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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SPN에서 2002 한일월드컵의 경기를 다시 보았습니다.
포르투칼, 이탈리아, 스페인 불과 3년전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길수 없으리라던 강팀들을
차례로 꺾으며 올라갈 때의 감격, 제 귀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크나큰 함성과 포옹 및 눈물..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러울때입니다.
지금도 3년전 지금 6월 한달이 기억나는 군요.

이 까지가 그 당시 제가 느꼈던 정도였다면 지금에 다시 그 경기들을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째, 한국인들의 단결된 힘(우리는 하나라는 강한 느낌) - 이전에도 많이 느낀 것
   - 당시 저뿐만 아니라 경기후 도로로 쏟아져나온 사람들이 이름이나 성별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기쁨을 함께한 것은 8.15 광복때 이후로 아니 미디어의 발달로 전국이 동시에 열광
     하였던 때이죠

둘째, 승자와 패자가 동시에 보인다는 것 - 새로이 느끼게 된 것
   - 포루투칼, 이탈리아, 스페인 선수들의 경기후 누워있거나 망연자실하는 모습 , 그 가운데
      에도 스페인전 승부차기 실축했던 호아킨이란 선수의 표정과 이운재 골키퍼와 상대편
      골키퍼의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을 통해 진실로 우리는 하나라는 진실이 가슴깊이 전해
      졌습니다. 상대편 또한 우리와 같이 인간이기에 실수하고 외로움을 느끼며, 두려움 또한
      같이 느낀다는 것.
      더 나아가 투쟁이나 전쟁을 하는 상대편 또한 똑같이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낀다면
      서로는 서로를 사랑함으로써 외로움과 두려움을 충만감과 사랑으로 연금술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까요?
   -  스포츠란 것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이름, 나이, 성별, 인종)을 뛰어넘어 인간의 본성을
      자기도 모르게 드러내어 자신의 본모습을 직시하는 순간이며 또한 본모습의 상대방과
      내가 하나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올림피아드를 만들어 각 부족국가들의 대표들이 각축을 벌이는
      제전을 매년 신의 이름으로 했을 때에는 선수들의 그러한 본모습과 상대선수들과의
      진정한 하나됨을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와 합일감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스포츠라 함은 많은 연봉과 상업화라는 일루미나티들의 가면을 썼더라도
      많은 인류에게 우리는 하나라는 메세지를 던지기 때문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종종 가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힘든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아니면 타인(동물, 자식)들에 대한 봉사를 통해 이를 통해 개인들은 각자의 모자이크의
      모양을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본모습을 발견한 사람들은 곁에 자신과 같은 또다른 콜럼부스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각자의 삶에 충실하세요 그리고 가슴속 본모습의 빛을 1억배 증폭해서 방사하세요
      아름다운 그림이 더욱 아름다워질테니까요...

     ※ 논리적 비약이 조금 있습니다만 이 글을 읽고 여러분 마음가운데 나름대로의
         느낌들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하는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 수 :
972
등록일 :
2005.06.05
12:08:25 (*.8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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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2005.06.06
01:52:10
(*.155.138.193)
심도 있고 깊은 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님의 빛이 오히려 눈부십니다.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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