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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의 만남은

      ☆ 그리움

느낌 하나로 우린
서로 다가설 수 있었고
눈빛 하나로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숨결 하나로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사랑이
나누는 큰사랑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스한 그대의 사랑이
가슴으로 전해져 왔고
그대의 환한 미소는
한아름에 안개꽃 속에 피어난
한 송이 장미꽃 이었기에

난,
그 향기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대의 삶의 이야기에
내 꿈이 젖어 있음을
나의 슬픔의 이야기에
그대 눈에 눈물 맺혀 있음을
그대와 내가 진정 한 영혼으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슬플때 서로 나눠가질 수 있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영원한 샘물 같은 믿음으로
서로가 변하지 않는
그대와 나의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회 수 :
1289
등록일 :
2002.09.24
21:55:43 (*.207.227.69)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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