 위험물질을 분리한다면 안전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만, 저는 “그들에게-미국을 따르는” 좀 더 신뢰로워 보일 “미국 FDA"에서 발표한 규제 조치의 원문을 발췌하여 조목조목 비판해보고자 합니다. 원문은 2월 25일에 발표된 동물 사료에 대한 소고기 사용 제한 조치입니다. 여러분들도 ”미국 개, 고양이도 안 먹는 고기를 우리가 먹어야 한다“는 점은 익히 들어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실제 미국에서 발표한 바는 우리의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한 번 살펴보시죠.
2008년 2월 25일 FDA 발표
<원문> - Summary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s amending the agency’'s regulations to prohibit the use of certain cattle origin materials in the food or feed of all animals. These materials include the following: The entire carcass of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positive cattle; the brains and spinal cord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and older; 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that ar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which brains and spinal cords were not removed; tallow that is derived from BSE-positive cattle; tallow that is derived from other materials prohibited by this rule that contains more than 0.15 percent insoluble impurities; and mechanically separated beef that is derived from the materials prohibited by this rule.
<해석>
FDA는 동물용 식품 또는 사료에 특정한 소로부터 비롯된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제정한다. 이 물질들은 아래의 것들을 포함한다. BSE(소해면상뇌증) 양성 소의 (도축된) 신체 전부, 30개월 이상 소의 뇌와 척수 조직, 인간용으로 검사 및 통과되지 않은 척수 조직이 제거되지 않은 30개월 이상 소의 (도축된) 신체 전부, BSE 양성 소로부터 분리된 우지(소기름), 이 규칙에 의해 금지되는 다른 종류의 물질로부터 분리된 0.15퍼센트 이상의 불용성 불순물을 포함하는 우지, 그리고 이 규칙으로부터 금지된 물질로부터 “기계적으로” 분리된 소고기.
즉, 이 글을 본다면 기계적으로 뇌와 척수를 분리한 소고기는 동물용 사료로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뇌와 척수를 사료로 못 쓰게 할 뿐 아니라 기계적으로 발골된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도 사용할 수 없다면, 일반적으로 기계적, 공장적 도축 시설을 갖추고 있는 대다수의 미국 도축장에서 발골된 살코기는 2008년 2월 25일부로 동물용 사료로도 사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되는 바는,
<원문> - 15페이지
To address the BSE risk, § 589.2001(b)(1) defines cattle materials prohibited in animal feed (CMPAF) to include the following: (1) The entire carcass of BSE-positive cattle; (2) the brains and spinal cords of cattle 30 months of age and older; (3) 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that ar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which brains and spinal cords were not effectively removed or otherwise effectively excluded from animal feed; and (4) mechanically separated beef and certain tallow that is derived from materials prohibited by this rule.
결국, 30개월 이상된 소 중, 손과 칼로만 발골, 해체하지 않은 소는 동물용 사료로도 쓰지 않는다, 미국에 사는 개와 고양이도 먹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정부에서는 30개월 이상된 경우에도 광우병 위험 물질을 분리한다면 안전할 것이라고 했는데, 현재와 같은 미국의 도축 시스템에서는 정부의 주장에 커다란 허점이 있음이 드러납니다. 지금까지 전기톱과 기계로 도축된 소를 분리해왔던 미국의 도축장에서, 단지 우리나라에 수출하기 위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수동 분리 방식을 채택할까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는 없군요.
또한,
<원문> - FAQ
cattle material from non-ambulatory, disabled cattle,
cattle material from organ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or older in which infectious prions are most likely to occur, and the tonsils and the distal ileum of the small intestine of cattle of all ages,
cattle material from mechanically separated (MS) (beef), and
cattle material from cattle that ar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http://www.fda.gov/OHRMS/DOCKETS/98fr/E6-16830.htm
<해석>
보행이 불가하거나, 장애를 가진 소에서 비롯된 것들
감염성 프리온이 가장 잘 발생하는 30개월 이상의 소, 모든 연령의 소의 편도, 회장, 소장으로부터 얻은 기관으로부터의 우제품
기계적으로 분리된 소고기로부터의 우제품
인간 소비용으로 검사, 통과되지 않은 소로부터 얻은 우제품
즉, 기계적으로 분리된 소고기, 30개월 이상의 소는 미국에서 인간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게끔 나와있습니다. 동물용 사료로 금지하기 이전에 미국에서는 실제로 인간용으로 금지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아마도 우리가 소비하게 될 소고기의 대부분은 30개월 이상이지 않을까 싶군요.
왜 FDA에서는 안 된다고 말리는데 우리는 받아먹을까요. FDA에서 임상 실험을 통과한 신약이라면 무조건 OK 하고 받아들이면서 이 결론은 애써 무시하려고 할까요. 미국을 그렇게나 따르고 좋아한다면 FDA의 말은 철썩 같이 믿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규제, 조치들에 대해서는 눈을 감으려고 하고 유리한 증거만을 골라서 보려고 하는 정부 당국의 행태는 참으로 “비과학적”으로 보입니다.
어떤 가설이 진정으로 과학적임을 입증 받으려면, 가능한 한 모든 현상을 설명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반대되는 증거가 나타난다면 그것에 대해 눈을 감지 말고 그 반대되는 증거를 비판할 근거를 만들든지, 자신의 가설을 수정해야 합니다. 만약 그것을 견뎌내지 못한다면 붕괴되고 다른 주장이 정설로 자리 잡는 게 과학의 세계일 것입니다. 정부 당국에서는 우리 시민들이 주장하는 바를 “비과학적”이라고 매도하지만, 과학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그들의 행태가 더 비과학적임이 드러납니다.
(과학이 어떠해야 하는가. 이 점에 대해 관심이 깊은 분은 로버트 머튼-Robert Merton-의 과학사회학, 칼 포퍼-Karl Popper-의 반증주의, 토마스 쿤-Thomas Kuhn-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네이버, 구글 등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발표문 전문 링크를 첨부합니다. 제 영어실력이 일천한지라, 오역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훌륭한 실력을 지닌 분께서 보충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모두들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http://edocket.access.gpo.gov/2008/pdf/08-1180.pdf
.
2008.05.05 20:46:34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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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0개월 이상된 소를 팔아야하는 이유
[364] kvics 번호 530018 | 2008.05.05 조회 26466
한우번식업을 하시는 분이 미국이 30개월 이상된 소를 팔아야 되는 이유를 그분
나름대로
분석해서 올린 글이 우리가 몰랐던 내용인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
조그맣게 한우번식업을 하는사람입니다.
문득 좀전에 오늘 아침 소밥을 주면서 저희 소들을 보고서 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나라에서 여전히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30개월 이상된 소를 수출하겠다고 집착하는 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있었던 정부의 미국소 수입에 대한 소위 "끝장 기자회견"에서
답변 내용중에 "미국의 축산업자들이 경영상 효율성이 없는 데 굳이 30개월 넘도록 비싼 사료 먹여서 일부러 한국에 수출 할 물건을 만들겠느냐, 그러니 30개월 이상된 소는 거의 들어 오지 않을거다" 라고 했던 내용에 대해 적절한 반대 의견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나라내에서도 여전히 광우병 위험이 크다는 30개월 이상 소를 집착하는지 저의 농장의 운영상황과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현재 총 사육 두 수가 60여마리 되는 한우번식업을 합니다.
그중에 송아지를 낳은 어미소가 35마리 정도이고, 아직 송아지를 낳을 만큼 자라지 않은
즉 생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임신하지 않은 소와 송아지가 나머지입니다.
소는 기본적으로 생후 1년, 12개월 이상이 되어야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고, 임신
기간은 280일, 송아지를 낳고 젖먹이는 기간이 보통 4개월 입니다. 그리고나서 보통 송아지 젖을 먹이는 출산후 30일 이후면 다시 발정을 하여 출산후 80일 이내에만 다시 수정이
되면 1년에 송아지를 또 낳게 됩니다. 따라서 소의 기본적인 번식 주기를 봤을 때 보통
암소가 송아지를 한 번 낳기만 해도 최소 생후 24개월이 됩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
송아지를 제대로 낳기만 한다면 송아지를 2번 낳으면 최소 생후 36개월이 되구요.
세번이면 48개월이 됩니다. 이런 번식주기와 아울러 소는 출산을 하는 기간동안 또한 성장을 하기 때문에 번식후 비육을 통한 출하체중- 생체 최소 500킬로그램과 마블링에 의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저를 비롯한 한우 번식 농가들은 최소 송아지를 두번 낳은 후 비육을 하여 도축하게 됩니다. 가끔은 어미소가 좋은 형질을 가진 경우 고급육이 잘 나오는 어미소들은 세번,네번까지도 송아지를 생산합니다.
그럼 왜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에 집착하느냐, 그건 바로 "암소"때문인것입니다.
미국 축산농가들이 경영상 효율성 따질 때 설마 송아지 한번 만 낳고 암소들을 도축할까요? 그렇진 않을 겁니다. 그럼 최소 두번 낳았다 해도 이미 그소들은 생후 36개월이 넘어 가는 데 그러니 30개월 이상된 소가 생겨나는 겁니다.
그럼 그 물량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미국내 소 사육마리 수는 9700만 마리 그중에 생후
1년 이상된 가임 암소가 3천만 마리는 될거고, 그중에 송아지를 두번 이상 낳은 놈 따져보면, 어림잡아도 천만마리 이상된다고 봐야 할겁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송아지를 두번 이상 낳으면 생후 36개월 이상인데, 이 소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미국에서 1년 소 도축 수가 4천만 마리 정도인데, 이러한 경산우들이 최소한 몇백만 마리는 포함 될텐데, 현재 30개월 이상 소는 거의 모든나라들이 수입하질 않으니 이러한 경산우들이 결국은 일반 가공용으로나 쓰이고 있겠죠, 그 일반 가공용으로 도축된 것들을 한국에 식용우로 수출할 수 있다면 얼마나 미국 축산업계로서는 큰 이익이 되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이유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국가로 광우병 위험성이 있는 30개월
이상 소에 집착하고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를 안만들어 낼것이 아니라, 저절로 생겨나는 거라는 걸, 그 양만 해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란걸,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엊그제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일부러 30개월 이상 소를 만들어 내지 않을 거라고 대답하던 정부관계자 참 우습네요.
자국민 안전과 산업을 생각하지 않는 국민의 머슴이라니.....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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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0개월 이상된 소를 팔아야하는 이유
[364] kvics 번호 530018 | 2008.05.05 조회 26466
한우번식업을 하시는 분이 미국이 30개월 이상된 소를 팔아야 되는 이유를 그분
나름대로
분석해서 올린 글이 우리가 몰랐던 내용인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
조그맣게 한우번식업을 하는사람입니다.
문득 좀전에 오늘 아침 소밥을 주면서 저희 소들을 보고서 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나라에서 여전히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30개월 이상된 소를 수출하겠다고 집착하는 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있었던 정부의 미국소 수입에 대한 소위 "끝장 기자회견"에서
답변 내용중에 "미국의 축산업자들이 경영상 효율성이 없는 데 굳이 30개월 넘도록 비싼 사료 먹여서 일부러 한국에 수출 할 물건을 만들겠느냐, 그러니 30개월 이상된 소는 거의 들어 오지 않을거다" 라고 했던 내용에 대해 적절한 반대 의견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나라내에서도 여전히 광우병 위험이 크다는 30개월 이상 소를 집착하는지 저의 농장의 운영상황과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현재 총 사육 두 수가 60여마리 되는 한우번식업을 합니다.
그중에 송아지를 낳은 어미소가 35마리 정도이고, 아직 송아지를 낳을 만큼 자라지 않은
즉 생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임신하지 않은 소와 송아지가 나머지입니다.
소는 기본적으로 생후 1년, 12개월 이상이 되어야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고, 임신
기간은 280일, 송아지를 낳고 젖먹이는 기간이 보통 4개월 입니다. 그리고나서 보통 송아지 젖을 먹이는 출산후 30일 이후면 다시 발정을 하여 출산후 80일 이내에만 다시 수정이
되면 1년에 송아지를 또 낳게 됩니다. 따라서 소의 기본적인 번식 주기를 봤을 때 보통
암소가 송아지를 한 번 낳기만 해도 최소 생후 24개월이 됩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
송아지를 제대로 낳기만 한다면 송아지를 2번 낳으면 최소 생후 36개월이 되구요.
세번이면 48개월이 됩니다. 이런 번식주기와 아울러 소는 출산을 하는 기간동안 또한 성장을 하기 때문에 번식후 비육을 통한 출하체중- 생체 최소 500킬로그램과 마블링에 의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저를 비롯한 한우 번식 농가들은 최소 송아지를 두번 낳은 후 비육을 하여 도축하게 됩니다. 가끔은 어미소가 좋은 형질을 가진 경우 고급육이 잘 나오는 어미소들은 세번,네번까지도 송아지를 생산합니다.
그럼 왜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에 집착하느냐, 그건 바로 "암소"때문인것입니다.
미국 축산농가들이 경영상 효율성 따질 때 설마 송아지 한번 만 낳고 암소들을 도축할까요? 그렇진 않을 겁니다. 그럼 최소 두번 낳았다 해도 이미 그소들은 생후 36개월이 넘어 가는 데 그러니 30개월 이상된 소가 생겨나는 겁니다.
그럼 그 물량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미국내 소 사육마리 수는 9700만 마리 그중에 생후
1년 이상된 가임 암소가 3천만 마리는 될거고, 그중에 송아지를 두번 이상 낳은 놈 따져보면, 어림잡아도 천만마리 이상된다고 봐야 할겁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송아지를 두번 이상 낳으면 생후 36개월 이상인데, 이 소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미국에서 1년 소 도축 수가 4천만 마리 정도인데, 이러한 경산우들이 최소한 몇백만 마리는 포함 될텐데, 현재 30개월 이상 소는 거의 모든나라들이 수입하질 않으니 이러한 경산우들이 결국은 일반 가공용으로나 쓰이고 있겠죠, 그 일반 가공용으로 도축된 것들을 한국에 식용우로 수출할 수 있다면 얼마나 미국 축산업계로서는 큰 이익이 되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이유로 미국이 이미 광우병이 발병한 국가로 광우병 위험성이 있는 30개월
이상 소에 집착하고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를 안만들어 낼것이 아니라, 저절로 생겨나는 거라는 걸, 그 양만 해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란걸,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엊그제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일부러 30개월 이상 소를 만들어 내지 않을 거라고 대답하던 정부관계자 참 우습네요.
자국민 안전과 산업을 생각하지 않는 국민의 머슴이라니.....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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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1:02:40 (*.218.188.117)
,
좌익의의해 선동되었다고?
그럼 넌 우익의의해 선동된거냐?!
[784] 이준희 번호 183800 | 2008.05.05 조회 36437
지난 5월2일과 3일에 청계천 청계광장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2일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3일에는 참여를 했습니다.
3일날 참여했을때는..
개인적으로.. 진행이 썩 맘에들진 않았지만,,
어쨋거나 그 의기하나만으로 제 가슴을 뛰기엔 충분했고
또한 그 모였던 촛불 하나하나 만으로도 제 마음을 적셨습니다.
그런데..
그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 집에오니..
인터넷에선 이런말이 뜨더군요
'집회가 좌익의 의해 선동되었다' 라는 기사의 제목이
제 눈에 확 띄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지요
사실 집회 중간중간에
고의인지 진짜 분노인진 몰라도
막 화내시고 욕하시고 밀치시는(경찰에게) 아저씨를 보았는데..
어째서 이 촛불문화제가 좌익의 의해 선동되었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탄핵서명에 서명한 100만명은 모두
좌익의 선동때문에 서명한것이고
청계천 대전 광주 부산 등등등
전국에서 일어났던 시위들은 모두 좌익세력이 선동해서 일어난겁니까?
참 어이없는 말들 많이 하시더군요.
(관련기사: target=_blank>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505010307834&cp=ytni)
참 답답합니다.
제가 촛불 문화제에 나간이유는
저와 제 가족
나아가서는 내친구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아파하는 모습이 보기싫어서 였고
내가 이명박 탄핵을 외친이유는
그가하는 정책때문에
피해를 보는 제 가족과 제 친구들 때문입니다.
그 어떤 정치색도 가지고 있지않으며
제가 궁극적으로 이런활동을 하는이유는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인데!
어떤 누가 이런 활동에 정치색을 부여하고
좌익의 의해 선동이니
야권의 의한 선동이니 하는 헛소리를 말하는겁니까?
국민들의 진심을 왜곡하려 하지 마십시요
스스로 무덤을 파시지 마십시요
당신들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는겁니다
하하하..
어쩌면
제가 썼던 모든글들이 당신들 눈에는 선동으로 보일 지도 모르겠군요..
진실을 선동이라 왜곡하는 당신!
당신이 그러고도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저의 배후가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저를 생각하고
제 가족을 생각하고
제 친구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이 나라를 생각하는
제 양심 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덧붙여서 한마디만 더하자면
좌익선동이라 하시는분들!
'항상 불리하다 생각하면 색깔놀이 하시는건가요?'
p.s
찬찬히 읽다보면
좌익을 욕하는것처럼 보일 수 도 있는데요
저는 좌익을 욕하는게 아니라
좌익의 선동으로 꾸미고있고
야권의 선동으로 꾸미고있는
단체나 개인을 욕하는겁니다.
오해가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념의 차이를 만들려고 한것도 아니니 이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준희(ljhl7963@daum.net)
target=_blank>http://blog.naver.com/leejunehee
.
댓글중에 눈에 띄는 댓글이 하나 있어서 올려봅니다.
' 이게 좌익이라면 나는 좌익을 선택하겠다 '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내 지인을 위해서
우리나를 위한 선택인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무섭겠습니까?!
좌익의의해 선동되었다고?
그럼 넌 우익의의해 선동된거냐?!
[784] 이준희 번호 183800 | 2008.05.05 조회 36437
지난 5월2일과 3일에 청계천 청계광장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모여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2일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3일에는 참여를 했습니다.
3일날 참여했을때는..
개인적으로.. 진행이 썩 맘에들진 않았지만,,
어쨋거나 그 의기하나만으로 제 가슴을 뛰기엔 충분했고
또한 그 모였던 촛불 하나하나 만으로도 제 마음을 적셨습니다.
그런데..
그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 집에오니..
인터넷에선 이런말이 뜨더군요
'집회가 좌익의 의해 선동되었다' 라는 기사의 제목이
제 눈에 확 띄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지요
사실 집회 중간중간에
고의인지 진짜 분노인진 몰라도
막 화내시고 욕하시고 밀치시는(경찰에게) 아저씨를 보았는데..
어째서 이 촛불문화제가 좌익의 의해 선동되었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탄핵서명에 서명한 100만명은 모두
좌익의 선동때문에 서명한것이고
청계천 대전 광주 부산 등등등
전국에서 일어났던 시위들은 모두 좌익세력이 선동해서 일어난겁니까?
참 어이없는 말들 많이 하시더군요.
(관련기사: target=_blank>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505010307834&cp=ytni)
참 답답합니다.
제가 촛불 문화제에 나간이유는
저와 제 가족
나아가서는 내친구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아파하는 모습이 보기싫어서 였고
내가 이명박 탄핵을 외친이유는
그가하는 정책때문에
피해를 보는 제 가족과 제 친구들 때문입니다.
그 어떤 정치색도 가지고 있지않으며
제가 궁극적으로 이런활동을 하는이유는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인데!
어떤 누가 이런 활동에 정치색을 부여하고
좌익의 의해 선동이니
야권의 의한 선동이니 하는 헛소리를 말하는겁니까?
국민들의 진심을 왜곡하려 하지 마십시요
스스로 무덤을 파시지 마십시요
당신들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는겁니다
하하하..
어쩌면
제가 썼던 모든글들이 당신들 눈에는 선동으로 보일 지도 모르겠군요..
진실을 선동이라 왜곡하는 당신!
당신이 그러고도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저의 배후가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저를 생각하고
제 가족을 생각하고
제 친구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이 나라를 생각하는
제 양심 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덧붙여서 한마디만 더하자면
좌익선동이라 하시는분들!
'항상 불리하다 생각하면 색깔놀이 하시는건가요?'
p.s
찬찬히 읽다보면
좌익을 욕하는것처럼 보일 수 도 있는데요
저는 좌익을 욕하는게 아니라
좌익의 선동으로 꾸미고있고
야권의 선동으로 꾸미고있는
단체나 개인을 욕하는겁니다.
오해가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념의 차이를 만들려고 한것도 아니니 이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준희(ljhl7963@daum.net)
target=_blank>http://blog.naver.com/leejun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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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눈에 띄는 댓글이 하나 있어서 올려봅니다.
' 이게 좌익이라면 나는 좌익을 선택하겠다 '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내 지인을 위해서
우리나를 위한 선택인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무섭겠습니까?!
2008.05.05 21:50:39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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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살코기는 과연 안전할까요?
미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기관에 FDA (식품의약품안전국)과 함께 CDC(질병관리센타)가 있습니다.
CDC는 미국인의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중앙부서입니다.
CDC는 광우병 관련 자료 중에 여행자를 위한 최신 정보 (CDC Health Information for International Travel 2008, http://wwwn.cdc.gov/travel/yellowBookCh4-VariantPrions.aspx)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The high-infectivity tissues include the brain, spinal cord, retina, optic nerve, and dorsal root and trigeminal ganglia, suggesting that these tissues can pose a relatively high risk of transmission. The lower infectivity tissues include peripheral nerves (e.g., sciatic and facial nerves), tonsils, nictitating membrane (third eye lid), distal ileum, bone marrow, and possibly thigh muscle. "
광우병 오염 가능성 있는 부위에서 높은 감염도와 낮은 감염도로 구분하는데, 고위험성은 뇌, 척수 등이 있고, 저위험성은 골수, 편도선 등이 있습니다. 고위험성이든, 저위험성이든 모두 위험부위로 각국이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번 협상에서도 위험물로 지정된 부위입니다.
그런데 끝 부분을 보시면 "possibly thigh muscle"이란 말이 있습니다.
번역하면, (가능성있는) 허벅지 근육입니다.
즉, 허벅지 살코기입니다.
'가능성 있는'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미국의 질병통제센타 (CDC)에서는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자료 (WHO Guidelines on Tissue Infectivity Distribution n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 2006)의 19페이지를 보면 lower- infectivity tissues의 목록이 나오는데, 거기에 skeletal muscl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역하면 골 근육 즉, 우리가 즐겨 먹는 갈비살, LA갈비입니다.
이들 데이터들은 비전문가들이 우려하여 만들어낸 자료가 아닙니다.
전문가들 즉,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수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실제 환자들의 임상데이터와 실험실에서의 유전적변형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들을,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WHO와 CDC라는 그들 기관과 이름을 걸고 공표한 것입니다.
위의 skeletal muscle (LA 갈비)에 대한 WHO 자료의 주석을 보면 최근 데이터로 아직 unpublished (미발표)된 자료들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고, 앞으로 이들의 위험성에 대해서 어디까지 밝혀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지난 참여정부에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알았기에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소뼈가 조금이라도 붙어오면 엄격히 수입금지시킨 것으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CDC는 부시 행정부의 일부로써 부시와 마찬가지로 축산업자들의 로비의 1차 대상임입니다. WHO 역시,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입김에서 벗어나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이지만 최소한의 정보라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자료들을 찾아보기나 했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장관이 둘이나 동원된 기자회견에서 과학적 사실 운운하는 것이, 이 사람들 벌써 뇌에 구멍이 쑹쑹 난 것 같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더군요. 거기다가 조중동 같은 머저리 신문들은 - 저희들 자신도 희생자가 될 것도 모르는 머저리들 - 일제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만 받아쓰기했더군요. 문제의 핵심 중의 하나인 30개월 이상의 수입에 대해서는 마지막 끝머리에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과학전문기자라는 자들이 나서서 말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과학전문'이라는 명칭은 빼주세요.)
끝으로,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이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광우병에 대해서는 과학계에서도 아직 밝혀진 것이 거의 없는, 기존 학설들을 뒤집어버린 생소한 세계입니다.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며 이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본능적으로 아는 기본입니다.
아직 몰라서, 무식해서 안전하다 주장하는 이명박 정부, 거기다가 과학적 지식 운운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과학 하는 한 사람으로서 모독감을 느낍니다. 본인들은 국민이 죽든 말든, 아무 생각 없이 사니 속은 편하겠지만 말입니다. 하긴 밤마다 서울 봉헌하는 것을 넘어, 한국국민 전체를 봉헌하겠다고 기도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감사합니다.
ⓒ 일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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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살코기는 과연 안전할까요?
미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기관에 FDA (식품의약품안전국)과 함께 CDC(질병관리센타)가 있습니다.
CDC는 미국인의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중앙부서입니다.
CDC는 광우병 관련 자료 중에 여행자를 위한 최신 정보 (CDC Health Information for International Travel 2008, http://wwwn.cdc.gov/travel/yellowBookCh4-VariantPrions.aspx)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The high-infectivity tissues include the brain, spinal cord, retina, optic nerve, and dorsal root and trigeminal ganglia, suggesting that these tissues can pose a relatively high risk of transmission. The lower infectivity tissues include peripheral nerves (e.g., sciatic and facial nerves), tonsils, nictitating membrane (third eye lid), distal ileum, bone marrow, and possibly thigh muscle. "
광우병 오염 가능성 있는 부위에서 높은 감염도와 낮은 감염도로 구분하는데, 고위험성은 뇌, 척수 등이 있고, 저위험성은 골수, 편도선 등이 있습니다. 고위험성이든, 저위험성이든 모두 위험부위로 각국이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번 협상에서도 위험물로 지정된 부위입니다.
그런데 끝 부분을 보시면 "possibly thigh muscle"이란 말이 있습니다.
번역하면, (가능성있는) 허벅지 근육입니다.
즉, 허벅지 살코기입니다.
'가능성 있는'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미국의 질병통제센타 (CDC)에서는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자료 (WHO Guidelines on Tissue Infectivity Distribution n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 2006)의 19페이지를 보면 lower- infectivity tissues의 목록이 나오는데, 거기에 skeletal muscl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역하면 골 근육 즉, 우리가 즐겨 먹는 갈비살, LA갈비입니다.
이들 데이터들은 비전문가들이 우려하여 만들어낸 자료가 아닙니다.
전문가들 즉,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수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실제 환자들의 임상데이터와 실험실에서의 유전적변형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들을,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WHO와 CDC라는 그들 기관과 이름을 걸고 공표한 것입니다.
위의 skeletal muscle (LA 갈비)에 대한 WHO 자료의 주석을 보면 최근 데이터로 아직 unpublished (미발표)된 자료들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고, 앞으로 이들의 위험성에 대해서 어디까지 밝혀질지는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지난 참여정부에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알았기에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소뼈가 조금이라도 붙어오면 엄격히 수입금지시킨 것으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CDC는 부시 행정부의 일부로써 부시와 마찬가지로 축산업자들의 로비의 1차 대상임입니다. WHO 역시,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입김에서 벗어나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이지만 최소한의 정보라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자료들을 찾아보기나 했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장관이 둘이나 동원된 기자회견에서 과학적 사실 운운하는 것이, 이 사람들 벌써 뇌에 구멍이 쑹쑹 난 것 같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더군요. 거기다가 조중동 같은 머저리 신문들은 - 저희들 자신도 희생자가 될 것도 모르는 머저리들 - 일제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주장만 받아쓰기했더군요. 문제의 핵심 중의 하나인 30개월 이상의 수입에 대해서는 마지막 끝머리에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과학전문기자라는 자들이 나서서 말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과학전문'이라는 명칭은 빼주세요.)
끝으로,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이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광우병에 대해서는 과학계에서도 아직 밝혀진 것이 거의 없는, 기존 학설들을 뒤집어버린 생소한 세계입니다.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며 이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본능적으로 아는 기본입니다.
아직 몰라서, 무식해서 안전하다 주장하는 이명박 정부, 거기다가 과학적 지식 운운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과학 하는 한 사람으로서 모독감을 느낍니다. 본인들은 국민이 죽든 말든, 아무 생각 없이 사니 속은 편하겠지만 말입니다. 하긴 밤마다 서울 봉헌하는 것을 넘어, 한국국민 전체를 봉헌하겠다고 기도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감사합니다.
ⓒ 일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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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1:58:14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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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쇠고기협정서" 네티즌에 의해 공개
"한미쇠고기협정서" 네티즌에 의해 공개
- 2일, 6쪽 분량의 영문 협정서며 지난 4월 협정서인지는 미확인
커널뉴스 사람과 정치 김태일
▲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된 "한미쇠고기협정서" 의 일부분 캡쳐
30일 오후 1시 20분경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2MB탄핵투쟁연대'(http://cafe.daum.net/antimb)의 "ⓧ소 반대"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회원이 정부가 공개를 거부한 "한미쇠고기협정서"를 찾았다며 영문협정서를 공개했다.
이 회원은 "우리 신랑이 찾았어요, 다 영어라서 일단 PD수첩에 제보 했어요"라고 글을 올리면서 "한미쇠고협정.pdf"라는 파일을 첨부하였다.
첨부된 파일은 pdf파일로 된 영문협정서이며 지난 4월에 협정된 협정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협정서를 공개한 회원에 따르면 해석하기가 쉽지 않아 "MBC PD수첩"에 제보했다고 한다.
원문보기 : target=_blank>http://www.humanpos.kr/news/article.html?no=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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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쇠고기협정서' 전문 한글 번역
- target=_blank>http://www.vesco.kr/zeroboard/zboard.php?id=fta&no=185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
이 수입위생조건은 미합중국(이하 "미국"이라 한다)에서 대한민국(이하 "한국"이라 한다)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적용된다.
용어의 정의
1. 이 수입위생조건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미국 연방 육류검사법에 기술된 대로 도축 당시 30개월령 미만 소의 모든 식용부위와 도축 당시 30개월령 미만 소의 모든 식용부위에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한다. 다만, 특정위험물질(specified risk materials, SRM); 모든 기계적 회수육(mechanically recovered meat, MRM)/기계적 분리육(mechanically separated meat, MSM) 및 도축 당시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머리뼈와 척주에서 생산된 선진 회수육(advanced meat recovery product, AMR)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서 제외된다. 특정위험물질 또는 중추신경계 조직을 포함하지 않는 선진 회수육은 허용된다. 분쇄육, 가공제품, 그리고 쇠고기 추출물은 선진 회수육을 포함할 수 있지만 특정위험물질과 모든 기계적 회수육/기계적 분리육은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2) "BSE"는 소해면상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을 말한다.
(3) "소"는 미국에서 출생·사육되거나, 한국정부가 한국으로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허용한 국가에서 미국으로 합법적으로 수입되었거나, 또는 도축 전 최소 100일 이상 미국 내에서 사육된 가축화된 소과 동물(Bos taurus 및 Bos indicus)을 말한다.
(4) "식품 안전 위해"는 식품을 사람이 소비하기에 안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어떠한 생물학적,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성질을 뜻한다.
(5) "로트"는 한 육류 작업장에서 유래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물량으로서 하나의 수출증명서에 확인된 것을 말하며, 동일한 가공 유형 및 제품 표준(하위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6) "육류작업장"은 미국 농업부의 검사 하에 운영되는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위한 도축장, 가공장 및 보관장을 포함한다.
(7) "위반"은 식품 안전 위해를 초래하지는 않지만 본 수입위생조건과의 불일치를 뜻한다.
(8) "중대한 위반"은 선적된 제품내의 식품 안전 위해 또는 시스템 점검 중에 발견된 식품 안전 위해를 뜻한다.
(9) "특정위험물질(SRM)"은 다음을 말한다.
모든 월령의 소의 편도(tonsils) 및 회장원위부(distal ileum)
도축 당시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뇌(brain)·눈(eyes)·척수(spinal cord)·머리뼈(skull)·등배신경절(dorsal root ganglia) 및 척주(vertebral column (단, 꼬리뼈(the vertebrae of the tail), 경추·흉추·요추의 횡돌기와 극돌기(transverse processes and spinous processes of the cervical, thoracic and lumbar vertebrae), 천추의 정중천골능선과 날개(median crest and the wings of the sacrum)는 제외한다)를 말한다.
(10) "미국"은 50개 주와 워싱턴 D.C.(District of Columbia)를 말한다.
일반 요건
2.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선적하기 전에
미국은 과거 12개월간 구제역이, 과거 24개월간 우역, 우폐역, 럼프스킨병과 리프트계곡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들 질병에 대하여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어야 한다.
상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가, 특정 질병에 대하여 긴급 예방접종 실시를 포함하여 효과적인 살처분 정책이 미국 내에서 이행된다고 인정하는 경우, 미국을 해당 질병 비발생 상태로 인정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한국 정부가 위험분석을 실시한 후 국제수역사무국(OIE) 위생규약에 따라 단축될 수 있다.
3. 상기 2조에 열거된 질병이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미국 정부는 2조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든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하여 한국으로의 수출검역증 발급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4. 미국 정부는, 미국의 규정에 따라 BSE를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이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이 조치들은 OIE의 BSE 위험통제국 지위에 대한 지침에 부합되거나 그 이상인 조치들이다. 미국 정부는 BSE와 관련된 어떠한 조치를 폐지 또는 개정할 경우,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의무에 따라 WTO에 통지할 것이며 한국에도 이 내용을 알려줄 것이다.
5. 미국에 BSE가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 미국정부는 즉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야 하고 조사 결과를 한국정부에 알려야 한다. 미국정부는 조사 내용에 대해 한국정부와 협의한다. 추가 발생 사례로 인해 OIE의 미국 BSE 지위 분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경우 한국정부는 쇠고기와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중단할 것이다.
육류작업장에 대한 요건
6. 미국 농업부의 검사 하에 운영되는 미국의 모든 육류작업장은 한국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할 자격이 있다. 작업장은 한국정부에 사전 통보되어야 한다.
7. 미국정부는 한국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하는 육류작업장이 본 수입위생조건과 미국 규정을 준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이다. 중대한 위반이 발생한 경우, 미국 식품안전검사청(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FSIS) 직원은 위반 기록을 발행하고 위반 제품을 즉시 통제한다. 위반 제품을 야기한 절차가 계속 진행된다면 FSIS는 적절한 개선 및 방지 조치가 취해졌다고 결정할 때까지 즉시 해당 절차를 중단할 것이다. 개선조치가 적절하다고 FSIS가 결정하는 경우에만 생산 재개가 허용될 것이다. 미국 정부는 한국정부에 작업장이 중단되었는지 여부와 개선조치가 언제 취해졌는지를 통보할 것이다.
8. 한국정부는 한국으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수출하는 육류작업장 중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해 현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현지점검 결과, 본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중대한 위반을 발견했을 경우, 한국정부는 그 결과를 미국정부에 통보하고, 미국정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취한 조치를 한국정부에 알려야 한다.
9. 7조, 8조 또는 24조에 따른 중단조치를 해제하기 전에 미국정부는 중단된 육류작업장이 적절한 개선 및 방지 조치를 결정하고 시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미국정부는 육류작업장이 취한 개선조치와 육류작업장에 대한 중단조치 해제일자를 한국정부에 통보하여야 한다.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요건
10.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미국 내에서 출생·사육된 소, 한국정부가 한국으로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허용한 국가로부터 미국으로 합법적으로 수입된 소, 또는 도축 전 최소한 100일 이상 미국 내에서 사육된 소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
11. 수출용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한 소는 OIE가 채택하고 있는 동물위생규약에 정의된 바와 같이, BSE가 의심되거나 확정된 개체, BSE 감염 소의 확정된 후대, 또는 BSE 감염 소의 확정된 동거축(cohorts)이 아니다.
12.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하는 육류작업장은 위생적으로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을 유지하여야 한다.
13.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축시 소의 연령은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또는 치아감별법에 의해 확인되었다.
14. 육류작업장은 도축용으로 소를 구입한 시설이 기입된 구매기록을 보관한다. 기록은 구매시점으로부터 2년이 경과한 후에 폐기시킬 수 있다.
15.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미국정부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자격을 승인한 육류작업장(도축장)에서 상주 정부수의사의 감독 하에 미국 농업부 검사관이 실시한 생체 및 해체검사에 합격한 소로부터 유래하였다.
16.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도살 전 두개강 내에 가스나 압축공기를 주입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기절시키는 과정이나 천자법(pithing process)을 사용하지 아니한 소에서 생산되었다.
17.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FSIS의 규정에 따라 SRM 또는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머리뼈와 척주에서 생산된 기계적 회수육(MSM)과의 오염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생산 및 취급되었다.
18.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내의 공중위생상 위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잔류물질(방사능·합성항균제·항생제·중금속·농약·홀몬제 등)과 병원성 미생물은 한국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한국 법규에 따라 이온화 방사선, 자외선 및 연육제로 처리될 수 있다.
19.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위생적인 포장 재료를 사용하여 포장되어야 한다.
20.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의 가공·저장 및 수송은 가축전염병의 병원체와의 오염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취급되어야 한다.
21.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수송하는 선박(항공기)의 냉동(냉장)실이나 컨테이너는 미국 정부의 봉인(seal) 또는 미국 정부가 인정한 봉인으로 봉인된 후 미국정부 수의관이 증명하여야 한다.
수출검역증
22.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한 미국정부 수의당국에서 발행한 수출위생증명서와 한국 수출용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증명서를 동반하였을 때 수입 검역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동 증명서는 한국정부의 수의당국에 제출되어야 한다.
상기 2조, 10조, 15조~20조에 명시된 사항
품명(축종 포함), 포장 수량 및 최종 가공작업장 별로 기재한 중량(실중량)
도축장, 식육가공장, 보관장의 명칭, 주소 및 작업장번호
도축기간 그리고/또는 가공기간(일/월/년 - 일/월/년)
수출자 및 수입자의 성명, 주소
검역증명서의 발급일자 및 발급자의 성명·서명
컨테이너번호 및 봉인번호
수입 검역검사 및 규제 조치
23. 검역 검사 과정 중 한 로트에서 식품 안전 위해를 발견하였을 경우, 한국정부는 해당 로트를 불합격 조치할 수 있다. 한국정부는 미국정부에 이에 관하여 통보하고 협의하여야 하며 필요하다면 개선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될 경우, 미국 식품안전검사청은 해당 문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다. 해당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수입검역검사는 지속되어야 한다. 다만, 한국정부는 해당 육류작업장에서 이후 수입되는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검사 비율을 높일 것이다. 동일 제품의 동등 이상 물량 수입분에 대한 5회 검사에서 식품안전 위해가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 한국정부는 정상 검사절차 및 비율을 적용해야 한다.
24. 동일한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된 별개의 로트에서 최소 2회의 식품안전위해가 발견된 경우, 해당 육류작업장은 개선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중단될 수 있다. 해당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되고 중단일 이전에 증명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검역검사는 지속되어야 한다. 작업장은 미국정부가 개선조치가 완료되었음을 한국정부에게 입증할 때까지 중단상태로 남는다. 미국정부는 육류작업장의 개선조치와 중단이 해제된 일자를 통보해야 한다. 한국정부는 미국에 대한 차기 시스템 점검시 해당 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포함시킬 수 있다.
협의
25. 한국정부나 미국정부는 본 위생조건의 해석이나 적용에 관한 어떠한 문제에 관하여 상대방과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달리 합의하지 않으면, 협의는 요청을 받은 국가의 영토 내에서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개최되어야 한다.
부 칙
(시행일) 이 고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한다.
미국이 강화사료금지조치를 공포할 시 제1조 (1)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여 적용해야 한다. :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미국 연방 육류검사법에 기술된 대로 소의 모든 식용부위와 모든 식용부위에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한다. 다만, 특정위험물질(specified risk materials, SRM); 모든 기계적 회수육(mechanically recovered meat, MRM)/기계적 분리육(mechanically separated meat, MSM) 및 도축 당시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머리뼈와 척주에서 생산된 선진 회수육(advanced meat recovery product, AMR)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서 제외된다. 특정위험물질 또는 중추신경계 조직을 포함하지 않는 선진 회수육은 허용된다. 분쇄육, 가공제품, 그리고 쇠고기 추출물은 선진 회수육을 포함할 수 있지만 특정위험물질과 모든 기계적 회수육/기계적 분리육은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본 수입위생조건 시행일 후 첫 90일 동안 한국은 새로운 작업장의 승인 또는 이전에 취소되었던 작업장의 재승인에 관한 미국의 결정을 점검 그리고/또는 거부할 수 있다.
본 수입위생조건 시행일 후 첫 180일 동안 티본스테이크와 포터하우스스테이크 수출 시에는 이들 제품이 30개월령 미만의 소에서 생산되었음을 한국정부 관리에게 확인시켜주는 어떠한 표시가 상자에 부착될 것이다. 한국정부와 미국정부는 180일 기간이 종료된 후에 표시가 쇠고기 교역과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후 우려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측면에서 협의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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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쇠고기협정서" 네티즌에 의해 공개
"한미쇠고기협정서" 네티즌에 의해 공개
- 2일, 6쪽 분량의 영문 협정서며 지난 4월 협정서인지는 미확인
커널뉴스 사람과 정치 김태일
▲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된 "한미쇠고기협정서" 의 일부분 캡쳐
30일 오후 1시 20분경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2MB탄핵투쟁연대'(http://cafe.daum.net/antimb)의 "ⓧ소 반대"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회원이 정부가 공개를 거부한 "한미쇠고기협정서"를 찾았다며 영문협정서를 공개했다.
이 회원은 "우리 신랑이 찾았어요, 다 영어라서 일단 PD수첩에 제보 했어요"라고 글을 올리면서 "한미쇠고협정.pdf"라는 파일을 첨부하였다.
첨부된 파일은 pdf파일로 된 영문협정서이며 지난 4월에 협정된 협정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협정서를 공개한 회원에 따르면 해석하기가 쉽지 않아 "MBC PD수첩"에 제보했다고 한다.
원문보기 : target=_blank>http://www.humanpos.kr/news/article.html?no=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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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쇠고기협정서' 전문 한글 번역
- target=_blank>http://www.vesco.kr/zeroboard/zboard.php?id=fta&no=185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
이 수입위생조건은 미합중국(이하 "미국"이라 한다)에서 대한민국(이하 "한국"이라 한다)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적용된다.
용어의 정의
1. 이 수입위생조건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미국 연방 육류검사법에 기술된 대로 도축 당시 30개월령 미만 소의 모든 식용부위와 도축 당시 30개월령 미만 소의 모든 식용부위에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한다. 다만, 특정위험물질(specified risk materials, SRM); 모든 기계적 회수육(mechanically recovered meat, MRM)/기계적 분리육(mechanically separated meat, MSM) 및 도축 당시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머리뼈와 척주에서 생산된 선진 회수육(advanced meat recovery product, AMR)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서 제외된다. 특정위험물질 또는 중추신경계 조직을 포함하지 않는 선진 회수육은 허용된다. 분쇄육, 가공제품, 그리고 쇠고기 추출물은 선진 회수육을 포함할 수 있지만 특정위험물질과 모든 기계적 회수육/기계적 분리육은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2) "BSE"는 소해면상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을 말한다.
(3) "소"는 미국에서 출생·사육되거나, 한국정부가 한국으로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허용한 국가에서 미국으로 합법적으로 수입되었거나, 또는 도축 전 최소 100일 이상 미국 내에서 사육된 가축화된 소과 동물(Bos taurus 및 Bos indicus)을 말한다.
(4) "식품 안전 위해"는 식품을 사람이 소비하기에 안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어떠한 생물학적,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성질을 뜻한다.
(5) "로트"는 한 육류 작업장에서 유래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물량으로서 하나의 수출증명서에 확인된 것을 말하며, 동일한 가공 유형 및 제품 표준(하위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6) "육류작업장"은 미국 농업부의 검사 하에 운영되는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위한 도축장, 가공장 및 보관장을 포함한다.
(7) "위반"은 식품 안전 위해를 초래하지는 않지만 본 수입위생조건과의 불일치를 뜻한다.
(8) "중대한 위반"은 선적된 제품내의 식품 안전 위해 또는 시스템 점검 중에 발견된 식품 안전 위해를 뜻한다.
(9) "특정위험물질(SRM)"은 다음을 말한다.
모든 월령의 소의 편도(tonsils) 및 회장원위부(distal ileum)
도축 당시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뇌(brain)·눈(eyes)·척수(spinal cord)·머리뼈(skull)·등배신경절(dorsal root ganglia) 및 척주(vertebral column (단, 꼬리뼈(the vertebrae of the tail), 경추·흉추·요추의 횡돌기와 극돌기(transverse processes and spinous processes of the cervical, thoracic and lumbar vertebrae), 천추의 정중천골능선과 날개(median crest and the wings of the sacrum)는 제외한다)를 말한다.
(10) "미국"은 50개 주와 워싱턴 D.C.(District of Columbia)를 말한다.
일반 요건
2.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선적하기 전에
미국은 과거 12개월간 구제역이, 과거 24개월간 우역, 우폐역, 럼프스킨병과 리프트계곡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들 질병에 대하여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어야 한다.
상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가, 특정 질병에 대하여 긴급 예방접종 실시를 포함하여 효과적인 살처분 정책이 미국 내에서 이행된다고 인정하는 경우, 미국을 해당 질병 비발생 상태로 인정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한국 정부가 위험분석을 실시한 후 국제수역사무국(OIE) 위생규약에 따라 단축될 수 있다.
3. 상기 2조에 열거된 질병이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미국 정부는 2조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든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하여 한국으로의 수출검역증 발급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4. 미국 정부는, 미국의 규정에 따라 BSE를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이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이 조치들은 OIE의 BSE 위험통제국 지위에 대한 지침에 부합되거나 그 이상인 조치들이다. 미국 정부는 BSE와 관련된 어떠한 조치를 폐지 또는 개정할 경우,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의무에 따라 WTO에 통지할 것이며 한국에도 이 내용을 알려줄 것이다.
5. 미국에 BSE가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 미국정부는 즉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야 하고 조사 결과를 한국정부에 알려야 한다. 미국정부는 조사 내용에 대해 한국정부와 협의한다. 추가 발생 사례로 인해 OIE의 미국 BSE 지위 분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경우 한국정부는 쇠고기와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중단할 것이다.
육류작업장에 대한 요건
6. 미국 농업부의 검사 하에 운영되는 미국의 모든 육류작업장은 한국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할 자격이 있다. 작업장은 한국정부에 사전 통보되어야 한다.
7. 미국정부는 한국으로 수출되는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하는 육류작업장이 본 수입위생조건과 미국 규정을 준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점검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이다. 중대한 위반이 발생한 경우, 미국 식품안전검사청(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FSIS) 직원은 위반 기록을 발행하고 위반 제품을 즉시 통제한다. 위반 제품을 야기한 절차가 계속 진행된다면 FSIS는 적절한 개선 및 방지 조치가 취해졌다고 결정할 때까지 즉시 해당 절차를 중단할 것이다. 개선조치가 적절하다고 FSIS가 결정하는 경우에만 생산 재개가 허용될 것이다. 미국 정부는 한국정부에 작업장이 중단되었는지 여부와 개선조치가 언제 취해졌는지를 통보할 것이다.
8. 한국정부는 한국으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수출하는 육류작업장 중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해 현지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현지점검 결과, 본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중대한 위반을 발견했을 경우, 한국정부는 그 결과를 미국정부에 통보하고, 미국정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취한 조치를 한국정부에 알려야 한다.
9. 7조, 8조 또는 24조에 따른 중단조치를 해제하기 전에 미국정부는 중단된 육류작업장이 적절한 개선 및 방지 조치를 결정하고 시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미국정부는 육류작업장이 취한 개선조치와 육류작업장에 대한 중단조치 해제일자를 한국정부에 통보하여야 한다.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요건
10.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미국 내에서 출생·사육된 소, 한국정부가 한국으로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허용한 국가로부터 미국으로 합법적으로 수입된 소, 또는 도축 전 최소한 100일 이상 미국 내에서 사육된 소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
11. 수출용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한 소는 OIE가 채택하고 있는 동물위생규약에 정의된 바와 같이, BSE가 의심되거나 확정된 개체, BSE 감염 소의 확정된 후대, 또는 BSE 감염 소의 확정된 동거축(cohorts)이 아니다.
12.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을 생산하는 육류작업장은 위생적으로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을 유지하여야 한다.
13.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축시 소의 연령은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또는 치아감별법에 의해 확인되었다.
14. 육류작업장은 도축용으로 소를 구입한 시설이 기입된 구매기록을 보관한다. 기록은 구매시점으로부터 2년이 경과한 후에 폐기시킬 수 있다.
15.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미국정부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자격을 승인한 육류작업장(도축장)에서 상주 정부수의사의 감독 하에 미국 농업부 검사관이 실시한 생체 및 해체검사에 합격한 소로부터 유래하였다.
16.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도살 전 두개강 내에 가스나 압축공기를 주입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기절시키는 과정이나 천자법(pithing process)을 사용하지 아니한 소에서 생산되었다.
17.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FSIS의 규정에 따라 SRM 또는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머리뼈와 척주에서 생산된 기계적 회수육(MSM)과의 오염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생산 및 취급되었다.
18.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내의 공중위생상 위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잔류물질(방사능·합성항균제·항생제·중금속·농약·홀몬제 등)과 병원성 미생물은 한국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한국 법규에 따라 이온화 방사선, 자외선 및 연육제로 처리될 수 있다.
19. 쇠고기 또는 쇠고기 제품은 위생적인 포장 재료를 사용하여 포장되어야 한다.
20.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의 가공·저장 및 수송은 가축전염병의 병원체와의 오염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취급되어야 한다.
21.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을 수송하는 선박(항공기)의 냉동(냉장)실이나 컨테이너는 미국 정부의 봉인(seal) 또는 미국 정부가 인정한 봉인으로 봉인된 후 미국정부 수의관이 증명하여야 한다.
수출검역증
22.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한 미국정부 수의당국에서 발행한 수출위생증명서와 한국 수출용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증명서를 동반하였을 때 수입 검역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동 증명서는 한국정부의 수의당국에 제출되어야 한다.
상기 2조, 10조, 15조~20조에 명시된 사항
품명(축종 포함), 포장 수량 및 최종 가공작업장 별로 기재한 중량(실중량)
도축장, 식육가공장, 보관장의 명칭, 주소 및 작업장번호
도축기간 그리고/또는 가공기간(일/월/년 - 일/월/년)
수출자 및 수입자의 성명, 주소
검역증명서의 발급일자 및 발급자의 성명·서명
컨테이너번호 및 봉인번호
수입 검역검사 및 규제 조치
23. 검역 검사 과정 중 한 로트에서 식품 안전 위해를 발견하였을 경우, 한국정부는 해당 로트를 불합격 조치할 수 있다. 한국정부는 미국정부에 이에 관하여 통보하고 협의하여야 하며 필요하다면 개선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될 경우, 미국 식품안전검사청은 해당 문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다. 해당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수입검역검사는 지속되어야 한다. 다만, 한국정부는 해당 육류작업장에서 이후 수입되는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검사 비율을 높일 것이다. 동일 제품의 동등 이상 물량 수입분에 대한 5회 검사에서 식품안전 위해가 발견되지 않았을 경우, 한국정부는 정상 검사절차 및 비율을 적용해야 한다.
24. 동일한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된 별개의 로트에서 최소 2회의 식품안전위해가 발견된 경우, 해당 육류작업장은 개선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중단될 수 있다. 해당 육류작업장에서 생산되고 중단일 이전에 증명된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검역검사는 지속되어야 한다. 작업장은 미국정부가 개선조치가 완료되었음을 한국정부에게 입증할 때까지 중단상태로 남는다. 미국정부는 육류작업장의 개선조치와 중단이 해제된 일자를 통보해야 한다. 한국정부는 미국에 대한 차기 시스템 점검시 해당 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포함시킬 수 있다.
협의
25. 한국정부나 미국정부는 본 위생조건의 해석이나 적용에 관한 어떠한 문제에 관하여 상대방과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달리 합의하지 않으면, 협의는 요청을 받은 국가의 영토 내에서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개최되어야 한다.
부 칙
(시행일) 이 고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한다.
미국이 강화사료금지조치를 공포할 시 제1조 (1)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여 적용해야 한다. :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은 미국 연방 육류검사법에 기술된 대로 소의 모든 식용부위와 모든 식용부위에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한다. 다만, 특정위험물질(specified risk materials, SRM); 모든 기계적 회수육(mechanically recovered meat, MRM)/기계적 분리육(mechanically separated meat, MSM) 및 도축 당시 30개월령 이상된 소의 머리뼈와 척주에서 생산된 선진 회수육(advanced meat recovery product, AMR)은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에서 제외된다. 특정위험물질 또는 중추신경계 조직을 포함하지 않는 선진 회수육은 허용된다. 분쇄육, 가공제품, 그리고 쇠고기 추출물은 선진 회수육을 포함할 수 있지만 특정위험물질과 모든 기계적 회수육/기계적 분리육은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본 수입위생조건 시행일 후 첫 90일 동안 한국은 새로운 작업장의 승인 또는 이전에 취소되었던 작업장의 재승인에 관한 미국의 결정을 점검 그리고/또는 거부할 수 있다.
본 수입위생조건 시행일 후 첫 180일 동안 티본스테이크와 포터하우스스테이크 수출 시에는 이들 제품이 30개월령 미만의 소에서 생산되었음을 한국정부 관리에게 확인시켜주는 어떠한 표시가 상자에 부착될 것이다. 한국정부와 미국정부는 180일 기간이 종료된 후에 표시가 쇠고기 교역과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후 우려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측면에서 협의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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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2:03:44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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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여러건 발생해도 쇠고기 수입중단 못한다
기사입력 2008-05-05 03:01
美 합의문 공개…‘통제국’ 지위 박탈때만 가능
ㆍ“검역주권 포기 … 정부서 의미 축소·왜곡 전달”
지난달 18일 타결된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1건이 아니라 여러 건이 발생해도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에 대해 ‘광우병 위험 통제국’ 지위를 박탈하지 않는 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내릴 수 없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리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정에서 전수조사할 권한이 없으며, 소의 뇌·척수 등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돼도 표준 검사비율(샘플조사)만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에 대한 영문합의문이 4일 미국 측에 의해 인터넷(www.bilaterals.org)에 미리 공개되면서 확인됐다. 인터넷에 공개된 영문합의문은 우리 측 수석대표인 농림수산식품부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이 서명한 것으로 원본과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송기호 변호사는 “영문합의문을 검토한 결과 검역대상, 검역방법, 월령표시, 동물성 사료금지 조치 등 4가지 핵심적인 사안에 대해 우리 정부가 그 의미를 최대한 감추고, 협상 내용을 왜곡해 전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영문합의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단건이 아니라 복수(cases)로 발생해도 우리 정부는 OIE에서 미국의 ‘광우병 위험 통제국’ 지위를 하향 조정(adverse change)할 때만 수입중단 조치를 내릴 수 있고 △협상타결 뒤 180일이 지나면 등뼈(T-bone) 연령구분 표시 의무도 자동폐지되며 △우리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전수검사를 포기하고, 표준 검사비율(샘플조사)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송 변호사는 “영문합의문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아무리 많이 발생하더라도 OIE의 결정이 있기 전에는 자체적으로 검역주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며 “이는 국제법에 의해 한국이 갖고 있는 법적 권한을 포기한 것으로 헌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강화된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에도 ‘주저앉는 소’(다우너소)와 같이 식용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더라도 30개월이 되지 않은 소의 경우에는 뇌와 척수 등도 동물성 사료로 쓸 수 있게 돼 있다”며 “우리 정부는 그동안 미국의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의 내용도 왜곡해 전달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5일쯤 합의문 원본을 공개하기로 했다.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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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여러건 발생해도 쇠고기 수입중단 못한다
기사입력 2008-05-05 03:01
美 합의문 공개…‘통제국’ 지위 박탈때만 가능
ㆍ“검역주권 포기 … 정부서 의미 축소·왜곡 전달”
지난달 18일 타결된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1건이 아니라 여러 건이 발생해도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에 대해 ‘광우병 위험 통제국’ 지위를 박탈하지 않는 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내릴 수 없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리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정에서 전수조사할 권한이 없으며, 소의 뇌·척수 등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돼도 표준 검사비율(샘플조사)만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에 대한 영문합의문이 4일 미국 측에 의해 인터넷(www.bilaterals.org)에 미리 공개되면서 확인됐다. 인터넷에 공개된 영문합의문은 우리 측 수석대표인 농림수산식품부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이 서명한 것으로 원본과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송기호 변호사는 “영문합의문을 검토한 결과 검역대상, 검역방법, 월령표시, 동물성 사료금지 조치 등 4가지 핵심적인 사안에 대해 우리 정부가 그 의미를 최대한 감추고, 협상 내용을 왜곡해 전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영문합의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단건이 아니라 복수(cases)로 발생해도 우리 정부는 OIE에서 미국의 ‘광우병 위험 통제국’ 지위를 하향 조정(adverse change)할 때만 수입중단 조치를 내릴 수 있고 △협상타결 뒤 180일이 지나면 등뼈(T-bone) 연령구분 표시 의무도 자동폐지되며 △우리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전수검사를 포기하고, 표준 검사비율(샘플조사)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송 변호사는 “영문합의문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아무리 많이 발생하더라도 OIE의 결정이 있기 전에는 자체적으로 검역주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며 “이는 국제법에 의해 한국이 갖고 있는 법적 권한을 포기한 것으로 헌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강화된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에도 ‘주저앉는 소’(다우너소)와 같이 식용으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더라도 30개월이 되지 않은 소의 경우에는 뇌와 척수 등도 동물성 사료로 쓸 수 있게 돼 있다”며 “우리 정부는 그동안 미국의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의 내용도 왜곡해 전달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5일쯤 합의문 원본을 공개하기로 했다.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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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2:13:02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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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도축한 소
20개월 미만이 97%, 20개월이상이 2%, 30개월 이상이 1% 입니다.
20개월 미만의 소(97%)는 광우병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므로
대부분 (도축량의 96%) 미국인이 소비합니다.
일부(도축량의 1%)는 일본에 수출
20개월이상 30개월미만의 소는 광우병 우려되므로, 미국내의 동물사료로 금지되
며, 멕시코,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미국에 남겨두지 않습니다.
30개월이상의 소는 광우병 극히 우려되므로,
미국내에서 폐기를 금지하며, 한국에 수출합니다.
미국인에게 필요한 나머지 4%는 광우병 청정국인
호주에서 구입하여 소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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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도축한 소
20개월 미만이 97%, 20개월이상이 2%, 30개월 이상이 1% 입니다.
20개월 미만의 소(97%)는 광우병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므로
대부분 (도축량의 96%) 미국인이 소비합니다.
일부(도축량의 1%)는 일본에 수출
20개월이상 30개월미만의 소는 광우병 우려되므로, 미국내의 동물사료로 금지되
며, 멕시코,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미국에 남겨두지 않습니다.
30개월이상의 소는 광우병 극히 우려되므로,
미국내에서 폐기를 금지하며, 한국에 수출합니다.
미국인에게 필요한 나머지 4%는 광우병 청정국인
호주에서 구입하여 소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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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2:18:32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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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인회장님 이래도 개소릴할래?
지금 뉴욕 살고있습니다. [150] 진화c님 |01:08 |
지금 8년째 뉴욕 살고있는데요.
미국에서는 광우병있는 소 식용 금지하고있습니다.
뉴욕한인회 개념없는 발언하는건 뭐 흔히 있는일이고 한국정부가 개입되있는거 같네요.
한국으로 수출되는 미국소 절대 드시지도 마시고 사지도 마세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 혹시 싶어 유기농마트 가셔서 유기농 소고기 사세요.
아니면 아예 돼지고기 사시구요.
MAD COW 미국에서 판매됐다간 미국 국민들은 정부상대로 고소할겁니다.
"뉴욕한인회"의 발언따위 살며시 무시해 주는 센스. 개가 짖는 소리..
회장 이세목 -> 이분은 뉴욕에서 소고기 최고의 유통회사 [9] 코다님 |01:22 |
소고기 팔아서 미국 동부 최고의 재벌이십니다. 지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저런말 하는거지 우리나라 국민 건강 위해서 저런말 하는거 같습니까?
그만하십시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속보이게..
미국 축산산업의 메카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1] Scipio님 |03:46 |
사람머릿수보다 소머릿수가 많다는 위스컨신 교민입니다. 이곳에서 20개월 이상된 소고기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무슨 로또도 아니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온 교민이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전하다라는 주장의 논리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교민중 누군가 광우병으로 인해 죽어야 "안전하지 않다"라고 할껀가요?
당연히 정부의 입김이 개입된 상황일테고 과학적인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뱉은 뉴욕한인회장의 무책임한 발언에 분노를 느낍니다.
쓸데없이 정치발언(그렇습니다.
이젠 광우병 관련이야기는 정치이슈입니다.)하지말고 뉴욕사회의 한인이나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교민 모두를 매국노로 만들지 말구요.
나도 교민이다. 한인회의 정체를 폭로하마 [1] 별지기님 |03:54 |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교민이다. 한인회의 순수한 목적은 현지에서 교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여야만 한다.
그러나 오늘날 이 지구상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한인회를 찾아볼 수 없다. 모두가 안다. 지들만 모를 뿐. 한인회는 몇 몇이 어울려 스스로 감투 둘러쓰고 내노라~하는 허수아비자,한국정부의 꼭두각시 그 이상,그 이하도 아닌 특정 몇몇의 모임에 불과하다. 한국의 땅바기가 한국민의 1퍼센트의 이익만을 대변하듯, 한인회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족속들이자, 한통속이다. 웃기는 것은 그들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안전하다는 미국쇠고기를 지들은 절대로 안 처먹는다는 것이다.
재미 동포임다. [1] 이18공9리님 |01:21 |
말이 한인회지 지들 한자리(대한민국에서) 해 먹으려고 고국 바라 보면서 줄 서는 넘들이 하는 게 한인회 감투 나눠 먹는 거 임다.
박00,김00,는 지금도 한국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국개의원 등을 하는 해바라기들 집합소 고 이00등은 이번 국개의원 선거에서 딴나라당 공천 신청 했다
물먹은 넘. 이번 미친소 파동은 미국인들은 안먹는, 그리고 다른 여타 국가들도 수입하지 않는 30개월 이상된 소의 무분별한 수입이 문제인데 마치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다 먹고 안전한 거 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명바기에 붙어서 한 자리 하려는 전형적인 해바라기성 인사의 주접떠는 겁니다.
< language=java type=text/ja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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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인회장님 이래도 개소릴할래?
지금 뉴욕 살고있습니다. [150] 진화c님 |01:08 |
지금 8년째 뉴욕 살고있는데요.
미국에서는 광우병있는 소 식용 금지하고있습니다.
뉴욕한인회 개념없는 발언하는건 뭐 흔히 있는일이고 한국정부가 개입되있는거 같네요.
한국으로 수출되는 미국소 절대 드시지도 마시고 사지도 마세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 혹시 싶어 유기농마트 가셔서 유기농 소고기 사세요.
아니면 아예 돼지고기 사시구요.
MAD COW 미국에서 판매됐다간 미국 국민들은 정부상대로 고소할겁니다.
"뉴욕한인회"의 발언따위 살며시 무시해 주는 센스. 개가 짖는 소리..
회장 이세목 -> 이분은 뉴욕에서 소고기 최고의 유통회사 [9] 코다님 |01:22 |
소고기 팔아서 미국 동부 최고의 재벌이십니다. 지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저런말 하는거지 우리나라 국민 건강 위해서 저런말 하는거 같습니까?
그만하십시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속보이게..
미국 축산산업의 메카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1] Scipio님 |03:46 |
사람머릿수보다 소머릿수가 많다는 위스컨신 교민입니다. 이곳에서 20개월 이상된 소고기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무슨 로또도 아니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온 교민이 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전하다라는 주장의 논리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교민중 누군가 광우병으로 인해 죽어야 "안전하지 않다"라고 할껀가요?
당연히 정부의 입김이 개입된 상황일테고 과학적인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뱉은 뉴욕한인회장의 무책임한 발언에 분노를 느낍니다.
쓸데없이 정치발언(그렇습니다.
이젠 광우병 관련이야기는 정치이슈입니다.)하지말고 뉴욕사회의 한인이나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교민 모두를 매국노로 만들지 말구요.
나도 교민이다. 한인회의 정체를 폭로하마 [1] 별지기님 |03:54 |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 교민이다. 한인회의 순수한 목적은 현지에서 교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여야만 한다.
그러나 오늘날 이 지구상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한인회를 찾아볼 수 없다. 모두가 안다. 지들만 모를 뿐. 한인회는 몇 몇이 어울려 스스로 감투 둘러쓰고 내노라~하는 허수아비자,한국정부의 꼭두각시 그 이상,그 이하도 아닌 특정 몇몇의 모임에 불과하다. 한국의 땅바기가 한국민의 1퍼센트의 이익만을 대변하듯, 한인회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족속들이자, 한통속이다. 웃기는 것은 그들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안전하다는 미국쇠고기를 지들은 절대로 안 처먹는다는 것이다.
재미 동포임다. [1] 이18공9리님 |01:21 |
말이 한인회지 지들 한자리(대한민국에서) 해 먹으려고 고국 바라 보면서 줄 서는 넘들이 하는 게 한인회 감투 나눠 먹는 거 임다.
박00,김00,는 지금도 한국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국개의원 등을 하는 해바라기들 집합소 고 이00등은 이번 국개의원 선거에서 딴나라당 공천 신청 했다
물먹은 넘. 이번 미친소 파동은 미국인들은 안먹는, 그리고 다른 여타 국가들도 수입하지 않는 30개월 이상된 소의 무분별한 수입이 문제인데 마치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다 먹고 안전한 거 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명바기에 붙어서 한 자리 하려는 전형적인 해바라기성 인사의 주접떠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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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2:43:14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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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미국이 조급하게 소시장개방을 요구하는이유
링크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80661
링크2 http://www.washingtonpost.com/ac2/wp-dyn/A15855-2004Apr15?language=printer
캔자스주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현재 미국 농무부와 싸우고 있다.
(펌자 주: Creekstone Farm사 사례임.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포스트지 기사 참조
http://www.washingtonpost.com/ac2/wp-dyn/A15855-2004Apr15?language=printer )
미국의 몇안되는 양심적 축산업자로 볼수 있는 캔자스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자기들이생산한 소들의 광우병 감염여부를 100% 검사하여 안전여부를 확인하는것이 도리라고 여기고 추진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농림부(미국전체축산업 이익을 대변)와 대립하여 법정공방을 벌였고, 승소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 검사를시작하기로하였으나, 미 당국은 또다시 재판을 걸어서, 이재판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십개월을 기다려하한다.
그러나 이제 이재판의 결과도 악화하는 미여론등을 감안할때, 광우병 여부를 검사하겠다는 캔자스 축산업자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소의 자국내 소비와, 특히 30개월에 다다른소들, 그리고 부산물들은 창고에서 유지비만 축내고 있으며, 추후 최종재판에서 농무부가 패소할경우에, 대부분 축산업자들은 광우병으로 판정되는 수많은소와, 그 부산물, 사료, 그리고 몇안되는 비감염소까지 판로가 막힐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미 창고에 쌓인 물건들도, 그야말로 엄청난 부담일수밖에없다. 이것은 누가 사려고도 하지 않을 뿐더러, 광우병물질 변형프리온은 모두 소각해야하므로 비용도 엄청날것이다.(소각이외엔 현재기술로는 프리온의 전염성을 제거할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미국 축산업의 몰락이요 미국 농산물 생산액의 50프로를 차지하는 분야의 붕괴인것이다.
이것은 예고 되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보유한 창고물량과,, 현재 도축되지 않은 모든 광우병인자 보유의심소들을 빠른시간내에 외국에 팔아서 돈으로 바꿀수 있다면, 그래서 최종법원의 판결이 나왔을때는 이미 자국의 소들중에서 광우병관련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을만한 소들을 대거 처분하고, 깨끗한 소를새로 길러서 미국과 전세계에 "그동안 우리소는 이렇게 깨끗했다"고 과시할 수 있다면, 미국 축산업자로서는 그야말로 무너지는 하늘에서 꿈같은 바램을 이루는 것이다. 도의적으로 봤을때 그동안 소비자를 병들게하면서 취해왔던 부당이득을 감안해서는 당연히 축산업을 클린화 하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옳지만, 자본의 이기성은 이미 미당국에 요직을 점령한 축산업대표들로 인하여 이러한 비용을 대신 지불해줄 희생양을 해외에서 찾고 있던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속내를 이들이 그대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들이 소송을하는 표면적 이유는 "광우병 검사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폭리수준을감안할때 1마리당 2만원 정도의 검사비용은 그 파급효과에비해서는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그야말로 핑계인것이다. 2만원주고 자기들 소가 광우병에서 자유롭다는것을 증명가능하다면, 판로개척에는 날개를 단듯할것이 아닌가? 값도 뛸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들은 필사저지를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 이유는 그들의 소가 너무나도 광우병에 오염됬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국 농무부와, 축산농가의 숙원은, 한미FTA 비준안을 미국에서 통과시켜주기로 했다는 가시적 성과를 임기초에 보여주려는 이명박의 방미 정상회담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이명박은 집권초기에 성과를 과시하기위해서 집권말기의 부시행정부에 흥정을 거는 치명적 실수를 한것이다. 좀만더 기다리면 새정부 들어서기 때문에 어차피 부시행정부는 실권도 없는데 말이다. 미 농무부는 이때를 놓치지 않았다. FTA약속을 해주는대신에 반드시 미쇠고기를 전면수입하라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탄생과정이 매우 순탄치 못했고 하루빨리 뭔가를 보여줘야만 도덕성논란이라든지, 각종 의혹을 뒤로한채 경제 부흥이라는 면죄부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조급할수밖에 없다. 발란스를 잃은 한국정부의 사정은 이명박이 당선되기 전서부터 서구사회와 미국사회에서도 예견했던 일이다. 미국은 가만히 앉아서 이명박정부의 약점을 잡고서 간단하게 큰짐을 한국에 떠넘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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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미국이 조급하게 소시장개방을 요구하는이유
링크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80661
링크2 http://www.washingtonpost.com/ac2/wp-dyn/A15855-2004Apr15?language=printer
캔자스주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현재 미국 농무부와 싸우고 있다.
(펌자 주: Creekstone Farm사 사례임.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포스트지 기사 참조
http://www.washingtonpost.com/ac2/wp-dyn/A15855-2004Apr15?language=printer )
미국의 몇안되는 양심적 축산업자로 볼수 있는 캔자스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자기들이생산한 소들의 광우병 감염여부를 100% 검사하여 안전여부를 확인하는것이 도리라고 여기고 추진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농림부(미국전체축산업 이익을 대변)와 대립하여 법정공방을 벌였고, 승소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 검사를시작하기로하였으나, 미 당국은 또다시 재판을 걸어서, 이재판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적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십개월을 기다려하한다.
그러나 이제 이재판의 결과도 악화하는 미여론등을 감안할때, 광우병 여부를 검사하겠다는 캔자스 축산업자들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소의 자국내 소비와, 특히 30개월에 다다른소들, 그리고 부산물들은 창고에서 유지비만 축내고 있으며, 추후 최종재판에서 농무부가 패소할경우에, 대부분 축산업자들은 광우병으로 판정되는 수많은소와, 그 부산물, 사료, 그리고 몇안되는 비감염소까지 판로가 막힐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미 창고에 쌓인 물건들도, 그야말로 엄청난 부담일수밖에없다. 이것은 누가 사려고도 하지 않을 뿐더러, 광우병물질 변형프리온은 모두 소각해야하므로 비용도 엄청날것이다.(소각이외엔 현재기술로는 프리온의 전염성을 제거할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미국 축산업의 몰락이요 미국 농산물 생산액의 50프로를 차지하는 분야의 붕괴인것이다.
이것은 예고 되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보유한 창고물량과,, 현재 도축되지 않은 모든 광우병인자 보유의심소들을 빠른시간내에 외국에 팔아서 돈으로 바꿀수 있다면, 그래서 최종법원의 판결이 나왔을때는 이미 자국의 소들중에서 광우병관련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을만한 소들을 대거 처분하고, 깨끗한 소를새로 길러서 미국과 전세계에 "그동안 우리소는 이렇게 깨끗했다"고 과시할 수 있다면, 미국 축산업자로서는 그야말로 무너지는 하늘에서 꿈같은 바램을 이루는 것이다. 도의적으로 봤을때 그동안 소비자를 병들게하면서 취해왔던 부당이득을 감안해서는 당연히 축산업을 클린화 하는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옳지만, 자본의 이기성은 이미 미당국에 요직을 점령한 축산업대표들로 인하여 이러한 비용을 대신 지불해줄 희생양을 해외에서 찾고 있던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속내를 이들이 그대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들이 소송을하는 표면적 이유는 "광우병 검사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폭리수준을감안할때 1마리당 2만원 정도의 검사비용은 그 파급효과에비해서는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그야말로 핑계인것이다. 2만원주고 자기들 소가 광우병에서 자유롭다는것을 증명가능하다면, 판로개척에는 날개를 단듯할것이 아닌가? 값도 뛸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들은 필사저지를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 이유는 그들의 소가 너무나도 광우병에 오염됬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국 농무부와, 축산농가의 숙원은, 한미FTA 비준안을 미국에서 통과시켜주기로 했다는 가시적 성과를 임기초에 보여주려는 이명박의 방미 정상회담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이명박은 집권초기에 성과를 과시하기위해서 집권말기의 부시행정부에 흥정을 거는 치명적 실수를 한것이다. 좀만더 기다리면 새정부 들어서기 때문에 어차피 부시행정부는 실권도 없는데 말이다. 미 농무부는 이때를 놓치지 않았다. FTA약속을 해주는대신에 반드시 미쇠고기를 전면수입하라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탄생과정이 매우 순탄치 못했고 하루빨리 뭔가를 보여줘야만 도덕성논란이라든지, 각종 의혹을 뒤로한채 경제 부흥이라는 면죄부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조급할수밖에 없다. 발란스를 잃은 한국정부의 사정은 이명박이 당선되기 전서부터 서구사회와 미국사회에서도 예견했던 일이다. 미국은 가만히 앉아서 이명박정부의 약점을 잡고서 간단하게 큰짐을 한국에 떠넘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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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2:48:57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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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광우병관련 미국신문에 난 만평입니다...
미국국민도 엄청 불안해하네요.
미국내에서도 믿지못하는데...
==========================================================================
* 광우병에 걸린듯 한, 광우 한마리가 저격을 시도합니다.
특정인을 저격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광우병의 피해자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다는 메세지와 함께,
특정 음식의 섭취를 조심하라고 하는 카툰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먹을게 없는 바다 위에서도
'광우병의 위험성이 있는 쇠고기를 먹느니 굶어 죽는게 낫다'
"엄마는 너한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부터 오는건지 알려주고 싶어"
* 나이가 지긋해 보이시는 왠 소 한마리가 테이블 위에 축 쳐저있네요.
"치즈버거 하나 주세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끓여주세요"
* 남자가 들고 있는 신문에는 '미국 8개의 주에서 광우가 발견'이라고 써있습니다.
안됐지만, 끓여봤자 프리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뇌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고기 검역 가이드 라인에도 구멍이 뻥뻥 뚫려 있군요
* 미국 농무부의 허술한 검역 시스템을 말해줍니다.
"미친소인게 분명해"
* 육안으로만 간단히 검사하는 농무부 검역관의 허술한 검역 시스템을 꼬집은 듯한 카툰
당신이 진정한 미국의 애국자라면, 절대로 국가를 버려서는 안된다.
여론의 반대전략에 놀아나서는 않된다. 당신은 국가가 옳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었던 적을 본적이 있는가?
"어서 당장 햄버거를 먹어라"
* 미국의 메이져 급 도축 회사들과 미국 정부의 긴밀한 컨넥션을 말해주는 카툰.
* 수많은 미국의 위험 (광우병, 조류독감, 사스, 테러, 석유 부족, 마약)이 적혀있는
룰렛중에 요번주는 광유병이 미국의 가장 큰 위험으로 뽑혔습니다.
"우리 신년 계획은 무엇으로 세울까?"
"채식주의자가 됩시다"
* 신문에는 Mad Cow (광우)라고 크게 써 있네요.
"고기가 유방암을 유발한다고 기사가 났군"
"거짓말이야!! 우릴 완전히 채식주의자로 만드려고 작정을 했군"
* -_-a;; 너네 원래 채식만 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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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광우병관련 미국신문에 난 만평입니다...
미국국민도 엄청 불안해하네요.
미국내에서도 믿지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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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병에 걸린듯 한, 광우 한마리가 저격을 시도합니다.
특정인을 저격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광우병의 피해자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다는 메세지와 함께,
특정 음식의 섭취를 조심하라고 하는 카툰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먹을게 없는 바다 위에서도
'광우병의 위험성이 있는 쇠고기를 먹느니 굶어 죽는게 낫다'
"엄마는 너한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부터 오는건지 알려주고 싶어"
* 나이가 지긋해 보이시는 왠 소 한마리가 테이블 위에 축 쳐저있네요.
"치즈버거 하나 주세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끓여주세요"
* 남자가 들고 있는 신문에는 '미국 8개의 주에서 광우가 발견'이라고 써있습니다.
안됐지만, 끓여봤자 프리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의 뇌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고기 검역 가이드 라인에도 구멍이 뻥뻥 뚫려 있군요
* 미국 농무부의 허술한 검역 시스템을 말해줍니다.
"미친소인게 분명해"
* 육안으로만 간단히 검사하는 농무부 검역관의 허술한 검역 시스템을 꼬집은 듯한 카툰
당신이 진정한 미국의 애국자라면, 절대로 국가를 버려서는 안된다.
여론의 반대전략에 놀아나서는 않된다. 당신은 국가가 옳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었던 적을 본적이 있는가?
"어서 당장 햄버거를 먹어라"
* 미국의 메이져 급 도축 회사들과 미국 정부의 긴밀한 컨넥션을 말해주는 카툰.
* 수많은 미국의 위험 (광우병, 조류독감, 사스, 테러, 석유 부족, 마약)이 적혀있는
룰렛중에 요번주는 광유병이 미국의 가장 큰 위험으로 뽑혔습니다.
"우리 신년 계획은 무엇으로 세울까?"
"채식주의자가 됩시다"
* 신문에는 Mad Cow (광우)라고 크게 써 있네요.
"고기가 유방암을 유발한다고 기사가 났군"
"거짓말이야!! 우릴 완전히 채식주의자로 만드려고 작정을 했군"
* -_-a;; 너네 원래 채식만 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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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22:52:16 (*.218.18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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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은 언론 암흑국가가 되어간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형 언론사들
2008년 05월 02일 (금) 02:48:46 임두만 기자 limdoo1@nakorean.com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3대 보수신문을 우리는 통상 조중동이라고 부른다. 이는 이들 신문사가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면 철저한 카르텔로 최대한 그 이익을 추구하고 불리하면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또 이들 신문들은 철저하게 친미, 친일적이며 철저하게 반북적이다. 그리고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은 철저하게 반 정권 친 한나라당 색채였다.
그리고 이들 신문들은 그것이 언론의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즉 언론은 사회의 공기(公機)로서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고 권력 내부의 비리와 잘못을 파해쳐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의무라고 말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당연히 그것이야말로 언론이 존재해야 할 사명이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들 언론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반대했던 이유는 솔직히 다른 곳에 있었다.
김대중 정부 하에서 세무조사를 받아 3사 모두 사주가 구속되어 옥살이를 했다. 그리고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동아일보 김병관 당시 회장이 탈세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을 때 그의 부인이 투신자살을 했던 아픈 과거도 있다. 또 이 같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다 탈세로 인정된 막대한 금액의 세금과 벌금, 추징금까지 부과당했던 금전적 고통(?)도 입었다.
이 때문인지 이들 신문들의 이후 보도행태는 언론의 권력 감시가 아니라 반정부적 언론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보도들로 줄을 이었다. 이는 스트레이트 취재기사만 아니라 사설, 칼럼, 집중취재, 특집 등 신문의 모든 기능을 동원하여 대통령과 정부를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갔다.
그리고 2007년 대선과정에서는 철저하게 친 이명박이었으며, 심지어 이들 조중동이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켰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여기에 문화일보가 가세했고, 한국일보도 상당부분 가세했으며, 매일경제, 한국경제 같은 대형 경제신문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이들 신문과는 다르게 KBS, MBC, SBS, YTN 등 방송사는 민영방송사인 SBS를 제외하고는 친 정부적이었다는 표현도 적합할 정도로 노무현 정부와 가까워 한나라당으로부터 상당한 불신을 당하며 원성을 사기도 했다.
2008년 5월 1일 세상이 바뀐 뒤 두 달 하고 5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이들 언론을 살피면 어떤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의 대형 매체가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들이 주장했던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 또 여기에 KBS, SBS, YTN 등 방송사도 자신들이 가진 몸집만큼 자신들의 일을 다하고 있는가?
현재 대한민국의 현안은 누가 뭐라고 해도 광우병 위험도가 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민심 동요다. 인터넷 상에서는 현재 ‘민란’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국민들이 격앙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이에 청와대와 정치권까지 긴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위에 언급한 언론사들의 보도만 본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느낄만 하다. 이들 언론은 광우병에 대한 위험도 다루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한우농가 피해도 다루지 않고 있다. 단지 피해가 우려되는 농민들의 집회에나 관심이 있으며 한미FTA반대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불법이냐 아니냐, 강경이냐 아니냐에만 관심이 있다.
이건 아니다. 이들 대형 언론사들이 아무리 모르쇠로 일관해도,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작은 언론사들이 보도한 기사들만 노출되었어도 국민들은 지금 알 것은 다 알아버렸다. 광우병의 위험도도 알았고 광우병이 어떻게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얼마나 취약한지도 알아버렸다. 한국 정부가 얼마나 허술한 협상을 했는지도 알아버렸고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도 대강은 짐작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 인터넷은 그야말로 민란 수준까지 이르렀고 언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른다.
민동석 협상단장이나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그들의 언급이 얼마나 옹색한 것인지도 알고 그들 스스로 100% 안전하다고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도 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지금 더욱 분개하고 있다.
따라서 위에 지적한 신문과 방송사들은 자신들이 아직도 언론사라고 주장하고 싶고 그 회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언론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인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정권 편과 미국 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편에 서야 한다.
자신들의 판단으로 했던 친재벌적 시각으로 했던 지금까지 자신들이 적극 지지했던 한미FTA 협상안이 국회에서 설령 부결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취재하고 위험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아래는 5월 2일 새벽 2시에 대한미국 최고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뉴스에서 미국산 쇠고기 관련 이슈페이지 에 나타난 기사들의 재목과 전송한 언론사들의 목록이다.
총 23개의 기사꼭지에서 조선일보 1꼭지, SBS 1꼭지 연합뉴스 2꼭지 매일경제 1꼭지 MBC 1꼭지를 빼면 모두 인터넷 언론사이거나 영세한 신문사들 뿐이다. 또 그뿐 아니라 위에 지적된 언론사 기사들 중 광우병 위험을 경고하거나 현재 국민감정을 보도한 것은 MBC와 매일경제 기사이고 나머지 언론사들의 기사는 정부의 면피용 기사들이다.
이러고도 자신들이 언론사라고 말할 수 있으며 떳떳하게 언론인이라고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인지...집에 있는 부인과 자녀들, 그리고 가까운 친인척의 자녀들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언론사가 광우병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음을 설명할 수나 있을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고 있다.
네이버 광우병 쇠고기 이슈 페이지에 오른 기사 제목과 전송한 언론사 목록
쇠고기 수입 반대, '사이버 민란' 수준 머니투데이 2008-05-01
정운천 "美쇠고기 수입, 과학적 기준에 의한 것" 연합뉴스 2008-05-01
"대통령 할아버지 살려주세요", 어린이도 광우병 패닉 머니투데이 2008-05-01
‘쇠고기 불안’ 누리꾼들 이대통령 탄핵운동 한겨레 2008-05-01
"대통령부터 '美 쇠고기 먹겠다' 약속하라" 프레시안 2008-05-01
美,육가공업체 불법도축 '쉬쉬'…은폐의혹 논란 노컷뉴스 2008-05-01
진중권 "쇠고기수입 MB의 '삽질철학' 때문" 머니투데이 2008-05-01
한국인 더 위험 MBC TV 2008-04-30
美쇠고기 ‘인터넷 민란’…무효화 서명운동 하루만에 12만명 참여 경향신문 2008-05-01
'MB OUT' 서명 31만…2일 청계천서 '촛불 집회' 프레시안 2008-05-01
진중권 "청와대, 광우병에 걸린 소 두뇌" 독설 조선일보 2008-05-01
“미친소 안돼!” 쇠고기 특별법 제정 가능성은?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8-05-01
美 쇠고기 수입 후폭풍…탄핵서명에서 집회까지 매일경제 2008-05-01
‘뇌송송 구멍탁’ ‘미친소’ …美 쇠고기 반대 패러디 봇물 쿠키뉴스 2008-04-30
'PD수첩', 美 쇠고기 광우병 의혹 제기에 '후폭풍' 마이데일리 2008-04-30
수입 쇠고기, 절묘한 '원산지 둔갑술'…단속 현장은 지친다 노컷뉴스 2008-05-01
청와대 - 민주당·盧측 ‘쇠고기 전면개방’ 책임 공방 경향신문 2008-04-30
수입 쇠고기는 '홍두깨', 한우 둔갑 '주방장도 몰라' 한겨레 2008-04-30
쇠고기 청문회 두고 여야 양보없는 설전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8-04-29
5월7일 ‘쇠고기 청문회’ 對美 협상과정 따진다 국민일보 2008-04-29
'쇠고기 청문회' 합의는 했는데…여야 '동상이몽' SBS TV 2008-04-29
농해수위, 내달 7일 쇠고기 청문회 연합뉴스 2008-04-29
靑 "한미 쇠고기협상, 설거지한 것..왜 사과해야 하나" 아시아경제 2008-04-29
target=_blank>http://www.nakorean.com/news/articleView.html?idxno=7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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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은 언론 암흑국가가 되어간다
광우병 쇠고기 파동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형 언론사들
2008년 05월 02일 (금) 02:48:46 임두만 기자 limdoo1@nakorean.com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3대 보수신문을 우리는 통상 조중동이라고 부른다. 이는 이들 신문사가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면 철저한 카르텔로 최대한 그 이익을 추구하고 불리하면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또 이들 신문들은 철저하게 친미, 친일적이며 철저하게 반북적이다. 그리고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은 철저하게 반 정권 친 한나라당 색채였다.
그리고 이들 신문들은 그것이 언론의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즉 언론은 사회의 공기(公機)로서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고 권력 내부의 비리와 잘못을 파해쳐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의무라고 말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당연히 그것이야말로 언론이 존재해야 할 사명이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들 언론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반대했던 이유는 솔직히 다른 곳에 있었다.
김대중 정부 하에서 세무조사를 받아 3사 모두 사주가 구속되어 옥살이를 했다. 그리고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동아일보 김병관 당시 회장이 탈세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을 때 그의 부인이 투신자살을 했던 아픈 과거도 있다. 또 이 같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다 탈세로 인정된 막대한 금액의 세금과 벌금, 추징금까지 부과당했던 금전적 고통(?)도 입었다.
이 때문인지 이들 신문들의 이후 보도행태는 언론의 권력 감시가 아니라 반정부적 언론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보도들로 줄을 이었다. 이는 스트레이트 취재기사만 아니라 사설, 칼럼, 집중취재, 특집 등 신문의 모든 기능을 동원하여 대통령과 정부를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갔다.
그리고 2007년 대선과정에서는 철저하게 친 이명박이었으며, 심지어 이들 조중동이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켰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여기에 문화일보가 가세했고, 한국일보도 상당부분 가세했으며, 매일경제, 한국경제 같은 대형 경제신문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이들 신문과는 다르게 KBS, MBC, SBS, YTN 등 방송사는 민영방송사인 SBS를 제외하고는 친 정부적이었다는 표현도 적합할 정도로 노무현 정부와 가까워 한나라당으로부터 상당한 불신을 당하며 원성을 사기도 했다.
2008년 5월 1일 세상이 바뀐 뒤 두 달 하고 5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이들 언론을 살피면 어떤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의 대형 매체가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들이 주장했던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 또 여기에 KBS, SBS, YTN 등 방송사도 자신들이 가진 몸집만큼 자신들의 일을 다하고 있는가?
현재 대한민국의 현안은 누가 뭐라고 해도 광우병 위험도가 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민심 동요다. 인터넷 상에서는 현재 ‘민란’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국민들이 격앙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이에 청와대와 정치권까지 긴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위에 언급한 언론사들의 보도만 본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느낄만 하다. 이들 언론은 광우병에 대한 위험도 다루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한우농가 피해도 다루지 않고 있다. 단지 피해가 우려되는 농민들의 집회에나 관심이 있으며 한미FTA반대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불법이냐 아니냐, 강경이냐 아니냐에만 관심이 있다.
이건 아니다. 이들 대형 언론사들이 아무리 모르쇠로 일관해도,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작은 언론사들이 보도한 기사들만 노출되었어도 국민들은 지금 알 것은 다 알아버렸다. 광우병의 위험도도 알았고 광우병이 어떻게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얼마나 취약한지도 알아버렸다. 한국 정부가 얼마나 허술한 협상을 했는지도 알아버렸고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도 대강은 짐작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 인터넷은 그야말로 민란 수준까지 이르렀고 언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른다.
민동석 협상단장이나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그들의 언급이 얼마나 옹색한 것인지도 알고 그들 스스로 100% 안전하다고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도 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지금 더욱 분개하고 있다.
따라서 위에 지적한 신문과 방송사들은 자신들이 아직도 언론사라고 주장하고 싶고 그 회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언론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인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정권 편과 미국 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편에 서야 한다.
자신들의 판단으로 했던 친재벌적 시각으로 했던 지금까지 자신들이 적극 지지했던 한미FTA 협상안이 국회에서 설령 부결되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취재하고 위험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아래는 5월 2일 새벽 2시에 대한미국 최고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뉴스에서 미국산 쇠고기 관련 이슈페이지 에 나타난 기사들의 재목과 전송한 언론사들의 목록이다.
총 23개의 기사꼭지에서 조선일보 1꼭지, SBS 1꼭지 연합뉴스 2꼭지 매일경제 1꼭지 MBC 1꼭지를 빼면 모두 인터넷 언론사이거나 영세한 신문사들 뿐이다. 또 그뿐 아니라 위에 지적된 언론사 기사들 중 광우병 위험을 경고하거나 현재 국민감정을 보도한 것은 MBC와 매일경제 기사이고 나머지 언론사들의 기사는 정부의 면피용 기사들이다.
이러고도 자신들이 언론사라고 말할 수 있으며 떳떳하게 언론인이라고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인지...집에 있는 부인과 자녀들, 그리고 가까운 친인척의 자녀들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언론사가 광우병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음을 설명할 수나 있을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고 있다.
네이버 광우병 쇠고기 이슈 페이지에 오른 기사 제목과 전송한 언론사 목록
쇠고기 수입 반대, '사이버 민란' 수준 머니투데이 2008-05-01
정운천 "美쇠고기 수입, 과학적 기준에 의한 것" 연합뉴스 2008-05-01
"대통령 할아버지 살려주세요", 어린이도 광우병 패닉 머니투데이 2008-05-01
‘쇠고기 불안’ 누리꾼들 이대통령 탄핵운동 한겨레 2008-05-01
"대통령부터 '美 쇠고기 먹겠다' 약속하라" 프레시안 2008-05-01
美,육가공업체 불법도축 '쉬쉬'…은폐의혹 논란 노컷뉴스 2008-05-01
진중권 "쇠고기수입 MB의 '삽질철학' 때문" 머니투데이 2008-05-01
한국인 더 위험 MBC TV 2008-04-30
美쇠고기 ‘인터넷 민란’…무효화 서명운동 하루만에 12만명 참여 경향신문 2008-05-01
'MB OUT' 서명 31만…2일 청계천서 '촛불 집회' 프레시안 2008-05-01
진중권 "청와대, 광우병에 걸린 소 두뇌" 독설 조선일보 2008-05-01
“미친소 안돼!” 쇠고기 특별법 제정 가능성은?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8-05-01
美 쇠고기 수입 후폭풍…탄핵서명에서 집회까지 매일경제 2008-05-01
‘뇌송송 구멍탁’ ‘미친소’ …美 쇠고기 반대 패러디 봇물 쿠키뉴스 2008-04-30
'PD수첩', 美 쇠고기 광우병 의혹 제기에 '후폭풍' 마이데일리 2008-04-30
수입 쇠고기, 절묘한 '원산지 둔갑술'…단속 현장은 지친다 노컷뉴스 2008-05-01
청와대 - 민주당·盧측 ‘쇠고기 전면개방’ 책임 공방 경향신문 2008-04-30
수입 쇠고기는 '홍두깨', 한우 둔갑 '주방장도 몰라' 한겨레 2008-04-30
쇠고기 청문회 두고 여야 양보없는 설전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8-04-29
5월7일 ‘쇠고기 청문회’ 對美 협상과정 따진다 국민일보 2008-04-29
'쇠고기 청문회' 합의는 했는데…여야 '동상이몽' SBS TV 2008-04-29
농해수위, 내달 7일 쇠고기 청문회 연합뉴스 2008-04-29
靑 "한미 쇠고기협상, 설거지한 것..왜 사과해야 하나" 아시아경제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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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그렇게 비싼가요
[397] 포스가함께하시길 번호 170944 | 2008.04.21 조회 44406
어떤 악플에도 마음상해 하지 않겟다는 각오로 써봅니다.
현재 저희 집은 축산 농가 입니다.
서울에서 아이들 키우기 어렵다고 무서운 세상 될거라며 제가 국민학교 1학년때에(전 올해 26)
시골로 내려오셔서 버스 운전하셨습니다. 레미콘 운전 하셨습니다.
전 그 덕에 좋은 환경 많은 문화적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자연과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당에 핀 들풀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가을이면 마당에서 열리는 감나무에 대한 고마움도 알았고 장독대 뒤에 있던 앵두나무밑에 커다란 먹돌이와의 정도 알았습니다.
아버지 말을 빌려 정말 걱정 없는 백성 이었죠
시골 촌놈 이란 타이틀 만큼 세상사 어려운게 있었을까요
아버지도 나이를 드시면서 운전이 힘들어 지셨나봅니다. 농사를 계획하신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계획일수 밖에 없었죠 농사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니죠 중학교 졸업무렵 아버지는 개를 키우시기 시작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기엔 굉장히 챙피스런일이라고 여겼던 그 개를 키우시면서 근처 주변의 축산농가분들의 경험과 지식으로 한우를 키우게 되셨죠. 물론 아직도 개 키우는걸 병행 하십니다. 올해는 힘드시다며 개를 안하시겟다고 하시긴 하지만요. 전 아버지가 싫었어요. 어린나이에 우리집 그냥 피시방 하면 안되라고 매달리기만 했으니깐요 더럽고 냄새나고 전 아버지가 축사가 가자고 하면 무슨 핑계를 대서곤 안따라 나섰으니깐요
싫었어요 진짜로...
그렇게 아버지에 대해 잊고 싶은 기억과 누구나 그러하듯 고등학교때에 불안과 방황으로 집안의 문제 보단 제 일이 더 어두컴컴할때에 축사를 다녀왔지요
어렵더군요 내가 이따위 일로 이런 생각에 빠지고 거기에 매여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달아나더군요
아버지는 매일 같이 새벽 5시가 되기전에 일어나셔서 소와 개의 밥을 준비 하시고 참 제가 생각 해도 쉽지 않을 일입니다. 가족사 이야긴 여기서 그만 할께요
에프티에이하구 광우병하고 한우의 관계는요..
각자의 입장 차이라고 봅니다. 한우 농가 그렇게 부유 하고 나 안팔어 니들 한우 먹지마 가격? 올리면 되지... 그런거 아닙니다. 중간도매업자들이 모든 폭리를 누리는거지요. 500만원 짜리 소가 해체가 되면 천 얼마가 넘는다고 하던데 이런 부분을 여러분들이 아신다면 한우 농가 뭐라고 하실수 없을겁니다. 새벽 녘 소울음에 달려나가 송아지 받아내고 생사를 알수 없는 2달 먼저 나온 송아지를 이름지어 주며 이쁘다고 껴안고 웃는 울엄마 모습은 결혼전 처녀적 모습보다 이쁘다는걸...
아들내미보다 송아지가 좋다며 이눔이 엄마보고 자기딴의 애정표현을 이렇게 한다고 저한테 설명해주실때마다 엄마가 행복해 보였어요 아들로써 해드릴일은 앞으로 많지만 당장 엄마를 기쁘게 해줄수 있는 송아지가 고마웠어요 한마리로 시작해서 어느덧 8~9마리가 된 우리집 소들...
10개월이란 기간 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는 사랑과 울엄마의 손길속에 태어나 커가는 우리집 소들...
식객이란 영화에서 자신이 키운소를 잡는 사람의 기분 고깃덩이로 써야 하는 사람의 기분
그 심정이랄까요 전 요리사는 아니지만 저희집 소를 누가 먹는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드시길 바랄뿐이죠
저 역시 내색은 안하지만 대통령이 밉네요
국운에 맞기자 라고 이야기 하면서 생각했어요
더이상 힘들어 지지 않길 고생고생해서 달려온 우리집 더이상 흔들리지 않길..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 없고 성공하지 못하면 어려운거 알지만 사회에 우리집좀 도와달라고
손내미는거 아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광우병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만 바뀐다면
넓고 푸른 초원이 아닌 몸조차 돌릴수 없는 우리 안에서 태어나 소와 돼지의 뼈로 만든 사료를
먹고 자란 미국산 소들이.. 우리나라에 무분별 하게 들어와 라면의 스프로 예식장의 탕으로
수백 수천가지의 장소와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입으로 들어간다는건 무척이나 위험하다고...
모두 다 하실 말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컬러링도 한우 사랑이에요
복학해서 후배들이 전화하면서 놀라워 하죠 컬러링이 웃긴다고 ㅎㅎ
자주 오진 않지만 제게 전활 걸어주시는 사람들이 좀 변했으면 해요
예전 케이비에스 스패셜이 생각 나네요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많죠
미국에서의 일부터 그 예로 호주 뉴질랜드... 서로 물고 물리는데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적인 부분은 다른분들이 많이 설명하셨으니
전 하지 않을께요
광우병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으로 부터 우리가 안전할수 있는길은 한우 사랑도 아니고
호주산 사랑도 아닙니다. 돈으로 부터 자유롭게 미국으로 부터 자유롭게 기업인으로 부터
자유롭게 감사하며 아침을 가족과 함께 먹는일이겠죠 안그래도 흉흉한 사회 돈이면 다 된다는
풍조속에 미국산 소고기가 어떻게 활용될지 그 누가 알수 있겟습니까
감히 말한다면 대통령은 정말 여러분이 잘못 뽑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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