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해야 하리라.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가엽이 여기는 마음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

[증일아함경]

사실 대지는
더럽고 깨끗함을 모른다.
더럽다 깨끗하다는 분별은
우리 인간이 만들어 놓은 어리석은 말일 뿐.

본래부터 분별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 없다.

수행을 한다는 것은
일체 모든 분별을 쉰다는 말이고,
일체 모든 분별을 쉬었을 때
그 어떤 것도 분별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받아들이고,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이
인연법을 실천하는 길이다.

인연따라 내가 짓고 내가 받을 뿐이니
내 앞에 생겨나는 그 어떤 일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 없다.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은
선업의 과보를 받는 것이고,
나쁜 일이 생긴다는 것은
악업의 죄를 받는 것으므로
마음의 때를 씻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러니 좋고 싫은 것을
모두 받아들였을 때
업장이 소멸되고,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 수가 있다.
<목탁소리>
조회 수 :
1124
등록일 :
2004.09.25
09:56:44 (*.101.62.3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7947/e5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7947

이광빈

2004.09.25
10:18:36
(*.110.22.7)
<오직 사랑하고 가엽(엾?)이 여기는 마음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누가 ? 누구를? ...누구는 높고 누구는 낮은가요?...'가엾이'라니!!!...

아함부 경전의 모순은 방등부 경전에서...반야부 경전에서...화엄부 경전에서...법화 열반부 경전에서 시정되는 것이지요.

*모순...어떤 의식수준에서의 진실은... 다른 의식수준에서의 진실과 다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48579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49617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67790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55655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3733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4099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8177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13271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51255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66160
2709 작금의 현실에서 한 마디 올립니다 빚의몸 2020-06-20 1115
2708 이런것도 초능력인가? clampx0507 2011-04-12 1115
2707 skan님께... [3] file 선사 2007-10-10 1115
2706 빙의에 대해서 토론해봅시다. [7] [1] cbg 2007-10-01 1115
2705 스스로 자신의 길을 걸어라 ^8^ 신 성 2007-07-25 1115
2704 전생의 진실들 [1] 청학 2007-05-17 1115
2703 이제 본격적인 업무시작을... [1] 아라비안나이트 2006-05-28 1115
2702 하나님이 있다면.. 유승호 2004-01-24 1115
2701 불쌍한 보호자들,, ㅠ..ㅠ - 그래도 보호자들을 보호하는 계획이 늦게나마 추진중이라니 마음이 좀 괜 잖네여,, [2] 本心 2003-07-30 1115
2700 꿈을 꾸다가 "분노의 타락"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홍성룡 2003-02-20 1115
2699 메리크리스마스 file 아무대루 2002-12-25 1115
2698 뭔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_-;) [3] 청공 2002-12-20 1115
2697 하나님의 DNA, 창조주께서 부여해주신 유전자 [3] 베릭 2021-10-14 1114
2696 조가람에 대한 1차 답변 [4] 베릭 2020-04-26 1114
2695 베릭 지우개 직업 백수다. [5] 조가람 2020-06-16 1114
2694 당신은 살아 있습니까? [1] 엘시온 2008-02-05 1114
2693 영상이 보인다 그리고 꿈속으로 가다 김경호 2008-01-09 1114
2692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숨어 있는 환(幻) 오택균 2007-09-26 1114
2691 세일러문의 외침의 변형. [3] 오택균 2007-09-09 1114
2690 티베리아스에서 지낸 안식일(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2007-08-1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