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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학교 보충시간의 쉬는 시간에 자지 않고 모든 생각을 놓아 버리고
가만히 책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조금 뒤에 느낌이 점점 이상해 집니다.
그러다가 귀에서 아주 이상한 우리나라의 어느 까페음악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분명히 꿈도 아니고... 처음에는 이어폰으로 누군가가 들려주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바로 환영도 보았기 때문입니다. 서울 부산 등등의 대도시의
어느 장소를 찍어둔 여러 사진이 맑지 않게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어폰을 꽃고 들려주는 것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음도 자주
끊겼습니다. 그런 상태로 1분 가량을 있다가 깼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건 도저히 근처의 누군가가 인위적인 영향을 준 것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몇달전의 꿈속에서 제가 중얼거렸던 것이 생각납니다.
"신이나 어느 외계인이 나랑 교신하고 싶다면 난 이를 받아내고야 말겠어." 라고....
이렇게 되다 보니 외계나 신계의 누군가가 저와의 교신을 준비하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 그들과 정식적으로 채널링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니면 저와의 교신을 포기할 것도 같고... 다만 교신대상이 사탄에 있거나
어둠의 세력에 있다면 전 분명히 사절하고 싶구요.
하여튼 매우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조회 수 :
1853
등록일 :
2002.07.31
19:44:42 (*.55.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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芽朗

2002.07.31
23:09:43
(*.255.214.246)
잘 아시겠지만...

마음과 정신을 맑게 유지하시고...
행하던 명상이나 수련이 있다면 좀더 집중하세요.
그리고 늘 가슴은 큰사랑으로 채우고 있으세요.

의도를 가진 것이라면 곧 직접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단지 단순한 정신현상 혹은 영계나 외계의 정신 테스트나 비젼을 보여주는 것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현상에 연연하지마시되 의미를 두고 지켜보시며 자신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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