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카르마는 인과응보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를 안심시키는 글귀임과 동시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구이기도 하다.

각 영혼은 거듭되는 환생을 통해 지상의 육체적 존재와 비물질적인 영적 존재 사이에서 진보와 퇴보를 거듭한다는 것이, 케이시에게 리딩을 의뢰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도사리고 있던 생각이었다. 이런 생각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리딩 928-8에 이렇게 질문했다.

“각 영혼이 완전함에 도달할 때까지 지구로 환생을 계속해야만 합니까? 혹시 그러다 길을 잃거나 사라진 영혼은 없습니까?”

실제로 그런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케이시의 유머러스한 대답은 우리를 안심시킨다.

“만일 신이 진짜 신이라면 길을 잃을 수 있겠습니까?”

그는 우리 각자, 그러니까 각각의 영혼은 바로 신의 일부라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말을 계속한다.

“영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혼과 분리된 개인은 사라집니다. 그 영혼이 궁극적으로 실체가 될 때까지 환생 혹은 기회는 계속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자신의 육체적 발전을 미심쩍게 생각하던 사람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내가 육체적 완전함을 얻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이 필요합니까?”

케이시는 다음처럼 주의를 주었다(리딩 2982-2).

“당신이 적어도 30번 이상 환생하기 전에는 물질적 육체의 완전함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단지 육체적 완전함에 관해서만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의뢰인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주는 경우는 결코 없었다. 그는 항상 의뢰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길을 안내해 주었다. 케이시는 이렇게 지적했다.

“그러나 당신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균형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환생의 개념에 움찔한다. 특히 카르마를 징벌의 과정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들은 현생의 삶이 과거생에서 행한 잘못에 대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케이시는 카르마는 징벌이 아니며 각 개인이 과거생에서 행한 실수를 긍정적 방법으로 보상하는 기회라는 것을 재확인해 주었다. 그는 많은 리딩에서 의뢰인들의 과거생과 그 과거생들이 현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말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과거생에서 무슨 잘못을 했건간에 현생에서 바르게 살면서 균형을 잡고 신의 계획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영혼이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런 관점은 리딩 342-2에서 분명히 표현되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이곳(지구)에 왔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자 케이시가 확고한 어조로 대답했다.

“당신이 과거생에서 행했던 모든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리딩2636-1에서 ‘바로 이 시대에 내가 지구에 태어난 목적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케이시는 이런 조언을 했다.

“당신이 시작해 놓고서 아직 완수하지 못한 일들을 끝마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카르마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행했던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그런 필연적인 인과응보의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과거 행위를 직시하고 그 결과를 감내해야 한다는 의미지만 우리는 응보라는 의미에 구속되지 않고도 카르마를 청산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과거생에서 남을 학대했던 사람이 현생에서 반드시 학대받는 사람으로 환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는 학대받는 여성들이나 아이들을 돕는데 자신의 삶을 헌신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고통을 자기 것인 양 느끼면서 그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즉 긍정적 방법으로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카르마는 우리가 세상과 자신의 영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무이다. 리딩 3420-1에서 케이시는 그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말하자면 영적 실체가 진보하느냐 퇴보하느냐는 그 실체가 지닌 능력을 여하히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능력이란 그 영적 실체가 과거생을 통해서 발전시켜 온 기술과 성향들을 말한다.

“각 영혼은 그 실체가 과거생에서 개성과 인격의 일부로서 획득한 능력을 지닌 채 새로운 물질적 경험의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각 영적 실체는 제1원인(시원, 신)과의 더 밀접하고 강렬한 영적 교섭을 준비한다는 희망을 지니고 환생합니다.”

이 리딩의 후반부에서 케이시는 만약 그 영적 실체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혹은 그런 일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그 실체는 자신이 인생에서 실패했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조회 수 :
935
등록일 :
2002.09.06
16:47:44 (*.73.97.17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0501/55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05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4248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43535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61691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4951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3134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3487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75818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07268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45328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60103     2010-06-22 2015-07-04 10:22
448 7,8,9월 전국모임 결산 (수정) 운영자 969     2007-10-04 2007-10-04 18:07
 
447 중국에 ufo 이선준 969     2007-08-28 2007-08-28 17:05
 
446 채널링 자료는 미국에서 옵니까? 김지훈 969     2007-05-15 2007-05-15 20:12
 
445 이질적 상황 [1] [2] 이태훈 969     2004-06-30 2004-06-30 01:33
 
444 드디어 나는 내상상우주로 돌아갓다!! [1] [3] 청의 동자 969     2004-04-25 2004-04-25 12:58
 
443 운명과 미래(삶을 바꾸는 좋은 글 추천) 허해구 969     2004-02-14 2004-02-14 23:52
 
442 로드 엔키의 모닝 웨이크업 콜 메시지-1/30/2004 (빛의..) 이기병 969     2004-01-31 2004-01-31 16:48
 
441 dove 메세지가 몽땅 날라갔네요!! [1] 조성철 969     2003-02-07 2003-02-07 23:44
 
440 베릭님..은하수님 쪽지 보냈습니다. [3] 토토31 968     2022-05-07 2022-05-08 00:19
 
439 이만하면 그냥 살만하지 않습니까? [2] 한성욱 968     2006-07-20 2006-07-20 15:27
 
438 봐봐 file ANNAKARA 968     2005-12-26 2005-12-26 14:22
 
437 최옥순 968     2005-10-30 2005-10-30 00:04
 
436 [사진] 화성의 '인듀어런스' 분화구 박남술 968     2004-06-03 2004-06-03 16:18
 
435 의회 민주주의 이태훈 968     2004-03-19 2004-03-19 01:15
 
434 요즈음 중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윤상필 968     2003-10-03 2003-10-03 10:32
 
433 [퍼옴] IQ 43의 인간 승리 김세웅 968     2003-09-23 2003-09-23 09:08
 
432 성현들의 가르침은 하나입니다 홍성호 968     2003-04-19 2003-04-19 22:43
 
431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어느 아이가 어른이 되어 쓴 시... [1] 조항록 967     2008-04-28 2008-04-28 02:22
 
430 *** 6월 전국 모임 알립니다. [2] 운영자 967     2007-05-21 2007-05-21 13:50
 
429 운영자님께 .... [1] 이용주 967     2005-08-29 2005-08-2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