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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하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누군가를 숭배한다면 일생 동안
다른 이의 정체성에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

(--람타 3장에서---)

~~

당신들 각자는 계속 이 지상으로 돌아와 살았다. 한 생에서 다음 생으로 또 다음 생으로. 그리고 그러한 삶을 반복하면서 당신들은 많은 것을 이해하고 진보하였다. 이제 당신들 중 많은 이들이 알고 싶어한다. 이제 당신들은 내가 그토록 찾고자 했고, 그리하여 발견할 수 있었던 이해를 찾아 나섰다. 당신들은 가정을 가져 보았다. 귀한 자손을 세상에 남겼다. 그 모든 것을 배웠고, 그 모든 것을 경험해 보았다. 이제 당신들은 지금까지 배우지 못했던 것을 배울 준비가 되었다. 당신들의 우선 순위가 그때와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들과 모든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아주 오래 전에 내가 한 약속대로, 당신들을 가르치기 위해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정말로 훌륭한 스승으로서 당신들을 가르칠 것이다. 그러나 당신들이 옳다고 느끼는 것만 하기 바란다. 그것뿐이다.

나는 저편의 경이로움을 가르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그것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돌아왔다 - 철학적인 이해를 통해서가 아니라, 오래 전에 잊어버렸던 신성 근본으로 되돌아가라고 당신의 내면에서부터 당신의 영혼이 재촉하는 그러한 가르침을 통해서. 그리고 당신이 지금과 같은 형상을 가진 인류로 존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신성함뿐만 아니라 당신 자신의 신성함을 깨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당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인간의 위대함과 영광으로 돌아올 수 있는 법을, 내 자신을 가르쳤던 것처럼, 내 존재의 힘으로 당신들을 가르칠 것이다. 당신들이 기뻐할 때, 나는 함께 웃을 것이며, 당신들이 눈물을 흘릴 때 그 눈물을 말려 줄 바람을 보낼 것이다.

이 가르침을 통해, 당신은 멋진 여행을 시작하고 당신의 본 모습인 영광스러운 독존적 존재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당신 내면의 목소리만을 듣고 오직 기쁨의 길만을 따라가는 것을 배울 것이다. 가슴 깊이 느끼는 법을 배워, 이 세상의 가장 진실한 보배인, 감성을 얻게 될 것이다. 당신 자신을 한없이 사랑함으로써, 당신 앞에 있는 이가 누구인든지 상관없이, 당신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을 발견했던 것처럼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하느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가슴 깊이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스스로를 지극히 설득력 있게 가르쳤던 당신은 이 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될 것이다. 당신이야말로 자기 사랑의 훌륭한 모범이기 때문이다.

이 가르침은 결코 종교적인 내용이 아니다. 종교란 교리가 있고, 구속하며, 비판하기 때문이다. 나는 종교를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다. 종교는 이 세상을 분열시키고 많은 해악을 가져왔다. 이 가르침은 그저 지식을 뿐이다. 이것은 배움이고, 경험이며, 사랑이다. 나는 사랑으로 당신이 하느님을 깨치고, 하느님처럼 무한한 존재가 되어 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이 가르침에 법칙은 없다. 아무런 법이 없다. 법이란 것은 자유를 구속하는 제약이기 때문이다. 나는 당신에게 오직 하느님과 그의 다양한 면들에 대해서만 가르칠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음을 당신이 깨달을 수 있도록 지고한 지식의 문을 열어 주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그리하여 당신은 당신 생명이 이 세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은 다른 세상에도 존재하고, 여러 다른 곳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당신들을 도와주러 여기에 왔다. 두려움의 노예가 되어 자신의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당신이, 무한한 생각과 무한한 목표, 무한한 생명에 대해 가르쳐 줄 새로운 전망에 눈을 뜰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다. 지금은 당신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만큼, 살아가고자 원하는 만큼 가르쳐 줄 것이다. 갇혀 있는 당신이 밖으로 나와서 자신의 위대함을 깨치도록 이끌어 주려고 한다. 그리하여 당신의 내면에 있는 내면의 등불이라고 하는 그것에 불을 밝혀 빛을 발하게 할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 자신이 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대부분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어떻게 자신을 재발견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겠다. 일단 찾기만 한다면, 당신은 다시는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이제 아무도 당신을 가르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진실에 바탕을 둔 독존적 존재이며, 당신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살아가는 자유로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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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등록일 :
2004.05.04
10:23:15 (*.110.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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