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변화의 바람을 느끼며, 그 세밀한 음성에 나의 온전한 영혼이 떨림을 느끼며
이제,  다시 길위에 나서야 함을 느낀다.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는것이 우리네 인생의 거스릴 수 없는 운명같다.

떠나는 순간에 문득 ...아쉬움의 미련이 발목을 잡는다.

이 알 수 없는,
까닭모를 미련에게 평소 이별의 장면에서 읊조리던 시한편을 내어 놓고 발걸음을 옮겨본다.


강 물

                                                -천상병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 종일 울었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울고 있는 그 까닭은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p.s....외계인23님과 시타나님...님들과 제가 느꼈던 변화의 바람은 조금은 다른것 같습니다.
그 밖에 빛의지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인연을 맺었던 소중한 님들 ...
그 아름다운 추억들 가슴깊이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빌겠습니다.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31469320070323101546&skinNum=1

조회 수 :
1299
등록일 :
2007.12.05
00:03:41 (*.141.28.13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0565/b7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0565

공명

2007.12.05
01:39:34
(*.46.92.48)
김빠님.......^^

이번 전국모임에서 처음 만난 제게 무척이나 친절하게 대해주셨음에 가슴깊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아무데서나 만나더라도 편하게 흉허물 탓하지안고 대화할수 있을것 같은 편안함을 가지신 분.....

님의 글과 스콜피온스의 노래...... 이제 다시 님 스스로 가고자하는 길을 밟으시는군요.

변화의 바람을, 만남과 헤어짐을 느끼고 선택하는것은 그 모두가 자신이 정하는 것이며, 운명이라 생각하는것도 자신의 선택적 사고(자유의지)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김빠님의 선택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무어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저또한 님께 님과같은 미련과 아쉬움이 생기는군요.

불과 하루의 만남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정이란것이 생긴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언가를 찾아 헤메이는 공유된 감정의 소산에 의한 공존감이라고도 표현할수 있을것 같군요.

세상의 그무엇도 내 마음과 같지않고 마음먹은데로 실현되기가 어렵다는걸 알기에 자신이 찾고자 하는것이 없는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기는 어려우리라 생각됩니다.

허나 진화의 방향성은 나선형이며 진행형이기에 한단계 더 진화된 영혼으로 서로를 다시만나게 될것입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더 님의 배려에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언제라도 연락이 닫는데로 진한 소주한잔에 삶을 논할수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님의 뜻하시는바를 이루길 바라며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아우르스카

2007.12.05
08:38:35
(*.126.167.92)
김빠님...잉...빛의 지구 모임에서 뵈서....다시 돌아오실줄 알았는데..이리도 길을 떠나는군요...젊은 방랑객에게..축복을~~ 그러나 다시 돌아옴을 압니다..왜냐면~~..ㅋㅋㅋㅋ아우르스카의 눈에 딱 걸렸으니깐!!!(이건 농담임..메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26240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2701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4618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33381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41537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1973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60126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91085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2956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44078
13601 코로나 백신을 계속 맞고 2세가 또 2세를 낳으면 [10]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22-01-28 1393
13600 지구 사랑 동호회에서 퍼온 글입니다. 情_● 2002-08-28 1394
13599 노무현 대통령의 "국익을 위해 이라크전 찬성"발언의 진짜 뜻 홍성룡 2003-03-23 1394
13598 나는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보았습니다. oteau 2003-09-16 1394
13597 <미X엘 대천사의 메시X와 예X> 읽고 생각한건데요. ~.~ [1] [3] 박정웅 2004-07-31 1394
13596 지금이 영겁의 시간 동안 당신들이 기다려온 순간임을 아세요 [3] prajnana 2004-11-26 1394
13595 최근 네사라 관련 동향 김성후 2005-09-29 1394
13594 영성인의 혀 끝과 안티 영성인 혀 끝에서 나오는 글들 [5] 마리 2007-06-02 1394
13593 이십년만에 찾아온 죽은 친구 [6] 무식漢 2007-09-05 1394
13592 허경영을 평범하게 만드는 일본 도쿄도지사후보 연설.. 김지훈 2007-12-27 1394
13591 머야? 모나리자 2008-04-29 1394
13590 태양은 매우 뜨겁다고 알려져있는게 거짓인가요? [9] 예비교사1 2015-07-16 1394
13589 지구차원상승은 앞으로 20년후의 일 [2] 토토31 2021-12-29 1394
13588 백신 피해자 가족들 서로끌어안고 울다.. [1] 토토31 2021-12-04 1394
13587 라나회장님도 틀릴수가 있구나 토토31 2021-12-28 1394
13586 3월3일을 위한 파티의 뒷이야기 [5] 최정일 2003-03-04 1395
13585 네사라법 이후엔 신상필벌이 엄중해야 합니다! [2] 제3레일 2003-06-24 1395
13584 신의 내쉼이 시작되었다 - 10/15/2003 이기병 2003-10-17 1395
13583 과거의 메시지들 루시아 2004-02-03 1395
13582 [빛의 몸이 되기위한 나의 결심] [1] file 유미희 2004-03-25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