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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문득

잠결에 떠오른

글귀들을 뿌려봅니다.



거름처럼

흙마음을 슬며시 적시입니다.



오늘처럼

언제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창문 틈에 비치는

에너지의 향연이

눈 앞에 피어나는 계절



지구 상엔 없을 법한

빛나는 언어들이 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평화를 나누어

기쁨을 쪼개는

커다란 동시(動詩)



셀라맛 마존

셀라맛 카시타람



삶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아요.

가슴으로 기적을 행합니다.



나마스테

나마스테



거룩한 음성으로

투명한 하늘을

불러봅니다.

조회 수 :
1080
등록일 :
2007.10.17
10:25:53 (*.149.22.24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7747/c9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7747

공명

2007.10.17
10:36:37
(*.46.92.48)
연리지님의 시들은 진정 마음으로쓰는 시군요.
울림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아우르스카

2007.10.17
11:28:12
(*.126.167.179)
연리지님의 자기소개를 보고 다시 한번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님의 시는 이미...마음과 체험이 모든걸 승화시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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