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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아침...적당한 시간에 일어나서...아침 출근준비할 시간이랑
밥먹을 시간밖에 없었습니다..
빛의 여정 모임을 다녀와서..빛의 지구 게시판에 이틀만에 들어오는지라
허걱..
참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열심히..글을 읽다 보니..
저에게 허용된 시간이 어느새 훌쩍~~~
..
밥먹은 그룻을 얼른..설거지 통에 넣고..
다시 빛의 지구 게시판에 댓글을 달려다..문득..깨달았어요..
제가..설거지 통에..그룻을 넣어두면..분명 우리 엄마는..그 설지를 하겠죠?
원래는 제가 먹었으니..제가 치우는게 당연한 도리인뎅..
빛의 지구에..영성에 치우치다....
정작..현실에서 하는 사소한 한가지 한가지..
제 도리를 못하는게 되겠다는 생각이요....
ㅎㅎㅎ
결국..컴퓨터를 끄고..얼른..설거지를 하고....
회사를 향해 갔지요..
설거지를 하면서..참 기분도 좋았고~~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내 밥그룻이었지만..)
깨어난 자의 본분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
혹시나..
이 글을 보시다가...사랑하는 아내의 외로운..어깨를 느끼시는 분~~
가만히 이 글 그만 보시고..가서..아내의 어깨를 감싸주세요..
..
혹시나..
이 글을 보시다가...부모님의 아픈..등이 느껴지시는 분~~
가만히 이 글 그만 보시고..가서..부모님의 어깨를 안마해주세요..
..
죄송해요..
감히..혼자 간직한..왠지..이 작은 삶속의 큰 비밀인듯..
이리 글을 남기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ㅎㅎ @ㅁ@...
..
반짝 반짝..모든 님들..아름답게..반짝반짝..이 지구상에..
반짝 반짝..거려지시길.......
조회 수 :
1253
등록일 :
2007.10.22
08:52:06 (*.126.1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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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2007.10.22
11:14:37
(*.46.92.48)
^^ 역시 아우르스카님......흘흘
님의 말씀에 저또한 100% 공감 하며 우리가 늘상 느끼기도하고
또 잊어먹기도 하는 내 안의 신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적절히
표현해 주셨네요. 아루르스카님의 의식수준은 벌써 빛으로 상승되신듯
항상 그렇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님의 빛을 모두에게 나투어 주세요.^^
저 또한 님을 사랑합니다.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우르스카

2007.10.22
12:04:40
(*.121.85.251)
반성하는 이를 예쁘게 봐주신..블루님과 공명님에게 깊이 감사드려요...그리고..그 자잘한 일상이 행복이고..또한 그 일상을 다해낼 수 없어 괴롭더라도..자기 사랑안에서 승화시킬게염...감사합니다..

죠플린

2007.10.22
16:52:49
(*.112.57.226)
profile
순수와 순진의 차이점은 각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각은 원과 방의 중간감각입니다.
그 각이 없으면 혹여 순수가 순진으로 기울어져 부정성을 타는 두려움의 x좌표로 흘러갈 수가 있씁니다. 즉, 음기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순수와 순진의 길목에서 진여 순수함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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