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농부가^^*

나뭇잎
산허리에 휘감기어

아직도

안개에 포옥 싸여

잠이 덜깬 강을 바라보며

새벽 포도밭일을 시작하였더랬습니다.

늘 그렇지만..

정말 멋지고 감사합니다.

'아이고 팔 다리 어깨 무릎 팔이야..'

안쑤신데도 없고 코피터지기 일쑤고 삽질을 열심히 하다보면

물집이 터져 어떤 것이 살인지 장갑인지 조심스럽게 띠어야 하는 날도 있지만..

농사일은 정말 멋진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참으로 겸손해지는

자신이 한일이 노력이 조금의 오차도 없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정말로 정직한 일이랍니다.

그래서 아마도 농사일이 모든 것의 근본이라고 하였나 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사람을 낚는 어부로 전환되었던 베드로처럼

혜안도 사람의 농사일을 겸허히 할 것입니다.

늘 시작하였을 때의 마음을 되돌아보게하는 농사일을 함으로서 말이지요..

그리고 참으로 그러합니다.

조회 수 :
1416
등록일 :
2003.07.03
16:59:27 (*.222.199.9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2957/7c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295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8804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88805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6581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195093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7622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77183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2129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5253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0112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04960     2010-06-22 2015-07-04 10:22
2078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125~100) 이혜자 1524     2003-07-07 2003-07-07 16:20
 
2077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175~150) 이혜자 1618     2003-07-07 2003-07-07 15:54
 
2076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250~200) 이혜자 1383     2003-07-07 2003-07-07 15:28
 
2075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350~310) 이혜자 1588     2003-07-07 2003-07-07 14:58
 
2074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 (400) 이혜자 1677     2003-07-07 2003-07-07 14:28
 
2073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 (540~ 500) 이혜자 1357     2003-07-07 2003-07-07 14:10
 
2072 의식혁명-인간의 의식 주준(1,000~600) 이혜자 1306     2003-07-07 2003-07-07 13:02
 
2071 참 아름다움 [5] 나뭇잎 1512     2003-07-05 2003-07-05 12:49
 
2070 7월 명상 캠프 변경 안내. [1] 나뭇잎 1355     2003-07-05 2003-07-05 12:19
 
2069 이제야 깨달은 것. [2] 나뭇잎 1410     2003-07-05 2003-07-05 11:28
 
2068 "절대진리 부정"의 역설 제3레일 1481     2003-07-04 2003-07-04 17:07
 
2067 [음악] renewal 정주영 1719     2003-07-04 2003-07-04 17:04
 
2066 영혼의 투쟁 [3] 이혜자 1485     2003-07-04 2003-07-04 14:41
 
2065 아파트에 살다보면...[잠시웃자구요. ^^;] 情_● 1129     2003-07-04 2003-07-04 10:22
 
2064 이 시대에도 에드가 케이시의 작업과 같은 것이 있다면...(신과의 대화 소개) [1] nirvana 1436     2003-07-04 2003-07-04 02:19
 
2063 예언서에 감춰진 남북통일의 년도가 백마공자 홈에 떴다. [4] 원미숙 1677     2003-07-03 2003-07-03 22:00
 
» 농부가^^* [30] 나뭇잎 1416     2003-07-03 2003-07-03 16:59
산허리에 휘감기어 아직도 안개에 포옥 싸여 잠이 덜깬 강을 바라보며 새벽 포도밭일을 시작하였더랬습니다. 늘 그렇지만.. 정말 멋지고 감사합니다. '아이고 팔 다리 어깨 무릎 팔이야..' 안쑤신데도 없고 코피터지기 일쑤고 삽질을 열심히 하다보면 물집이 ...  
2061 소개합니다.^^* 나뭇잎 1295     2003-07-03 2003-07-03 16:45
 
2060 움막단 티셔츠가 나왔습니다 [1] file 운영자 1427     2003-07-03 2003-07-03 15:09
 
2059 너희에게 또는 신에게 마지막으로 다음생의 나에게 [2] 하지무 1442     2003-07-02 2003-07-02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