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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저의 사명이 무엇인지 확실해 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엇 때문에 오랜 세월을 이 지구에서 보냈던 것인지,  어떤 카르마인지 확실해 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일의 세부적인 사항들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제게 필요했던 부분은 치우침 없는(편향 없는)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 지구에 오게 되었으며, 지구에서의 경험으로써 평등이라는 부분과 그에 필요한 여러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실천! 우리 모두가 해야 할 기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유독 저에게는 그런 부분의 에너지가 다른 분들보다는 더 많았던 건 아닌가 느끼게 됩니다. 그런 에너지를 제어하지 못하여 그런 연유에서 많은 카르마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라고 느낍니다.
생명을 가진 존재에 대한 애착이 편향적이 되어버려 에고가 쌓이고 쌓여서 마침내 큰 카르마를 부르게 되는 것들. 오랜 생애를 거쳐 쌓이고 또 쌓이는 카르마들.

지금으로써 첫 접촉이 오기 전까지 제가 해야 할일 또한 편향 없는 사랑의 실천이며, 제가 가진 능력으로써 상처받는 영혼을 가진 존재들의 내면적인 마음을 치료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첫 접촉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좀 더 확장된 의식과 능력으로 혼돈으로 얼룩진 많은 존재들의 영적 치료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훗날, 모든 일이 끝나고(지구상승프로젝트) 고차원의 존재로써 존재하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저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우주의 어떤 곳이라도 갈 것이며, 또한 그곳에서 편향 없는 사랑의 실천을 할 것이라 봅니다. 물론 현재의 고차원의 존재들처럼 사랑의 실천을 하는 것도 있겠으나, 저는 그것보다도 치유해야 될 존재들과 함께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심신이 곤하게 될지라도 그것은 제 자신이 앞으로 쭉 해야 할 영원한 과제라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필요할 것이며, 항상 지금도 이전에도 그러했지만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나의 상하위의 자아와 그런 나에게 영감을 주는 상위 차원의 존재들과 많은 우주의 형제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끼며, 무한한 사랑과 기쁨 그리고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그 사랑은 전 우주에 퍼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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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4
01:43:31 (*.39.1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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