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조회 수 :
3566
등록일 :
2012.12.27
10:15:49 (*.180.212.6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97535/d8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97535
List of Articles
삶과 죽음을 오간 처절한 몸부림의 기록
암. 간질. 당뇨 등 난치병 환우들의 생생한 체험사례 <병은 없다> 출간
하잠 기자
기사입력: 2012/12/27 [04:31]  최종편집: ⓒ 자주민보

이름도 원인도 알 수 없는 수만 가지 질병이 하루도 끊이지 않는 현대사회. 도시와 농촌, 부자와 빈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찾아오는 병마와의 싸움으로 허덕이는 현대인. ‘건강’이 인생의 최고 덕목이 된 안타까운 현실.

특히 암과 백혈병, 간질 등 난치병은 평생을 두고 환자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암환자가 생기면 그 가족 전체가 정신적, 경제적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간질 같은 경우 평생을 살얼음 걷듯 조심스럽게 살아야 한다. 사회에서 차별을 받으며 인격적으로도 장애를 받기 십상이다.

이처럼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어려운 질병에 시달리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뇌하며 몸부림친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이 책으로 나왔다. 바로 <병은 없다>이다. 평생을 난치병 환우들과 함께 하며 민족생활의학을 전파해온 해관 장두석 선생이 엮었다. 난치병 환우들의 인간승리를 담은 하나의 치험례이자 건강 지침서이다.
▲     © 이정섭 기자

치험례를 쓴 사람들은 그야말로 절망의 나날에서 생명의 희망을 찾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죽음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찾은 삶, 그 희열의 경험자이자 승리자들이다. 암에서부터 백혈병, 간질, 고혈압에서 당뇨, 불임 등 인간병동 자체였던 사람들이 어떻게 새로 태어날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책은 ‘치험례’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 조명을 통해 나아갈 길을 제시한 ▲온 생명이 하나이다/ 민족생활의학의 대강을 살펴본 ▲바른생활 건강법 강의/ 생활과 건강, 사회문제 등에 대한 엮은이의 명쾌한 해답을 담은 ▲건강 문답 등으로 이뤄졌다.

‘치험례(생명의 몸부림으로 만난 사람들)’ 편에선 환우들뿐만 아니라 의사 약사 한의사들의 의료에 대한 진실 고백과, 전국에 퍼져 있는 민족생활관 관장들의 경험에 바탕한 진정어린 조언의 목소리도 담아내고 있다.

‘바른생활 건강법 강의’ 편에는 ▲식의주 등 생활문화 전반 ▲소식과 단식, 생채식을 통한 건강법 ▲햇빛과 산소, 물, 소금, 비타민C 등 5대 영양소에 대한 설명 ▲절대적 난치병 ‘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치료법 등 민족생활의학이 추구하는 건강에 대한 포괄적인 해설이 실려 있다.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다...“짜고 맵게 먹어야 한다”
‘짜고 맵게 먹어야 한다’ ‘아침을 먹지 말라’ 등 상식을 뒤엎는 건강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건강 문답’ 편은 현대사회에서 질병과 무관하게 살아갈 수 없는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건강생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친다.

결국, 엮은이 해관 선생의 말처럼 “병은 자신이 불러들인 것이므로 잘못된 생활을 반성하고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다스려야 한다. 의사나 화학약물, 대증요법, 수술 등으로는 병을 다스릴 수 없다. 짜고 맵게 먹고, 똥오줌 잘 싸고, 몸을 깨끗이 하면 병은 저절로 물러간,다. 병은 잘못 살아온 나를 바로 세워 주는 고마운 스승”이라는 것이다.

강진욱 연합뉴스 기자는 축간사에서 “민족생활의학은 인류생활의학으로 발전해야 마땅하다”며 “민족생활의학을 통해 소위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불치병’과 ‘난치병’의 고통에서 벗어난 이들의 체험은 우리 민족뿐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새 문명의 도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토피와 만성간염보균자의 고통에 시달렸던 신경외과 전문의 김진목 의학박사는 “의사가 되면서 환자를 대하고, 그들을 치료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매달려온 현대의학의 모순과 한계를 비로소 하나씩 깨닫게 되었고 직업적 회의로 절망을 거듭하게 했다”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첨단 의료기술과 대단한 의학이론이 아니라 ‘질병을 낫게 해주는 것’이며 ‘고통을 덜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 박사 역시 자연의학을 통해 아토피와 간염이 치료되는 기적(?)을 맛보았다.

한의사인 임희진 윤한의원장은 “민족생활학교는 누구나 한 번은 다녀야 한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민족생활학교를 마쳐야 주는 걸로 해도 좋겠다”며 “민족생활학교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학교다. 나를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고 제안한다.

<병은 없다>에 참여한 필자들은 지난 22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김준태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을수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대행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어 자축했다.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엮은이 해관 장두석 선생은 “우리 민족이 당하는 고통은 분단병에서 기인한다. 민족 분단을 극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마음 편히 잘 살 수 없다”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제국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를 되찾고 자연의 삶으로 돌아가면 그게 바로 대동세상, 새 세상”이라고 말했다.
▲장두석 선생


온갖 화학물질과 첨가물이 넘쳐나는, 암환자 100만 명 시대,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희망과 행복을 찾는 모든 민중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또한, 역사와 문화, 생활과 건강 등 인생 전반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단식·생채식 교육 민족생활학교를 추천한다.

<병은 없다>(도서출판 아카데미)/ 값 15,000원. 민족생활의학 문의 061) 373-636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97362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98019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1748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0435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8655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91091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30970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6204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0061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15692     2010-06-22 2015-07-04 10:22
1442 베릭님 안녕하세요. [3] 무동금강 1490     2022-01-07 2022-01-09 11:07
 
1441 제가 빛의지구에 아직 남아있는 이유 [3] 토토31 2381     2022-01-07 2022-01-07 20:22
 
1440 하도와 낙서에서 십천무극의 길을 찾다. 가이아킹덤 1260     2022-01-08 2022-01-08 11:36
 
1439 베릭님 질문이 있어요 ㅋ [4]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1884     2022-01-09 2022-01-10 03:26
 
1438 저도 레인보우휴먼이에요 , 베릭님께 한말씀.. [9] KingdomEnd 1736     2022-01-09 2022-01-16 05:44
 
1437 예전에 베릭님이 저를 크리스탈아이라고 하여서... [4] KingdomEnd 1618     2022-01-09 2022-01-10 07:07
 
1436 제가 생각되어지고 있는 차원상승 이라는 것... [8] KingdomEnd 2445     2022-01-09 2022-01-15 09:49
 
1435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2] KingdomEnd 1708     2022-01-10 2022-01-10 09:00
 
1434 베릭님에게 [5] KingdomEnd 1335     2022-01-10 2022-01-15 09:49
 
1433 베릭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6] KingdomEnd 1847     2022-01-10 2022-01-10 03:29
 
1432 베릭님 [16] KingdomEnd 1701     2022-01-10 2022-01-10 03:29
 
1431 제가 느끼고 잇는 베릭님의 상태는.. [5] KingdomEnd 1985     2022-01-10 2022-01-10 11:43
 
1430 댓글을 못달게 베릭님이 수를 쓰셨네요 [2] KingdomEnd 1362     2022-01-10 2022-01-10 10:48
 
1429 제가 베릭님 글에서 느끼는 것을 그대로 말해볼게요 [3] KingdomEnd 1521     2022-01-10 2022-01-10 11:07
 
1428 신나이 카페 안갈거에요. 베릭님을 천국의 길로인도할거에요 [2] KingdomEnd 1723     2022-01-10 2022-01-10 04:07
 
1427 베릭님이 저를 공격하셔도 상관안해요 [2] KingdomEnd 1840     2022-01-10 2022-01-10 12:14
 
1426 그리고 베릭님께 좋은 정보를 드려요 [2] KingdomEnd 1420     2022-01-10 2022-01-10 07:59
 
1425 예전에 애쉬타 메세지에서... 악의의 존재가. [2] KingdomEnd 1457     2022-01-10 2022-01-10 12:21
 
1424 회원님들도 좋은 빛의 길로가기를 소망합니다 [홀리캣님도] [3] KingdomEnd 1231     2022-01-10 2022-01-10 04:29
 
1423 운영자 아트만님에게. [12] 가이아킹덤 1327     2022-01-10 2022-01-1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