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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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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타고 가을에로의
여정을 떠난다.



아직은
이른 낙엽 발자욱은
낡은 이정표.



세월에 붉게
녹슬은 가슴이
푸르게 매워져
옛 기억으로
또 다시 달려간다.
조회 수 :
1623
등록일 :
2007.09.29
16:51:53 (*.149.2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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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2007.09.29
17:44:00
(*.150.226.186)
연리지님 보고 싶어요 빨리오세요ㅠㅠ

라파엘

2007.09.29
22:01:09
(*.94.121.155)
연리지님 시인에 등단하셔도 되겠어요^^
등단 시인의 꿈도 괜찮으실거 같은데요...
항상 마음에 여운이 남는 싯귀네요....

무식漢

2007.09.29
22:09:11
(*.244.166.26)
연리지님 시들은 항상 편안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가을에로의'....
연리지님께서도 ~에로의, 그런 투를 쓰신 것은 자못 충격적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는 괴상한 접미사 아닌 접미사인데, 무슨 뜻입니까? 글자는 분명 한글이지만, 도무지 근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언어입니다.
그냥 '가을을 향한'이라든가, 단순히 '가을로' 그래도 될 것 같은데...주제넘지만, 조금 시적으로 가자면 '가을로 가을로' 두 번 반복시켜도 괜찮을 것 같고...

맞춤법은 틀릴 수 있고, 틀려도 고쳐 읽으면 그만이지만, 한글의 탈을 쓴 정체불명, 국적불명의 언어들은 약간 심각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 같아서...

연리지

2007.09.30
09:17:25
(*.149.22.242)
가을에 로의.. 국적불명의 언어인가요.
시 속에서 언어는 자유롭기에 그렇게 적어봤어요^^
이런 말들을 자제해야겠군요

라파엘

2007.09.30
17:05:12
(*.94.121.155)
연리지님
시어란 것은 님의 말처럼 자유 입니다.
자유껏 표현하세요~~저도 예전에 시를 써 봤지만
시어에 대해서 아무 누구도 관여할수 없습니다.
시는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자유입니다.

무식漢

2007.09.30
17:42:17
(*.244.166.90)

~에로의...그런 표현은 영어의 of, by, from 등이 혼합된 문구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우리말에 익숙치 않고 우리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설픈 번역가들이 영문의 그런 부분을 되는대로 번역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것이 멋있다고 일부 기자들과 주로 개신교 목사들이 따라하기 시작했으며,
그게 뭐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생각없는 사람들이 따라하면서, 여기저기서 영문모르고 따라 쓰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연리지님의 시가 그런 값싼 언어 하나 때문에 빛을 잃을까봐 우려가 되어서 주제넘은 참견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글은 접미사를 뒤범벅해 쓰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합니다. 한글을 다른 나라들 언어의 문법에 맞추는 것은 아무래도 자유와는 별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마저 자유라 해도 한글을 보호해주지 않으며 얻는 자유는 별로 가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연리지

2007.10.01
15:50:34
(*.149.22.242)
아 그렇군요. 어디서 들은 바가 있네요.
그런 문구들이 있으면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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