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는 작은 영혼에게 말했다.

"너는, 원한다면 신의 어떤 부분이라도 될 수 있다. 너는 스스로를 체험하는 '절대 신성'이다. 이제 너는 신성의 어떤 측면을 자신으로 체험하려느냐?"

"제가 선택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작은 영혼은 내게 되물었다

"그렇다. 너는 신성의 어떤 측면이라도 너에게서, 너로서, 너로 하여 체험하길 선택할 수 있다."

"좋습니다. 그럼 전 용서를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완전한 용서라는, 그런 신의 측면으로 나 자신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건, 너도 상상할 수 있겠지만, 약간의 문제를 일으켰다. 아무도 용서받을 이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창조한 것은 오직 완벽과 사랑뿐이었다.

"용서받을 이가 아무도 없다구요?" 작은 영혼은 다소 믿지 못하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무도 없다." 나는 되풀이해서 말했다.
"네 주위를 둘러봐라. 너보다 덜 완벽한 영혼, 너보다 덜 멋진 영혼을 찾을 수 있느냐?"

이 말에 고개를 돌려 주위를 둘러보던 작은 영혼은 하늘의 모든 영혼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 하늘왕국 도처에서 몰려온 영혼들이 거기에 있었다.
그들은 작은 영혼이 신과 놀라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다.

"나보다 덜 완벽한 건 하나도 찾을 수 없어요! 그럼 전 누굴 용서해야 하죠?"

작은 영혼이 이렇게 외치는 순간, 다른 영혼 하나가 무리에서 앞으로 걸어나와 말했다.

"날 용서해주면 돼"

"뭘 용서한단 말이야?"

작은 영혼의 반문에 그 상냥한 영혼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네 다음 번 물질생으로 들어가서 네가 용서해줄 일을 할게."

"하지만 뭘로? 이토록 완벽한 빛의 존재인 네가 어떻게 내가 용서해줄 일을 저지를 수 있겠어?"

"아, 우린 틀림없이 뭔가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을 거야"

그 상냥한 영혼은 웃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너는 왜 그렇게 하려는 거니?"
작은 영혼으로서는 그토록 완벽한 존재가 사실상 "나쁜"일을 저지를 정도로 자신의 진동을 떨어뜨리고 싶어하는 이유를 도무지 짐작할 수 없었다.

"간단해 난 널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는 거야. 너는 자신을 용서로 체험하고 싶은 거잖아. 게다가 너도 날 위해 같은 일을 했으니까."

상냥한 영혼의 설명에 작은 영혼은 놀랐다.

"내가 그랬다고?"

"물론이지. 기억 안 나니? 우리는, 너와 나는, 그 모두였어, 우리는 그것의 위와 아래였고, 오른편과 왼편이었어, 우리는 그것의 여기와 저기였고, 지금과 그때였어, 우리는 그것의 크고 작음이었고, 남자 여자였으며, 좋고 나쁨이었어, 우리 모두는 그 모두였어.

게다가 우리는 서로 간의 합의로 그렇게 한 거야. 서로가 자신을 신의 가장 장대한 부분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말이야. 왜냐하면 우리는......

자기 아닌 것이 없다면 자기인 것도 없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거든.

'차가움' 없이, 너는 '따뜻함'일 수 없어. '슬픔' 없이 너는 '행복'일 수 없고, 이른바 '악'없이는 소위 '선' 이란 체험도 존재할 수 없지.

만일 네가 뭔가가 되기를 선택한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립하는 뭔가나 누군가가 네 우주 어딘가에 나타나야 해."

그런 다음 상냥한 영혼은 그런 사람들은 신의 특별한 천사들이고, 그런 상황들은 신의 선물임을 설명했다.

"이번엔 내가 너한테 딱 한가지만 부탁할게."

"뭐든지! 뭐든지 말해봐." 자신이 신의 모든 신성한 측면을 체험할 수 있다는 걸 안 작은 영혼은 흥분해서 소리쳤다. 그는 이제 계획을 이해했던 것이다.

"내가 너를 때리고 괴롭히는 그 순간에,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못된 짓을 네게 저지르는 그 순간에, 그런 순간에......

'내가 진짜로 누군지' 기억해줘. "

"그럼, 절대 잊지 않아!. 나는 지금 네게서 보는 완벽 그대로 너를 볼거야 그리고 네가 누군지
기억하겠어. 언제나."


--

신나이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
조회 수 :
1253
등록일 :
2004.05.04
01:41:43 (*.175.193.22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6083/da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6083

이현우

2004.05.04
10:07:05
(*.239.131.125)
다시봐도 감동이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86057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8716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05613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93458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75109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7952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19455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51141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89074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03542
2148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1] 문종원 2004-10-15 1203
2147 모닝 웨이크업 콜 메시지 - St. Germaine 11/24/2003 [1] 이기병 2003-11-25 1203
2146 제니퍼/A & A 리포트 - 9/25/2003 & 9/26/2003 [3] 이기병 2003-10-02 1203
2145 노무현 - 청룡이 여의주를 물고 개혁의 빛을 ...(주제강연 미리보기 & 안내) 최정일 2003-01-22 1203
2144 여러이야기 [1] 노상만 2002-08-30 1203
2143 그대여 삶이라는 멋진바다를 항해하라 [7] 베릭 2021-11-30 1202
2142 이 정도의 정신세계를 가진분이 대통령이 되어야만 합니다. [1] 도사 2007-11-03 1202
2141 명상과 대화 [1] 최정일 2004-10-23 1202
2140 경제 살리도 제발 [1] [2] 오성구 2004-07-21 1202
2139 두 가지는 못 믿겠네요. [11] 유민송 2004-07-08 1202
2138 ^*^ [2] 이혜자 2003-12-19 1202
2137 외계인과의 접촉 [1] 유민송 2003-09-20 1202
2136 대천사 마이클의 긴급 메시지: 네사라 김일곤 2003-08-12 1202
2135 Morning Wakeup Call 메세지 5/2/2003 [1] 이기병 2003-05-03 1202
2134 인간의 80%를 죽이도록 설계된 인구감축 계획 음모입니다. [3] 베릭 2021-12-26 1201
2133 헌법소원 ㅡ "방역 패스는 위헌" 정부가 백신 부작용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국가에 의한 폭력이다! [3] 베릭 2021-12-11 1201
2132 요즘 10대들 무섭다..충격받음 토토31 2021-09-04 1201
2131 베릭이라는 인간은 일베충마냥 죽어라 복종하는게 전부임 [1] 담비 2020-03-10 1201
2130 개병신 결국 어느것도 못 택했네 조가람 2020-06-16 1201
2129 바다는 기름으로....지상은 안개로... [1] 지저인간 2008-01-07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