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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연리지
흙 속에서 낳아온
풀빛 삶.
하늘을 덮고서
구름을 매만지며,
미리 일구어진
꿈밭으로 달려간다.
지구에서
피어나는
거룩한 星心을
일깨운다.
내 안에
펼쳐지는 수많은
그리움도
때로는 향긋한 꽃말로써.
내 안에
가득차는 수많은
슬픔도
때로는 사랑 숨결로써.
나는!
힘겹게 울음
터뜨렸던,
육체가
힘껏 잡아준 생명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낳아온
푸른 삶.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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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르스카
2007.10.28
18:35:12
(*.226.132.175)
왠지..이 시를 읽으면서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부모님께 잘하지 못하는 자신이..죄송하네요...ㅠ@ㅁ@
댓글
연리지
2007.10.28
19:43:11
(*.126.92.147)
저두요. 맨날 개기죠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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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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