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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의 유래.

 

우주자연의 본연의 根本氣는 함이 없는 無爲로서 비물질이다.

그러나 비물질은 만유의 근본이 된다.

 

형체가 없는 것을 비물질이라 하며.....

氣, 공기<空氣, air> 전기, 빛, 파장, 소리, 하늘, 마음, 정신, 신 , 영혼, 귀신 ,마귀 등 물질이 아닌 것으로

우리의 눈으로는 보기가 어렵거나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허공 속의 비물질인 氣가 주인공이 되어

화학변화와 생명 변화를 일으켜서 모든 물체의 생명은 생겨나는 것이다.

비물질은 모든 물질을 시작하는 생명체의 원동력이다.

이러한 비물질은 원소가 되어 물질을 형성하고

물질은 다시 비물질로 돌아가므로 無는 없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을 뿐이다.

 

따라서 허공은 空이지만 그 안에 비물질인 氣가 있으므로 空氣라고 말한다.

공기는 비물질이요, 空 가운데 氣가 있으므로 空과 有가 다르지 않은 것이다.

공과 유는 둘인 듯 하면서도 하나요, 하나인 듯 하면서도 둘이니 다만 변화하고 변화할 뿐이다.

이것을 불교는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이라고 말한다.

비물질의 주인공은 氣로서 부증불감이니 더 늘고 더 주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氣는 한량없는 세월 무량겁<無量劫>부터 있어 왔으며 하나가 억천만억이요 억천만억이 하나이다.

기는 생멸이 없고 영생불멸이며 항상 움직임으로서 변화하고 변화할 뿐이다.

기는 精이요 動이다. 물질 속에서도 비물질인 氣가 근본이 된다.

 

물질 속을 들여다 보면 아주 작은 원자들이 원형을 이루고 원자의 원형 안에는

음<->핵과 양<+>핵을 가진 전자가 있고 음전자와 양전자가 서로 끌어다닐 때 생기는 힘이 바로 전기<電氣>이다.

만물의 물리적 구조는 비물질이든 물질이든 원형을 이루고 있다.

비물질인 氣, 電氣등이  원형의 물체인 지구에 가득차 있다.

 

말하자면 지구는 -氣와 +氣가 있는 거대한 자석이며, 이 때문에 자전과 공전을 하게 된다.

음기와 양기인 地氣가 곧 음양의 氣이며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공기<空氣,air>이다.

 

비물질인 공기 내의 氣는 생명기가 되어 영기<靈氣>로 화하여 인간이 된다.

우주나 지구에 두루 가득 차 있는 힘은 찰미, 찰력이기에 미력<彌力>이라고 한다.

이러한 미력이 인간이 되므로 이를 인격화하여 미륵<彌勒>이라 하게 되었으니 미륵은 곧 영원한 구세주가 되는 것이다.

 

<혜만스님..神이란 무엇인가>

조회 수 :
1996
등록일 :
2013.01.15
08:19:49 (*.60.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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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99582

가이아킹덤

2013.01.15
17:21:03
(*.60.247.26)

물질 비물질의 설명을 위의 혜만스님처럼 명쾌하게 설명해 놓은 글은 드물것입니다.

도움이 될만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되어 올려봤습니다.

미륵의 유래도 여러가지 설이 있기야 하겠지만 해만스님의 글이니 참작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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